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2 20:41:35

가이아나/경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가이아나
남아메리카경제
[[가이아나/경제|
파일:가이아나 국기.svg

가이아나]]
[[베네수엘라/경제|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베네수엘라]]
[[볼리비아/경제|
파일:볼리비아 국기.svg

볼리비아]]
[[브라질/경제|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수리남/경제|
파일:수리남 국기.svg

수리남]]
[[아르헨티나/경제|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에콰도르/경제|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에콰도르]]
[[우루과이/경제|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칠레/경제|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콜롬비아/경제|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파라과이/경제|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라과이]]
[[페루/경제|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가이아나의 경제 정보
인구 813,834명 2023년[1]
경제 규모(명목 GDP) 167.9억 달러 2023년[2]
경제 규모(PPP) 449.7억 달러 2023년[3]
1인당 명목 GDP 20,626.2달러 2023년[4]
1인당 PPP 55,262.5달러 2023년[5]
경제성장률 33.0% 2023년[6]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 2.8% 2023년[7]
실업률 12.4% 2023년[8]
1. 개요2. 세계은행 통계로 보는 1인당 GDP 추이3. 무역 구조
3.1. 무역수지3.2. 서비스 수지

1. 개요

가이아나의 경제는 본래 농업이나 임업, 광업 외에는 별로 내세울 것이 없는 나라였고, 석유 수출 바로 전해인 2018년 1인당 GDP는 6,094.9달러로 남아메리카에서 3번째로 낮은 나라였다. 주요 수출품은 농산물(쌀, 설탕), 목재, 새우, 광물(금, 보크사이트)였다. 그러다가 2016년도 해안가에서 7억 배럴 이상의 원유가 발견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인구[9]가 100만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원유 관련 부가 적절하게 배분된다면 국민 생활 수준도 급격하게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석유생산이 시작되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경제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무려 86%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올 정도이며 매장량은 80억 배럴로 국민들에게 고루 수익이 돌아갈 경우 1인당 5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한다. 물론 여러 문제로 나라의 미래가 후퇴할 수도 있다. 다만 베네수엘라는 단순히 석유만 믿은 게 아니라 반미, 반영 정책을 쓰다가 미국 중심의 경제제재로 망한 게 훨씬 크다. 미국한테 쓸데없이 공격적으로 나오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빈국이 되지 않았을 것이고, 반미 정책을 펼치기 전까지 석유만 믿고도 충분히 부유하게 살았었다. 부국이 미국에게 덤벼서 빈국이 된 예시.## 2020년 1월 21일에 로이터통신 등은 유조선 정보업체 탱커트래커스를 인용해 가이아나산 원유 100만 배럴가량을 실은 수에즈맥스급 유조선이 전날 미국을 향해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석유 덕분에 2020년 코로나 19로 전세계 거의 모든 국가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경제성장률이 무려 43.5%로 압도적인 세계 1위를 기록했다.[10][11]

이후에도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국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12] 2022년 유가가 대폭등하면서 다시 장밋빛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었고 2023년에는 미국의 엑손모빌 등 세계적 석유 기업들이 탐색 끝에 엄청난 양의 유전까지 발견했다.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임에도 불구하고 30% ~ 4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간 64.5만 배럴 수준의 원유가 생산되고 있다. 특히 가이아나는 유전 매장량에 비해 인구수가 적어 1인당 GDP 역시 칠레우루과이를 추월하여 남미에서 가장 1인당 GDP가 높은 국가가 되었다. 다만 2023년부터 불거진 과야나 에세키바 분쟁이 지정학적 변수로 작용하여 성장률이 하향될 가능성이 있다.

2027년까지 일간 원유 생산량은 120만 배럴 수준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해상에 매장된 석유와 가스는 최소 110억 배럴에 달한다.[13]

다만 석유로 벌어들이는 핵심 이익을 엑슨모빌, 쉐브론미국 텍사스 주석유 대기업들이 모두 장악했다는 점은 가이아나 입장에선 조금 아쉽다. 물론 핵심 이익을 넘겨주더라도 부차적인 이익만으로도 큰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은 맞다.

2. 세계은행 통계로 보는 1인당 GDP 추이

가이아나가 독립한 1966년 1인당 GDP는 345달러로 한국(133달러)의 3배 가량, 세계 평균(634달러)의 절반 이상에 달했지만, 1980년 775달러로 정점을 찍은 것을 끝으로 경제가 쇠락, 1987년과 1991년에는 460달러대에 이르는 등 거의 최빈국 수준으로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에는 2004년에야 1,000달러를 넘길 정도로(1,036달러) 볼리비아만도 못한 남아메리카의 최빈국이었지만[14], 2006년 3,138달러를 찍으며 2005년(1,086달러)의 3배로 급등하고 성장세를 달리며 2013년(5,576달러)부터는 아예 세계 평균의 절반을 넘기며 중진국에 들어갔다.

상술한 것처럼 석유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2020년 6,863달러, 2021년 9,995달러, 2022년 18,199달러, 2023년 20,626달러단 3년 만에 기존의 3배로 성장했다.[15] 가히 적도 기니의 재림 수준이지만, 적도 기니와 달리 가이아나는 민주주의 국가이므로[16] 부패한 권력층이 석유를 독점해 일반 국민들이 최빈국 수준의 삶을 이어나가는 기형적인 경제 체제가 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3. 무역 구조

3.1. 무역수지

가이아나의 2013~2022년 상품 수출입 통계(단위: 천 달러)[17]
연도 2013 2014 2015 2016 2017
수출 1,375,940 1,174,050 1,169,367 1,452,632 1,789,690
수입 1,866,255 1,783,311 1,484,347 1,624,986 1,761,553
연도 2018 2019 2020 2021 2022
수출 1,379,502 1,565,723 5,196,671 8,707,906 22,562,347
수입 2,400,147 4,025,139 2,241,202 4,372,370 3,609,682

통계로도 드러나는 인생역전 세계은행 WITS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2년 가이아나는 225.62억 달러의 상품(goods)을 수출하고 36.10억 달러의 상품을 수입하여 189.5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해 주요 수출 대상국은 파나마(25.90%), 네덜란드(14.69%), 이탈리아(11.75%), 미국(9.23%), 영국(7.25%)이고, 주요 수입 대상국은 트리니다드 토바고(29.66%), 미국(25.33%), 중국(9.87%), 수리남(5.22%), 일본(4.64%)이다. 같은 해 주요 무역흑자국은 파나마(57.90억 달러), 네덜란드(32.46억 달러), 이탈리아(26.42억 달러), 영국(15.45억 달러), 브라질(13.31억 달러)이고, 주요 무역적자국은 트리니다드 토바고(-9.78억 달러), 일본(-1.67억 달러), 수리남(-1,65억 달러), 터키(-0.73억 달러), 인도(-0.59억 달러)이다.#

무역수지는 2019년까지 대부분 적자였으나 2020년부터 흑자로 돌아섰다. 원유 위주로 수출하고, 정제유, 밸브, 석유 및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기계 등 연료, 기계류 및 전자기기, 금속 위주로 수입한다.#

3.2. 서비스 수지

가이아나의 2012~2021년 서비스 수출입 통계(단위: 천 달러)[18]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수출 297,770 164,690 180,841 144,839 240,143
수입 526,341 502,692 426,215 423,310 591,232
연도 2017 2018 2019 2020 2021
수출 206,285 198,128 237,673 208,660 284,554
수입 790,276 1,133,363 1,414,773 1,801,240 2,909,989

세계은행 WITS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2년 가이아나는 2.85억 달러의 서비스(services)를 수출하고 29.10억 달러의 서비스를 수입하여 26.25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서비스 수지는 매년 적자이며 최근 석유 수출 증가로 인한 지불능력 급증으로 서비스 수입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19][20] 같은 해 민간 서비스 수출(Commercial service exports)[21]이 서비스 수출의 95.30%를 기여했다. 민간 서비스 수출은 컴퓨터, 통신, 기타 서비스업(Computer, communications and other services)이 49.15%를, 보험 및 금융 서비스업(Insurance and financial services)이 34.28%를, 여행 관련 서비스업(Travel services)이 9.63%를, 교통 관련 서비스업(Transport services)이 6.93%를 기여했다.


[1] https://data.worldbank.org/country/guyana[2] https://data.worldbank.org/country/guyana[3]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NY.GDP.MKTP.PP.CD?locations=GY[4] https://data.worldbank.org/country/guyana[5]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NY.GDP.PCAP.PP.CD?locations=GY[6] https://data.worldbank.org/country/guyana[7] https://data.worldbank.org/country/guyana[8] https://data.worldbank.org/country/guyana[9] 인구는 극히 적지만 의외로 면적은 넓다. 한반도와 유사한 면적이다. 한국의 2배가 넘는 면적의 나라가 인구는 6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 인구밀도는 대한민국의 160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인구밀도 낮은 대한민국의 강원도의 절반 정도 인구이니 강원도보다도 훨씬 낮은 인구밀도이다.[10] 아이러니하게도 국경을 맞댄 베네수엘라는 세계 1위 산유국임에도(...) -19.7%(여담으로 당시 베네수엘라의 1인당 GDP는 1567달러로 캄보디아보다도 낮았다), 수리남은 -16.0%의 초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덤으로 브라질은 -3.3% 성장을 기록하며 2021년까지는 대한민국에게 GDP를 추월당할 지경이 되었다. 이쯤이면 가이아나 성장률에 베네수엘라, 수리남, 브라질의 성장률이 모두 얹혀간 게 아닌가 싶을 정도. 실제로 전술한 3국의 GDP 성장률의 절대값을 합하면 39%로 가이아나의 경제성장률과 큰 차이가 없긴 하다.[11] 2020년 경제성장률 2위인 동티모르(31.7%)의 1.4배에 3위 아일랜드(7.2%), 4위 에티오피아(6.1%), 5위 투르크메니스탄(5.9%)를 합한 것의 2배를 훌쩍 넘는다.[12] 2021년 20.0%, 2022년 63.4%, 2023년 33.0%. 2022년에도 2위인 세인트루시아(20.4%)의 3배를 넘겼고, 2023년에도 3위인 리비아(10.2%)의 3배를 넘겼다. 2023년 1위는 75.1%를 기록한 마카오.[13] 해상 유전의 핵심 지역인 스타브록 광구는 운영권을 가진 엑손모빌이 45%, 쉐브론과의 합병이 진행되고 있는 헤스가 30%,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25% 지분을 보유한 컨소시엄이 관리하고 있다.[14] 1977년 ~ 2000년 당시 볼리비아보다 1인당 GDP가 높았던 적이 1980년, 1986년, 1996년 ~ 1997년 이렇게 단 네 해밖에 없을 정도였고, 게다가 볼리비아를 추월했을 때도 볼리비아의 1인당 GDP가 가이아나의 90% 이상 수준이었다.[15] 특히 2022년에는 단 1년 만에 기존의 2배로 성장했다.[16] 2023년 기준 적도 기니의 민주주의 지수는 1.92점으로 167개국 중 156위인 반면, 가이아나의 민주주의 지수는 6.26점이고 세계 순위는 167개국 중 67위로 중남미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축에 속한다.[17] 출처: 세계은행 WITS 무역통계# 수출은 FOB, 수입은 CIF 기준이다. 흑자를 기록한 해는 검은 글씨, 적자를 기록한 해는 붉은 글씨로 하였다. 최대 수출과 최대 수입은 각각 볼드체로 하였다.[18] 출처: 세계은행 WITS 무역통계# 흑자를 기록한 해는 검은 글씨, 적자를 기록한 해는 붉은 글씨로 하였다. 최대 수출과 최대 수입은 각각 볼드체로 하였다. 원문은 달러 단위로 제시했으나 여기서는 표의 가독성을 위해 백의 자리에서 반올림했다.[19] 세계은행 WITS 무역통계를 참고할 때, 같은 항목의 값도 At a Glance 자료와 연도별 Trade Indicators 자료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이것은 전자는 MRV(Most Recent Value), 즉 가장 최근에 갱신된 자료를 참고하지만, 후자는 각 연도에 작성된 국가별 보고서(Country Profile, CP)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항목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무역수지는 At a Glance를 참고했으나 서비스 수지는 연도별 Trade Indicators를 참고했다.[20] 최근 세계화와 서비스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무역수지에 서비스 수지를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으나 여기서는 무역수지와 서비스 수지를 구분하였다.[21] 총 서비스 수출에서 정부 서비스 수출을 제외한 값.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61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61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