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0:44:15

건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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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i52.photobucket.com/GunBlade.jpg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Dissidia-Revolver.png
파이널 판타지 VIII의 주인공 스퀄 레온하트와 라이벌 캐릭터 사이퍼 앨머시의 무기. 위 두 사진은 스퀄의 건블레이드.

이 바닥에서 가장 유명한 건블레이드라 하면 바로 이것일 터이지만, 파이널 판타지 VIII의 건 블레이드는 피스톨 소드가 아니다. 피스톨 소드는 말 그대로 총과 검이 합쳐진 무기지만, 파이널 판타지 VIII의 건블레이드에는 총알을 발사할 수 있는 기능은 없다. 이 작품의 건블레이드는 어디까지나 검이고, 파일 벙커 마냥 방아쇠를 당김으로써 내부에서 화약을 폭발시켜 적에게 더 큰 충격을 준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황당한 설정[1]이지만 어쨌든 그 점에서 피스톨 소드와는 다르다.[2]

주인공의 무장답게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준수한 편이다. 적에게 공격 히트시 타이밍 맞춰 버튼을 누르면 데미지가 1.5배로 들어간다. 스퀄은 공격이 절대 빗나갈 리가 없기 때문에[3] 버튼액션 감각과 착실한 성장이 받쳐주면 마녀들에겐 절망과 공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파일:FINAL-FANTASY-Master-Arms-Seifers-Gunblade-Prop-Replica-Square-Enix-640x392.jpg
라이벌인 사이퍼의 건블레이드는 총 부분이 스퀄이 쓰는 리볼버 형태가 아닌 자동 권총 형태로 되어있는 차이점이 있다. 생긴 것은 자동 권총의 총구 부분에 칼날이 달려있는, 어찌보면 스퀄의 건블레이드보다 더 괴이한 형태이다.

8편의 건블레이드가 원조이므로 당연히 7편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8편 이후에 나온 7편의 관련 작품에서는 건블레이드가 등장한다. 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에는 야쥬가 가지고 있는 무기로 등장하며,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VII에는 로켓 런처에 검날이 달린 건블레이드란 무기가 나온다.

12편의 길가메시가 들고 나오기도 하는데 이쪽은 칼날에 사자대신 쵸코보가 새겨져있다. 즉 짝퉁.

13편의 주인공 라이트닝의 무기인 '블레이즈 엣지'는 검과 총으로 변환이 되는 무기.

14편에서는 악역인 갈레말 제국의 군인들의 제식장비로, 건블레이드, 건할버드 등의 무기가 등장하긴 하지만 이쪽은 피스톨 소드처럼 냉병기에 총을 달아놓은 형태다.

이후 5.0 파이널 판타지 XIV: 칠흑의 반역자에서는 파판 8의 건블레이드를 쓰는 탱커 잡인 건브레이커가 새로 등장하게 되었다. 다만 방아쇠를 당김으로써 내부에서 화약을 폭발시켜 적에게 더 큰 충격을 준다는 설정인 파판 8의 건블레이드와 다르게, 에테르를 집속시킨 탄약인 '소일'을 사용해 그 힘을 검신에 흘려줌으로써 다양한 마법 효과를 발휘한다는 설정이다. 이 무기의 기원은 북 일사바드 대륙의 로스갈 족으로, 이들은 무기 '건블레이드'를 이용한 신기술을 발전시켜왔다. 본디 왕국 '군힐드(Gunnhild)'의 여왕의 친위대에서 유래한 이 무기는 '군힐드의 검'이란 뜻에서 '건블레이드'라 이름지어졌으며, 갈레말 제국이 사용하는 비슷한 구조의 제식 무기와는 궤를 달리 한다. 딜러가 사용할 법한 무기를 휘두르면서 탱커 잡에 배정된 이유는 이러한 친위대의 제식무기라는 설정 때문.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에서도 스퀄의 주무기로 등장. EX모드 발동 시 원작 최강의 검이었던 라이온 하트로 변화한다. 스퀄의 초필 라이온 하트 또한 원작의 라이온 하트의 리미트 브레이크에서 유래한다.

2. 기타

  • 서브컬처에서는 총과 검이 합쳐진 피스톨 소드를 종종 건블레이드로 부른다. 파이널 판타지 VIII의 영향도 있고 건블레이드라고 부르는게 멋있기 때문이다. 서브컬처에 등장하는 이러한 무기들은 피스톨 소드에서 목록을 볼 것.


[1] 실제로 응용 가능한 메카니즘을 굳이 생각해 본다면 총탄의 화약이 폭발하면서 발생하는 고온 고압의 기체를, 칼날을 따라 가느다란 홈을 파서 거기로 배출할 경우 열과 압력으로 피해를 주는 방식이거나 연소가스를 칼등으로 배출해서 그 반동으로 더 강하게 휘두르는 방식일 것이다. 이럴 경우 칼이 적에게 명중하는 순간 트리거를 당겨야 대미지를 최대화할 수 있다는 설정과도 일치한다. 하지만 이럴 경우 사용하는 탄약은 공포탄, 즉 탄환이 없는 탄약일 것인데, 공식 일러스트를 보면 분명히 탄환이 있는 실탄을 쓰도록 되어 있다. 물론 화약 폭발의 열 따위보다는 근거리라도 그냥 실탄 총알 발사하는 게 훨씬 더 아프다는 것은 당연지사. 다 떠나서, 검날부분에서 상대에게 유효타가 나올만한 폭발이 발생할경우 검날이 상하기 마련이다. 유지보수도 어려운 복잡한 구조일게 뻔하고, 검날이 상하지 않는다면 폭발력 또는 검의 재질에 의문이 생기기 마련이라 차라리 파이널 판타지 14의 에테르를 이용한 마법효과를 발생시키는 건블레이드가 차라리 이해하기 편한 설정이다. 어찌보면 형태만 다르지 일종의 마법검이나 마검으로 보면 되기 때문이다.[2] 쉽게 말하자면 매커니즘 자체가 모 붉은 딱정벌레의 쇠말뚝과 거의 똑같다. 저쪽은 꽂은 말뚝을 통해 내부로 충격파를 전달하는 것이고 이쪽은 검으로 베는 공격을 강화할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조금 다르지만 말이다.[3] 처음부터 명중률이 255. 즉 최고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