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2:58:23

갑충괴수 타가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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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타가누라.webp
신장 : 60m
체중 : 50,000t
출신지 : 지구[1]
무기 : 앞다리의 낫, 에너지 방출, 에너지 융합을 통한 초고열[2], 이마에서 발사하는 에너지 광선

울트라맨 블레이자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 17, 23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블레이자

3화 - 독일의 에너지 저장 시설에 갑자기 나타나 저장 탱크에 담겨있던 액화 티테리움을 모두 흡수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지 프랑스, 영국의 티테리움 저장 시설을 습격해 몸을 서서히 증대시켜 대륙을 이동해 일본의 저장시설에도 나타났고 이바라키현 쿠츠바 시의 에너지 융합연구소에 출현한다. 대량으로 빨아들인 티테리움이 체내에서 에너지 융합이 일어나 대폭발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에 SKaRD에서는 화력 사용을 최대한 억제한 근접 전투로 티테리움이 저장된 탱크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상으로 유도하자는 미나미 안리의 의견을 반영하여 23식 특수전술기갑수 어스 가론을 첫 출전하기로 한다.

티테리움 저장 탱크에 접근하던 중 방위대에서 출동한 항공부대의 공격을 맞아 체내 온도가 더욱 상승되어 내부에서 에너지 융합 반응이 일어난다. 항공부대의 공격이 계속된다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라 위험한 상태였지만, SKaRD의 어스 가론이 에너지 융합연구소에 도착하며 이러한 SKaRD의 행동에 중대한 방해 행위라 하는 항공부대와의 설전 끝에 항공부대는 공격을 중단하고 어스 가론은 타가누라와 싸우게 된다.

파일:블레이자 스틸컷 (8).jpg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어스 가론에게 들이박으면서 앞다리의 낫을 휘둘러 공격하나 서서히 밀려나더니 어스 파이어에 의해 오른쪽 앞다리의 낫이 뜯겨져 나간 뒤, 격투로 압도되지만 코 쪽에 어스 가론의 주먹을 맞게되면서 모여있던 에너지가 밖으로 방출되었고 이에 어스 가론이 큰 타격을 입자 앞다리로 어스 가론을 쓰러뜨린다.

파일:블레이자 스틸컷 (9).jpg

어스 가론이 정지된 틈에 코로 저장 탱크의 티테리움을 흡수해 체내 온도가 10,000°C를 넘게되고 이러한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히루마 겐토울트라맨 블레이자로 변신한다. 상승한 체온으로 접촉조차 못하는 블레이자가 날린 서프레시브 스프라이트에 돌아서며 방해요소인 블레이자와 전투를 벌인다. 상대로 앞다리를 이용해 선전하며 거대한 머리로 블레이자를 날려 제압한 뒤, 뒤돌아서 티테리움을 흡수를 시도하지만 긴급 장치로 테일 VLS를 강제 기동한 어스 가론에 의해 실패한다. 즉시, 일어서며 머리로 블레이자를 들이박으려 달려들자 블레이자가 이를 방어하던 순간, 지금까지 흡수한 에너지들이 이마의 구멍에 모여 머리의 온도가 1,000,000°C를 넘게 되며 티테리움 에너지를 블레이자에게 발사하려는 듯이 겨냥한다. 이마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광선 형태로 발사하지만 발사하기 직전에 이마를 하늘로 향하게 한 블레이자의 기지로 에너지를 하늘에 발사하였으며 이에 블레이자를 공격하려 달려들었지만 곧바로 스파이럴 버레이드에 찔려 폭사한다.

17화 - 어느 빌딩에 붙어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이는 우주사무라이 잔길이 성불하지 못하고 떠도는 타가누라의 영혼을 괴수의 혼을 부르는 돌의 힘으로 실체화시킨 것으로, 직후 잔길이 날린 참격에 의해 성불한다.

23화 - 15 ~ 20m 크기의 여러 개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 전 세계의 티테리움 저장시설을 일제히 습격한다.[3] 그 중 일본과 미국 네바다 주에 나타난 60m급 개체를 처치하기 위해 어스 가론과 블레이자가 나서 전투를 펼치던 중, 아오베 에미의 조력자[4]에 의해 3화에서 등장한 타가누라가 상공에 광선을 발사한 것은 실수가 아닌 우주에서 날아오고 있던 우주전자기괴수 게바르가를 노린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실을 토대로 나구라 테루아키는 타가누라가 우주에서 날아오는 괴수를 자신의 영역으로 침범하는 적이라고 판단하여 광선을 발사해 이를 저지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지금 타가누라들이 전세계에 나타난 것 또한 우주폭탄괴수 바라론을 막으려 하기 위함임을 파악한다.

타가누라를 방조하기로 결심한 SKaRD와 블레이자는 방위대가 쏜 미사일을 막으며 타가누라가 티테리움을 흡수할 시간을 벌고, 충분한 에너지가 모인 2마리의 타가누라는 하늘로 광선을 발사한다. 이 광선은 달 궤도에서 운석을 타고 오는 바라론에게 명중하지만, 바라론의 반격으로 인해 광선이 반사되며 2개체 모두 폭사한다.

2.2. 울트라맨 블레이자 THE MOVIE: 대괴수 수도 격돌

3. 기타

  • 이름의 유래와 모티브는 물장군이다.

[1] 작중 처음 등장한 곳이 독일이지만, 세계 곳곳에서 서식하고 있다.[2] 타가누라가 자의로 사용하는 기술은 아니고, 에너지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체내에 일어나는 에너지 융합 반응 현상이다.[3] 타가누라의 여러 개체들이 출몰하기 전에 월광괴수 델탄달의 여러 개체들이 출몰했다.[4] 아마추어 천문학자로 바잔가, 게바르가와 같은 궤도를 타고 지구에 접근하는 운석을 찾아냈는데, 그 운석에 자기 이름과 나이를 따서 밋치 27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결국 타가누라의 빔 공격으로 운석이 아예 산산조각이 나서 없던 일이 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