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반다이(제작은 나츠메아타리)에서 플레이스테이션1 으로 발매한 모빌슈트 대전 격투 게임.게임 그래픽을 스프라이트 애니메이션이 아닌 유닛의 각 파트를 폴리곤으로 분리하고 거기에 파츠를 결합하는[1] 방법으로 구현한[2] 거대한 캐릭터, 부위별 파괴[3], 부드러운 모션 등 슈퍼패미컴으로 나온 전작 신기동전기 건담 W 엔들리스 듀얼 보다 훨씬 진일보했다.
각 부위별 데미지에 따라 장갑이 망가지는 특징이 있으며, 거대 모빌아머도 무리없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한 모빌슈트들간의 크기차이도 구현해서 빅잠이라든가 노이에 질 등은 줌 인 상태라면 화면에는 발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된다(단 퀸 만사에 한해서는 설정보다 약간 작다)
다만 오리지널 세계관을 채용해서 탑승 파일럿 전원을 오리지널 캐릭터로 만들어버린 것때문에 우주세기는 물론이고 G건담이나건담W에 호의적인 건담 팬들에게조차 이래저래 안좋은 소리를 듣기도 하고 전작인 신기동전기 건담 W 엔들리스 듀얼 이하로 평가절하 당하기도 한다. GP-02를 타고 모빌슈트로 농사를 짓겠다는 털보 아저씨[4]라든가 큐베레이를 탄 스킨헤드 여성, 사자비를 탄 흑인 DJ등. 그러나 건담은 IP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게임 개발사인 나츠메가 멋대로 저지른 것이 아니며 오리지널 캐릭터나 메카 디자인은 선라이즈 스태프들이 직접 제작 감수 한 것이다. 그런 연유에서인지 흑역사 취급 당하지도 않고 2의 여주인공 글로리아는 건담 게임 사상 최초의 오리지널 여주인공이라는 기록이 있고, 사이코 건담 Mk-III 의 파일럿 마리아 니콜스는 G제네에도 출연한다. 또한 지금도 배틀마스터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팬아트를 간간히 찾아볼 수 있다. 디자인은 애니메이터 시게타 아츠시.
이후 이런 기존작품들의 기체들에 새로 그려진 오리지널 캐릭터가 탑승하는 구성의 작품은 일본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한 건담 ALIVE[5]를 끝으로 건프라 배틀 시리즈의 애니메이션판이 나오기까지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2. 시리즈 구성
- 건담 더 배틀 마스터 (1997년.6.20)
- 건담 더 배틀 마스터 2 (1998년.03.12)
- 건담 배틀 어설트 (미국 2000년.11.06 / 일본 2001년.4.26)
배틀 마스터 2의 미국 로컬 판. 일본에서는 PS2 용 건담 게임의 초회 한정으로만 통신판매했다. - 건담 배틀 어설트 2 (2002년.07.17)
- 심플캐릭터 2000 시리즈 Vol.12 기동무투전 G건담 THE 배틀 12, Vol 13 신기동전기 건담 W THE 배틀 (2002년.10.10)
- 모빌슈트 건담 시드 배틀 어설트 (2004년.08.10, GBA용)
-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 (2004년.11.25)
- 배틀 어설트 3 Feat. 모빌슈트 건담 시드 (2004년.12.07 PS2)
첫 작품
후속편
미국판의 완전 속편. 스토리용 8기체, G건담,건담W를 추가한 전 30기체. 영어 성우.
위 작품을 G건담 THE 배틀과 건담W THE 배틀 두 편으로 쪼개 일본에 발매한 작품.
위 작품의 일본판. 스토리모드 없음. 성우기용.
북미만 발매
1편은 메모리카드 지원도 없고 콘텐츠가 워낙 없다보니 대전만 한 3일 신나게 즐기다보면 질리는 단순한 게임이었다. 슈퍼아머로 떡칠돼있는 로봇다운 움직임과 거친 피격 판정이 특징이라 일반적인 격투게임과는 감각이 많이 다르다. 라이프도 내구력개념이 아니라 공격을 당해 발열게이지가 가득차면 3개 있는 장갑이 1개씩 손실되고, 장갑을 모두 잃은 상태에 또 게이지가 차면 패배하는 특이한 방식이다. 그냥 단순히 말하면 체력이 4줄인거지만 발열게이지라는 컨셉대로 공격을 안받으면 열이 내려간다. 또 무기는 E-CAP 게이지를 소모해서 발동하며 공격을 명중시키면 게이지가 회복된다.
2에서는 추가 참전 기체와 더불어 2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주인공 글로리아가 이끄는 본격적인 스토리 요소가 추가, 난이도에 따른 멀티 엔딩이 존재한다. 그리고 체력이 발열게이지가 아니라 그냥 라이프 3줄로 변경, 회복개념이 사라졌다. 그리고 필살기도 게이지 방식에서 고정 3회 제한으로 변경된다. 맵이 상하로 길어지고 좌우로는 심하게 좁아졌고, 1에선 게이지를 회복할 수 있어서 제약이 없었던 무기 공격에 고정된 탄수 제한이 생겨서 탄막 짤짤이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대신 기본기의 움직임이 민첩해지고 슈퍼아머가 대부분 삭제, 피격시의 경직이 달라졌고 무엇보다 던지기 비슷한 시스템이나 체인콤보가 들어가면서 1과는 달리 게임 감각이 일반 격투게임처럼 완전 딴판으로 바뀌게 되었다. 때문에 1편의 묵직한 느낌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후속작들을 했다가 대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스토리 모드가 추가되긴 했지만 스토리와 VS가 전부인지라 허전한건 여전하다.
2편 이후 북미 한정으로 건담 더 배틀 마스터 2를 건담 배틀 어설트라는 이름으로 발매했는데 오리지널 캐릭터를 원작의 파일럿들[6]로 대체하는 것을 시작으로 함마함마를 빼고 당시 북미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이었던 건담W을 집어넣은 다음 스토리 모드의 주인공인 글로리아의 히이로 유이로 교체했다. 파일럿은 히이로이지만 키리코 큐비 마냥 윙건담 이외의 건담으로도 진행 가능하다. 일본에서는 2000년 12월 21일에 발매된 플스2용 기동전사 건담 게임[7] 초회 구입자 특전으로 영문판 그대로를 일본판 PS에서 구동가능한 버전을 구입할 수 있는 통신판매 신청용지(2001년 1월 31 마감)를 통해 입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일본판 플스에서 돌아가는 것 말고는 X버튼이 결정인 것 까지 진짜로 아무런 변경조차 없는 북미판 그대로이다.
이 이후로 배틀마스터 시리즈의 계보는 북미의 배틀어설트 시리즈로 시프트된다.
플스2가 나온지도 꽤 된 2002년이 되자 배틀 어설트 2가 나오는데 신기동전기 건담W와 기동무투전 G건담의 캐릭터를 대거 추가하여 총 사용기체 30대[8]라는 엄청난 볼륨에, 1에서 초필살기가 없던 기체들 몇몇에게 초필살기 추가(대표적으로 퍼스트 건담의 건담 해머)하고 폐관 수련이라도 했는지 배경을 3D로 완전 교체하는 등 장족의 발전을 보였다. 영어음성만 아니면 진짜로 완성된 게임이라고 봐도 컨텐츠가 풍부하며 이러고도 20달러에 팔았다고하니 그야말로 혜자게임.
헌데 이를 반다이가 D3퍼블리셔와 협업한 심플 캐릭터 시리즈로 일본에서 G건담과 W건담으로 게임을 두 개로 분할하여 SIMPLE 시리즈로 발매하게 되는데, 둘로 쪼개도 장당 2천엔짜리니 여기까진 그려려니 해도 스토리모드 한정으로 들을 수 있는 초필살기 파일럿 컷인 연출과 엔딩연출[9]을 잘라버렸으며 캐릭터도 대폭 삭제되어 원성을 샀다. 웃기는 것은 초기 캐릭터 6체 전부로 스토리 모드 하드를 클리어하면 서로의 게임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 열리는데 이를 통해 서로의 게임에 없는 최초의 여섯 캐릭터(G는 W, W는 G)를 불러와 최대 24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보스를 포함한 일부 기체들은[10][11] 여전히 각 소프트 전용이라서 북미판 어설트2처럼 한 게임에서 최대 30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후 건담 SEED를 기반으로 한 격투게임 "Gundam Seed Battle Assault" 이 GBA용으로 북미에 발매되었고, 후일 SEED DESTINY쪽 기체 몇개를 추가하여 일본에도 발매했기에, 어떻게 보면 일본내 발매 소프트에 한해 배틀마스터 시리즈의 제일 마지막 계보가 된다.
이렇게 명맥이 끊긴 줄 알았는데 PS2용으로 SEED를 기반으로 풀폴리곤 격투게임[12] Battle Assault 3 featuring Gundam SEED가 불미에서만 발매된다. 사용 가능 기체 라인업이 이후에 나온 기동전사 건담 SEED 연합 VS 자프트에도 맞먹는 양을 자랑하는데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다.
- 연대자에는 존재하지만 본작엔 없음: 프로토타입 진, 진 오커, 장거리항해정찰용복좌형 진, 진 워스프, 딘 크루제기, 게이츠 크루제기
- 진, 팩 없는 스트라이크 건담의 무기 배리에이션도 없다. 다만 바쿠 레일건(A)/미사일런처(B) 는 연대자와 마찬가지로 둘 다 나온다.
- 연대자에는 없고 본작에서만 있음: 미겔 전용 진, M1 아스트레이 아사기(빔 샤벨 위주), 마유라(격투전 위주), 쥬리(밸런스형)
아래에 있는 영상으로 본 게임의 미칠듯한 음성압박의 편린을 접해보자.(…)
3. 등장기체
세계관의 차이 때문에, 원작에서는 등장시기에 10년이상 걸린 기체도, 본작 세계관에서는 기술적인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정이다.초기작부터 등장
- 퍼스트 건담
- 지옹
- 자쿠II
- ZZ건담
- 디 오
- 퀸 만사
- 사자비
- 뉴 건담
- 하이고그
- 건담 시작 2호기
보스기체. 1에서는 CPU 전용이라 사용할 수 없었고, 2에서는 각각 이지/노멀/하드 난이도에서 조건불문 엔딩을 보면 사용 가능하다.
- 빅 잠
- 노이에 질
- 사이코 건담 Mk-III
2부터 추가된 기체들. 앗가이, 큐베레이, Z 햄머 햄머는 처음부터 사용 가능하고, 볼은 스토리모드에서 선택가능한 12기체로 엔딩을 전부 보면 사용가능, 샤아 전용 자쿠는 타이틀화면에서 커맨드 입력, 하이드라 건담은 하드 난이도를 노 컨티뉴 클리어시 사용가능하다.
- 앗가이
- 큐베레이
- Z 건담
- 햄머 햄머
- 볼
- 샤아 전용 자쿠
- 하이드라 건담
배틀어설트 1에만 등장
- 윙 건담
배틀어설트 2에서 추가
- 윙 건담 제로(EW)
- 건담 데스사이즈 헬(EW)
- 건담 헤비암즈(EW)
- 건담 샌드록(EW)
- 알트론 건담(EW)
- 건담 에피온
- 갓 건담
- 건담 맥스터
- 로즈 건담
- 드래곤 건담
- 볼트 건담
- 데빌 건담
4. 오리지널 등장인물
같은 인물이라도 배틀마스터 1과 2의 설정이랄까 입장이 묘하게 달라져있다. 1과 2의 세계관은 사실상 평행세계라 보면 된다.2에서 탑승기가 변경된 캐릭터가 몇명 있는데, 조건을 맞추면 1때의 기체도 사용할 수 있다.
슈타인은 1에서만 등장하고, 글로리아, 픽시, 패트리시아, 리타, 시메온은 2에서 등장.
- 머큐리 프롬나드(マーキュリー・プロムナード) 탑승기: 건담, Z건담(2)
군인집안에서 태어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군인이 된 청년. 처음엔 자의가 아니라 별로 생각이 없었으나 상관인 파크웨스트(레이첼의 약혼자)와 로이드의 영향으로 군인으로서 성장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1에서는 진부하다못해 정석적인 주인공상을 보이는 인물로 군 기체인 사이코건담 MKIII 강탈사건을 담당했던 상관 파크웨스트가 순직하여 그의 뒤를 이어 사이코의 행방을 쫓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엔딩에서는 이렇게 된 것에 대해 군도 책임이 있다면서 기체만 포획후 파일럿인 마리아를 도망치게 자비를 베풀지만 군부는 사건의 진상을 알고있는 머큐리에게 자진퇴역을 권고하여 퇴출후 현상금 사냥꾼이 된다는, 주인공급 캐릭터답지 않게 보답받지 못하는 결말을 보여준다.
2에서는 군에 의해 지명수배된 글로리아의 포획임무를 맡게 된다. 대사를 보면 뭔가 무기력함이랄까 달관한 태도를 보이는데, 동캐릭터 승리대사의 "네놈은 나랑 같은 눈을 하고 있어. 모든걸 잃고 책무를 위해 살아있다" 가 그의 신세를 압축해주는 느낌. - 로이드 니콜스(ロイド・ニコルス) 탑승기: 자쿠, 샤아 전용 자쿠(2)
현재 은퇴한 전 군인으로 군신이라 불릴 정도의 실력자. 성씨를 보면 알겠지만 보스캐릭터인 마리아 니콜스의 아버지이며, 1,2를 불문하고 스토리의 핵심에 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상태라[13] 딸 본인인 마리아는 물론이고 타 캐릭터 몇명에게 원한을 사고 있는 묘사가 있다. 1때는 머큐리의 상관인 파크웨스트와도 면식이 있었으며[14], 마리아가 일으킨 사이코 강탈사건으로 책임을 느껴서 군인 자리를 사임하여 마리아를 추적한다. 엔딩에서는 기절한 마리아를 안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2에서는 역할이 바뀌어서 시메온의 협력자가 되기에 시메온과 그 관련인물들과의 승리대사가 충실하다. 다만 1 시절 머큐리/레이첼/시냅스에 얽힌 인과는 거의 없어졌고 허니 B가 적대한다는것 하나만 남았다.
중년미를 그대로 반영한듯한 전용 BGM이 굉장히 멋진데, 그 덕에 북미판 배틀어설트에서 자쿠 파일럿이 된 데님도 이 BGM을 가져가버리면서 캐릭대비 브금이 훌륭하다는 상당히 애먼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는 후술할 시작 2호기도 마찬가지. - 허니 B(ハニー・B) 탑승기: 풀아머 ZZ건담
군의 전쟁고아수용시설에 거둬진 전쟁고아로, 초감각 바이러스의 적성이 있었기에 그 피험체가 되었다가 실험시설에서 만난 마리아에게 실험의 진상을 알고 그녀의 인도로 시설에서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이후 몸을 숨기면서 기계공장에서 일하게 되었고, 다른 고아들을 키우기 위해 현상금 사냥꾼이 되었다는, ZZ건담의 원래 파일럿뿐 아니라 기동신세기 건담 X의 세계관까지도 연상케 하는 배경설정의 캐릭터. 엔딩에서는 자신과 같은 군 실험의 피해자인 마리아를 동정하면서도 우주해적 활동으로 사람들을 상처입히는건 군부랑 다를게 없다고 딱 잘라 비판하고 상금으로 간소하게나마 고아원을 차리면서 다른 고아들을 돌본다는 결말. 덤으로 보쿠 소녀다.
배틀마스터 2에서는 마리아와의 인연관계는 없어졌으나, 설정상으로 14세인데 그 나이대에 비해 어른스러운것도 모잘라 굉장한 정보수집능력을 가지며 레지스탕스와 군의 정보도 그녀의 앞을 그냥 지나칠수 없을 정도의 정보통이 되었다.[15] 이게 1때 설정에서 언급된 초감각 바이러스에 의한 능력인지의 여부는 확실치 않으나, 나름 굉장한 설정. 대전시 대사들을 보면 모빌슈트 헌터도 겸임하고 있는 모양.
참고로 탑승기체인 ZZ건담은 풀아머 장비 고정이라서 게임상으로는 아머 분리 및 변형 자체가 안된다. 게다가 1때는 풀아머 장비인데도 미사일런처및 하이메가캐논이 기술에 없었다보니 FAZZ마냥 반 고자상태가 아니냐는 낭설[16]도 있었다… - 케이지 다테(ケイジ・ダテ) 탑승기: 뉴 건담, 햄머 햄머(2)
아시아 계통의 현상금 사냥꾼. 자신의 절대적인 정의를 믿는 착각계 열혈한.
기동무투전 G건담이나 스트리트 파이터의 세계관에서 온듯한, 자신보다 강한 자를 찾아 싸워나간다는 매우 땀내나는 캐릭으로, 보다시피 1이고 2고 탑승기랑 캐릭 이미지가 가장 매치가 안 되는 괴이함을 보여준다. 이것도 모잘라 2에서는 강킥 모션이 핀 판넬으로 근거리 타격을 하는 모습으로 바뀐걸 보고 나의 뉴건담은 이렇지 않아!!! 라고 멘붕한 유저가 속출했다 카더라.이젠 아니지만밑의 라르고와 함께 현역당시의 본 게임의 이미지를 안 좋게 만드는데 기여한 양대 문제아. 사람이 살지않는 극한의 땅에서도 보통으로 버티는게 가능할 정도고 대전상대측에서도 그 후덥지근함에 질려하는 모습이 현저하다. 하이고그의 파일럿이자 동업자인 캐롤 욘팡에게 반해있지만 기본적으로 그녀에게는 좋을대로 휘둘리고 있는 모양.[17] 1편의 엔딩에서는 이정도로는 만족할수 없어 또다른 강적을 찾아 다른 별들을 전전하는 결말.
지겹게 강조하지만 캐릭터는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데 비해 본인의 테마곡은 상당히 호평받는다. - 캐롤 욘팡(キャロル・ヨンファン) 탑승기: 하이고그
아버지는 불명, 어머니가 매춘부라서 그녀에 대한 세상의 평판은 싸늘했으나 어머니가 애정을 갖고 잘 키워준 덕에 강하고 밝은 성격으로 성장했다. 그런 어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군에 들어가지만 군대에서의 규율이 자신과 맞지 않았는데다 남자들이 자신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기까지 하는 고통을 감내하고 있었다가 입대 반년정도 후에 부양대상인 어머니가 타계해버린 슬픔을 계기로 자유분방하게 살아가기로 결심하여 하이고그를 훔쳐 멋대로 탈주. 이후 현상금 사냥꾼으로서 큰 돈을 벌려고 한다. 엔딩에서는 풀장까지 있는 커다란 저택을 차릴 정도의 막대한 상금을 타내 소원을 성취.
2의 주인공인 글로리아와 대면했을때 C루트라면 "병들은 어머니를 위해…" 라는 명목으로 상금을 노리고 그녀에게 접근하나 한방에 거짓말임이 들통난다. 글로리아가 꼬맹이라고 부르는걸 보면 글로리아쪽이 캐롤보다 연상인 모양. 복장과 몸매가 굉장해서 지금도 간간히 팬아트를 볼 수 있을 정도다. - 레이첼 에이퍼스(レイチェル・エイファス) 탑승기: 디 오
대형 무기상의 집안의 아가씨.
약혼자인 파크웨스트(=머큐리의 상관)가 순직하여 그의 원수를 갚기 위해 아버지의 모빌슈트 디오를 멋대로 가져가서 본 싸움에 임하며, 모빌슈트의 성능만으로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 엔딩에서는 "저뿐만 아니라 당신이 해한 모든이의 원한이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하나 약혼자의 원수인 마리아를 결국 죽이지 못하고 생포하는걸로 끝냈으며, 복수는 아무것도 낳지 않는다는걸 깨닫고 이후 다른 별로 가서 수녀로 전직하는 결말을 맞는다.
1때는 복수를 위해 원치않게 전장에 놓인 비장감넘치는 여자였다면 2에서는 사이코 건담에 의해 약혼자를 잃어서 복수를 위해 싸운다는 기본골자만 같고 싸움이 되면 텐션이 올라가는 기분파적인 면이 추가돼서 성격이 묘하게 바뀌었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대전모드 대사상으로 약혼자의 부하인 머큐리와는 거의 남남취급이 되었다시피 했다. 이렇게 된데엔 마리아와의 차별을 위해서일지도 모르겠다만 그 마리아도 2와서 거의 입장과 성격이 적잖게 바뀌었다. 참고로 약혼자 설정은 후술할 어떤 캐릭터와도 관련이 있어서, 그 캐릭터에게 승리하면 전용 대사를 볼 수 있으나 1,2 공히 정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엇갈리는 뭔가 쓸쓸한 내용이다. 왠지 모르게 얼굴 디자인이 토니야 맘과 흡사하다. - 스미스 킹슬레이(スミス・キングスレイ) 탑승기: 사자비
슬럼가 빈민 출신으로 어릴때부터 용병일을 하며 모빌슈트 조종실력을 키워온 헌터. 음악을 굉장히 사랑하며 발문에서 언급한 사자비를 탄 흑인 DJ가 이사람. 제법 이름이 알려진 모양인지 2의 주인공인 글로리아와도 서로 구면인듯한 대사가 있다. 빈민으로 살아왔었기에 보상에 집착하여 고용주와의 트러블도 빈번하지만, 헌터 활동으로 얻은 보상은 고향으로 보내고 있다는 어디선가 본 듯한 설정.
엔딩에서는 얻은 상금으로 여러 사업을 벌여 성공하여 대사업가가 됨으로서 꿈에 그리던것 이상의 부유한 생활을 하게 된다. - 라르고 포드(ラルゴ・フォード) 탑승기: 건담 시작 2호기
핵탑재의 모빌슈트로 농장의 경비를 맡는다는 농장 경업가.애너벨 가토가 이 남자를 싫어합니다
자신의 농장 확장에밖에 눈에 보이는게 없는 농업바보이기까지 해서 4차원의 벽 너머의 플레이어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주신[18] 본 게임 최대의 문제아 되시겠다. 그런 그도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나서 1에서는 우주 제일의 농장을 차려 아들대에까지 물려주는게 목적이고 엔딩에서는 그의 자비를 받은 마리아가 당신같은 사람을 좀 더 빨리 만났으면이라고 탄식할정도로 인품이 좋은듯. 2에서도 인간성만큼은 좋다는것이 변함없는것을 대전모드 대사 몇곳에서도 볼 수 있는데 앗가이 파일럿인 패트리시아에게 승리하면 아들을 위해 앗가이를 주지 않겠나라고 정중하게 요청하며, 노이에 질의 파일럿인 시메온으로 그를 이기면 인품은 좋은데 이용하기는 곤란한 타입인듯한 언급을 한다.
1때 엔딩 일러스트와 2의 전용 스테이지를 잘 보면 GP02 외에도 농장 호위용 모빌슈트를 잔뜩 모은 모양인데 당장은 리오가 원형인것으로 추정되는 기체들이 꽤 보이며 이후에 나온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DUST에 타가나스 타카야라는 농업가 캐릭터가 등장하는 일이 벌어져서 이 사람을 떠올린 사람도 적잖게 있었다던가.기체는 라르고만큼 막무가내는 아니라 다행이다만 - 노이즈 매디(ノイズ・マッディー) 탑승기: 지옹
약물중독자와 매드사이언티스트라는 딱봐도 나쁜놈같은 설정의 첫인상을 주는 인물로, 이런 그도 신앙심 깊고 총명한 인간이었으나 군에 메카닉으로 채용되고 모빌슈트 파일럿의 적성을 인정받은 뒤 전장에 보내진뒤로 언제부터인가 살육의 쾌락을 느끼게 되어 자신을 억제하지 못한 끝에 사람이 확 변해버렸다고 한다. 엔딩에서는 군부의 메카닉으로서 잘 일하고 있으면서도 피가 끓는 싸움의 때를 기다린다는, 일상에 숨어들어있는 잠재적 살인광 같은 결말을 보여주며, 2의 주인공 글로리아에게 패배하면 마조히스트에까지 눈뜨기까지 하다보니[19] 위의 라르고랑은 다른 의미로 본작 최고급 위험인물. 1의 대전 대사에서는 다른 부서에서 만든 시냅스를 혐오하는 모습도 보였다. - 시냅스(シナプス) 탑승기: 퀸 만사
군의 3과가 비밀리에 진행한 전투 사이보그의 사고유닛. 시뮬레이션 테스트 종료후 현재 실전 테스트에 들어갔다.
사실 그에게는 마리아가 탑승한 사이코 건담에게 당해 순직한 앤돌 파크웨스트의 뇌가 사용되어있다. 즉 상술한 머큐리의 상관이자 레이첼의 약혼자이기까지 했던 인물. 사고유닛으로 개조된뒤로 자신이 인간이었던 과거와 가족과 연인등의 개인적인 기록은 물론이고 자신이 마리아와의 전투로 사망했었다는 사실을 포함한 온갖 기억이 표면하에 억제되어있어서 현재 상태로선 인간이었던 시절의 기억이 돌아올수 있을지조차 어려운 상태였다. 참고로 관계자인 머큐리, 레이첼과 대면시 1때는 알 수 없는 노이즈가 발생하지만 원인은 알 수 없이 넘어가고[20], 2의 대전모드에서는 알 수 없는 노이즈가 발생하는 관련 캐릭터가 레이첼 하나만으로 줄어든다.
2편에서는 사람의 뇌를 사용하기 때문에 개발이 금지되었다는 언급이 있으며, A루트[21]에서는 고정 스테이지 직전의 수문장으로 나오며 격파후 흑막인 시메온이 그를 경유하여 통신을 보내서 달로 오게 유도하면서 자신을 방해하다 죽은 병사를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밝힌다.[22] B루트에서는 격파시 레이첼의 이름을 부르다가 기능정지한다.
1편에서 시냅스의 엔딩을 보면 마리아가 그를 보고 바이러스도 모잘라 사이보그까지 사용하는 군의 행각에 질려서 연행되기전 자신의 능력을 써서 그의 기억을 되찾게 해주고 이후 시냅스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군의 연구시설을 파괴한뒤 도주하여 약혼자의 레이첼을 찾아나서는 배드엔딩과 열린 결말의 중간과도 같은 결말을 맞는다. 유일하게 최종보스인 마리아가 자기 목적을 간접적으로 달성하는 엔딩. 또한 1때는 퀸 만사가 판넬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2편에서부터는 판넬도 사용할 수 있게 강화되었다. - 갈스 고르디니(ガルス・ゴルディーニ) 탑승기: 빅 잠
중간보스격 캐릭터. 생긴거답게 파괴와 살육을 반복하는 무뢰한이지만 뭔가 정신적으로 어린듯한 면모를 보이며, 1에서는 마리아에게 패배하여 그의 수하가 되었다. 2에서는 시메온의 부하로 입장만 바뀐다. - 슈타인 H 슈리힌(シュタイン・H・シュリッヒン) 탑승기: 노이에 질
중간보스격 캐릭터 2. 원래 어떤 지방의 악덕영주로 자기중심적인 성격이라 영민들을 괴롭혔다가 반란으로 인해 지위를 잃고 애기인 노이에 질을 타고 탈주. 그 상황에 마리아와 갈스가 여럿을 상대로 도륙하는 싸움에 매료되어 지배자인 자신이 다른사람의 지배하에 놓이는 딜레마를 안고서도 파괴와 약탈을 만족스럽게 일삼을수 있어서 그의 부하가 되었다. 악덕영주였었기에 빈민 출신인 스미스가 그를 싫어한다. 전 캐릭중 유일하게 1에서만 등장하다보니 테마곡이 이후의 시리즈에서 단 한번도 우려먹힌적이 없으며, 희한하게도 1때의 노이에 질의 파괴 모션은 화면 전체를 덮는 대폭발후 소멸인데 다른 기체들과 달리 잔해조차 안남는 유니크함을 보여준다. 2에서의 파괴 모션은 다른 기체들과 마찬가지로 잔해가 남는다. - 마리아 니콜스(マリア・ニコルス) 탑승기: 사이코 건담 MK-III
영웅이라 불릴 정도로 전과를 올린 군인 로이드 니콜스의 딸이지만 특이한 체질 때문에 군 시설에 붙잡혀 초감각 바이러스의 실험체가 되어 초인적인 능력을 터득. 이후 군 시설에서 사이코건담의 기동시험중 탈주하여 우주해적이 된다. 1편에서는 최종보스로 2에서는 설정이 약간 바뀌었는데 그 행적에 관해서는 사이코 건담 Mk-III 항목을 참조.
G제네레이션 F에서 사이코 건담 MKIII가 등장하면서 그녀도 파일럿으로 등장했다보니 유일하게 성우도 배정되었고, 북미판으로 발매된 배틀어설트 2를 THE 배틀 G/W로 쪼개서 냈을때도 그녀가 재참전한 덕에 어떤 의미에서는 본 시리즈의 대표라고도 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 글로리아 챔버리(グロリア・チェンバレー) 탑승기: 초기 사용 가능 12기중에서 임의로(스토리 모드), 볼(대전 모드)
2편의 주인공이자 건담 게임 사상 최초의 여자 주인공 캐릭터.[23]
표면상의 직업은 운송업자지만 레지스탕스의 일원이라는 이면도 갖고있어 자기방위용으로 모빌슈트를 갖고있기도 하여 조종실력도 제법 좋다. 정확한 연령은 불명이나 캐롤한테 아줌마라고 불리고 그런 그녀를 꼬맹이라 부르는걸 보면 못해도 20대 중후반정도로 나이가 있는 편. "자신이 운반한것을 의뢰주가 어떻게 쓰던 알바 아니다" 라고 선을 긋고 있으며[24] 의뢰주로부터 연락이 올때까지 그 남자아이를 보호해달라는 의뢰를 받아, 어쩌다가 사건에 휘말리게 된 소년 픽시와 동행하게 되면서 본작의 스토리가 진행된다.
캐롤 못지 않은 나이스바디와 픽시와의 캐미 덕에 오네쇼타 내지 누님계 취향인 건타쿠들에게 제법 인지도가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 픽시(ピクシー)
2편의 서브주인공. 운송업자 글로리와 함께 여행하는 차분한 분위기의 소년.
글로리아 왈, "탈출 포트 옆에 서있는걸 보고 보호했다" 라며, 정부군과 모빌슈트헌터들에게 현상금이 걸려있는 상태라 그를 보호해야하는 글로리아는 군과 모빌슈트 헌터들을 뿌리치며 싸우게 된다.
그의 정체에 관해서는 이 항목 참조.(스포일러 주의!) - 패트리시아 에스테판(パトリシア・エステファン) 탑승기: 앗가이
2편의 추가 캐릭터. 어엿한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름이 패트리시아라는 여성명사로 되어있는것에 강한 컴플렉스를 가져 이름을 불릴땐 패트라고 할걸 강제하는, 앗가이 사랑에 미친 근육질 댄디. 원래 앗가이의 대표 파일럿인 아카하나를 의식한듯한 외형을 하고 있어서 기체와 파일럿간의 이미지 미스매칭이 적은 편이나, 보기랑 달리 설정상으론 키가 어린아이인 픽시랑 똑같을 정도로 작다고 한다. 술과 여자를 좋아하며 일부 여캐에게 승리했을땐 꼬셔보려고 하는 태도도 볼 수 있다. - 리타 스(リタ・スー) 탑승기: 큐베레이
2편의 추가 캐릭터. 글로리아가 소속된 레지스탕스의 리더로 대머리에 바이저를 끼고있지만 어엿한 여성. 사실은 달기지쪽과 내통해있는 상태라서 C/D 루트라면 고정 스테이지 직전의 상대로 등장하여 글로리아를 배신한다.[25] 외형과 행적의 호불호와는 별개로, 한 조직의 수장인 여걸이라는 점만 보면 원래 파일럿인 하만 칸과 어느정도 이미지가 겹치는 편. - 시메온(シメオン) 탑승기: 노이에 질
2편의 추가 캐릭터로 1편의 슈타인을 밀어내면서 BGM까지 새로 얻었다. 본작 최대의 흑막으로 2의 세계관을 한번 포스트 아포칼립스로 만들었던 대재앙인 불꽃의 심판을 일으킨 진범. 그리고 사실은 픽시의…
5. 사운드
CDDA 트랙에 음악을 담았는데 이 곡들이 미칠듯한 퀄리티를 자랑하여 OST 대용으로도 쓸 수 있었다. 아무래도 원작과는 무관한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게임이다보니 음악 역시 완전히 오리지널 곡들로 도배되었는데, 당시 기준으로는 SD건담 G 센츄리와 더불어 음악면에서는 가히 무적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보기 드문 건담 게임이었다.배틀마스터 2 전곡 감상
3명이 분업하여 담당하였으며, 이와츠키 히로유키가 사운드 엔지니어, 곡 프로듀스는 早川冶久(2에서 빠진다), 작곡가는 ITO NOBUO[26]가 담당했는데 전곡 감상 링크에 걸려있는 배틀마스터 2에 한해 이와츠키씨는 사운드엔지니어랑 프로그래밍 일부만 담당하고 추가곡들[27]의 작곡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이후의 배틀어설트 2의 추가 악곡들부터는 인터페이스, 셀렉트 화면, 오프닝/엔딩 BGM 포함한 신규악곡 전부를 이와츠키가 작곡하면서 쭉 1인 체제가 되었다.
배틀어설트 2 고가도로 스테이지
배틀어설트 2 건담 파이트 스테이지
배틀어설트 2 콜로니 외곽 스테이지
배틀어설트 2 폐허 콜로니 스테이지
6. 숨겨진 요소
6.1. 건담 더 배틀 마스터 2
하이드라 건담 이외는 컨티뉴 여부를 불문한다. 각 기체의 클리어 여부는 타이틀 화면 방치로 확인할 수 있다.- 빅잠 : 난이도 EASY로 클리어
- 노이에 질 : 난이도 NORMAL로 클리어
- 사이코 건담 Mk-III : 난이도 HARD로 클리어
- 하이드라 건담 : 난이도 HARD를 노 컨티뉴로 클리어
- 볼 : 처음 선택 가능한 12대의 기체 전부로 시나리오 모드 클리어.
- 샤아 전용 자크 : 타이틀 화면에서 1111222212121212(1: L1, 2: L2) 순서로 버튼 입력. 이 기체만 출현 플래그가 세이브되지 않는다.
- 건담: 제타 건담으로 클리어후 Z가 나올 스테이지[28]에서 랜덤으로 나오는 건담을 격파한 상태로 클리어.
- 뉴 건담: 햄머 햄머로 클리어후 햄머 햄머가 나올 스테이지[29]에서 랜덤으로 나오는 뉴 건담을 격파한 상태로 클리어.
- 스토리 모드 스토리 전개
볼드친곳은 상기한 숨겨진 조건과 관련해서 조건만족시 랜덤으로 기체가 변한다. 배틀어설트라면 파일럿 째로 변한다.
햄머 햄머가 짤린 배틀어설트 쪽의 루트 변화점은 북미판 표기로 기재한다.
A루트: Z, ZZ, 사자비, 하이고그, 큐베레이, 앗가이 선택시
자쿠II(로이드) - 햄머햄머(케이지) - GP02A(라르고) - 디오(레이첼) - 빅잠(가르스) - 지옹(노이즈) - 퀸 만사(시냅스)
북미판: 자쿠II(진) - Z건담(카미유) - GP02A(가토) - 디오(시로코) - 빅잠(도즐) - 지옹(샤아) - 퀸 만사(플투)[30]
B루트: ZZ, 사자비, 하이고그, 햄머햄머, 큐베레이, 퀸 만사 선택시
앗가이(패트리시아) - 자쿠II(로이드) - GP02A(라르고) - 지옹(노이즈) - 빅잠(가르스) - 디오(레이첼) - Z건담(머큐리)
C루트: Z, 디오, 자쿠II, GP02A, 지옹, 앗가이, 윙/Z(북미판 한정) 선택시
사자비(스미스) - 퀸 만사(시냅스) - ZZ(허니 비) - 하이고그(캐롤) - 빅잠(가르스) - 햄머 햄머(케이지) - 큐베레이(리타)
북미판: 사자비(샤아) - 퀸 만사(플투) - ZZ(쥬도) - 하이고그(미샤) - 빅잠(도즐) - 앗가이(아카하나) - 큐베레이(하만)
D루트: 디오, 자쿠II, 햄머햄머, GP02A, 지옹, 퀸 만사 선택시
Z건담(머큐리) - 사자비(스미스) - 앗가이(패트리시아) - 하이고그(캐롤) - 빅잠(가르스) - ZZ(허니 비) - 큐베레이(리타)
6.2. 건담 배틀 어설트
기체 몇가지의 조건이 다르단걸 제외하면 나머지는 배틀마스터 2와 동일하다.- 샤아 전용 자크 : 타이틀 화면에서 ←↑→↓□△○ 순서로 버튼 입력. 역시 출현 플래그가 세이브되지 않는다.
- 뉴 건담: 퀸 만사로 클리어후 퀸 만사가 나올 플 투 스테이지가 랜덤으로 아무로의 뉴건담 스테이지로 변한다. 이걸 격파한 상태로 클리어.
6.3. 건담 배틀 어설트 2
기본적으로 하드 난이도로 올클하는것이 권장. 다행히 전작처럼 노컨티뉴 클리어가 필요하지는 않다.- 숨겨진 모드
타임어택 B: 하드난이도로 기체 8대 전부의 스트리트 모드 클리어
서바이벌: 기체 8대 전부의 스트리트 모드 클리어
BGM and Voice Tests: 기체 8대 전부의 스트리트 모드 클리어
- 숨겨진 기체
데빌건담: 20종류의 기체로 1승씩 거둔다.
노이에 질: 서바이벌에서 20연승
빅잠: 타임어택 A를 5분 이내로 클리어
사이코: 타임어택 B를 3분 이내로 클리어
- 스트리트 모드 클리어시 추가기체
맥스터: 볼트
윙제로: 하이고그
데스사이즈: 헤비암즈
건담: 앗가이, 볼
마스터: 퀸 만사
톨기스: ZZ, 하이드라
샤아자쿠: 지옹
- 하드로 스트리트 모드 클리어시 스트리트 모드 추가
윙과 데스사이즈 클리어: 톨기스
건담 클리어: 샤아자쿠
이 3기의 스트리트 모드를 클리어하시 해당 기체들을 다른 모드에서도 사용가능해진다.
- 그외
타임어택 B는 빅잠, 데빌, 노이에, 사이코의 4대와 전투하며 연전마다 전부 회복된다.
서바이벌은 3행까지 확인됨.
6.4. SIMPLE 시리즈 THE 배틀
- 양 버전 공통
샤아 전용 자쿠: 스트리트 모드를 모든 기체 하드 이상으로 클리어
앗가이: 볼트 건담(G), 건담 샌드록 커스텀(W)의 스트리트 모드를 노멀 이상으로 클리어
빅 잠: 스트리트 모드 전 기체를 하드 이상으로 클리어(필수조건)
+ 타임어택 클리어(G) / 서바이벌 모드 20연승이상 달성(W)
노이에 질: 스트리트 모드 전 기체를 하드 이상으로 클리어(필수조건)
+ 서바이벌 모드 20연승이상 달성(G) / 타임어택 5분이내 클리어(W)
사이코 건담 MKIII: 스트리트 모드 전 기체를 하드 이상으로 클리어(필수조건)
+ 타임어택 5분이내 클리어(G) / 12대 이상의 기체로 1승 이상 달성(W)
- G건담 THE 배틀 : 데빌 건담 이외는 대응 기체의 스트리트 모드를 노멀 난이도 이상으로 깨면 된다.
ZZ건담: 건담 맥스터
퀸만사: 건담 로즈
볼: 드래곤 건담
건담 시작 2호기: 마스터 건담
데빌 건담: 12대 이상의 기체로 1승 이상 달성
- 건담 W THE 배틀 : 에피온 이외는 대응 기체의 스트리트 모드를 노멀 난이도 이상으로 깨면 된다.
하이고그: 건담 데스사이즈 헬 커스텀
사자비: 건담 헤비 암즈
지옹: 알트론 건담
하이드라 건담: 톨기스
건담 에피온: 타임어택 클리어
[1] 스파인과 유사하다.[2] 플레이스테이션에는 스프라이트라는 개념 자체가 없고 비디오 메모리(1MB)가 허용하는 선(대략 8x8 사이즈 사각형 4천 개/60 프레임으로 생성 가능)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생성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2D 게임들은 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졌다.[3] 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많은 대미지를 받으면 그 부위가 부서지지만, 부서진 부위에 또 맞는다고 대미지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참고로 빅잠, 노이에질, 사이코건담, 데빌건담은 부위파괴가 패배모션 말고는 아예 없고, 배틀어설트 2/심플 2000판에서부터 추가된 G/W쪽 기체들에게도 부위파괴가 있기는 하지만 적용 부위가 적기 때문에 없는줄로 오해하는 사람도 많다. 퍼건 골라서 메가스페셜 버전 건담해머로 몇대 후려보면 알 수 있는 사항.[4] 이 때문에 원작 캐릭터로 롤백시켜서 원작대사에 최대한 맞춘 스토리를 짜놓은 해외판 건담 배틀 어설트에서는 농가를 배경으로 지온의 부흥을 위해 싸운다는 애너벨 가토라는 굉장히 웃긴 상황이 벌어진다. 게이머즈 특집에서도 다룬 적이 있었다.[5] 작가는 SEED와 DESTINY 코믹스판을 개념적으로 어레인지한 타카야마 미즈호.[6] 캐릭터 스탠딩 그래픽은 G 제네레이션 시리즈(시기상 ZERO 시절의 리소스로 보임)에서 유용했다. 대화창 포트레이트랑 대전시 하단 UI용 아이콘만 새로 그림.[7] # 기동전사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의 프로토타입이라 할 수 있는 플스2 초창기의 게임이다.[8] 기존기체중에서는 Z건담, 햄머햄머, 큐베레이, 디오의 4대가 짤렸는데, 데이터상으로는 남아있어서 액플을 이용해서 써볼 수 있다. 단 기체이름까지 제대로 표기되는건 디오뿐이다.[9] 갓 건담을 예로 들면 최종보스가 쿄우지의 데빌건담인데 이기면 쿄우지가 제정신으로 돌아온뒤 진상을 실토하고 쓰러지나, 직후의 러브러브천경권 파트를 짤라버리는 바람에 뭐랄까 참 배드엔딩스럽게 끝나버린다.[10] G건담 전용: 데빌 건담, ZZ건담, 자크II, 볼, 퀸 만사, GP02[11] W건담 전용: 에피온, 하이드라 건담, 뉴건담, 사자비, 지옹, 하이고그.[12] 동사(나츠메)에서 PS2로 내놓은 신혼합체 고단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13] 1에서는 마리아를 초감각 바이러스의 피험자로 만든 장본인이었다는 설정이 있어서 부녀관계가 상당히 험악하나, 2에서는 둘이 부녀관계라는것 말고는 구체적인 묘사가 없으나 대전 모드에서 정황 몇개를 볼 수 있다. 마리아로 로이드를 이겼을때 "나의 실험을 위해… 아버님…" 이라고 말하고 반대로 마리아를 로이드가 이기면 "인류를 위해서라지만 이런 힘을 줘버린…" 이라면서 용서를 구하는지라 1편 엔딩 시절을 상기시킨다. 최종보스로 로이드를 이겼을때의 "왜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딸인 마리아를 초감각화시킨걸까…" 를 보면 딸을 실험대에 올렸다는 사실은 동일하나 최소한 1때처럼 부녀관계가 험악하게 파탄나지는 않은듯 하다.[14] 실제로 승리시 1 작중에서 유일하게 그의 정체를 알아챈다.[15] D루트에서 특히 잘 드러나는데 글로리아가 이용당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대결후에 레지스탕스에 배신자가 있다는 사실을 직접 말해주는데, 이때 불꽃의 심판의 원흉이 달 기지 쪽이라는 정보까지 획득했다. 흠많무. 다만 C루트에서는 글로리아와 사상의 차이로 적대하다가 결국 (레지스탕스 내의 사람에게) 배신당할것이다라고 폭언을 퍼붓기까지 한다.[16] 사용할 수 없던 기술들은 2에서야 추가됐는데, 미사일 런처는 필살기로, 하이메가캐논은 메가스페셜 필살기로 추가됐다. 또한 GP02 역시 1때는 핵탄두를 쏘는 기술이 없고 하모니 오브 건담마냥 실탄 바주카만 깔짝거렸었다가 2에서야 메가스페셜 필살기로 핵탄두가 추가되었다.[17] 2편 C루트에서 대전상대로 나올 경우, 전 스테이지에서 패한 캐롤이 그에게 글로리아에게 패해 돈을 다 털렸다고 울며불며 안겼기에 그걸 진짠줄 알고 속아서 캐롤을 해한 글로리아를 용서할 수 없다며 싸움을 걸어온다(…).[18] 2의 스토리 대사상에서 주인공인 글로리아의 입을 빌려 "농장 경호에 핵탑재 모빌슈트 쓰지 말라고!!!" 라는 유사 자학개그가 발생하는데, 대략 이거 하나로 이 캐릭의 문제점을 집약할 수 있다.[19] 심지어 글로리아가 마음에 들었는지 집념급으로 모니터 너머로 그녀를 응시하는 행위를 하고, 대전 모드 대사에서조차 이러는데 마조히스트에 눈뜨는듯한 묘사가 글로리아로 한정되지 않는다(…).[20] 머큐리로 이기면 이런걸 전쟁에 사용하면 안된다고 하는 정도에서 끝나고 레이첼로 이기면 사이보그인데 보고있으면 왠지 기분이 진정된다고 하는 대사를 하지만 양쪽 다 결국 정체를 알아보진 못한다. 되려 1편에서 시냅스의 정체를 알아보는건 로이드.[21] 첫 대전상대가 로이드의 자쿠로 나오는 루트. Z, ZZ, 사자비, 하이고그, 큐베레이, 앗가이를 선택시 이 루트가 걸린다.[22] 대전 모드에서 로이드나 마리아로 시냅스를 이겼을 경우에도 시메온이 만들었음을 확인사살하는 대사가 나온다.[23] 지상파 방영 애니메이션화 건담 주인공 타이틀은 슬레타 머큐리가 갖고 있다.[24] C루트에서 허니 비에게 "당신이 운반하고 있는게 살인도구로 쓰이고 돈때문에 다른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는건 알고서냐 그러는거냐" 며 비판당했을때 반박으로 한 대사인데, 이후 패배한 허니 비는 동료의 배신이 당신에게의 보상이다라며 저주에 가까운 폭언을 남기고, 이후 진짜로 리타에게 배신당한다…[25] 픽시를 확보하려는 목적 자체는 같지만 상황이 약간 다른데 C루트에서는 글로리아가 픽시를 보호하고 있었다는걸 몰랐다가 뒤늦게 알고 등잔밑이 어두웠다며 자조하고, D루트에서는 허니 B에게 정보를 들은 글로리아가 리타에게 달기지와 내통했냐고 직접 물어보자 사실임을 밝히며 대결한다. 어느 쪽도 전투후 글로리아가 "내가 믿어야 할 게 또 하나 사라져버렸다…" 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시메온과 대면할때 리타를 뒤에서 조종하여 레지스탕를 갖고논 것에 분노(리타랑 대면하지 않은 A/B 루트에서도 이 대사가 나온다)한걸 보면 글로리아 입장에서 리타를 어느정도는 의지했었던 모양.[26] 한자표기 불명. 伊藤信雄로 추정되며, 2의 모든 악곡을 이 사람이 맡았다. 배틀어설트 2에서도 ITO NUBUO가 작곡했던 4곡이 중복 사용되기도 한데, 항구 테마로 사용된 케이지 다테(뉴건담/햄머햄머. 배틀어설트 1의 경우 윙건담)의 BGM과 우주공항 테마로 사용된 시메온(노이에 질)의 BGM, 데빌 건담의 테마로 사용된 마리아 니콜스(사이코 건담 MKIII)의 BGM, 발진 도크의 테마로 사용된 픽시의 BGM이 재수록되었으나 아쉽게도 배틀어설트 2의 스탭롤에는 크레딧되지 못했다. 실질 불참인 셈.[27] 오프닝 BGM, 스토리 파트 BGM, 기체 셀렉트 BGM, 완전신규캐릭터들이 타는 인터미션/기체 BGM(볼, 큐베레이, 앗가이, 노이에 질, 하이드라 건담)이 신규 악곡이다.[28] 제타나 앗가이 이외의 기체로 플레이시 머큐리가 랜덤으로 타고나온다. 나올 지 여부는 고정이니 안 떴다면 리셋하자.[29] 햄머햄머나 퀸 만사 이외의 기체로 플레이시 케이지가 랜덤으로 타고나온다.[30] 상기한 게이머즈 특집에서 거론한 농장 배경으로 지온의 재흥을 위해 싸우는 가토가 나오는 루트가 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