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젤 Gazelle | ||
| <nopad> | ||
| <colbgcolor=#d9b3b0,#d9b3b0><colcolor=#4f426a> 종족 | 톰슨가젤 | |
| 성별 | 여성 | |
| 나이 | 불명[1] | |
| 성우 | | 샤키라[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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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화(연기), 김경선(노래)[3] | |
| Dream Ami | |
1. 개요
주토피아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주토피아 세계관 내 인기 가수이자 주토피아 시의 홍보 대사격인 캐릭터로, 실제 동물처럼 날씬하고 우아하다.
날씬한 체격과는 달리 상당히 힘이 세다. 지브라 팀에 밀쳐진 호랑이 백댄서를 잡아 주면서도 힘들어하지 않았고, 지브라 팀과 다시 만났을 때도 프로레슬링 기술 엘보 드롭을 날리는 등, 격투 실력도 꽤 있다.
2. 상세 행적
2.1. 주토피아
인기 가수라고는 하지만, 단순히 가수의 위치에만 머물러 있지 않는 걸로 봐서 연예인임에도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소셜테이너를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목소리 주인공인 샤키라를 참고했다고 한다.중후반부에 초식동물과 육식동물 사이가 극악으로 치달을 무렵에 평화주의자 시위를 주최했으며,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알던 주토피아는 이런 곳이 아니라고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주토피아가 다시 합일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한다. 여러모로 능력자에 개념인. 백댄서들도 육식동물인 호랑이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보면 행동으로도 충분히 실천하는 듯 하다.
엔딩 크레딧은 가젤이 직접 부르는 "Try Everything"의 라이브 공연과 더불어 진행된다.[4] 더빙판의 경우 주디가 주토피아로 처음 떠날때 나오는 노래는 번안되어 나오지만 엔딩콜은 원곡을 그대로 사용했다.
2.2. 주토피아 2
주토피아의 국민가수답게 2편에서도 출연한다. 링슬리 가문에서 개최한 주티니얼 갈라쇼에 초청받아 연회장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것으로 첫등장한다. 이후 게리가 밀튼 링슬리를 납치해가는 사고가 터졌을 때 얼룩말 경관 둘이 자신의 호랑이 백댄서를 밀쳐 넘어뜨리자[5] 살벌한 표정으로 "반드시 되갚아주겠다"면서 으름장을 놓는다.1편에서 주디의 활약을 인상깊게 봤는지 주디 홉스에게 상당히 호의적인데, 사하라 지역에서 공연을 준비하던 중, 수배범 신분인 주디가 실수로 자신과 백댄서들이 있던 텐트(대기실)에 들어왔을 때 주디가 당황하면서 얼른 나가겠다고 하지만, 오히려 가젤은 주디의 손을 꼭 잡아주면서 당신을 믿는다고 말하며 격려했다.[6] 이후 주디를 추적하는 경찰들을 막아서는데 다름아닌 연회장에서 자기 백댄서를 넘어뜨린 지브라 팀. 백댄서들과 함께 붙잡아서 엘보 드롭[7]까지 시전해 화끈하게 응징한다.
마찬가지로 엔딩 크레딧은 가젤이 직접 부르는 "Zoo"의 라이브 공연과 더불어 진행된다.
3. 여담
- 가젤의 노래 목록에 Let It Goat, Part of Your Wool, Can You Feel the Fur Tonight, Ara-bunny Nights가 있다.
- 가젤의 팬인 클로하우저와 보고 서장은 가젤의 백댄서들에 자기 얼굴을 합성하고 가젤이 이름을 불러주는 앱을 즐겨 쓰는데, 실제로 디즈니에서 작중 등장한 백댄서 얼굴을 합성해주는 사이트를 만들었다. 원작과는 달리 대사는 한 줄뿐이고 이름을 말해주긴 하는데 영어로 7자밖에 안된다.
- 목소리도 외모도 여성이지만 뿔 때문에 성별 논란이 있었다. 암컷 가젤은 뿔이 없거나 있어도 짧다는 오해가 있는데, 갑상선가젤을 제외한 모든 암컷 가젤들은 뿔이 있으며 그랜트가젤이라고 수컷에 비해 가늘 뿐이지 이 가젤처럼 뿔이 길다란 종도 있다.#
- 가젤이란 캐릭터 자체가 샤키라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제작 초반에는 지금보다 청순하고 얌전한 컨셉이였는데, 캐릭터를 확인한 샤키라가 "난 이렇게 골반이 좁지 않다"고 하자 바로 넓혔을 만큼 샤키라의 특징을 충실히 반영되었다. 제작진 피셜로는 2편에서는 골반 크기를 더 키웠다고.
- 초기 설정에선 흑막 포지션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녀의 호랑이 백댄서들이 말 그대로 배경 신세인데도 꽤나 공들인 디자인과 모델링을 하고 있는 것도 이 시절의 잔재로 보인다.[8]
-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다크라이드 '주토피아: 핫 퍼슈트'에서는 탈옥한 던 벨웨더에 의해 납치되고 주디와 닉이 구하러 가는 식으로 등장.
<nopad> 1편 의상 2편 의상
주토피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신발을 신고 있다. 또한 1편의 Try Everything 공연에서는 노출도가 높은 레드 톤의 투피스 의상만 입었다면 2편에서는 툰드라와 사하라 사막이라는 극단적인 배경 덕분에 복장이 바뀐다.아무래도 추운지툰드라 지역에서의 Zoo 공연에서는 원피스 위에 털코트를 걸친 퍼플톤의 의상을 입었지만 사하라 지역에서의 공연에서는 술이 많이 달린 레드 / 그린 컬러의 밸리댄스풍의 의상을 입고 공연을 했다.
- 동물차별 반대주의자로, 포식자와 피식자 사이의 차별[9]을 반대하여 1편 후반에 포식자 차별이 극대화되자 피식자의 입장임에도 포식자 차별을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백댄서도 전부 자신과는 반대인 포식자인데, 이는 현실로 따지면 인종차별 반대주의자 백인 가수가 백댄서를 전부 유색인종으로 고용한 것.
- 1편에선 한없이 자애로운 모습으로만 나왔지만 후속작에선 자기 백댄서를 넘어뜨린 얼룩말 경찰들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사하라 구역 축제에서 도망치던 주디 일행을 추격하던 지브라 팀과 재회했을 때 시원하게 응징하는 등 화끈한 성격을 보여준다. 자신의 백댄서를 동료로서 진심으로 아끼는 가젤의 인품이 드러나는 것은 덤. 또한 이를 통해 주디와 닉에게도 큰 조력자가 되어주었다.
- 사바나 포식자들의 만만한 사냥감 가젤의 이미지를 바꾸는 데 큰 기여를 한 캐릭터. 속도광 나무늘보 플래시나 무한긍정 독사 게리처럼 동물의 클리셰를 뒤집는 주토피아답게, 가젤도 클리셰를 뒤집어 꽤 강한 무력과 높은 사회적 명성을 가진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다만 서아시아 등 원래 가젤의 서식지에서는 한국에서 꽃사슴이 그렇듯, 우아한 여인을 가젤에 빗대기도 했다.
[1] 감독의 말에 따르면 40대인 보고 서장보다는 어리다고 한다.[2] 주토피아 스페인어 더빙은 스페인 버전과 라틴아메리카 버전 두 가지가 있는데 모두 샤키라가 담당했다.[3] 주토피아 1편 주제곡 Try Everything 한정. 주디가 고향을 떠나 주토피아로 향할때는 Try Everything이 한국어로 더빙되어 나왔고 원어는 엔딩 크레딧에서만 나왔다. 하지만 2편 주제곡 Zoo는 더빙을 하지않고 원어를 그대로 사용했다.[4] 이 장면에서 실제로 샤키라가 감독에게 가젤의 골반을 키워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5] 고의로 그런것은 아니고 얼룩말 경관들이 시장을 급히 대피시키다가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이었다.[6] 작중에서 주디와 닉이 수배자가 되었다는 이슈가 각종 언론에서 대서특필이 되었을테니 가젤이라고 이를 못 봤을 가능성이 굉장히 낮은데, 그럼에도 주디를 호의적으로 대했다. 1편 사건의 해결에 대한 믿음과 연설 등을 통해서 자신과 비슷한 화합을 추구하는 성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7] 얼룩말 경관을 맡은 성우인 CM 펑크와 로만 레인즈가 프로레슬러라 나온 장면으로 보인다.[8] 이 설정이 유지되었다면 초반에 주디가 가젤의 노래를 듣는 부분이 반전을 극대화시키는 장치로 작용했을 것이다. 다만 저렇게 되었다면 후속작에서 출연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9] 좁게 말하면 이렇게고, 더 넓게는 거대한 포식자, 거대한 피식자, 작은 포식자, 작은 피식자에 종에 대한 분류까지 한도 끝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