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31 20:58:29

갓 건담 弐

갓 건담 弐
ゴッドガンダム 弐│ God Gundam Second
파일:갓 건담 세컨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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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모빌파이터
설계 미카무라 박사 (소체)
제작 네오 재팬
소속
배치 F.C.72[1]
건담 파이터 도몬 캇슈
조종 상반신 안 콕피트 및 코어 랜더에 건담 파이터 1명
파일럿 도몬 캇슈
전고 16.6m
중량 -
장갑재질 건다리움 합금 슈퍼 세라믹 복합재
레어 메탈 하이브리드 다층재
동력원 핵 융합로
특수장비 및 시스템 모빌 트레이스 시스템
에너지 필드 발생 장치
하이퍼 모드
무장 발칸포×4 (머리에 장비)
머신 캐논×2 (흉부에 장비)
빔 소드 (갓 슬래시)×2 (양 사이드 스커트에 장비)
윙 유닛×6(코어랜더)
폭렬 갓 핑거
디자인 코디네이터 Koma }}}}}}}}}

1. 개요2. 상세3. 무장4. 기술5. 활약6. 모형화7. 기타

1. 개요

기동무투전 G건담의 공식 후일담인 기동무투전 G건담 외전 The East is Burning Red 3부의 등장기체.

2. 상세

제13회 건담 파이트 본선을 위해 제작된 GF13-017NJII 갓 건담에 신형 코어랜더를 장착한 모습. 명칭의 '弐(두 이)'는 '세컨드'라고 읽는다. 본편의 최종 결전인 DG 사변으로부터 12년의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활약한 기체이다. 소체인 갓 건담은 그대로이고, 신형인 코어랜더도 대부분의 기능이 기존과 같지만, 6개의 윙 끝부분에 배치된 흰색 파트가 각각 다른 종류의 격투용 무기로 변형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이 흰색 파트에는 원격 조종 기능이 있어 본체와 분리되어 로제스 비트(판넬)처럼 독립 가동을 실시할 수도 있다.

갓 건담과 달리 형식번호는 없다. G건담에 등장하는 MF의 형식번호는 GF(건담 파이트 대회)XX(해당 대회의 회차)-XXX(MF의 고유번호)XX(소속국가)로 구성되는데, 본편 최종 결전의 DG 사변 이후 전세계에 DG 더스트가 흩뿌려져, 세계적으로 협력해서 이것부터 회수하는 것에 주력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건담 파이트는 본편 마지막에 열린 13회를 끝으로 보류되었기 때문. 갓 세컨드가 운용된 본편으로부터 12년 후까지도 개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대회 출전기가 아닌 갓 건담 세컨드에는 형식번호가 없다.[2][3]

3. 무장

  • 발칸포
  • 머신 캐논
  • 빔 소드
  • 윙 유닛: 신형 코어 랜더 윙 유닛을 전용한 무장. 판넬과 같은 원격 조작도 가능하다.
    • 상단: 윙 유닛 상태에서는 반으로 접혀 상단 날개 전체를 구성하다가 펼쳐지면 언월도 형태로 변형한다.
    • 중단: 윙 유닛 끝부분에 탑재되어 있는 상태에서 곤으로 재구성된다. 조인트와 분리 기능을 활용하면 쌍절곤 및 삼절곤으로도 운용 가능.
    • 하단: 윙 유닛 끝부분의 날을 펼쳐서 필가차(筆架叉)가 된다.
  • 갓 핑거

4. 기술

  • 초급패왕전영탄
  • 연풍각
    초급패왕전영탄의 응용 기술. 연속 발차기에 의한 풍압으로 상대를 때리는 기술로, 이걸 맞은 상대는 초급패왕전영탄에 맞은 것마냥 빙글빙글 회전한다.
  • 석파천경권
  • 석파천경 갓 핑거
  • 명경지수석파천경 진화증식재생권
    유파 동방불패 중극오의. 도몬과 주니어, 마스터가 타는 3체의 건담의 합동 기술로, 데빌 건담을 일격에 파괴할 정도의 위력과 지구 자연 환경을 전부 재생시킨다. 일찍이 라이조 캇슈가 남긴 DG 세포 제4의 이론의 힘을 사용한 기술.

5. 활약

F.C.72년, 기아나 특구를 지배하고 있는 웡 윤파가 유파 동방불패에 전해 내려오는 비보인 동방의 구슬을 우승 상품으로 내걸어 개최한 토너먼트에서 활약. 당시 도몬은 마스터 아시아라이조 캇슈가 남긴 DG 세포 제4의 이론에 필요한 에너지를 지키기 위해 진짜 의도를 숨긴 채 웡이 가진 가짜 동방의 구슬을 진짜라고 믿고 어쩔 수 없이 웡에게 따르는 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웡의 소원대로 토너먼트 결승에 올라온 DG 헌터들이 우승할 수 없도록 막는 억제력 역할을 했다. 때문에 결승에 올라온 3부의 주인공인 마스터 주니어와 도몬의 딸인 에이치 캇슈가 탑승한 고급 건담[4]과 겨루는 듯 했으나, 갑자기 12년 전의 원한을 풀기 위해 난입한 코브라 건담이 주니어 일행이 탄 건담을 마비시키고 갓 건담 세컨드에게 도전한다.

코브라 건담도 12년이 지난 만큼, 본편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피리를 불어 미니 코브라 건담들을 소환하는 필살기를 사용해 갓 건담을 포박하지만, 그 전에 미리 사출해둔 날개 윙 유닛이 판넬처럼 원격 조종되어 미니 코브라 건담들을 쓸어버린다. 직후 갓 건담 세컨드는 곤, 언월도, 쌍절곤, 삼절곤으로 변화한 윙 유닛들을 사용한 연격으로 코브라 건담을 격퇴. 이에 도몬은 유파 동방불패는 무기를 쓰지 않지만 한 번 쓰기 시작했다면 변환자재라고 말하지만, 이를 보고 있던 주니어는 무기를 쓰는 것에 대해 유파 동방불패의 수치라고 여기며 좋아하지 않았다.

이후 기아나 고지에 DG 더스트 매장량이 별로 많지 않다는 것을 파악한 카라토 측에서 웡과 기아나 특구를 파괴하기 위해 CDGC 콜로니를 기아나 고지로 강하시켜 제13회 대회에 참가한 주요 건담 파이터[5]들을 모조리 투입. 그러나 그 앞을 한데 모여 거대해진 DG 더스트로부터 탄생한 데스아미들이 막아서고, 그 DG 더스트 덩어이를 파괴하려는 건담 부대 앞을 도몬의 갓 건담 세컨드가 단신으로 그들을 막아서며 귀신과 같은 패기로 쟁쟁한 건담 파이터 모두를 전율시킨다. 게다가 그 덩어리로부터 웡에 의해 부활한 데빌 건담의 최종 형태가 출현. 건담 파이터들을 일방적으로 유린한 뒤 자신에게 해가 될지도 모를 마스터 아시아의 아들인 주니어를 죽이기 위해 그가 탑승한 샤이닝 건담 쪽으로 향한다. 그 후 웡은 주니어의 눈 앞에서 에이치를 인질로 잡아 도망치지 못하게 만든 뒤, 자신이 고용한 시지마[6]로부터 코브라를 불러내개 해 에이치의 목에 코브라의 독니를 댄다.

이후 분노한 주니어에 호응하듯 샤이닝 건담이 움직이기 시작. 배를 뚫고 있는 마스터 건담의 팔에 남은 미약한 에너지를 가동 에너지를 사용한 것이었다. 그렇게 갓 세컨드 VS 마스터 건담의 오른팔을 이중 외장처럼 오른팔에 착용한 샤이닝 건담의 전투가 시작. 그러나 도몬은 일찍이 마스터 아시아까지도 이긴 남자. 갓 건담은 치열한 격투전에서 샤이닝 건담을 몰아붙이고 유파 동방불패의 체술인 연풍각(연속 발차기)을 시전한다. 연풍각은 초급패왕전영탄을 응용한 기술로, 연속 발차기에 의한 바람의 급류를 만들어내 상대를 고속 회전시키면서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었다.

이 공격을 주니어는 겨우 버텨내지만, 도몬은 3번째는 버텨낼 수 있겠냐며 석파천경권의 준비 동작을 시작. 이때 앤드류 그라함럼버 건담과 한스 홀거가 머메이드 건담이 갓 건담의 양팔을 붙잡으며 상대는 아직 어린애라며 도몬을 만류하지만 갓 건담은 두 기체를 단숨에 떨쳐낸다. 게다가 말려주는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주니어 쪽에서 이건 자신의 싸움이고 석파천경권을 받아내야만 마스터 아시아의 아들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석파천경권을 받아낼 의사를 밝힌다. 이에 도몬이 날린 건 석파천경권도 아닌, 그 상위 기술이자, 주니어의 아버지인 마스터 아시아를 끝장내버렸던 석파천경 갓 핑거. 그러나 기적적이게도 주니어는 석파천경 갓 핑거를 겨우 받아내는 데 성공한다.

이에 도몬은 감탄하며 스승인 마스터 아시아가 가르쳤을 터인 휘주상장을 기억해내라고 말한다. 그의 조언에 따라 주니어의 샤이닝 건담은 휘주상장의 연무를 추면서 갓 건담을 공격하기 시작. 두 사람은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닌 서로 호응하기 시작하고, 과거 아버지로부터 휘주상장을 본 기억과 도몬의 조언에 따라 기억 속에 묻혀있던 휘주상장의 마지막 동작을 기억해낸다. 그 말에 도몬은 갓 핑거의 준비를 시작. 이에 주니어도 샤이닝 핑거를 준비하여 두 핑거가 부딪친다. 샤이닝 핑거 VS 갓 핑거, 그 사이에서 막대한 에너지가 발생하고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주먹을 부딪친 뒤 그 방향을 데빌 건담 쪽으로 향하게 하여[7] 그 막대한 에너지탄을 데빌 건담으로 쏘아낸다.

도몬의 배신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던 웡은 동방의 구슬이 어찌되도 괜찮은 거냐고 묻지만 실은 웡의 구슬은 가짜였고, 도몬은 진즉에 이를 알고 있었다. 게다가 인질로 잡힌 에이치도 사실 에이치가 아니라 카리브였고, 에이치를 위협했던 카리브야말로 에이치가 변장한 것이었다. 도몬이 그런 녀석은 내 딸이 아니라고 말한 것도 이를 알고 있었기 때문. 이에 진짜 구슬은 어디있는 거냐 묻는 웡에게 도몬은 바로 앞에 있다고 말하고 주니어는 휘주장상을 추기 시작한다.

주니어가 휘주장상을 추자 샤이닝 건담 오른팔에 달려있던 마스터 건담의 오른손은 패널이 구슬의 형태로 재구축되었다. G 건담 본편 24화에서 샤이닝 건담의 배때지에 박은 마스터 건담의 오른팔, 그 오른손에 진짜 동방의 구슬이 있었던 것이다.

이후 도몬은 유파 동방불패에 내려오는 숨겨진 메세지를 해설한다. 휘주장상의 춤에 필요한 각도와 방향을 숫자로 나타내고 이를 조합하면 소리가 되며, 그것이 겹쳐지고 겹쳐지만 하나의 말이 된다고 한다. 주먹과 주먹으로 대화하는 동방불패에 있어 도몬과 주니어의 싸움은 필수적이었으며, 그렇게 나타난 휘주장상에 담긴 내용은 '빛나는 구슬은 내 손 안에 있다'였다. 이 사실은 도몬도 처음에 몰랐지만 휘주장상을 보고 저 연무는 싸우기 위한 것이 아닌 어떤 메세지를 주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챘다고.

이에 웡은 진짜 동방의 구슬을 노리며 데스 아미를 집중시키지만, 풀려난 에이치가 건담 슈피겔을 가져와 데빌 건담의 목을 겨눈다. 그러나 웡은 가소로운 듯 데빌 건담의 콕핏트를 오픈해 그 안에 탑승하고 있는 자를 보여준다. 그건 바로 데빌 건담의 힘으로 복제한 마스터 아시아. 눈을 뜬 마스터 아시아는 데빌 건담의 콕핏트에서 내리고, 웡의 명령에 따라 주니어와 도몬을 노리는 듯 했지만 곧바로 웡의 안면을 강타한다.
동방불패 : 도몬이여, 주니어여! 동방의 진주, 잘 찾았다 칭찬해주느니라아아아아!
도몬 : 제자 도몬!
주니어 : 아들 주니어!
두 사람 : 오랜만입니다아아아아!!!

감격의 재회를 한 세 사람. 웡은 어째서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지만 마스터는 복제라도 네 놈의 말은 듣지 않는다는 논리로 간단히 반박했다. 이에 웡은 오기로라도 구슬을 빼앗기 위해 데빌 건담의 촉수를 움직이고, 그 손이 구슬에 닿자 웡의 몸이 빛으로 감싸이고 몸 전체에 초록색 나무가 피어오른다.

이후 도몬의 갓 건담, 주니어의 샤이닝 건담이 전투 태세를 취하고, 샤이닝 건담에서 떨어져나간 마스터 건담의 오른팔로부터 마스터 건담 형상의 에너지체가 나타나 이곳에 마스터 아시아가 탑승해 가세한다.
도몬&주니어: 내 손이 붉게 타오른다!!!! (俺のこの手が真っ赤に燃える!!!)
동방불패: 나의 손도 빛나며 외친다!!!! (ワシのこの手も光って唸る!!!)
3명 : 세계를 구하라고 힘차게 외치고 있다!!!!! (世界を救えと轟き叫ぶぅぅぅうううううううううううう!!!!)

3체의 건담(갓/마스터/샤이닝)은 명경지수의 금색이 되어 영창한 뒤 "유파 동방불패 중극오의-명경지수석파천경 진화증식재생권"을 사용해 데빌 건담을 완전히 격파한다. 동시에 세계로 뻗어져나간 동방의 구슬의 힘은 네오 아메리카, 프랑스, 재팬 등등. 세계 각국 폐허가 되어버린 곳에 생명력 넘치는 자연을 싹틔워 지구의 자연을 한 번에 재생시킨다. 그리고 네오 홍콩의 청사 건물에 녹색의 에너지가 직격해 어떤 시를 남긴다.
동방불패는 아득히 멸하고...
東方不敗は遥かに滅び...
삼계유전협기협용
三界流転侠気侠勇
하지만 세계는 변하는 일 없이
されど世界は移ろう事なく
왕자의 바람은 지금까지도 불고
王者の風も未だに吹かず
대지도 멸망의 걸음을 멈추지 않고
大地も滅びの歩みを止めず
어긋나는 일 없이, 망설이는 일 없이
外れること無く、迷うこと無く

6.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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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기타

  • 도몬이 건담에 타지 않을 때는 검을 무기로 쓰긴 하지만, 건담 탑승시에는 (빔 사벨 등 간단한 기본 무기만 제외) 주로 주먹으로만 싸운 것에 달리 갓 건담 세컨드는 무기를 쓰기 때문에 컨셉이 약간 이질적이다. 소설 내에서도 도몬이 구태여 유파 동방불패는 무기는 쓰지 않는 체술이지만 일단 썼다하면 변환자재라는 말을 덧붙이며 주니어가 이단을 본 것마냥 디스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모형화시 신규 기믹은 있어야 하니 추가한 듯하다.
  •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 개봉 이후 나온 작품의 주역기이기 때문에 같은 '두 이(弐)'자를 쓰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2식의 영향으로 갓 건담 2식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리덤 2식과 달리 갓 건담 세컨드에는 '법 식(式)'자가 없기에 갓 건담 2식이라 칭해지지는 않는다.

[1] 본기의 소체는 F.C.60.[2] 비단 갓 건담 세컨드 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서 여전히 건재한 머메이드 건담이나 네덜 건담 등도 형식번호가 없다고 봐야할듯. 그냥 대회 출전기가 아니면 형식번호가 없다고 봐야한다.[3] 건담 파이터들도 대부분 이 시대에는 DG 더스트 회수에 임하는 DG 헌터로 활약하고 있다.[4] 소설 내에서는 그냥 고참 헌터가 준 건담이라고만 묘사된다.[5] 앤드류 그라함이나 에릭 더 바이킹, 한스 홀거 등, DG 사변 때 건담 연합에 참가한 멤버들이 지금 여기에 소속돼 있는 듯하다. 그러나 정작 DG 사변 때 이들을 선두 지휘했던 만다라 건담의 키랄 메키렐이나 노벨 건담의 아렌비 등은 나오지 않는다.[6] 코브라 건담의 파이터. 앞서 갓 건담 세컨드에게 당했지만 실은 웡이 고용한 인물이었다.[7] 제13회 건담 파이트 개회식에서 마스터 건담과 갓 건담이 성화를 올렸는데, 그때했던 것을 그대로 공격에 적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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