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8:13:15

가스통(베르세르크)

파일:매의 단.png
매의 단
<colcolor=#000,#fff>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22px;"
단장
하얀 매
그리피스
대대장
검은 검사
가츠
캐스커
단원
코르커스 피핀 쥬도
리케르트 가스통 견습병
}}}}}}}}} ||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Gaston_Manga.jpg
가스통
ガストン / Gasuton
종족 인간
성별 남성
머리색 흑발
눈동자 갈색
성격 소심하면서도 순박한 성품
특이사항 손재주가 좋다.
1인칭 [ruby(俺, ruby=おれ)] (오레)
성우
일본 카와나고 마사히토 / 야오 카즈키 (신극장판)
한국 신경선
미국 숀 셰멀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2. 상세

매의 단의 단원으로, 가츠가 이끄는 돌격대의 소속이었다. 프로필 사진은 조금 더 인상이 야비해진 코르커스같지만(...) 외향과 달리 소심하면서도 순박한 성품을 지녔으며, 가츠에 대한 신뢰감이 매우 두터운 인물이다.[1] 낙인은 왼쪽 어깨에 위치해 있다.

여담으로 이름이 유사한 탓인지 영미권에선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그 빌런과 많이 패러디 되고 있다. 미국판 성우가 손오공 역할로 유명하다 보니 고드핸드고 뭐고 다 물리칠수 있는것 아니냐는 개드립이 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츠가 돌격대의 대장이 되면서 튜터와 전쟁을 치르던 중 가츠가 혼자서 흑양철창중장기사단을 상대로 돌진하여 전의를 상실케하고 승리를 이끌자 그를 반기면서 첫 등장을 하였고, 이후 조드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부하들 50명이 1시간[2] 넘게 적진 안에 들어가서도 돌아오질 않자 혼자서 들어가려는 가츠를 어떻게든 뜯어말리면서 온갖 욕을 먹어가며 그리피스에게 지원을 받자고 설득을 했다.

그러나 결국 그 정찰을 갔던 50명 중에 한명인 디로스 만이 중상을 입은 채 겨우 빠져나와 가츠 앞에 쓰러지며 불사신 조드가 있다는 걸 알리고 사망하자 눈이 돌아버린 가츠가 혼자 들어가는 걸 막지 못 했다.

이후 그리피스에게 긴급 지원 요청을 보내서 일행들이 들어가게 된다.[3]

그가 용병을 하게 된 이유도 용병 생활로 돈을 모은 뒤 윈덤에서 옷가게를 열 생각이었다. 가츠에 의하면 보기와는 다르게 손재주가 있다고.[4] 그리고 마침내 꿈을 이뤘지만 매의 단이 반역자로 몰려 쫓기는 생활을 하게 되자 주저없이 옷가게를 접은 뒤[5] 다시 합류했고, 이 과정에서 매의 단을 떠났던 가츠와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피스폐인이 된 사실을 알게 된 뒤로는 가츠를 따라갈 의향을 밝히기도.

그러나 일식이 도래하고 매의 단 전원이 제물로 바쳐지면서, 그 역시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동료를 찾아 부르짖던 가츠 앞에 팔 하나를 잃고 다 죽어가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모조리 토막난 시체 투성이라 경악하던 가츠가 "가츠 돌격대장님?" 말하는 가스통의 대사에 살아서 다시 만났다며 엄청 기뻐하는 얼굴을 보였다. 하지만 피투성이인 채로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여기가 꿈인지 모르겠다며 피를 토하며 정신마저 무너져 죽어가고 있었다. 죽지마라는 가츠와 이렇게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직후 어느 샌가 이미 몸 속에 자리 잡고 있던 기생충 형태의 사도[6]에 의해 머리가 터져 죽음을 맞이하여 가츠를 아연하게 만든다. 그가 얼마나 매의 단을 가족같이 여겼는지를 생각하면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다. 극장판에선 가츠에게 말도 못하고 그냥 시체로 발견되어, 더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 여유가 있을 때 가츠와 다른 돌격대원들과 함께 자주 보드게임을 하였다. 특히 가츠에게 먼저 놀이를 권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2] TV판 검풍전기에서는 2시간[3] 원작과 극장판에서는 그리피스와 매의단 주요 간부진들이 병사들과 같이 들어갔는데, 검풍전기에서는 그리피스만 병사들을 데리고 들어갔다.[4] 베르세르크 무쌍에서 좀 더 상세하게 나오는데 가스통이 만든 옷을 입어본 가츠가 옷을 입었다는 느낌이 안 들 정도로 무척 편안하다고 감탄한다.[5] 헌데 매 기사단에 합류하지 않았어도 윈덤이 나중에 가니슈카 대제 때문에 지옥이 되어버린 상황이라서...[6] 자세히 보면 입안에 인간의 얼굴이 있는데 아기 혹은 어린아이의 얼굴처럼 생겼다. 아마도 로시느나 샤를르처럼 어린아이가 사도가 된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