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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샨 제국 クシャーン | Kus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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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동방의 거대한 국가.모티브는 사산조 페르시아, 오스만 제국, 무굴 제국, 1~4세기경 북인도에 실존했던 쿠샨 제국으로 보이며. 언어는 아랍어와 비슷한 언어로 추정된다.[1] 그러나 위에 서술된 것처럼 원래는 소국이었다가 점차 영토를 넓혀가면서 거대한 제국이 된 나라이기 때문에 사용되는 언어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국어는 따로 있을 가능성도 높고 문화도 가지각색일 것으로 보인다.
인종적으로도 갈색 피부[2]라서 백인인 대륙 서쪽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인종 분류 상 뱅골계 황인종에 가장 가깝다. 인도 문화뿐만 아니라 중동의 문화와 섞여 있는 문명의 국가이기도 하다.
2. 역사
원래는 여러 주변국들에게 위협받는 소국이었다고 한다.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로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못 견딘 가니슈카가 가정을 벗어날 핑계로 전쟁터만 전전하는 생활을 했는데, 타고난 군재 덕에 정신차려보니 전례에 없는 정복자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처음엔 수단으로서 시작한 정복전쟁이 이후에는 전 세계를 손아귀에 넣겠다는 목적으로 변해있었다고. 이것은 인간이었을 때 이룬 위업이며, 이후 사도가 되면서 더욱 강대한 힘을 휘두르게 되자 사실상 동방을 통일한다.이후 20만의 대군으로 대륙 서쪽에 침공을 개시하여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대륙 서쪽이자 서방의 최강국 중 하나인 미들랜드 왕국을 멸망시켜 온갖 학살과 약탈을 범하고, 튜더 제국을 중심으로 한 서부 국가 연합군과도 잘싸웠으며 그들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신생 매의 단과 그리피스가 황제를 격퇴함으로서 지배가 끝난다.
현재는 존속은 하는 것 같지만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불명이다. 월광의 기사 로크스가 뮬 위크레이프에게 말한 설명에 따르면 수많은 부족을 무력으로 병합했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불만을 가진 자들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 이를 보면 결속력에는 결함이 있는 국가로 보이고, 가니슈카가 죽은 뒤에는 공포에 의한 결속력을 잃고 금방 무너질 것이다. 엘프헬름이 멸망한 후 가츠 일행과 난민들을 태운 해마호가 쿠샨 제국군 잔당들의 습격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가니슈카의 사후 일부가 해적으로 전락한 듯하다. 하지만 쿠샨이 별개로 376화에서 팔코니아의 침략을 대비하고 있다는걸 보면 당장 그렇게 확 무너질 것으론 보이진 않지만, 위기가 코앞이다.
3.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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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샨 제국의 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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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샨 제국의 전함 |
인도에서 전투용으로 운영하던 코끼리 부대나, 중앙 아시아의 파르티아, 아르메니아나 페르시아, 인도, 아랍, 투르크풍의 중장기병의 모습들을 혼합한 쿠샨군의 모습이 잘 나타난다. 또한 이슬람 제국처럼 쿠샨 또한 노예병을 운용하는데 쿠샨과 이슬람의 노예병 대우차이는 천지 차이로 특히 이게 가상이라서 그렇지 이런 식으로 노예를 대했다가는 대규모 반란이 일어나서 골치아프기에 실제 이슬람 제국들과 인도는 여기처럼 막장스럽게는 대하진 않았다. 쇠뇌가 보편화된 서부와 달리 쿠샨은 활만을 쓴다.
미들랜드 정복 과정에서 패배한 적에 대한 처벌이 무자비한데 저항했던 포로를 잔혹하게 처형하고[3] 강간과 약탈을 저지르고 있다. 특히 포로를 이용한 전투노예들이 존재하며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에게 공포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것은 나중에 그리피스의 신생 매의 단도 이들 쿠샨 출신들에게 똑같이 적용한다. 다른 점이라면 쿠샨 제국의 전투노예들은 아무런 대가가 없는 소모품[4]이지만 신생 매의 단은 3번 전투노예로 사용한 후 살지 죽을지 양자택일해서 살 자는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인센티브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각종 마도기술인 마자궁을 통해서 귀병, 요수병을 대량양산하고 있었다.
쿠릴타이[5] 의장을 맡은 새로운 대제는 비만체형 인간이다.
4. 기타
- 미들랜드인 등 대륙 서쪽의 인종이 그들을 야만족으로 취급하듯이 이 사람들도 그들을 야만족(...)으로 취급한다.[6]
- 한국 정발판 27권 '마도' 챕터에서는 한 번이지만 포스 대신의 대사에서 '큐샨(대사는 큐샨의 마법...!!)'으로 오역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