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02:25:11

가면라이더 세이버 심죄의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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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세이버 V시넥스트 포스터.jpg
장르 <colbgcolor=white,#191919> 드라마, 액션, 가면라이더
개봉일 2022년 1월 28일
영상 매체 발매일 2022년 5월 11일
원작 이시노모리 쇼타로
감독 카미호리우치 카즈야
각본 후쿠다 타쿠로
제작 토에이
주연 나이토 슈이치로, 야마구치 타카야, 아오키 료
촬영 카미아카 토미카즈(WING-T)(上赤寿一(WING-T))
메인 테마 음악 야마시타 코스케(山下康介)
주제곡 Bittersweet
러닝 타임 72분
홈페이지 파일:shinzainotriologo.png

1. 개요2. 시놉시스3. 예고편4. 주제가5. 발매 전 정보6. 국내 방영7. 등장인물
7.1. 주역7.2. 소드 오브 로고스
7.2.1. 노던 베이스7.2.2. 서던 베이스
7.3. 비브리오 유토피아 출판7.4. 악역 및 반동인물7.5. 기타 등장인물
8. 평가9. 기타

1. 개요

그로부터 8년
검사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의는 죄인가.
이것은, 검사들에게 주어진 깊은 죄에 대한 이야기.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V시넥스트. 2022년 1월 28일 극장 개봉을 거친 후 5월 11일 블루레이 / DVD로 발매된다.

지금까지의 V시넥스트와 달리 본편 주인공도 변신한다.

시점은 본편으로부터 8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2. 시놉시스

최종장으로부터 8년.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그 이후를 그리는 이야기.

카미야마 토우마=가면라이더 세이버를 위시한 검사들이, 그 목숨을 걸고 세계를 구한 뒤로 8년의 세월이 흘렀다. 토우마는 절친 마미야나 담당 편집자 스도 메이의 도움도 받아가며, 과거 검사들의 싸움에 휘말려 부모를 잃은 소년 리쿠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그는 리쿠의 아버지를 대신하고자 마음먹고 있었지만, 리쿠의 마음의 상처는 낫지 않고, 11살이 된 지금도 미소를 보이는 일은 없었다. 한편, 번역가가 된 후카미야 켄토타치바나 유이나라는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무렵, 검사들을 둘러싸고 기묘한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성검 소유주들이 한 명, 또 한 명씩 사라져버린 것이다. 사건의 수수께끼를 알아내기 위해 행동에 나선 신도 린타로 앞에 갑작스레 나타난 가면라이더 팔시온 어메이징 세이렌. 변신을 해제한 시노자키 신지로는 자신이 바로 린타로의 아버지라고 밝힌다. 동요하는 린타로. 또한 켄토도 팔시온과 조우하고,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는 리쿠를 찾고 있었던 토우마까지도 팔시온에게 습격당한다.

어메이징 세이렌 원더 라이드 북에 숨겨진, 두려운 힘의 정체는?
시간이 지나 토우마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최대이자 최후의 고난이었다......!

3. 예고편

특보 영상
메인 예고편

4. 주제가

5. 발매 전 정보

  • 2021년 9월 19일 - 본편 레귤러 출연진의 출연이 확정되고, 신규 등장인물이 공개되었다.
  • 2021년 11월 11일 - 메인 예고편[2], 메인 포스터, 극장 개봉일, 주제가 정보가 공개되었다.

6. 국내 방영

7. 등장인물

7.1. 주역

7.2. 소드 오브 로고스[3]

7.2.1. 노던 베이스

7.2.2. 서던 베이스

7.3. 비브리오 유토피아 출판

7.4. 악역 및 반동인물

7.5. 기타 등장인물

8. 평가

기존의 특촬 V시네마/V시넥스트와 비교하면 상당히 이질적인 작품이다. 화면의 색감부터가 특촬물보다는 일반적인 일본 영화에 가깝고, 전투는 팔시온의 습격 씬과 후반부의 갈등 해소 정도만 남기고 최소화되었다. 기존의 세이버가 가면라이더라는 특촬물에 문학적 감성과 판타지, 뮤지컬 같은 요소들을 더했다면 최신 특촬물 문법에서 벗어나 인물의 갈등과 배우들이 표현하는 감정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할 수 있다. 감성적인 연출을 특기로 하는 카미호리우치 카즈야 감독의 색깔이 상당히 진하게 반영된 작품.

스토리는 시종일관 진지하고 어둡다. 동시에 상당히 난해하기도 한데, 카미호리우치 감독은 시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난해함은 의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래도 아예 전개 자체가 이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고, 결말은 모든 갈등이 해소되며 여운을 주는 해피 엔딩으로 끝나서 좋은 의미로 세이버답다는 반응. 여러 연출이 교묘하게 숨겨져 있다는 점과 장면마다의 호흡이 긴 편이라 소설을 읽는 듯하다는 평도 있는데, BGM과 완구 음성 사용이 크게 절제되어 본편보다도 훨씬 조용한 장면이 많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많다.

기존에 없던 시도를 한 작품이다 보니 호불호는 꽤 갈린다. 주로 영화를 보고 해석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새로운 시도를 고평가하는 사람들로부터는 호, 기존 특촬물스러운 작품을 기대한 사람들이나 세이버 본편 느낌을 그대로 유지한 영화를 보고 싶었다는 사람들로부터는 불호 의견이 나오는 편. 악역들의 동기에 대해서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제모 남작과 유사한 비판이 있다. 그래도 일반적으로는 호평 쪽이 조금 더 우세한 편으로, 혹평 표준 평작 ~ 호평은 수작 정도로 평가 안전선은 제대로 지켜내게 되었다.[5] 액션이 적고 스토리에 상당한 해석을 요하기 때문에 다소 액션을 좋아하는 편인 저연령층들이 보기에는 별로 적합하지 않다는 반응도 많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전체관람가(G)를 받았으나 호불호 관계없이 좀비 영화를 연상케 하는 세이렌의 능력 연출이나 유혈 묘사, 키스 씬 등 꽤 수위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가면라이더 시리즈 V시네 작품 특유의 저예산으로 인한 전투씬 퀄리티 저하가 있지만 그것에 대해 늘 불만이 있던 라이더 팬덤 중 일부는 전투씬을 줄이고 드라마씬을 통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가진 팬들에 대한 팬서비스와 서사에 집중시켜 저예산 특유의 CG와 액션 문제를 최소화하며 작품을 완성시킨 심죄의 트리오의 방식에 대해서 예산 안 나오는 V시네는 이런 식으로 만들면 되겠다며 새로운 라이더 영화의 형식이라는 시점에서 고평가하기도 했다.

9. 기타

  • 모든 내용이 끝나고 타이틀인 심죄(深)의 삼중주(트리오)가 심애(深)의 사중주(콰르텟)로 바뀌면서 크레딧과 엔딩이 흐르기 시작한다. 공개 초기에는 속편 타이틀이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별다른 후속작은 공개되지 않았다. 단순히 본편 전개와 주역 배우 4인이 부르는 주제가를 상징하는 연출로 보인다. 본작의 감독은 트위터에서 본작에 있어서 주제가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며,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을 보충했다. #[6]


[1] 작사 / 작곡은 Will save us에 참여한 와타나베 시오 / 나루세 슈헤이가 담당했다.[2] 하루 전 날인 11월 10일에 공식에서 유출되었다가 비공개로 전환되는 해프닝이 있었다.[3] 이하 전원 변신하지 않는다.[4] 사건이 해결되고 오가미 료가 소라의 안부를 묻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선 배우의 모습은 안나온다.[5] 야후! 재팬 영화에서는 1점(최하점)과 5점(만점)의 비율은 큰 차이가 없으나 2점과 4점을 비교하면 4점 쪽이 10%p 이상 높다. 즉 취향 따라 극단적으로 평이 나뉘는 계층을 제외하면 호평이 좀 더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영화 사이트에서도 비슷하다.[6] 어찌보면 남겨진 사람들을 지켜가며 죽어간 이들의 슬픔과 영혼을 벗 삼아 자신의 목숨과 검 위에 책임으로서 짊어지고 수호의 삶을 살아가는 검사들과, 더는 만들어진 가짜 복수의 삶을 살 이유가 없어지고 한 사람의 정다운 친구가 되어 돌아올 마미야와 리쿠 두 사람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중의적인 의미에서의 따뜻한 해석들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