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0:10:11

개미마을

파일:external/image.r114.co.kr/result_2010_3_4_11_37_13_765_1.jpg




1. 소개2. 역사3. 관광 명소4.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1. 소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산 등산로변에 위치한 달동네. 행정상으로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 3동에 속하며 인왕산 아래에 위치해 있는 서민층 거주마을이다. 최근에 이 마을 가구 벽면에 그려진 벽화로 인하여 외지인들이 사진촬영 등의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홍제역 1번출구에서 7번 버스를 탑승한다음 종점에서 내리면 개미마을이다. 한때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몇 안되는 '자연취락지역'이었으나 현재는 해제가 되었다. #

주민 및 거주자 대부분은 기초생활수급자, 빈자, 노인층이 많은 편이며 교통편도 유일하게 서대문구 마을버스 단 하나만이 왕래하는 편으로 교통편부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지하철역과도 인접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 홍제역에서 마을버스를 갈아타야 갈 수 있을 정도. 개미마을 뒤에는 공원이 있다.

인왕산이라는 산자락 아래에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특히 산사태 등의 우려로 피해를 받을 우려가 높기도 한 편이었고 겨울에는 고개와도 같은 길이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 때문에 사고율 우려도 있다.

특이하게도 각 가구간에 화장실이 없는 탓에 공동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풍습이 있다. 주민 대부분이 주로 빈민층이 많고 판자촌이 대부분이다보니 자가 화장실이 없을 정도. 처음 이 곳에 온 사람들에게는 외지인들을 위한 공중화장실로 착각되기 쉬울 정도였다.

2. 역사

본래 이 곳은 인디언타운이라 불리웠던 곳으로 처음 형성된 시기는 1950년 6.25 전쟁 때 빈자들이 이 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을 때 인디언 시절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서 붙여진 이름이었다. 그러나 이 곳 주민들 대부분은 자신들을 마치 인디언처럼 여기는 모습에 무척 불쾌한 반응이었으며 결국에는 마을 이름을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사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개미마을이라고 지었다.

현재는 서울시에서 1950~60년대의 마을 모습을 보존하기로 하여 미래유산으로 지정된 달동네 중 하나이다.

3. 관광 명소

파일:external/tong.visitkorea.or.kr/1253295409319.jpg

벽화가 그려지기 전까지는 일반적인 달동네였기 때문에 외지인의 방문도 거의 드물었거나 없던 곳이었는데 이 곳에 서대문구청의 주관하에 미술대 출신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이 마을 벽면 등에 여러가지 벽화를 그리게 되었고 마을 분위기가 벽화로 가득하게 되면서 이 때부터 온라인을 타고 외지인 방문도 증가하였는데 특히 사진작가들이 왕래하였던 편이었다.홍대 벽화거리와 같은 성격이기도 하지만 서민층이 사는 곳이라 주로 그림체도 서민적인 분위기가 짙은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온라인 및 포털 사이트 등에도 이 곳을 방문했던 유저들의 후기 등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정말로 달동네가 맞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예쁘게 그려진 벽화들의 모습에 감탄 등이 저절로 나올 정도라고 한다. 다만 최근엔 예산이 없어 바랜 벽화를 덧칠하지 못하고 있다.(...)

4.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1] 이미 신청기간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