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31 14:46:55

걸어다니는 모에요소

1. 개요2. 특징3. 의미 변화4. 기타 용례5. 목록
5.1. 원래 의미에 부합하는 경우5.2. 푸시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거나 논란이 있는 경우

1. 개요

작중에서 다양한 모에요소들을 겸비한 것으로 묘사되는 캐릭터를 의미한다.

러키☆스타이즈미 코나타의 대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 작품이 나오기 이전에도 비슷한 용례의 단어가 사용되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작품에서는 이런 용어로 묘사되는 캐릭터가 없으며 이 용어가 범용적으로 쓰이는 묘사가 아니다.

2. 특징

작중에서 모에요소 덩어리라며 노골적인 칭찬을 받지만[1], 작품 밖에서의 인기는 평범한 인물이나 특정한 컨셉트를 미는 다른 캐릭터들에게 꽤나 밀린다. 그 이유는 다른 인물들에 비해 이미지가 확고하지 않아 존재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기가 많은 경우도 있고, 기믹과 관계 없이 단순히 그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시균 엘스텔의 경우 메인 히로인이면서 워낙 강렬한 모에요소가 있기에 인기가 많다.

학교의 아이돌도 이런 유형의 캐릭터들이 보인다.

3. 의미 변화

걸어다니는 모에요소라는 표현이 나온 후 걸어다니는 섹스라는 표현이 나오면서 전자는 서로 겉뜻과 속뜻이 미묘하게 다른 의미 변화를 거쳤다.
1. 걸어다니는 모에요소
원래 의도: 이 캐릭터는 보기만 하면 모에하다.
팬들이 받아들인 것: 보기만 해도 모에하다곤 하지만 실제론 취향을 좀 타는 듯하다.

2. 걸어다니는 섹스
원래 의도: 이 캐릭터는 색기담당이다.
팬들이 받아들인 것: 이 캐릭터는 색기담당일 수도 있고 내 최애캐일 수 있다.
대략 '걸어다니는 섹스'의 팬들이 받아들인 의미가 '걸어다니는 모에요소'의 원래 의미에 부합하게 된 것이다. 여러모로 언어의 기호성을 드러내는 예시다.

4. 기타 용례

'걸어다니는 XX' 용법은 오래 전부터 쓰였다. 보리스 옐친 前 러시아 대통령은 말년에 하도 병을 많이 달고 다녀서 신문에서 '걸어다니는 종합병동'이라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김정일 역시 죽기 전에 이 별명이 달렸다.

5. 목록

5.1. 원래 의미에 부합하는 경우

5.2. 푸시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거나 논란이 있는 경우



[1] 공식에서 미는 경우도 포함된다.[2] 작가 본인의 취향의 결정체라고 한다.[3] 운영진의 푸시가 독이 된 경우. 미오를 안심하고 좋아할 수 없게 되었다.[4] 제작진 중 쿠타라기 하야토가 시이카라는 신캐로 자캐딸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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