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덤 ウィンダム / Wyndh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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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도시.2. 상세
미들랜드 왕국의 수도로, 가츠가 매의 단에서 생활할 무렵 매의 단이 정규군으로 편성되면서 이 곳을 무대로 한 기억이 여럿 있다.미들랜드 왕국이 작중에서 강국임을 감안하면 윈덤도 거대한 대도시임이 확실하다. 백년전쟁까지만 해도 화려한 대도시로서의 역할과 부유함을 보여줬으나 그리피스 도주후 국왕의 막장 행보가 터지면서 전염병에 의한 피폐화가 진행되고 있었다.[1] 그런 상황에서 불행하게도 가니슈카 대제가 이끄는 쿠샨에 점령당한 뒤엔 도시 전체에 짙은 안개가 드리워진 가운데 건물 곳곳에 시체가 꿰여져 올려질 정도로 피가 넘쳐흐르고 요수병이 들끓게 되어버린다. 문자 그대로 '마도 그 자체'. 참고로 이 곳에서 자리 잡은 재생의 탑 지하에는 오래 전 카이젤릭이 건설했다가 천사의 심판을 받아 가라앉았다는 전설의 고대 도시가 잠들어 있다.
3. 작중 행적
시바 신으로 화한 대제와 해골 기사의 환수의 검에 의해 전 세계가 판타지아로 변하면서 이전까지의 참혹한 기억은 온데간데 없이 초월적인 이미지의 도시 팔코니아로 변한다.
팔코니아로 변한 후에는 추수철이 아닌데도 추수가 가능하고 괴물은 주변으로 오지 못하게 하는 특이한 돌이 솟아있는 등의 현상에 힘입어 일반인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운 세계에서는 얼마없는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곳에 리케르트와 에리카를 비롯해 루카, 다이바 같은 가츠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몇몇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질과 테레지아, 모건과 이녹 마을 사람들 지금까지 가츠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여기에 모여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여기가 종착역이고 이곳에서 최후의 결전이 치러 질지도...
[1] 전염병이 발생한 이유는 백년전쟁동안 무기 생산이나 건설을 위해 산에 있는 모든 나무들을 벌목해 베어버렸기 때문에 산에 살고 있던 쥐들이 먹을게 없어지자 사람들이 사는 도시나 마을로 내려왔는데 이 쥐들을 통해 전염병이 옮아버린것. 게다가 나무가 없기 때문인지 산의 지반이 무너져 산사태가 일어나기까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