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09:37:13

강화여객자동차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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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천광역시 휘장.svg 인천광역시 관내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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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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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이전 승차장 리모델링 이후 승차장

1. 소개2. 위치3. 주변 환경4. 내부 구조5. 노선
5.1. 고속버스5.2. 시외버스5.3. 시내버스5.4. 터미널 내에서 승차하는 노선5.5. 터미널 밖에서 승차하는 버스5.6. 군내버스
6. 시간표

1. 소개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이다. 소유자는 개인사업자이며, 선진그룹 계열사인 강화티엘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름이 상당히 특이하다. 끊어서 읽으면 '강화 여객자동차 터미널'이 된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서 버스, 택시 등 승객을 실어나르는 운송수단을 '여객자동차'로 규정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그냥 '강화버스터미널'이라는 뜻이다.

2. 위치

일단 수도권 관광명소인 강화도답게 강화군의 관문인 이 터미널은 매일 혼잡하다. 강화군 외곽 산간 시골지역에서 읍내로 장보러 오시거나 병원가시는 노인분들부터 강화읍에서 서울로 출퇴근및 등하교하는 사람들, 강화도로 여행이나 출사오는 사람들(특히 MT나 우정여행온 학생들)등으로 발길이 항상 끊기지 않는다. 다른 군 지역의 터미널처럼 농촌지역 버스교통의 쇠락으로 인해 수요가 적을 거라는 편견과 달리 기존 인천, 서울에서 강화도를 잇는 시외버스들이 시내버스로 형간전환해서 승객이 늘어난 덕분에 오히려 예전보다 더 북적거린다.

다만 한 가지 문제점은 터미널하고 읍내가 약간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강화터미널에서 읍내로 볼일보러 오가는 교통이 은근 취약한데 3000번, 90번, 70번, 71번, 800번은 강화병원/강화장례식장 정류장에서 바로 터미널로 들어오고 88번은 강화읍을 거쳐서 들어온다. 96번은 88번과는 반대로 터미널을 들른 후 강화읍으로 간다.

그래서 이 터미널은 나쁜 접근성을 역세권 개발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하였는데 1994년 터미널 옆에 '풍물시장'을 설치하고 터미널 상가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군 지역에서 거의 시내버스만 운행하는 터미널임에도 상업시설이 많이 갖춰져 있어 굳이 도심지로 들어가지 않아도 어느 정도의 볼일을 해결할 수 있는 편이다.

사실 현재 터미널의 위치는 새로 이전한 위치고 구 터미널의 위치는 현재 강화군청 근처 신한은행 건물을 포함한 그 일대였다. 터미널에서 서문, 송해 방향으로 가다보면 있는 강화군청 버스정류장 부근이 그 곳이다.[1]

3. 주변 환경

터미널 바로 옆에는 농업용품을 파는 상점들과 근처에 농협과 강화풍물시장[2]이 있으며 풍물시장에서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다. 또한 특산물인 인삼도 1층에서 판다.

맞은편으로 건너서 조금만 걸어가면 큰 규모의 마트가 나오는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여행전 준비물 최종 보완할 때 유용하다.

4. 내부 구조

시골 읍내 터미널이라 하기엔 규모가 상당히 크다. 비록 시내버스지만 터미널 버스 박차장에는 엄청난 양의 버스들이 주차되어있다. 그리고 대합실은 2013년까지는 좀 구질구질했는데[3] 2014년 봄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지방 소도시 부럽지않게 깔끔해졌고 매표소자리엔 커피전문점이 입점해있다. 2020년 4월 터미널내 환경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시작하여 무인 도서 대출기계 , 물품보관함 등을 설치했고 승강장 또한 새로 리모델링을 했다.

대합실 바깥쪽 상가에는 슈퍼와 식당, 제과점, 군용상점, 옷가게, 사진관, 정육점 등 여러가게가 입점해있다. 2층에는 옷가게들과 렌트카, 한의원, 치과, 미용실, 식당 등이 있다. 그 위에는 예식장이 있었지만 현재는 운영을 멈춘 상태. 시골 버스터미널의 향수를 도시에서 가까운곳에서 느낄수 있다.

5. 노선

5.1. 고속버스

최전방인 강화도의 위치상 그런거 없다.[4]

예전에는 대전행 전환고속 노선이 있었는데 2008년 개통하여 2010년에 없어졌다. 한때 버스 동호인들에게 유명했던 6262호 우등버스 차량도 여기 출신이다.

5.2. 시외버스[운행중단]

파일:0Wpc5kM.jpg

청주시 행과 광주광역시 행만 존재한다. 충주행도 2014년 6월 개통했지만 수요가 처참한 수준이라 2달도 못가 폐선되었다. 또한 전주행도 인가상으로만 있고 실제로는 운행하지 않는다. 재밌는 포인트는 이 노선의 인가는 고속버스로 인가가 나 있다는 점이다. 청주행 시외버스는 김포공항까지 구간승차가 가능하며 강화도에서 서울까지 자전거를 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이라 자전거 동호인들이 가끔 이용하기도 한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시외버스가 무기한 운휴 중이다. 향후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김포까지 운행할 것으로 보인다.

두 노선 모두 맨 오른쪽의 같은 플랫폼에서 승차한다.

참고로 신촌직행, 1번, 3번 완행은 각각 3000번, 88번, 388번으로 2010년 시내버스로 형간전환 후 시내노선으로 계승중이며, 이 중 388번은 한강신도시로 단축되었다.

5.3. 시내버스

예전엔 선진상운선진네트웍스간 알력다툼이 심해 강화운수 노선과 군내버스를 뺀 노선들은 터미널 밖 정류장에서 승차해야했다. 그 이유는 강화운수에서 일방적으로 터미널을 막아버렸기 때문이었고 이 때문에 시외버스도 밖에서 타야했다.

하지만 2013년 9월 강화운수가 선진네트웍스의 계열사가 되면서 한 달뒤 시내노선[6]이 모두 터미널안에서 승하차를 하게 되고 2014년 3월부터는 시외버스도 들어오게 되었다.

다만 일산에서 오는 고양교통96번은 종점이 터미널이 아닌 강화 서문인 관계로 예전과 같이 터미널 밖 정류장에서 승하차한다.

이곳에 들어오는 노선은 전부 선진네트웍스 계열사이다. 또, 주차 공간이 터미널 밑의 충전소까지 포함해도 좀 협소한 편이라 심야시간대 주차시에는 그냥 승차홈, 진출입 통로, 주차장 등등을 십분 활용하여 어떻게든 주차한다.

현재는 주차면수 확장공사가 완료되어 공간은 많이 여유로운 편이다. 한때는 연안부두의 항동차고지에 묵혀져 있던 태화상운 시외버스 차량들이 이곳으로 왔으나 현재는 모두 폐차되었고, 2021년 현재는 선진상운, 선진버스의 휴차 차량들과 미투입 차량이 모두 이쪽으로 왔다. #

5.4. 터미널 내에서 승차하는 노선

승차 홈은 다음과 같다. 승차홈을 바라보았을 때, 대합실에서 가장 왼쪽이 1번 홈이다. (버스 출구와 가까운 쪽)
▼ 출구 1 2 3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입구(하차장) ▲
화장실 CAFTERIA II 대합실

대화역행 80번은 운행중단으로 현재 플랫폼은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다. 그래서 88번이나 90번, 3000번이 주로 주차되어있다. 일산으로 갈 경우 88번,90번,800번,3000번을 타고 마송에서 내려서 97번으로 갈아타야 한다. 만약 백석, 마두 방면으로 갈 경우 터미널 밖으로 나온 후 바로 앞 정류장에서 96번을 타도 괜찮다.

2017년 1월 26일, 3000번 노선에 2층버스인 3000A노선이 추가되면서 3000번의 플랫폼이 기존 10번에서 1번으로 바뀌었다. 2층버스가 드나들 수 있게 1번 플랫폼만 지붕을 살짝 높였다. 대합실에서 잘 보이지 않으니 주의.

5.5. 터미널 밖에서 승차하는 버스

고양 96번 일산신도시행 버스를 타려면 터미널 바로 옆의 정류장[8]에서 타야한다. 반대편 정류장[9]은 서문으로 간다.

그 외에 연지마을버스대산마을버스이라는 버스도 있는데 연지마을버스는 선원면 안쪽 동네인 연리와 지산리를 가고 대산마을버스는 강화 서문과 송해면 신당리를 거쳐 대산리까지 간다.

연지마을버스의 경우 터미널 바깥 정류장에서 승하차 하지만[10] 대산마을버스는 터미널에서 조금 걸어가면 있는 SK마트 옆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승하차 하니 참고 할 것.

5.6. 군내버스

강화군내버스 모든 노선들이 이 곳에서 출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6. 시간표

강화여객자동차터미널의 21년 6월 1일자 시간표이다. 강화군청 교통정보
[ 강화군내버스 시간표 펼치기 · 접기 ]
파일:강화군 군내버스 210601자 시간표_1.png

파일:강화군 군내버스 210601자 시간표_2.png

[1] 현재 구터미널 상회가 있는 2층 건물이 예전 군내버스 및 인천방면 직행버스 매표소 및 대합실로 쓰이던 건물이다.[2] 상설시장도 있지만 2일과 7일로 끝나는 날에는 이곳에서 5일장이 열린다.[3] 시간표 및 요금표가 방치되어있었다.[4] 실제로 인천시와 강화군은 양사면 철산리에 강화-개풍 연륙교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 여기는 현재 민간인이 별도의 절차 없이 북한과 가장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위치다.[운행중단] [6] 70, 700, 700-1, 800, 90[7] 터미널에는 표기가 되어있으나 9번 홈에 정차하는 모든 버스들은 외포리를 가지 않는다.[8] 신경외과와 약국 등이 있으며 터미널 입구 옆쪽에 팻말이 세워져있다.[9] 도로명주소 안내판과 쉘터, BIS 안내기가 있는 곳이며, 현수막 걸개가 있다.[10] 바로앞 - 종점(강화슈퍼) 방향, 건너편 - 선원면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