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1:22:19

강기태(키테레츠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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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강기태
(발명왕)
코로스케 하초롱 한지수
(돼지고릴라)
마마준
(삐죽이)
박호구
조연 - 주인공 일행의 가족들 (주변인물 포함)
강발명 강득수 허영숙 초롱이의 어머니 한웅팔 오나리
마상필 왕은미 서유리 송모범 이복희 신오월
이말자 박씨 할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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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테레츠 대백과의 주인공
강기태
木手 英一
파일:기태 복사.png
이름 강기태
키테 에이이치(木手 英一)
별명 발명왕
키테레츠(キテレツ)
울보 에이 짱[1]
나이 원작: 1963년생
애니메이션: 1976년생 (11세)
신장 146cm[2] → 178cm(성인 기준)
거주지 서울 햇님 마을
소속학급 서울 한우리 초등학교 5학년 1반
학력 한우리 유치원 (졸업)
한우리 초등학교 (졸업)
다카오 대학교 (졸업)
가족 부: 강득수
모: 허영숙
동생: 코로스케
미래상 가족 아내: 하초롱
아들: 강기석[3]
장인: 하동근
장모: 노노하나
처남: 노노하나 아키히코
좋아하는 것 발명, 수학[4], 수영[5], 엄마, 장모님[6], 과학, 강발명, 하초롱[7], 초롱이하고 단 둘이서만 있거나 데이트하기[8], 코로스케
싫어하는 것 체육, 국어, 발명품 악용, 초롱이가 다른 남자를 좋아하나 꽁냥거리는 것[9], 초롱이가 본인한테 삐지는 것, 돼지고릴라를 닮은 선녀[10], 돼지고릴라가 억지 부리거나 강제로 운동시키는 것, 돼지고릴라가 발명품 강요하는 것, 코로스케의 말썽과 떼쓰는 것, 리코더
무서워하는 것 지진, 귀신, 롤러코스터, 돼지고릴라가 재촉하거나 협박하는 것
한국 성우 우정신
일본 성우 후지타 토시코[11]
1. 개요
1.1. 도라에몽과의 비교1.2. 이름1.3. 성우1.4. 성격
1.4.1. 애니메이션1.4.2. 원작
1.5. 외모1.6. 지력1.7. 미래상1.8. 집
2. 좋아하는 것
2.1. 하초롱2.2. 발명2.3. 코로스케에게 부모 대우를 받는 것
3. 못하는 것
3.1. 운동3.2. 리코더3.3. 문과3.4. 수영
4. 인간관계5. 여담

[clearfix]

1. 개요

키테레츠 대백과주인공.

발명 매니아. 학업 성적은 좋지만 저질 체력의 소유자이다. 외모는 키테레츠 대백과 세계관 인물들 중에서 잘생긴 편으로, 운동을 못하는 것만 빼고는 엄친아 수준이다.[12]

발명을 할 때 키테레츠 대백과를 참조해서 발명을 하지만 어딘가 2% 부족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문제. 그래도 실패한 발명품은 오류를 찾아내서 나중에 컴퓨터에 저장해 둔다. '신통안경'이라는 안경을 쓰고 있는데[13], 키테레츠 대백과는 특수 잉크를 사용하여 육안으로는 백지처럼 보이도록 쓰여 있으며, 오로지 신통안경을 쓰고 봐야만 읽을 수 있다.[14] 최종적으로 미래에서도 유명한 발명가로 명성이 높은 듯. 자동 조리기를 발명하는 바람에 주방에서 식칼의 존재를 없애기도 했다. 원작 코믹스 마지막에서는 할아버지의 발명품이 아닌 자신만의 발명품을 만들기 시작한다. 미래에서 초롱이결혼도 하고 득남했으며 발명가로서도 성공했으니 인생의 승리자. 도라에몽에서도 같은 포지션인 노진구가 신이슬과 결혼했다.

어린 지금은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꽤나 미남(호감)형이다. 발명품으로 잠시 성인이 된 에피소드에서 실제로는 자신보다 꽤나 연상인 여자에게 대시를 받는다. 사실 반에서도 초롱이 말고도 기태를 좋아하는 보람이라는 학생이 있다. 물론 초롱이는 이들이 가까이 지내는 것을 보고 몹시 질투한다. 돼지고릴라를 닮은 선녀는 아예 기태에게 얀데레를 퍼붓고 있으며 하녀 초복이(초롱이를 닮음)도 은근히 기태를 좋아하는 듯하다. 한국에서는 정식 방영되지 않은 206화에서 과거로 가자 초복이가 기태를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느닷없이 껴안기도 했는데 당연히 이때에도 초롱이는 눈살을 찌푸리고 헛기침을 하면서 심히 질투했다.

용돈을 받으면 발명품의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다 쓰는 모양. 집안의 살림들을 멋대로 가지고 와 발명품의 재료로 자주 쓰기도. 당연히 걸리고 나서는 엄마에게 호되게 혼난다.

그래도 기계를 만지기 때문인지 집안 식구들은 가전제품이 고장 나면 기태에게 물어보거나 고쳐달라고 부탁한다. 심지어 지진이 난 에피소드에서는 허세를 부리려 하초롱의 집에 갔다가 초롱이 엄마가 마침 고장 난 청소기 수리를 부탁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걸 또 고쳐줬다. 그런 부분만 보자면 상당히 머리가 좋은 듯하다. 그러나 학업 성적이 최상위는 아닌데, 그건 발명하느라 공부를 잘 안 하기 때문이다.[15]

자신의 조상인 강발명을 매우 존경한다. 시간여행기를 타고 강발명이 있는 시대로 가게 되면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 시대를 갈 때마다 시간여행기의 연료가 부족하거나 하는 등의 사건이 겹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이야기를 나눈 적은 그리 없다. 단순하게 자신이 보고 싶을 때 시간여행기를 이용해 과거로 가면 되는데 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용건도 없이 그냥 가면 창피하기 때문이라고. 애니 마지막 화에서 과거로 가 발명 할아버지랑 만나게 되고 코로스케랑 헤어지게 된다.[16]

작중 등장하는 타임머신이나 기타 여러 가지 도라에몽의 도구와 비슷한 것이 등장하는데 도라에몽 도구의 대부분이 발명 선생과 기태가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1.1. 도라에몽과의 비교

키테레츠 대백과의 등장인물을 도라에몽의 포지션으로 옮기면 외양만 노진구일 뿐 실질적으로는 오히려 도라에몽의 포지션에 해당한다. 또한 비실이 포지션과 거의 비슷한 삐죽이가 후반부로 갈수록 노진구의 느낌을 내고 있으므로 정체성이 모호하며, 발명에 관한 두뇌는 거의 영민이 포지션.[17] 더군다나 돼지고릴라는 강기태를 잘 때리지 않기 때문에 더욱 모호.[18] 아마 발명품을 요청하는 입장이라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 또한 성적이 중위권에서 머무르고 있는데[19], 돼지고릴라처럼 못 하는 게 아니라 발명으로 늦잠이 잦아서 안 하는 탓이지 일단 펜을 잡으면 학업 성적이 높아진다.

1.2. 이름

본명은 키테 에이이치이지만, 친구들은 그를 키테레츠[20] 자주 부르며 본명을 부를 때가 없다. 물론, 박호구나 서유리 등을 제외한 어른들은 본명을 부르지만[21] 어떤 에피소드에 나오는 어른들은 키테레츠란 이름만 듣고 키테레츠라고 부른다. 한국판에서는 강기태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역시 별명인 발명왕으로 불린다. 단, 초기에는 하초롱 같은 여자아이들이 본명으로 불렀지만, 이후 후반으로 가면서 본명 대신 별명으로만 부른다.

유치원 시절에는, 돼지고릴라와 삐죽이도 본명인 기태라고 불렀다. 그러나 어렸을 때 자주 울었던 편이라서 위에 언급된 울보 대장 기태(원판에선 울보 에이쨩)라고 불리기도 했다.[22]

이후,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발명왕이란 별명이 붙었다.

여담으로 원작 에피소드에서 에이이치가 작아진 채로 미요코의 치마를 보게 되는 실수를 하자[23], 미요코가 화를 내며 키테레츠가 아닌 오게레츠[24]라고 했다. (정식 번역판에서는 변태레츠라고 번역.) 사족으로 오게레츠 대백과라는 이름의 키테레츠 대백과를 오마주한 성인용 게임이 있다(...)

1.3. 성우

일본판 성우는 후지타 토시코디지몬 어드벤쳐신태일로 유명한 성우다. 또한, 후지타 토시코는 스폐셜 판부터 맡았으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성우가 변경되지 않았다.[25] 스폐셜 판에서는 약간 덜렁거리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정식판에서는 집중력이 있는 듯한 느낌이 되었다.

한국판에서는 우정신이 맡았다. 그런데, 우정신이 소년 연기를 맡은 적이 많이 없었는지 많이 어색한 편이었다. 또한 우정신도 중복 캐스팅이 있었으나, 채의진, 윤세웅, 유호한, 이소은처럼 많이는 아니고 간혹 나오는 편이었다. 미래의 성우는 삐죽이 역의 윤세웅이 맡았다.

1.4. 성격

기본적으로 노진구와는 완전히 달리 매우 성실하고 착하고, 배려심이 강한 성격이다.

1.4.1. 애니메이션

스폐셜 판 한정으로 원작의 여파로 노진구처럼 게으르고 발명에 너무 집중해서 수업분위기를 망치는 일이 있곤 하였다. 이후, 정식판에서는 그런 성격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노진구와 다르게 숙제를 할 때가 되면 딱 하는 성격에다, 돼지고릴라한테 쉽게 당하지 않는 당당한 면도 있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침착하게 행동한다.

은근히 겁이 많은 편이지만, 시간여행이나 지하 탐험선으로 여행할 때는 매우 침착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적도 있다.

작중에서 코로스케랑 어울렸던 어린아이들이나 타인에게도 다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모습도 보였다. 기태가 많아졌어요라는 에피소드에서 아버지의 친구분이 아들과 함께 오셨는데[26], 아저씨의 아들이 자신의 방에서 허락도 없이 발명품과 스케이트 보드를 막 꺼내어도 화내지 않고 흔쾌히 태워 주었고[27][28], 7화 결혼은 너무 어려워!라는 에피소드에서는 공원에서 소꿉놀이하는 아이들 두 명[29]중 남자아이가 갑자기 진짜가 아니면 소꿉놀이 안 한다며 여자아이를 울리는 바람에 자신이 직접 시험 삼아 집을 만들어서 아이들을 화해하게 만들어주기까지 했다. 후에, 아이들 부모님이 와서 아이들은 가는 장면에서 여자애를 울렸던 남자애도 더 놀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화해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코로스케가 한 여자애랑[30] 같이 신혼생활 시험을 한번 해보는데 잘 되고 있던 사이 코로스케가 회사에 가는 흉내를 내는 도중에 처음에 그 여자아이가 오는 바람에 결국, 아롱이는 바람을 핀 걸로 오해를 하는 바람에 코로스케의 말을 듣지 않고 코로스케를 때리고 만다.[31]. 이후, 그 여자애도 가고, 혼자 있다가 초롱이가 오는데, 자신도 까짓것 한번 해보기로 도전한다. 그렇게 잘되고 있는 사이 회사에 가는 연기에서 기태엄마가 냉장고를 고쳐달라고 해서 고쳐주다가 결국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계속 있다가 , 뒤늦게 초롱이가 없어졌다... 112화 코로스케의 약혼녀와 보라색 이불!에서는 야뇨증이 있는 홍미애라는 아이와 미애의 옆의 준혁이라는 남자애한테 보라색 이불을 만들어서 해결해주기까지 하였고, 같이 소꿉놀이도 해줄 정도로 친절하다. 또한, 동물원에서 기린한테 안경을 빼앗긴 에피소드에서는 송모범 선생님의 아들인 우현이가 돼지고릴라 때문에 울음을 터트려서 자신도 일행들과 같이 웃긴 표정을 지으며 울음을 그치게 해 주었고, 우현이가 안경을 가지고 있다고 할 때 바로 허락해 줘서 가지고 있게 해 줄 정도로 배려심이 좋은 편이다

작중 자연이나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많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동물을 어느 정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키우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았다. 코로스케가 길에 버려진 고양이를 데려오는데 단숨에 관심 없다며 거절한 적이 있지만, 이 일 이후에는 동물원에서 탈출한 고릴라나 아프리카에서 부모랑 떨어진 사자를 보낼 때까지 돌봐주기까지 하였으며, 아기 공룡[32]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공룡한테 먹이도 주고[33], 아기 공룡을 엄마한테 바래다주는 모습도 보였다.

노진구와 다르게 귀차니즘이 심하지 않다. 초반에는 귀차니즘이 조금 있었지만, 후에 갈수록 해야 할 일을 스스로 하고, 귀찮다고 밥을 안 먹는 경우도 사라졌다. 초반에는 발명에 너무 정신이 팔려서 저녁도 아예 방에서 들고 가서 먹는 일이 많았다.

용돈을 밝히는 일도 거의 없으며, 그런데 용돈을 너무 발명하는데 많이 써서 문제가 있기는 하였다.[34]

주의력이 매우 강하며, 멍하니 길을 걷는 일도 거의 없고[35], 발을 잘못 디뎌서 넘어지거나 진흙탕에 빠진 적도 없으며, 시간 여행에서 위험이 닥칠 때도 침착하게 행동하여 문제를 해결할 때가 있다.

그리고, 따지고 보면 이 만화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이기도 하다. 위에 언급됐듯이 돼지고릴라, 삐죽이 같은 애들이 막 괴롭힌다거나,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꾸중을 듣는다는 설정은 특별판과 초기 한정이고 후반에 갈수록 괴롭히는 일은 거의 없었지만, 무슨 일만 생기면 코로스케 같은 애들이 자신한테 와서 발명품을 만들어 내라든가, 돼지고릴라 같은 애들이 발명품을 비겁한 수법으로 쓰기까지 해서 고생하기도 하고, 자신이 발명품을 만든 거니 대신 사과하기까지 한다. 물론 더 혼나는 건 걔네들이지만…. 그리고, 도라에몽은 꺼내기만 하면 바로 나오지만, 이쪽은 직접 만들어야 해서 더 고생하기도 한다. 물론 본인이 발명을 좋아하는 만큼 발명품을 만드는 것을 그리 싫어하진 않겠지만.

1.4.2. 원작

그러나 원작에서는 성격이 180도 다른데, 오직 발명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인다. 발명이나 조상에게 정신이 팔리면 주위를 신경 쓰지 못한다. 1화에서는 생각에 잠겨있느라 공터를 지나가다 야구공에 맞기도 한다.

발명 때문에 숙제를 미뤄두는 경향이 있다.

1.5. 외모

파일:아기 시절의 기태.jpg 파일:어린시절의 일행들 22.jpg
갓난아기 시절 유년시절[36]
파일:강기태12.jpg 파일:71aenmHExPL._RI_.jpg 파일:녹화_2021_01_30_08_39_22_4_Moment.jpg
특별판[37] 정식판[38] 미래의 모습[39]
파일:도라에몽 키테.jpg 파일:뮤지엄 키테.jpg
도라에몽 작중 후지코 F. 후지오 뮤지엄 극장버전

노진구와 같이 둥근 머리에 투블럭을 하고 있다. 또한, 둘 다 안경을 쓰고 다니며, 노진구는 원형인 반면 기태는 신통안경을 쓴다.[40]

안경을 벗으면 3자 눈이 아닌 그냥 평범한 눈이다. 어렸을 때는 안경을 안 쓰고 다녔으며, 이때와 지금이랑 눈 변화가 없었다.

171화 기린에게 안경을!? 동물원 이야기라는 에피소드에서 시력이 상당히 나쁘다는 게 밝혀졌다. 기린한테 안경을 빼앗겨서 서둘러 집으로 가지만, 가는 길에서 벽에 부딪혀서 이마에 상처를 입고[41] 앞에 있는 돌도 안 보여서 걸려 넘어진 데다, 컴퓨터 화면도 잘 안 보일 정도다. 215화 호구 형의 대변신! 눈물 젖은 마지막 만찬!에서는 시력검사를 하는데 시력이 생각보다 나쁘다고 나왔다.

엄마인 허영숙보다는 아빠인 강득수와 명란젓 입술만 빼면 많이 닮은 편이다[42]. 특히 어렸을 때 모습은 강기태와 많이 닮았다. 또한, 둘 다 운동신경이 영 좋지 않은 건 유전인 듯.

키는 146cm로 151cm인 돼지고릴라보다는 작고, 삐죽이나 초롱이보다는 아주 미세하게 크다. 명목상 일행 중 2번째로 크지만 144cm인 초롱이랑 비슷하거나 약간 작게 보일 때도 있었다. 그런데, 2cm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나서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 보이지는 않지만, 아직 성장기니 키는 더 클 수는 있을 것이다[43]. 미래의 모습을 보면 170은 가뿐히 넘으며 초롱이의 키도 많이 따라잡았다.[44]

1.6. 지력

공부를 어느 정도 하는 편이지만, 잘하는 과목과 못하는 과목의 성적차이가 꽤나 심하다. 잘하는 과목은 사회, 수학, 과학이며 제일 못하는 과목 국어 같은 문과 과목과 체육이다. 본인도 국어가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이라고 밝혔다. 100점을 맞는 일도 아주 간혹 가다 있으며 물론 본인의 의지보다 조용해지는 발명품 같은 걸 이용해서(...) 그렇다.

일상적인 생활 지능도 노진구와 달리 매우 강하다. 심부름을 할 때, 돈을 딱 맞춰 내는 등 잘 계산한다. 비단 노진구뿐 아니라, 후지코 후지오 시리즈 작품 계열에서의 인간 주인공 중 거의 유일하다시피 할 정도로 비상한 캐릭터이기도 하다.[45]

국어에는 매우 약하며, 한 에피소드에서 학부모 참관수업이 있는데 하필이면 국어시간에 있어서, 국어엔 자신이 없는 나머지 다른 애들이 시를 쓰는 발표에서 자신만 손을 제대로 못 든 적도 있었다.[46]

그래도 수학, 과학, 사회에는 엄청 뛰어난 지능을 가졌다. 한 학부모 참관에서 기태엄마가 오지 못한 에피소드에서 사회 시간에 이순신 장군의 유언을 바로 말하였으며 이를 본 한웅팔은 역시 기태는 똑 부러진다고 칭찬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마라톤의 대한 역사도 바로바로 알고 말하기도 하였다. 수학에 대해선 딱히 어떻게 잘했는지 언급은 없었지만, 어느 정도 잘하는 편이라고 한다. 과학은 거의 그 누구보다도 잘하며, 지구가 왜 둥근지도 일행들한테 설명해주기도 하였다. 친구들도 이 정도면 거의 중학생 수준이라고 한 건 덤.

그래서 그런지 미래상이 밝혀졌을 때 대학도 좋은 곳에 가서 졸업을 했는지 아래에 후술 했듯이 한국의 에디슨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한 발명가가 되었다.

1.7. 미래상

밝혀진 미래상으로는 자신이 짝사랑했던 하초롱과 결혼에 성공했다고 하며, 심지어 아이까지 키우고 있다고 한다.[47] 게다가, 만능 조리기구를 발명해서 주방에서 부엌칼이 없어지게 만드는 등 한국의 에디슨이라 불릴 만큼 유명한 과학자가 되었다. 물론, 현재의 강기태는 듣고 바로 황당해했다.

1.8.

집은 일반 단독주택이다. 스폐셜 판에서는 집구조가 항상 바뀌었고, 지붕은 주황색이었다. 현관 옆에 바로 계단이 있었고 계단을 올라가면 연구실 문만 보였다. 그리고 연구실 문은 평범한 형태였다.

정식판에서는 집 구조가 고정되어 있고, 지붕은 파란색이다. 현관에 들어가면 왼쪽에 욕실과 부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생겼고, 2층에 방이 더 생겼다. 계단 아래에 있는 창고도 있는 것은 스폐셜과 똑같다. 연구실 구조는 에피소드마다 다르게 되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집 밖의 창고는 그냥 잡동사니들을 저장하는 창고였으나, 시간여행기를 만든 직후에는 거의 주차장처럼 쓰이고 있다.

원작에서는 기태가 납치당하는 에피소드에서 기태네 집이 셋집(...)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2. 좋아하는 것

2.1. 하초롱

일단 극 중에서 표면상으로는 소꿉친구로 묘사되지만 사실 서로 짝사랑하고 있다.[48] 단지 마음을 직접 고백한 적이 없을 뿐이다. 사실상 친구 이상 연인 미만으로 보아야 할 듯. 코로스케도 기태가 초롱이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는지 가끔 이걸로 기태를 놀리기도 한다.

실제로 초롱이도 기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많이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태와 코로스케가 세 사람의 꿈을 엿보는 에피소드에서, 기태와 함께 얼굴을 붉히면서 데이트를 하는 꿈도 꾼다. 비록 여전사가 되고 싶다면서[49] 프로포즈를 거부하고 기태는 이불속에서 구슬프게 울지만 일단 이러한 꿈을 꾸었다는 데에서 이미 기태를 향한 초롱이의 마음은 빼박인 셈이다. 기태가 사육 담당에 뽑혀 보람이라는 여학생과 가까이 지내거나, 과거로 갔을 때에 초복이라는 미소녀가 기태를 껴안는 모습을 보면서 심하게 질투하는 것도 좋아하니까 그런 것이다.

학창 시절에는 위처럼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이었지만 애니메이션 판에 나온 미래에서는 부부가 되어 아들(이름 강기석)까지 키우는 모습도 나온다.

여담으로 8기에서 9기 엔딩이 기태와 초롱이의 사랑엔딩인데 둘이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걸 알 수 있는 장면이다.

2.2. 발명

발명을 좋아한다. 발명할 때 방에서 움직이지 않고 밥이니 변기이니 드라이버니 코로스케가 다 자신이 시키는 대로 방으로 가져온다.[50] 원작에서는 이런 식으로 지나치게 발명에만 깊이 몰두하고 정작 자기 주변 사람이나 상황은 발명 관련이 아니면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모습[51]을 보이기도 했으나 애니에서는 갈수록 이런 성격은 사라지고 단순히 발명에 밀려 학업에 집중하지 않는 것으로 그려진다.[52]

2.3. 코로스케에게 부모 대우를 받는 것

코로스케는 다른 발명품들과는 달리 설계도만 있던 것을 기태가 완성시킨 발명품인데, 이 때문인지 코로스케를 가족, 내지는 동생처럼 여기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개조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싸우지 않는 건 아니라서 한 번[53]은 코로스케가 안경원숭이라고 어그로를 끌자 본인을 부모로서 제대로 대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코로스케를 집에서 쫓아냈다.[54]

3. 못하는 것

3.1. 운동

운동신경이 제로라 웬만한 운동은 잘 못 한다.[55] 그래도 수영은 어느 정도는 잘하는 편이긴 하는듯 보인다.

2기 1화에서는 철봉 거꾸로 돌기를 못해서 아빠 학교에 가서 연습하거나 코로스케의 권유로 일어서는 오뚝이를 만드는 등 여러 일이 있었다. 결국 스스로 성공하긴 했지만.[56] 여담으로 코로스케는 철봉 돌기를 단번에 성공하고, 연속으로 돌거나 한 손 만으로 철봉을 도는 등 온갖 철봉 묘기를 보여주기까지 했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체육시간에 뜀틀 시험을 봐서 초롱이 앞에서 망신당하기 싫어서 결석하려고 꾀병베개를 발명했다가 엄마가 박호구한테 베개를 빌려주었을 때 결국 울어 버린다.[57]

아빠도 운동을 못하며 2기 1화에서 초등학교 때 별명이 철봉을 못하는 친구 둘과 함께 '철봉트리오'였다고 언급된다(...) 참고로 저 아저씨 둘은 현재는 철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운동 신경은 없지만 위급한 상황에는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최소한의 장비만 갖추고 강물 속에 뛰어들어 잠수한 적도 있다. 운동을 못하는데도 위급한 순간이면 몸을 사리지 않고 던지는 용감한 성격.

21화 마라톤은 왜 42.195km일까?라는 에피소드에서는 돼지고릴라의 지나친 권한으로 마라톤의 역사를 알아보려고 타임머신을 타고 마라톤의 역사를 만든 페이디 피데스라는 전사를 만나기 위해 2500년 전 그리스로 가는데 친구들은 도착하자마자 42.195km를 달리기로 맘먹고 달리지만 기태는 운동신경이 워낙 꽝인지라 잠시 친구들을 뒤로하고 코로스케랑 쉬기로 하였다. 그리고 어느 정도 쉰 다음 발명품으로 친구들한테로 갈려하는데 이때, 페이디 피데스라는 병사를 만나는 데 성공하였으나 그는 현제 돼지고릴라를 닮은 페르시아의 페테록스라는 병사한테 쫓기고 있는 상황이었고, 기태와 코로스케는 그를 보고 바로 돼지고릴라라고 생각해 가지만 당연히 그들한테 공격을 받는다. 이때, 페이디 피데스라는 병사가 코로스케를 구하다가 다리를 다치고, 코로스케가 축소광선으로 페르시아 병사들을 내쫓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페이디 피데스는 부상이 심해서 결국 걷지 못하고 편지를 못 가져다주는 상황이 되자, 기태가 대신 전해주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친구들한테 아테네로 간다고 무전을 하고, 친구들은 아테네에 도착을 했지만[58], 아테네의 병사들이 아까 돼지고릴라를 닮은 페테록스라는 병사로 착각을 해버려서 결국 친구들을 페르시아군들로 착각을 해버려서 죽을 위기가 처하자 기태는 해지기 전에 서둘러 뛰어간다[59]. 하지만, 결국 해가 다져버려서 친구들[60] 은 바로 죽을 위기에 처하는 순간에 돼지고릴라가 발명왕이라고 큰소리를 쳐버리자 멀리서 기태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자 바로 공격을 멈춘다. 그렇게, 기태는 40km도 넘는 먼 거리를 혼자서 쉬지 않고 달려서 친구들을 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1][62] 운동신경이 매우 꽝인 기태가 이 정도 위협을 무릅쓰고 먼 거리를 쉬지 않고 달렸다는 대단한 이야기를 담긴 에피소드이다.

192화 <타기만 하면 무조건 휴일! 여유 안장은 누구 편?> 이란 에피소드에서는 피구 연습할 때 항상 공을 피해만 다니고 활약을 제대로 안 해서 돼지고릴라와 삐죽이가 그를 학교에 안 오게 하려고 할 작전을 꾸미기도 하였다. 처음에 삐죽이가 자신의 아버지인 마상필을 회사를 쉬게 해 달라는 거짓 부탁을 하여, 기태가 여유 안장이란 발명품을 만들어 주었고, 마상필을 쉬게 하는 데 성공한 걸 보고는 작전을 지시하였다. 그리고 돼지고릴라 자전거에 여유 안장을 깐 다음, 돼지고릴라가 기태의 집에서 길 가다 잠깐 들렀다는 거짓말을 치고는 자전거를 놓고 가버린다. 그리고, 기태가 타서 쉬게 할 작전에 들어가게 되었다. 결국 작전에 성공할 줄 알았지만, 하필 타고 온 건 기태 아버지였고 결국, 기태가 아닌 기태 아버지를 쉬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날 비가 와서 피구 대회는 연기되고 돼지고릴라의 아버지인 한웅팔까지 쉬게 되었고, 기태는 이를 매우 수상하게 여겼다. 그리고 결국 돼지고릴라와 삐죽이가 한 계획이 들통나고 기태는 자신을 쓸모없는 취급을 당했다는 생각에 엄청 분노하게 되었다.[63]

그럼에도 둘은 아예 초롱이한테 사과를 떠넘겨 전해주라고 하지만, 그걸 들은 초롱이는 기분 나쁜 나머지 바로 둘한테 싸다구를 때린다. 당연히 초롱이는 기태를 외면할 마음이 전혀 없었는 데다 쓸모없는 사람 취급당한 기태가 안쓰러웠는지 돼지고릴라와 삐죽이한테 엄청 호통쳤다. 그리고, 나중에 이 사실을 안 한웅팔과 마상필도 그들을 밧줄에 묶어서 혼낼 정도로[64] 분노하였다. 이후 기태가 와서 용서를 해주었고, 자신도 열심히 노력을 해 보겠다고 얘기를 하였다. 기태는 아빠와 피구연습을 한덕에 피구시합에서 전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고 한 명을 아웃시키는 데 성공할 정도로 많이 발전했다. 즉, 이 에피소드에서 기태도 하면 한다는 걸 알게 해 주었다.

3.2. 리코더

아예 음악엔 재주가 없는 듯하다.

리코더 시험을 보는데 한 음을 계속 틀려서 코로스케한테 음치, 소음공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이를 보아 기태는 예체능이나 문과 쪽에는 영 재주가 없는 걸 알 수 있다.

3.3. 문과

백오십 년 전
대발명가 있었으니
강발명이다
작중 기태의 하이쿠
코로스케가 기어코 집에서 지어보라고 보채서 만든 하이쿠다.

참관 수업에서 하이쿠[65]도 못 지어서 발표를 안 하는가 하면, 이과 쪽에 능한 반작용인지 국어를 비롯한 문과 과목에는 영 소질이 없는 듯하다.

3.4. 수영

수영을 굉장히 못하는 편이라 아이들이 5학년인데 아직도 수영을 못하는 놈은 너뿐이잖아라고 놀리는 일이 대다수였다. 단, 초롱이는 수영 대회 같은 날에 수영을 못한 기태한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온 기태한테 축하해주기도 하였다.

스폐셜 판부터 수영을 못했으며, 수중 호흡약을 발라서 물에 들어갔는데 수영을 못한 나머지 바닷속을 혼자서 걸으면서 갔으며[66], 그리고, 나중에 수영을 해서 올라가야 하는 곳에서는 코로스케한테 손까지 빌면서 태워달라고 하기도 하였다.. 정식판에서는 초반에는 수영을 아예 못해서 얕은 곳만 와도 헐레벌떡 소리를 친 적도 있었다. 후반에는 바다나 수영하러 갈 때는 튜브를 꼭 챙겨 왔으며, 튜브를 타면 깊은 곳이라도 살려달라고 소리치지 않았다.

4. 인간관계

4.1. 부모님

부모님과의 사이는 건전한 편이지만 발명에 몰두하면 잔소리를 듣기 일쑤이며 심하면 방에서 쫓겨나기도 한다. 가끔 엄마가 기태에게 가전수리 등 기계 도움을 받기도 한다.

4.2. 코로스케

서로 형 동생 사이로 생각하며 코로스케를 티 나지 않게 아끼는 듯하다. 하지만 코로스케를 만만하게 보거나 의견이 안 맞아서 싸움이 나기도 한다.

4.3. 하초롱

좋아하는 것 문단에서도 쓰여 있듯 서로 좋아하고 있으며 결혼까지 꿈꾸고 있으나 일단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 적이 없다. 그리고 정말로 결혼하게 된다.

4.4. 돼지고릴라(부타고리라)

악우이자 친구이며, 돼지고릴라가 기태를 의지하는 등 나쁜 사이만은 아니다. 선생님께서 가정방문을 하는 날에는 돼지고릴라가 기태에게 제발 도와달라고 "하느님, 부처님, 발명왕 님!"[67] 이라 외치기도 했다. 기태 본인이 은근히 짓궂은 면이 있어서 발명품으로 코로스케랑 돼지고릴라를 골탕 먹이기도 한다.

특별판에 의하면 삐죽이와 더불어 갓난아기일 때부터 만난 사이라고 한다.

즉, 자신을 가장 귀찮게 하는 사람 중 2위라 할 수 있다. 1위인 코로스케와는 다르게 따로 살기 때문에 발명왕과 마주치기만 하면 필요한 발명품 좀 만들어 달라거나, 가마꾼이나 유치원 도깨비 축제를 자신과 직접 상의도 안 하고 한다고 말하거나 하는 등 꽤 귀찮게 하는 친구다.

그렇지만 퉁퉁이와는 다르게 기태나 다른 일행들이 위험에 처하거나 하는 일이 있으면 무조건 도와주는 성격도 있으며[68], 기태가 가출해서 시간 여행기로 갓난아기일 때로 왔을 때 갓난아기인 기태가 아파서 현재의 기태와 코로스케가 위험해졌을 때 자신이 기태 부모님을 도와서 구해주기도 하였다.

또한, 자신의 부모님이 싸우는 일이 있으면 항상 기태한테 해결해 달라는 좋은 부탁도 하기도 한다.

도라에몽에서 퉁퉁이는 진구를 괴롭히는 것을 생각하면 그쪽보단 기태와의 관계가 훨씬 좋은 편이다.

4.5. 삐죽이(톤가리)

돼지고릴라의 절친한 친구로 코로스케 다음으로 많이 당하는 돼지고릴라 자칭 졸병(...) 하기 싫은 일은 얼마든지 시켜서 삐죽이가 불만을 품기 때문도 있고 여러 이유로 도움을 받기도 하고, 같이 일행에 어울려 다니기도 한다.

돼지고릴라와 마찬가지로 애니에서 비중이 주연으로 대폭 올라갔기 때문, 돼지고릴라가 적으로 나오면 똑같이 악역으로 나온다.

2기 1화에서 한지수와 철봉 거꾸로 돌기 못하는 기태를 비웃기도 한다. 그런데, 후반에 갈수록 점점 그를 괴롭히는 일은 없어지고 자신이 문제가 생기면 울고불고 떼를 써서 기태한테 부탁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삐죽이왕비실과 달리 누구를 차별하거나, 외면하는 마음도 없으며, 자신이 여행을 갈 때 아무도 외면하지 않고 모두 데려가 준다.

역시나 옆 만화 도라에몽의 진구와 비실이랑 비교하면 훨씬 친하고 완만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4.6. 박호구(카리노 벤조)

바로 옆집에 살아서 인지, 기태나 일행들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알려주거나, 도와주는 등 친한 형이다. 또한, 박호구 역시 기태의 발명품덕에 많은 도움을 얻었으며, 기태덕에 서유리와 싸웠던 일을 화해하는 데 성공하기도 하였고, 길치에서 벗어나는 등 수많은 도움을 받았다.

또한, 대입 수능 이전에는 공부에 너무 집중하는 박호구를 걱정해서 시간 멈춤기로 여유를 갖게 한 적도 있다.

그리고, 기태일행과 같이 여행을 갔을 때 자신이 식사를 차려줄 때도 있었으며, 거의 기태일행의 가이드 같은 존재이다.

4.7. 서유리(우에하라 유키)

호구의 연인. 본인이 호구의 이웃인지라 호구한테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유리가 본인의 집을 방문할 만큼 가까운 관계.

4.8. 신오월(하나마루 사츠키)

4.9. 이복희(사쿠라이 타에코)

4.10. 송모범

5. 여담

  • 도라에몽의 진구와 은근 접점이 있다. 운동신경이 없다거나, 누워서 다리를 꼬고 눕는 습관이 있다거나, 낮잠이 최고[70]라고 하는 것[71], 외모가 흡사한 것. 대만에서 무허가로 연재된 해적판에서는 아예 진구와 사촌 관계라는 설정이 멋대로 붙어 있으며, 한 때 이 대만 해적판을 번역한 컷이 일본에 퍼지기도 했다. 노진구라는 캐릭터에 똑똑한 머리를 넣고 민폐 요소만 빼면 강기태가 된다.
  • 문과에 상당히 약한 거 같다. 실제로 성적 얘기나 공부를 어려워하는 에피소드에선 과학과 수학은 상위지만 국어 쪽을 어려워한다.
  • 종이접기도 잘하는 편이다. 병원에 입원한 같은 반 아이를 위해 학을 접었는 데, 발명품 없이 학을 잘 만들었다.
  • 겁이 많다. 학교에서 담력체험을 하러 갔을 때 담력체험을 한다고 전시해 놓은 인형들이 너무 유치해서 코로스케가 이게 뭐가 무섭냐고 했는데 기태는 그것도 무섭다고(...) 그런데 위기 상황에서는 은근히 물러서지 않고 나서는 편이라 마냥 겁쟁이는 아니다. 아무래도 귀신만 무서워하는 모양.
  • 은근히 짓궂은 면이 있어서 발명품으로 돼지고릴라를 가끔 골탕먹이기도 하고, 돼지고릴라랑 코로스케 때문에 부각이 안 되었을 뿐이지 장난도 많이 치고 발명품으로 가끔 꼼수를 쓰기도 한다.[72] 엄마가 자신을 혼내거나 발명품을 실험할 때 부모님을 실험 대상으로 써서 잔소리를 들으면 발명품으로 복수하려고 한다.(...)
    파일:kiteiretsu-book.gif
    이 장면은 바로 1화에서 코로스케가 대백과를 멋대로 만졌는데 그 이유가 바로 야뇨증 치료 약을 만들려고 한 것임을 책갈피로 끼운 종이로 알아내고는 놀리는 장면(...)
  • 시간여행을 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은근히 위인들이나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기도 하였다. 대표적으로 토머스 에디슨, 영화 인톨러런스의 감독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와크 그리피스와 만나서 친분을 쌓은 적이 있다. 에디슨은 어린 시절 모습으로 만났으며, 여기서 갱단들[73][74]한테 잡혀서 영영 집에 못 돌아갈뻔한 기태일행을 현재로 보내는데[75] 성공하게 만들고, 그리피스와는 같이 영화를 망치려는 깡패들을 물리쳐서 영화를 완성하는 걸 도와주었다.
  • 최종화에서 키테레츠 대백과를 도난당하였고 결국 범인이 쓰레기차에 버려 소각되어 사라졌었고 과거로 가서 강발명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지만 강발명이 체포되는 여러 위기에서 구해주고 강발명을 좋아하는 지키기 위해 코로스케를 과거에 남게하여 코로스케와 이별한다. 시간여행기를 타고 다시 돌아와서 앞으로는 키테레츠 대백과에 의지하지 않고 내 손으로 직접 발명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 성장한 모습으로 끝났다.

[1] 어렸을 때 맨날 울기만 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한다. 더빙판에서는 울보대장 기태로 나온다.[2] 노진구보다 6cm나 더 크다.[3] 원판에서 나온 이름은 키테 에이타로(木手 エイタロ). 기태의 아버지와 이름이 같다. 여담으로 도라에몽노진구의 아들 역시 원판에서는 이름이 노진구의 아버지와 같다.[4] 담임 선생님의 언급으로 수학을 제일 좋아한다고 한다.[5] 수영은 잘하진 않지만 그래도 초롱이하고 수영장이나 바다에 같이 간다면 둘이서 오붓하게 데이트 할 정도로 좋아한다.[6] 자신의 집에 찾아오면 늘 반가워해주며 해주며 기태 역시 장모님을 엄마 초롱이 못지 않게 좋아한다.[7] 초롱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으며 실제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8] 이건 초롱이도 마찬가지다.[9] 반대로 초롱이도 기태가 다른 여자랑 있으면 싫어한다.[10] 하도 자기를 볼 때마다 막 달려들면서 스킨십을 하려고 해서 PTSD를 호소할 정도로 혐오한다.[11] 일본판의 경우 유일하게 한 번도 성우가 변경된 적이 없다.[12] 아무리 조상님의 설계도를 보고 한다 해도 12살이 타임머신이며 인공지능이며 공간이동기 등을 만드는 건 이미 보통 인간 수준의 능력이 아니다.[13] 일반 안경도 따로 있지만 1화에서만 딱 1번 끼고 그 뒤로는 영구히 신통경을 낀다. 그러다가 4기 15화에서 신통경을 잃어버리고 잠시 일반 안경을 낀 적이 있었다.[14] 일반 안경 역할도 겸하지만, 다른 사람이 써도 아무 문제 없이 대백과의 내용을 읽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강발명 할아버지를 연기한 아저씨의 정체를 눈치채기도 했다.[15] 내일 시험 볼 곳을 공부하지 못해서 기억력을 높여주는 등을 만든 에피소드도 있다. 물론 코로스케를 협박한 한지수에게 뺏기고 싸우다가 선생님한테 압수당했다. 그리고 선생님은 그렇게 해서 좋아진 기억력으로 제자들의 실수를 모두 기억해 내서 벌청소를 시킨다.[16] 사실은 키테레츠 대백과를 도둑맞았는데 그 도둑이 대백과 사전들에 아무것도 적혀있는 게 없자 옆에 있던 쓰레기차에 던져 버린다. 그 도둑이 키테레츠 대백과의 결말을 흐지부지하게 만든 원인 제공자다.[17] 하지만 이쪽은 비중이 거의 없다.[18] 그래도 초기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기태를 때리거나 협박한 적이 있었다. 여담으로 노진구랑 다르게 완전히 겁쟁이는 아닌지 부당한 일로 협박을 당하면 자기주장을 꿋꿋이 한다.[19] 정확힌 수학, 과학, 사회 성적은 잘하는 편이라 최상위권이지만 국어는 하위권으로 편차 점수가 나는 거다.[20] 의미는 일본어로 기상천외한, 이상야릇하다 인데 아마 발명을 잘해서 그렇게 지은 모양. 영어로 치면 strange와 흡사한 단어. 여담으로 오오야마 판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의 엔딩곡인 "나는 도라에몽"에도 해당 의미의 키테레츠라는 단어가 등장한다.[21] 박씨 할멈의 경우에는 별명왕이라고 자기 편할 대로 마음대로 바뀌 부른다.[22] 물론 본인은 이 별명으로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23] 애니판에서는 다른 여자아이가 기태를 짓밟으려다(!) 겨우 도망치는 것으로 나왔다.[24] 상스럽다는 뜻이다.[25] 코로스케 성우와 돼지고릴라 성우인 코야마 마미, 오오타케 히로시도 정식판에서 맡기는 하였으나, 도중에 성우가 교체되었다. 또한, 강발명을 맡았던 키모츠키 카네타는 정식판에서는 박호구를 맡았으며, 정확히 말하면 끝까지 하차하지 않은 성우인 셈.[26] 처음에 분신기를 써서 초롱이를 만나러 가려고 할 때 마주쳤는데, 저 아저씨는 술에 취하면 용돈을 많이 준다는 아저씨라고 했다. 물론, 실패했지만..[27] 그런데, 태워준 즉시 아이를 잃어버려서 찾는 일이 있었지만, 다행히 집에 돌아와 있었다고 한다. 그전에 분신기로 분신들을 4 ~ 5명 정도 만들었는데 분신들마다 돼지고릴라와 삐죽이한테 일일이 물어댄 바람에 나중에 아무것도 모르는 진짜 기태는 심하게 얻어맞고 만다. 그러나 돼지고릴라한테만 얻어맞았지 삐죽이는 손을 날렸지만 땅에만 꽂아버렸다[28] 눈썰미 있는 시청자들은 눈치챘겠지만 이 에피소드 또한 구 도라에몽의 한 에피소드인 <진구는 몇 명?!>과 비슷한 양상이다.[29] 사실, 처음부터 아는 아이들이었던 것 같다.[30] 처음에는 초롱이를 원했으나, 기태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아롱이라는 여자애를 데리고 왔다, 그런데 코로스케를 알아보는 걸 보면 서로 잘 아는 사이인 듯.[31] 이를 본 기태는 평범한 줄 알았는데 아롱이도 질투하면 저렇게 무섭구나 하고, 하초롱도 이렇게 되는 건가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부정한다.[32] 종은 플레시오 사우루스.[33] 준 먹이는 돼지고릴라가 준 양상추.[34] 그 문제로 부모님과 말다툼해서 가출한 적이 있다.[35] 251화 창백해진 돼지고릴라! 채소가 고기에게 졌다!?라는 에피소드에서는 반명경사 속 세계이긴 했지만 발명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멍하니 걷고 있는 모습을 보여서 주의력이 낮아졌을 때도 있다.[36] 이땐 안경을 안 쓰고 다녔으며, 평소에는 현재와 마찬가지인 의상을 입고 다녔다.[37] 원작과 파일럿(스페셜판)에서는 노란색 계열의 옷이었고 모자도 그냥 아무것도 새겨지지 않은 일반 썬 캡이었다. 이때는 의상만 다를 뿐 외모는 별차이 없다.[38] 초기에는 약간 얼굴이 가름한 편이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동그래진다.[39] 옆에 있는 여자는 임신 중인 하초롱이다. 처음에 기태는 이를 보고 초롱이가 아니라고 충격을 먹고 이불을 덮고 구슬프게 울었지만, 나중에 사진뒤에 있는 명함을 보고 초롱이가 임신 중이라는 걸 알고 기운을 차렸다.[40] 초기에 신통안경을 발견하기 전에는 그냥 평범한 안경을 쓰고 다녔다.[41] 그런데 자세히 보면 분명 턱을 부딪혔는데 이마에 상처가 났다(...)[42] 참고로, 할아버지와 증조할아버지, 심지어 강발명의 아버지도 명란젓 입술이였다![43] 사실, 일본 초5 남자아이의 평균키는 139cm니 이 정도면 절대 작은 게 아니다.[44] 사실, 초롱이 집안은 다들 모두 상당히 장신들이며 어머니는 175 정도에 아버지는 180도 넘는 키라 당연한듯하다.[45] 노진구가 아니더라도 후지코 후지오 작품 속 더블 주인공급 소년 캐릭터들은 상당수가 바보이다.[46] 이를 본 코로스케는 답답했는지 아예 대놓고 하라고 소릴 질렀다.[47] 처음에는 사진으로만 봐서 옆에 있던 뚱뚱한 여성이 하초롱이 아니라는 걸 알다가 바로 경악해서 쓰러졌고, 이불까지 쓰면서 흐느꼈다. 그리고, 나중에 하초롱이 임신 중이라는 글을 읽고 정신을 차렸다.[48] 기태 테마곡 중에 결혼과 관련된 곡이 있다. 실제로 초롱이와 결혼할 생각까지 한다.[49] 초롱이의 어른스러운 모습 뒤에 숨겨진 아이스러움과 천진난만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50] 애니메이션에서는 코로스케가 변기까지 가져오려 해서 기태가 말리는 장면이 추가되었다.[51] 다만 초롱이 일 만큼은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52] 다만 극초창기에는 발명 관련 아이디어에 몰두한 나머지 초롱이가 삐져버리는 일이 있었다. 물론 초롱이도 심했다 생각했는지 나중엔 사과하지만.[53] 정확히 그의 에피소드는 외전판과 1화에서 등장함.[54] 이는 코로스케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본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발명품을 만들다 사고가 날뻔해 서로 말싸움하다 이렇게 된 것. 참고로 코로스케가 몰래 만든 물건은 밤중에 이불에 오줌을 안 싸게 해주는 도구(...)[55] 사실 후지코 후지오 작가 계열의 작품 속 인간 남성 주인공들은 전부 운동을 못 한다. 이는 주인공뿐 아니라 침푸이의 우치기 군, 에스퍼 마미의 타카하타 카즈오 같은 여자 주인공의 남성 파트너들도 마찬가지.[56] 오뚝이를 이용해 철봉 돌기에 성공하지만, 템빨이라며 양심에 걸려했다. 그러나 코로스케는 기태에게 잘했다며 칭찬을 했다. 사실 그 오뚝이는 코로스케가 만든 가짜였기 때문이다. 결국 스스로 성공한 셈.[57] 결국 호구 형이 구급차에 실려가고 같이 따라가서 병원에 있는 바람에 학교에 오후수업이 끝난 시간에 왔다(..) 결말은 기태를 뺀 기태일행이 체육관에서 뜀틀을 준비해 놓고 응원하는 걸로 끝나긴 하다(...)[58] 아테네의 대장은 페이디 피데스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59] 이때, 아테네 대장한테 무전기를 줘서 기태한테 페이디 피데스의 편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해지기 전까지 무조건 오라고 했고, 갑자기 병사들이 무전기를 잘못 건드리다가 무전기를 망가트린다.[60] 여기서, 삐죽이는 죽기 전에 할 말을 하는데 돼지고릴라는 꼭 한 대 때리는 건데라고 하고 싸운다(...)[61] 심지어, 가는 도중에 코로스케가 넘어져서 다리를 다쳐서 자신이 업고 달렸다.[62] 이를 본 돼지고릴라는 고마운 나머지 기태한테 어깨를 빌려주고, 병사들도 기태한테 대단한 아이라고 칭찬을 해주었다.[63] 기태가 가장 분노한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들어올 때 번개까지 치고, 코로스케가 자꾸 헛소리를 해대자 코로스케한테 아예 불이 타오르는 것처럼 화를 낼정도이다.[64] 한웅팔은 말할 것도 없고, 마상필은 엄마를 찾으며 우는 삐죽이한테 너의 엄마는 들어오려면 아직 멀었어라고 할 정도. 그 와중에 돼지고릴라가 말을 틀린걸 삐죽이가 지적하자 "마마준! 남의 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자기 잘못부터 반성해!"라면서 호통친다. 물론 그러면서도 마상필 본인도 말을 틀렸다...[65] 저건 하이쿠라 할 수도 없는 것이다. 하이쿠는 서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어야 하고 키고(季語, 계절적 상징어)와 키레지(切れ字, 여운을 주기 위한 글자)가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등 형식적, 감성적 제약이 엄격한 시다. 저렇게 단순히 글자수 5.7.5조만 맞춰서 만들면 그건 센류다. 하이쿠가 귀족적, 풍류적인 시인 반면 센류는 서민적, 해학적이며 단순하다. 발표 수업에 참여한 나머지 세 명 중 초롱이와 삐죽이는 키고와 키레지와 하이쿠 특유의 감성도 잘 살려 완벽하게 지었으나 돼지고릴라는 글자수 맞춰 교통 안전 표어를 만들었다.[66] 이를 본 초롱이는 같이 걸어주는 건 덤.[67] 돼지고릴라는 보통 기도할 때 "하느님, 부처님, 채소의 신 님"이라고 빈다. 얼마나 간절한지 알 수 있는 부분.[68] 사실 만퉁퉁 역시 성질 더러운 싸움짱 이미지가 부각돼서 그렇지, 얘도 노진구비실이가 위기에 처하면 도와주러 나서는 의리파 성격이 분명히 있다.[69] 강기태의 일본판 성우인 후지타 토시코는 도라에몽 극장판인 노비타와 로봇왕국에서 주조연인 보코의 엄마 마리아를 맡은 바 있다.[70] 코로스케가 발명을 쉬라고 했을 때 낮잠을 잔다.[71] 다만 이 속성은 후지코 후지오 작품 속 소년 주인공들에게서 매우 흔하다. 당장 노진구와 강기태보다 먼저 만들어진 스와 미츠오 또한 이런 특징을 갖고 있다.[72] 가끔 코로스케가 밀어붙이는 경우도 있다.[73] 이름은 베지터블로 처음에 돼지고릴라가 술집을 채소가게로 알고 베지터블거리다가(할줄 아는 영어가 베지터블 뿐인데다 그걸 말하는 바람에 마을 주민으로부터 오해를 샀다.) 결국 자신들을 부르는 줄 알고 그들의 멱살을 잡으며 등장. 갱단의 이름이 베지터블인 이유는 그 갱단의 두목이 채소가게 아들 출신이라서였다. 그래서 돼지고릴라가 자신은 채소가게 아들이라며 총 쏘기를 주저하자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조직원(똘마니들이 형님이라고 부르는, 조직 내에서 중간 이상은 가는 꽤나 높으신 분이다.)이 우리 보스도 채소가게 아들에서 여기까지 올라온 사람이라며 겁먹지 말라고 말해준다.[74] 이 갱단들은 처음에 기태 몰래 시간여행기를 만지다가 이 시대로 오게 된 돼지고릴라와 삐죽이를 부하로 인정해 주고 나중에 기태와 코로스케, 초롱이가 와서 두 명이 갱단을 벗어나려 하자 그들을 총으로 쏴 죽이려고까지 하는 무서운 갱단이었다.[75] 애초에 갱단들에게 시간여행기를 대해 얼떨결에 말한 삐죽이의 실수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