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정착기
최근 수정 시각: 2025-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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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정착기 Gulliver’s Settleme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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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E8B57><colcolor=#fff> 원제 | Gulliver’s Settlement (걸리버 여행기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
장르 | 풍자, 디스토피아, SF, 패스티쉬 |
작가 | 미히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언어 | 한국어, 영어 (한영 대역판) |
발매일 | 2025년 3월 10일 |
1. 개요
《걸리버 정착기》(Gulliver’s Settlement)는 대한민국의 소설가 미히가 창작한 패스티쉬 소설로,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속편이다. 인공지능 세계문학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순서 001)으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 스위프톤(Sweepton)으로 글을 쓰고 영상 생성 인공지능 칼론(Kalon)으로 삽화를 제작했다. 2025년 3월 10일 가나북스에서 한영 대역판으로 출간되었으며, ISBN은 9791164461202이다.이 소설은 걸리버 여행기의 주인공 레뮤얼 걸리버가 네 번의 여행 후 고향에서 방황하다 폭풍우를 뚫고 신비로운 섬 '나마네 공화국'에 도착해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며 정착지를 찾는 여정을 그린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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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프롤로그: 걸리버의 일기
레뮤얼 걸리버는 소인국(릴리퍼트), 거인국(브로브딩내그), 라퓨타, 후이넘의 네 번의 여행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 모험과 혼란을 기록한다. 그는 더 이상 예전의 자신도, 고향도 낯설지 않음을 깨닫는다.2.2. 본문
걸리버 여행기의 네 번의 모험을 마친 걸리버는 고향에서의 낯선 일상에 적응하지 못한다. 진정한 안식처를 찾아 다시 배 '모험가'를 타고 항해에 나선 그는 폭풍우를 뚫고 신비로운 섬 '나마네 공화국'에 표류한다. 이곳에서 모든 사람과 생물이 걸리버 자신의 얼굴로 보이는 기묘한 법칙을 마주하며, 첨단 기술과 독특한 사회 속에서 자신을 탐구한다. 공무원 도아조의 안내로 나마네의 평등과 화합의 이념을 이해하고, 소인국 소년과 거인국 소녀 등 다양한 이방인을 만나며 다문화적 공동체를 경험한다. 장례식을 축제로 여기는 문화와 공동체 육아 체계를 목격한 걸리버는 나마네에 정착하기로 결심하고, 자신만의 이름을 찾아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2.3. 에필로그: 진짜 얼굴
걸리버는 나마네에서 자신을 모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유를 느끼며, 이곳이 진정한 정착지임을 받아들인다.3. 특징
* 인공지능 활용: 스위프톤으로 텍스트를, 칼론으로 삽화를 생성한 현대적 창작 방식.* 한영 대역판: 한국어와 영어 병기, 글로벌 독자를 고려.
* 패스티쉬와 독창성: 《걸리버 여행기》를 재해석하며 나마네라는 독창적 세계를 창조.
* 표지 디자인: 프리다 칼로의 《상처입은 사슴》을 칼론으로 재해석.
* 사회적 메시지: '모두 같은 얼굴' 설정으로 정체성과 디지털 시대의 자아 문제를 탐구.
4. 등장인물
* 레뮤얼 걸리버: 주인공. 걸리버 여행기의 네 번의 모험 후 변한 인물로, 나마네에서 자신을 탐구한다.* 도아조(Door Joe): 나마네 공무원. 걸리버의 안내자.
* 아리아조(Aria Joe): 나마네 대통령. '모두 같은 얼굴' 법을 제정한 인물.
* 메리: 걸리버의 아내. 그의 떠남을 지켜본다.
* 소인국 소년, 거인국 소녀: 나마네에서 만난 이방인.
5. 설정
5.1. 나마네 공화국
* 특징: 모든 사람이 관찰자의 얼굴로 보이는 섬. AI와 광학 기술로 차별을 줄였다.* 문화: 연극과 영화가 발달했으며, 이름은 개인의 용도나 특성을 반영(예: 마래조=뛰어난 목소리).
* 사회: 부모-자식 유대 대신 공동체 육아, 장례식은 삶의 축제.
* 인구: 원주민 80%, 소인국, 거인국 등 이방인 20%의 다문화 사회.
6. 출간 정보
* 출판사: 가나북스* 발매일: 2025년 3월 10일
* 쪽수: 200쪽
* 크기: 130 x 189 x 10 mm, 278g
* 가격: 정가 18,000원 (10% 할인 시 16,200원)
* ISBN: 9791164461202
7. 평가
걸리버 여행기의 풍자와 AI 기술을 결합한 실험으로 주목받는다. 교보문고 리뷰(2025.02.21, 사용자 ki*****)에서는 "최초의 패스티시 AI 소설"로, 나마네 설정이 "소셜 미디어 시대의 자아와 진정성을 성찰하게 한다"고 호평받았다. 현대 사회의 정체성 문제와 기술 발전의 미래를 예리하게 다루며, "문학의 경계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원작 팬들에게는 낯선 전개가 논란의 여지를 남길 수 있다.8. 작가
미히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소설가로, 필명은 라틴어 "MIHI PLACES SEMPER"(나에게 너가 항상 존재한다, 즉 "너를 사랑한다")에서 유래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선한 자아 속편을 꿈꾸던 문학 소년이었으나, 컴퓨터를 "21세기의 철학"이라 여겨 전공을 택했다. AI 시대에 패스티쉬 기법으로 고전 속편을 창작하며, 100편의 단편으로 《미히버스》 출간을 목표로 한다.9. 현대 작품에서의 인용
아직 상업적 미디어 믹스는 없으나, 작가의 인공지능 세계문학 시리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후속작 및 영상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10. 한국에서의 수용
걸리버 여행기의 속편으로, 한국에서는 AI 창작과 현대적 주제를 결합한 작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사전 예약으로 출시되며, 한영 대역판으로 글로벌 접근성을 강조했다.11. 외부 링크
* [https://woongwonne.com 작가 공식 사이트]* [https://www.instagram.com/mihiplacessemper 작가 인스타그램]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5747266 교보문고 상품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