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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승선을 준비하라!"
갱플랭크, 바다의 무법자 Gangplank, the Saltwater Scour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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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전사 | 서포터 | 빌지워터 |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09년 8월 19일 | ||
디자이너 | 판타지월드(Fantasyworld) / 스태틱(Statikk) | ||
성우 | |
1. 능력치
구분 | 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 최종 수치 |
| 613.08(+81) | 2008 |
| 5.51(+0.75) | 18.3 |
| 282.2(+40) | 962 |
| 7.675(+0.7) | 19.6 |
| 59.04(+3) | 110.01 |
| 0.651(+2.75%) | 0.955 |
| 26.044(+3.3) | 82.1 |
| 32.1(+1.25) | 53.35 |
| 125(-) | 125 |
| 345(-) | 345 |
치명타가 터지면 근거리에서 총으로 영거리 사격을 했다.
1레벨 체력이 전 챔피언 1위였다. 업데이트 전 갱플이 1렙 최강자로 꼽히던 이유 중 하나. 다만, 성장 수치가 낮아서 후반에는 그냥 평범했다. 또한 괴혈병 치료 때문에 체력 재생력이 매우 낮았다. 체력과 반대로 성장 수치가 준수해서 18레벨에는 중위권 정도로 올라왔다.
2. 스킬
2.1. 패시브 - 럼주에 젖은 검(Grog Soaked Blade)
| 갱플랭크의 기본 공격에 맞은 대상은 중독되어 이동 속도가 7% 감소하며, 3초에 걸쳐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이 효과는 최대 3번 중첩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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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에 도트 피해와 슬로우를 추가했던 패시브. 지금과 달리 혀어어어업상(Q)에도 적용되었다.
과거 갱플랭크를 초반 강캐로 만들었던 원동력. 이 당시의 갱플랭크는 기본 능력치까지 훌륭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챔피언을 상대로 우위를 가져올 수 있었다. 하지만, 성장성이 없어서 나중 가면 존재감이 지워졌다.
번역명은 럼주지만, 원문은 사실 럼 계열 칵테일인 그로그이다. 보통 해적하면 떠오르는 술이 럼이기도 하고, 인지도도 그다지 높지 않아서 일부러 의역한 듯. 물론 그로그도 럼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므로 의미에서 완전히 벗어난 정도까진 아니다.
2.2. Q - 혀어어어업상(Parrrley)
| 갱플랭크가 적 유닛에게 총을 발사하여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혀어어어업상으로 최후의 일격을 가한 경우, 추가 골드를 얻으며, 마나 소모량의 절반을 돌려 받습니다. 이 스킬은 근접 기본 공격처럼 치명타 효과와 명중 시 발생 효과가 적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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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리메이크 후와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다. 차이점이라고 해봤자 바다뱀 은화가 없었다는 것과 기본 마나 소모량이 더 높았던 대신 적을 처치하면 절반의 소모량을 되돌려 받아서 마나 관리가 수월했던 것[1], 그리고 잘 큰 갱플랭크에게 E Q를 맞으면 원딜이나 물몸 챔피언 미드들은 즉시 회색화면을 보거나 명치에 바람구멍이 뚫린 채 울면서 집에 갔다는 것 정도. 스킬 자체의 성능은 현재와 다를게 없으나 리메이크 전 갱플랭크는 극 치명타 템트리를 제외하면 다른 선택지가 거의 없었기에 아이템만 갖추어 진다면 그야말로 핵딱콩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당시에는 화약통이 없었다. 즉, 갱플랭크의 유일한 일반 공격기였다. 때문에 당시 갱플은 이 혀어어어업상에 모든 걸 걸었었고, 너프라도 당하면 그만큼 갱플에게 오는 영향력이 상당했다.
2.3. W - 괴혈병 치료(Remove Scurvy)
| 갱플랭크가 귤을 많이 먹습니다. 갱플랭크에게 걸린 방해 효과가 해제되며 체력이 회복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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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는 현재와 동일. 하지만, 잃은 체력에 비례해서 회복량이 올라가는 지금과 달리 고정 수치로 회복했고, 기본 회복량도 매우 높은데다 마나 소모량도 65 고정이었다. 때문에 힘든 상대를 만나면 도란링으로 시작하고 W에 스킬 포인트를 두세 개 투자하거나 아예 선마를 해서 귤만
당시에는 "괴혈병"이라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디버프가 있었는데 귤을 먹으면 쿨타임 동안 사라졌기 때문에 적이 괴혈병 치료의 쿨타임 여부를 알 수 있어서 여러모로 불이익이었다.
지금과 달리, 먹은 소리가 아주 맛깔나서 꽤나 인기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갱플랭크를 대표하는 스킬.
2.4. E - 사기진작(Raise Morale)
| 기본 지속 효과: 갱플랭크의 공격력과 이동속도가 영구적으로 증가합니다. |
사용 시: 갱플랭크가 공중에 총을 발사하여 사기진작 스킬의 기본 지속 효과를 취소하는 대신 자신의 공격력과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며 7초 동안 주변 챔피언의 공격력과 이동 속도를 갱플랭크가 받은 효과의 50%만큼 증가시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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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광역 버프 스킬. 리메이크 전 갱플의 부 역할군이 서포터였던 이유이기도 하다. 컬트적인 인기를 끄는 협상과 감귤에 비해 그리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이쪽도 참 기묘했던 스킬이었다. 서포터에나 어울릴 법한 광역 버프 스킬이 웬 탑솔러 아저씨에게 달려있으니 말이다.
1 ~ 2렙 최강자 갱플랭크가 3레벨부터 약해지고, 한타에서는 궁셔틀로 전락시키는 결정적인 이유를 마련해주던 희대의 잉여 스킬. 그 이유는 수치량이 광역 버프기임을 감안해도 심각할 정도로 미미해서 라인전은 고사하고, 한타에서조차 거의 체감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쿨타임이 무려 20초나 되는데, 버프량은 겨우 만렙을 찍어서야 롱소드, BF 대검 하나 얻는 수준인 것 부터 실로 극악의 가성비를 자랑했다. 게다가 주변 아군은 고작 절반의 효과밖에 얻지 못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갱플랭크 자신만 버프를 받는다고 봐야 옳았다.
반면 갱플랭크가 협곡에서 가장 자유로운 아이템을 살 수 있던 원동력이기도 했는데 사기진작이 제공하는 이동속도와 갱플랭크의 삼신기중 삼위일체와 스태틱의 단검이 제공하는 이동속도를 합치면 2티어 신발보다 더 이동속도를 많이 올려줘서 2티어 신발은 커녕 속도의 장화만 사고 상황을 봐서는 팔아버리는 데 부담감을 전혀 느끼지 않았고 액티브를 포함한 공격력 증가 덕분에 공격기가 협상뿐인 대신 협상의 한 방 피해량을 높일 수 있었다. E스킬을 사용했을 때 아군이 범위내에 있었다면 어시스트를 받기 때문에 갱플랭크의 성장을 돕는데도 한 몫했다. 갱플이 망하더라도 KDA는 준수했던 이유. 알게 모르게 많은 장점을 가졌던 스킬이지만 정작 사라지기전까지는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
참고로 하늘로 총을 쏴 아군의 사기를 올린다는 컨셉이기 때문에 적들도 그걸 볼 수 있다고 하며, 그 때문에 시전시 범위 안에 있는 적들에게 갱플의 위치가 4초 동안 노출되었다.
갱플랭크의 집중탐구 영상에서는 E스킬을 선마하라고 소개했다.(...)
광역 버프기지만, 정작 아이콘은 횃불을 든 사람에게 조준점이 표시되는 그림이라 전혀 매칭이 되지 않는다. 원래는 아군 미니언 하나를 선택하여 일격에 처치하는 스킬이었으나[2], 패치되면서 광역 버프기로 뜯어고쳐졌고, 아이콘만 그대로 남아서 그렇게 된 것.
2.5. R - 포탄 세례(Cannon Barrage)
| 갱플랭크가 배에 신호를 보내 지정한 지역에 7초 동안 포탄을 발사하도록 합니다. 집중포화 지역 안에 있는 적들은 이동 속도가 25% 만큼 떨어지며 초당 마법피해를 입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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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격 범위: 575 시야 범위: 600 |
자체 성능은 쿨타임이 훨씬 짧은 것 말고는 업데이트 전후와 큰 차이가 없지만 당시에는 바다뱀 은화가 존재하지 않아서 강화 기능이 없었다. 거의 초반부터 유통기한이 찾아오는 갱플랭크에겐 혀어어어업상과 같은 최중요 스킬이라서 이 스킬이 없는 갱플랭크는 그 누구보다도 무능했다.
4.18 버전 이전까지는 포탄이 전 지역에 고르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전 지역에 무작위로 포탄이 떨어지는 방식이였고, 당연히 포탄에 닿지 않으면 피해를 입지 않았다. 갱플랭크의 스킬 설명 영상에서도 잭스에게 포탄 세례를 사용하는데 포탄이 잭스를 한 대도 못 맞혀서(…) 자신의 발 밑에 사용하는 영상으로 교체되었다는 해프닝이 존재할 정도.
4.18 패치 직후 소소한 버그가 하나 있었는데, 중립 몬스터에 궁극기를 사용하면 포탄을 공격하려고 시도하는 현상이 있었다고 한다.
3. 평가
리메이크 전 갱플랭크는 리메이크 후와는 거의 정 반대의 성격을 띄고 있다. 당시에는 심각한 유통기한 챔피언이었고 암살자에게 강하고 탱커에게 약했다. 또한 출시 때와 소규모 리워크 직후를 제외하면 내내 고인이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이한 스킬 메커니즘이 묘하게 재밌고, 호쾌하고 재밌는 캐릭터성, 특히 귤이라는 상징적인 이미지 덕분에 밈적으로는 인기가 많았던 챔피언이었다.
3.1. 장점
- 강력한 초반 라인전
가장 높은 1레벨 체력, 기본 공격이나 Q스킬에 강력한 추가 도트 피해와 슬로우를 주는 패시브 덕분에 그 당시 갱플랭크는 리메이크 이후랑 다르게 초반 라인전이 강력했다. 점화와 함께라면 갱플을 모르는 상대에게는 깜짝 퍼블이 나왔다.
- 안정적인 라인전
마나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들고 W에 스킬 포인트 3개 정도만 찍어둬도 웬만한 챔피언 상대로 버티는 게 가능했다.그래서 맞딜로 이길 수 없는 챔피언과 맞라인을 서도 귤로 버티면서 궁극기로 봇 지원만 잘해도 1인분이 가능한 무상성에 가까운 챔피언이었다.
- 쉬운 난이도
리메이크 전 E 스킬은 사용하지 않아도 기본 스펙을 주어짐과 동시에 팀원과 같이 싸움이 벌어지면 E스킬을 한 번 누르고 싸우면 됐기에 리메이크 이후과 비교해서 조작 난이도가 매우 낮았으며 상황에 따라 귤과 총을 배분하여 찍고 약간의 요령만 익힌다면 별다른 난이도가 없었기에 초보자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3.2. 단점
- 전무한 성장성
패시브는 불의 심판과 달리 계수가 없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존재감이 옅어졌고 E는 효과가 너무 미약했다.[3] 웬만한 챔피언을 상대로 버틸 수 있었지만 그런 특색이 무색할 정도로 낮은 성장성으로 인해 중반에 게임을 끝내지 못하면 딜도 탱도 못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기 일쑤였다.
- 부족한 광역딜
화약통과 같은 광역기가 없어서 한타에서의 영향력이 부족했다. 라인푸쉬도 힘들어서 스태틱이나 히드라, 태양 불꽃 망토 등의 아이템으로 떼웠어야 했다.
3.3. 상성
- 갱플랭크가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대다수의 탱커 챔피언
- 말파이트, 나서스 등
- 원거리 견제가 강한 챔피언
- 라이즈, 티모 등
- 갱플랭크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대다수의 암살자 챔피언
- 피즈, 야스오, 리븐 등
4. 역사
4.1. 출시 초기 ~ 2012 시즌
출시 초기에는 사기 진작(E)이 아군 미니언을 제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디나잉 전술이 가능한 유일무이한 챔피언이었다. 그리고 이 운용법에서 '아군 공성 미니언을 지속적으로 제거하여 아군 포탑 근처에 라인을 굳혀놓고, 자신은 안정적으로 파밍하면서 정글러가 탑라인 갱킹을 쉽게 만든다'는 당시로선 획기적인 라인 관리법을 구축한 챔피언이기도 하다.게다가 당시에는 Q 골드 보너스가 마스터 기준 무려 16골드였다. 이렇게 자신은 골드 이득을 보면서 상대는 대포 미니언을 먹지 못해 골드 손해를 봤기 때문에 맞파밍을 지속한다면 월등한 골드로 찍어누르는 것이 가능했다. 거기에 글로벌 궁극기로 아군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탑솔러의 정석이라는 평가와 함께 초보자가 탑라인전의 운영법을 익히기 좋은(라인 관리, 맵리딩, 견제 등) 챔피언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사기 진작이 아군 미니언을 처치하지 못하게 패치되면서 디나잉 전술은 순식간에 망했고 순식간에 고인이 되어버렸다.
2011년 7월 요릭 패치에서 기본 지속 효과가 치유량 감소에서 최대 5중첩까지 쌓이는 둔화 효과로 바뀌고 Q에도 묻어나가게 되는 스킬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자 순식간에 탑라인의 무상성 최강자이자 필밴급 OP가 되었다. 이 당시 최강자 반열이었고 또 갱플의 특성상 온갖 템트리와 온갖 포지션을 갈 수 있었다.[4] 종종 이런 경우가 나오듯 서포터로서도 어느 정도의 성능을 뽐낼 정도였다.[5] 하지만 무상성 최강자 취급을 받았기 때문에 이후 지속적으로 너프를 얻어맞게 되는데,
- 럼주에 젖은 검(P)
- 슬로우 중첩 횟수: 5회→4회→3회
- 혀어어어업상(Q)
- 총 공격력 계수: 1.1→1.0
- 기본 피해량: 180→120
- 마나 소모량: 전구간 5씩 증가
- 추가 골드: 만렙 기준 16→8
- 사기진작(E)
- 사용 시 추가 공격력: 최대 52→40
- 사용 시 추가 이동 속도: 최대 25%→20%
- 효과 적용 범위: 2000→1200
- 마스터리 치명타률 4% 증가 → 공격력 4% 증가
게다가 자주 쓰는 아트마의 창의 2%의 체력만큼 공격력을 올려주는 효과가 1.5%로 바뀌면서 워트마빌드의 효용이 크게 감소하는 등 특성과 아이템으로도 간접 너프를 받았다.
4.2. 2013 ~ 2014 시즌
시즌 3 이후 스태틱의 단검, 얼어붙은 건틀릿 등 갱플랭크가 부족한 라인 클리어를 보완해줄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특히 스태틱은 이전까지 써오던 이온 충격기와 다르게 4중첩을 쌓을 필요도 없고, 하위 아이템부터 치명타를 제공하는지라 궁합이 굉장히 좋았다.궁극기 장판에서 벗어나면 바로 둔화 효과가 해제되도록 바뀌고, 스태틱의 크리 확률이 수정되는 간접 너프를 받았다. 게다가 소환사 주문 회복에 추가 이동속도를 추가되는 상향을 받아 너도나도 힐을 들고오는 힐 메타는 견제로 깎아놓은 체력을 도루묵으로 만들고 간신히 살아나갈 거리를 이속으로 따라잡아버리는 등 갱플랭크에겐 전혀 달가운 일이 아니었다.
4.18 패치로 궁극기 포탄이 더 이상 무작위로 공격하지 않고 모든 범위에 고르게 피해를 입히도록 바뀌었다.
갱플에게 강한 탱커형 챔피언들의 입지가 낮아진 암살자 메타인 2014 시즌 말엔 승률 50%, 순위 60위권이라는 나름 준수한 성적을 내기도 했다.
4.3. 2015 시즌
원딜 아이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패치로, 코어템인 무한의 대검의 치명타가 5% 떨어졌다. 대신 유령 무희의 치명타가 올라갔지만, 스태틱만 쓰는 갱플에겐 일단 너프.5.12 패치에서 억압 특성의 위치가 바뀌어서 어지간히 방어에 투자하지 않으면 쓸 수 없게 되었다. CC기를 가한 상대에게서 받는 피해량 3% 감소는 사실상 꿈...
5. 아이템, 룬
현재와 마찬가지로 치명타 적용 온힛기인 Q를 활용할 수 있게 주문 검이나 치명타 아이템을 주로 갔다.다만 광역기가 없어 라인클리어가 곤란했기에 티아멧이나 얼어붙은 건틀릿, 스태틱의 단검(이온 충격기) 등의 아이템의 채용률이 현재보다 높은 편이었다. 심지어 푸시력을 위해 태양 불꽃 망토를 가기도 했으며, 스태틱의 단검은 '썬더갱플'[6]이라고 하여 크게 대중화된 빌드였다.
Q가 치명타가 적용된다는 점을 이용해, 능력치 룬을 전부 치명타 피해 증가 룬으로 끼워넣어 무한의 대검 효과를 내장하고 게임을 시작하는 일명 '신정환 갱플랭크'라는 도박성 짙은 룬 빌드도 있었다.
그 외에 리치 베인이 묻은 Q를 꽂아넣고 귤의 회복량과 폭격의 데미지에 모든 걸 거는 AP 갱플랭크, 치명타를 버리고 얼건, 히드라, 스태틱인 광역딜과 나머지 탱탬을 두르는 "샷건 갱플", 레드 버프+얼건+스태틱으로 불과 번개와 얼음을 Q로 쏘는 "엘리멘탈 갱플", Q의 추가 골드도 모자라 당시 존재하던 '10초마다 추가 골드 증가' 아이템(일명 돈템) 총 4개(현자의 돌+황금의 심장+탐욕의 검+케이지의 행운)를 전부 가서 도벽처럼 극한의 골드 차이로 상대방을 찍어누르는 "부자 갱플" 등 온갖 해괴한 아이템 빌드도 있었다.
여러 가지 예능 빌드가 있었는데, 뽕맛을 느끼게 해주는 극딜 빌드를 많이들 갔다. 그러나 당시 라이엇은 갱플랭크가 달려가서 평타를 섞는 플레이를 강요했기 때문에 Q를 자주 너프했다. 게다가 당시에는 화약통과 같은 광역기도 없었고 사거리도 그리 길지 않았기 때문에 딜템은 3신기라 불리던 스태틱, 인피, 트포를 주로 가고 탱템을 섞는 치명타 딜탱으로 쓰는게 그나마 실효성이 있었다. [7]
핵심 아이템
- 삼위일체
딜을 가면 당연하고 탱을 가더라도 삼위일체 하나 정도는 섞어주곤 했다. 치명타 딜템으로 풀템을 완성하면 E로 인한 공격력뻥, Q에 묻어나는 삼위일체 주문검 효과가 막강했고 타게팅 느낌이라 3, 4초마다 한 번이긴 했지만 Q 쓸 때만큼은 625 사거리의 원딜 같은 느낌이었다. 거기에 주문력, 이동속도, 마나까지 뭐든 올리면 반응이 오는 갱플에게는 버릴 능력치가 없었고 하위템도 다 좋았기에 탱템을 가더라도 섞을 만했다.
공격 아이템
- 아이오니아 장화
스킬딜러인 측면이 있어서 공격적으로 가도 좋을 때는 괜찮았다.
- 스태틱의 단검
시즌 2 후반기를 강타한 이온충격기 썬더갱플을 계승한 스태틱의 단검. Q로 나오는 번개로 막타를 치면 Q 파밍 골드가 적용되어 돈이 많이 벌리는 이로운 효과가 나기도 하고, 라인 정리에도 좋았으며 값도 쌌다. 하위템이 돈칼이어서 하위템 시기에 맞다이는 약했지만 아이템 완성에 갈 길이 멀고 버티기만 하는 갱플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었다.
- 무한의 대검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나오기만 하면 정말로 사거리 625 원딜 느낌을 낼 수 있었다. 삼위일체와 다른 치명타 아이템, 무한의 대검을 들고 부드러운 적에게 협상 한 번 갈겨줘서 치명타가 뜨면 한 방에 뼈를 으스러트리는 위력을 냈다.
- 최후의 속삭임
치명타는 없었지만, 당연히 방어력을 뚫기에는 좋았다.
- 굶주린 히드라
라인클리어에 막강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스태틱이 나온 이후에는 그렇게까지 필요하지 않았다.
- 리글의 랜턴
탑솔러 꿀템이던 시절에는 많이들 썼다. 유지력도 되고, 와드도 되고, 푸쉬에도 유용했다.
- 주문포식자 → 맬모셔스의 아귀
브페핵 시대를 관통하던 갱플이기도 하고, AP 상대로 많이들 썼다. 맬모셔스는 가성비가 안 좋았어서 업그레이드를 미뤘다.
- 헤르메스의 시미터
귤이 있다지만 귤 하나로만 모자라서 필요할 때가 있었다.
- 아트마의 창
워트마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찰떡이었으나 이후에는 그닥. 그래도 치명타, 방어력, 공격력이 모두 유용하던 갱플의 특성상 아트마가 사실상 사장되었던 시점에도 타 챔프보다는 많이 썼다.
- 유령무희, 요우무의 검
워트마나 말트마가 애매하고, 스태틱이 나오기 전에 다른 치명타템이 필요해서 갈 때가 있었다. 뚜벅이인 갱플에게 이속을 주는 점이 좀 있긴 했지만 스태틱이 나온 이후에는 별 쓸모가 없어졌다.
방어 아이템
- 태양불꽃 망토
딜갱플 갈 때 버려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지 웬만해선 핵심 아이템급 위상. 가격도 싸고 라인푸쉬에도 좋다. 갱플로 라인전에서 허덕이면서 버티고 딜템을 올릴 여유가 없다면 역시 썬파만한 게 드물었다.
- 얼어붙은 심장
가격이 저렴했고, 방어력, 쿨감, 디버프를 다 제공해줬기 때문에 나름대로 괜찮았다. 탱 갱플은 귤이 한 번 더 도냐 안 도냐에 의해 생사가 갈리는 경우가 있었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귤이 있어서 다른 챔피언들보다는 가치가 낮았지만 그래도 상대방 CC가 많고 AP가 많다면 나쁠 건 없었다.
- 닌자 타비
상대 AD에 의해 라인전이 힘들다면 당연히 가는 것.
- 란두인의 예언
당시 효율이 좋았기 때문에 탱갱플의 경우 당연히 염두에 두고 있는 아이템이고, 딜탱 정도만 해도 갔다.
- 얼어붙은 건틀릿
주문검 효율이 워낙 좋은 갱플이다. 탱갱플로 간다면 삼위일체를 포기하고 딱콩으로 상대방에게 계속 광역 슬로우 존을 만들어줄 수 있었고 강한 ad 상대 라인전 맞다이에도 꽤 효율적이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삼위일체를 포기해야 하는 게 최대의 단점.
- 가시갑옷
말도 안 되는 가성비의 아이템이었기 때문에 탱갱플, 딜탱갱플이면 당연히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
- 정령의 형상
귤의 회복량을 늘려줬고 밴시와 달리 쿨감도 있어서 이쪽을 더 자주갔다. 귤 덕분에 밴시의 주문 보호막이 절실하지도 않았고.
- 밴시의 장막
밴시가 마법 저항력 아이템이던 시절. 귤만으로는 안될 정도로 CC기가 많으면 갔다.
- 워모그의 갑옷
워트마로 누빌 때 가긴 갔다.
- 얼어붙은 망치
워트마, 말트마가 강세였을 때 가긴 갔으나 이후에는 얼망 특유의 창렬한 가성비로 인해 별로 가진 않았다. 패시브와 역할이 겹쳤던 것도 있고.
6.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6.1. 탑
예나 지금이나 주 라인. 최강인 1렙 타이밍을 제외하면 견제를 하면서 버티고 성장해나가는 운영이 핵심이었다. 하지만 상대방보다 잘 성장해서 아이템을 구비해야 제몫을 하는데 그게 쉽지 않고, 눈물나게 버텨서 성장해도 후반 성능이 영 밀렸다. 라인전에 한해서라면 압도적으로 밀어붙일 만한 상대도 없지만 마땅히 하드카운터라고 불릴만한 상대도 적은 무상성에 가까운 챔피언이었는데 가렌, 레넥톤과 같은 CC 콤보를 선호하는 브루져는 CC기를 귤로 풀어버리고 케넨, 티모와 같은 짤챔은 주문검이 들어간 협상과 귤을 먼저 마스터하는 걸로 자신은 꾸준히 회복하면서 상대에게 짤을 누적시키는 걸로 역으로 우위를 점할 수도 있었다. 문제는 서로 무난하게 동성장했을 때 딜템을 위주로 가게 되는 갱플랭크의 특성상 전열이 얇아지기 때문에 갱플랭크의 한타 기여도가 상대에 비해 낫다고 하기는 어려웠다.이 때문에 탑 라이너의 운영 연습에 여러 의미에서 교과서적인
6.2. 정글
여느 탑솔 챔피언처럼 정글링이 가능하긴하다. 하지만 광역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초반부터 딜이 잘 나오는 것도 아니어서 정글링이 느리다. 귤 때문에 유지력은 안정적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블루가 없으면 마나 부족에 허덕였다. 거기다 제대로 된 CC기나 이동기도 없으니 갱킹도 못한다. 갱플과 비교하면 마스터 이의 갱킹 능력이 우수해보일 정도. 결론은 예능 or 트롤.벨코즈의 출시 전 이스터 에그 영상에서 정글 갱플이 나온 적이 있다.
래퍼드 선수가 롤챔스 2013 서머 16강전에서 MVP 오존을 상대로 써먹은 적이 있다. 물론 그 경기는 아주 시원하게 망했다(...)
6.3. 미드
탑보다 타워 간 거리가 짧고 몸이 약한 챔피언이 자주 온다는 이점이 있어 미드로도 가기도 했다. 특히 수은+힐인 귤이 있어서 베이가, 르블랑, 애니, 아리 등 CC기와 폭딜로 상대를 원콤으로 잡아내는 누커들에게 꽤 강한 편이었다.문제는 탑에서도 안되는 라인 푸시가 미드에선 더 안된다.[8] 대부분의 메이지들은 광역기가 풍부하고 사거리가 긴 편이어서 갱플은 Q짤 넣으러 들어가기도 힘들고 상대가 라인을 밀어넣으면 받아먹기 벅찼다. 이러나저러나 가장 큰 문제는 광역, 폭딜러의 자리인 미드에 애매한, 단일 딜을 가진 갱플을 세우다보니 중후반 광역딜이 부족해졌다. 또한 이 시절에는 미드 외의 다른 포지션에 AP 딜러를 세울 만큼의 챔피언 풀이 부족했기 때문에 갱플랭크가 미드로 갈 경우 대부분 올AD조합이 되어버리며 그 시절엔 지금보다도 더 올AD조합의 한계가 극명하던 시기였다. 즉 광역딜도 형편없고 중후반부터 존재감이 약해지는데 올AD조합으로 만들어버리는 폐급 미드라는 소리.
카사딘의 카운터로 쓰이기도 했다. 엄연히 물리 딜러인데다 침묵+유지력 싸움은 갱플의 W에 완전히 무력화된다. 물론 라인전만. 물리 딜러라고 카사딘 카운터로 쓸거면 더 좋은 챔피언은 굉장히 많다.
7.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8. 기타
일러스트 변경 전에는 한쪽 눈이 붉은, 과거 미스 포츈의 스토리에 등장하는 그 원수로써 기획된 캐릭터로 여겨졌지만, 실제로 갱플랭크가 부모를 죽였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었고, 유저들도 그냥 스폰지밥에나 나올 법한 유쾌한 바보 선장님 취급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러스트 변경+스토리 리메이크 전까지는 그런 설정은 있으나 마나 했다.[9]전술했듯 사기 진작과 코어템에 붙은 이동 속도 때문에 신발을 없애는 데 부담감이 적고 챔피언 자체의 성능이 애매한만큼 그를 극복하기 위한 수많은 시도덕분에 협곡에서 가장 자유로운 템트리를 갈 수 있는 챔피언으로 유명했지만 이 역시 리메이크되면서 옛말이 되었다. 특히 AP 갱플랭크는 기존에도 마땅히 실전적인 트리라곤 할 수 없었는데 리메이크 이후에도 쓸 수 있을 거라는 라이엇의 호언장담이 무색하게 귤의 계수가 0.25 감소하고 쿨타임과 마나 소모량이 급증하여 유지력이 대폭 감소했고 신발 대신 아이템 1개를 더 사서 모자란 스펙을 채울 수 있던 사기 진작을 대신해 생긴 화약통은 마법 데미지와는 상호작용하지 않는 탓에 리치베인을 사면 오히려 광휘의 검보다 화약통 피해량이 낮아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궁 자체가 계수는 그다지 높지 않았던만큼 궁극기의 강화도 AP갱플랭크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트리스타나와 코그모 또한 리메이크 과정에서 동일한 문제를 반복했다.
라이엇의 아티스트 Victor Maury는 리메이크 이전 갱플랭크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챔피언 중 하나였다며 팬아트를 그린 적이 있다.# 본게임의 스플래시 아트로 사용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퀄리티이나, 캐릭터의 리메이크가 확정되어서인지 본서버에 적용되지는 못했다.
[1] 리메이크 이후에도 마나 소모량을 돌려받았지만 얼마 안 가 너프로 없어졌다.[2] 당연히 경험치와 골드는 주지 않았고, 적이 먹을 대포 미니언을 제거하여 디나이에 사용하는 것이 주 용도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를 통틀어 도타 2처럼 직접적인 디나이가 가능했던 유일무이한 스킬.[3] 당장 리메이크 전후 갱플의 가장 큰 차이는 그 두 개다.[4] 마스터리(특성)에 치명타율을 4% 고정적으로 올려주는 효과가 있었는데 4%의 확률에다가 룬을 포함해 10%정도의 확률을 노려 Q스킬로 치명타를 터뜨리는 일명 럭키샷빌드가 유행했는데 이 때 1~2레벨 단계에서 Q에 치명타 한 번만 터져도 라인전이 성립이 안 될 정도로 강력했다.[5] Q 타게팅, 너프 받기 전 E의 성능. E가 사실상 구 갱플 시절 내내 쓰레기 스킬 취급을 받긴 했지만 가장 주요한 이유는 너프로 인한 애매한 수치와 적용범위 때문이지 갱플 최강자 시절에는 무서운 스킬이었다.[6] '쿨앤시크'가 발견한 딜링 위주의 빌드로, 당시 공략문 제목은 갱플썬더였는데, 왜인지 썬더갱플로 더 알려졌다고.[7] 당시 갱플랭크 장인이었던 눈쟁이는 3딜템 2탱템 혹은 4딜템 1탱템을 가는게 가장 이상적이었다고 하였다.[8] 그래서 티아멧이 반 필수템이었다.[9] 이는 비단 갱플 뿐만 아니라 스토리 정립 전 빌지워터 자체가 아예 해적 테마파크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이 크다. 실제로 미스 포츈은 비극적인 과거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 취급은 그냥 섹시한 해적 누님 1 정도였고, 2차 창작에서나 정의의 저널에서나 갱플랭크와 당연하다는 듯이 엮였다. 갱플랭크의 리메이크와 빌지워터 스토리가 개편되었을 때 그녀 자신의 어머니가 갱플랭크에게 살해당한 것을 기억한다는 확실한 스토리가 추가되며 비로소 불구대천의 원수로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