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21:49:55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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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미궁, 몬스터, 정수, 종족) | 웹툰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Surviving the Game as a Barbarian
파일: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_ver2.jpg
장르 게임빙의, 미궁, 야만전사
작가 정윤강
출판사 제이플미디어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1. 03. 31. ~ 연재 중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역대 표지5. 특징6. 등장인물7. 설정8. 평가
8.1. 호평8.2. 비판
8.2.1. 작품 내적 문제8.2.2. 작품 외적 문제
9. 미디어 믹스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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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게임빙의물, 미궁물 웹소설. 작가는 <내가 믿는 것은 검>, <알고보니 일대일 천재>를 집필한 정윤강.

2. 줄거리

2D 버전으로도 못 깼는데, 이걸 현실에서 깨라고?
어쩌면 평생 여기서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뭐, 그조차도 쉽지는 않겠지만.
인디 게임 《던전 앤 스톤》을 플레이하던 주인공이 실제 게임 세상에 바바리안 비요른의 몸으로 빙의해서 미궁을 탐사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2021년 3월 31일에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2년 10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6주간 장기 휴재에 들어갔었다. 나빠지는 건강 문제와 들쭉날쭉한 퀄리티로 인해 재충전과 작품 수정의 시간을 갖게 됐다. 이후 매주 월~금 밤 12시 주 5회 연재에서 화~금 밤 12시 주 4회 연재로 변경하였다.
2024년 11월 13일부터 수,목,금 주 3회 연재로 변경되었다.

3.1. 해외 연재

  • 2022년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이자 웹소설 플랫폼인 욘더에서 영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Surviving the Game as a Barbarian) (링크)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겜속바.jpg
파일:겜바바 새표지.jpg
1차 표지 2차 표지 }}}}}}}}}

1차 표지가 소설 속에서 묘사된 주인공 비요른 얀델의 우락부락하고 상남자다운 모습과는 맞지 않는 비주얼로 디자인돼서 댓글에 표지를 바꿔달라는 여론이 많았다. 결국 2023년 4월 1일에 2차 표지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2차 표지에서도 여전히 불호라는 반응의 댓글이 많았다.

5. 특징

제목만 봤을 때는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이후로 쏟아진 이세계 게임빙의 야만전사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궁과 탐험가가 중심이 되는 2010년대 초반 이후 한국에서 명맥이 끊긴, 2020년대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물어진 장르인 던전물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

주인공이 머리를 정말 잘 굴리는 편이다. 바바리안이란 종족 특징을 잘 살려내어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난데 그만큼 만만치 않은 위기들이 적재적소에 잘 배치돼있어 이야기가 지루해지지 않고 재미있게 읽어진다.

6.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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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설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설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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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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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37 / 10 | 조회 수 9114만 2024. 12. 7.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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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17 / 5.0 | 참여자 1228명 2024. 12. 7. 기준


8.1. 호평

게임빙의물 중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인물 심리가 현실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잘 묘사되어 있다. 한두 편 나올 엑스트라도 단편적으로 소모되지 않고 조연들도 각자의 개성과 사연을 그려내서 의미 없게 버려지는 인물이 없다시피 하다. 그러면서도 내용이 질질 끌어지거나 보는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분위기가 그렇게 어둡거나 무겁지 않으며 나름 살벌한 세계관에 비해 평소에는 가볍고 유머러스하며, 탐험가들이 픽픽 죽어나가는 위기상황에서도 특유의 유머러스한 서술[1]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단 동료 탐험가가 죽는 장면 등의 서술에서는 농담끼가 빠져 몰입도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

주인공 일행들의 캐미도 좋으며 파워인플레로 파티에 떠나는 예전 멤버도 도태되기 보다 도시 내에 자리 잡으며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한다.

특징에 말했듯 주인공의 지능이 상당이 뛰어난 편이다. 악령으로 의심 받거나 불합리한 상황에도 빠른 판단력과 임기응변으로 잘 넘어가고. 팀이 전멸할 위기 상황에도 가장 효율적인 전략을 짜서 어떻게든 최선의 선택을 하려 한다.

작중에 한 달에 한번 들어가는 악령들만의 커뮤니티와 원탁회의는 작중 세계의 사건과 이슈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쓰이는데 이 시스템이 굉장히 영리한 설정이라고 평가받고 있다[스포일러].

전체적으로는 근래 나온 겜판 중에서는 드문 수작으로, 독보적인 재미와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노아르크 미궁습격편은 그야말로 레전드로 불리며 모든 한국 웹소설을 통틀어 최고의 장면 중 하나로 평가하는 독자들이 많다.

8.2. 비판

8.2.1. 작품 내적 문제

  • 원정대 에피소드 관련
    과거편 이후로 폼이 떨어지고, 작품이 전반적으로 루즈해졌다는 의견이 있다. 특히 원정대 에피소드는 설정 오류가 심하고, 주인공의 상황을 극한에 몰리게 하기 위해서 무리수를 둔 장치들이 많다. 게다가 원정대 에피소드 이후부터는 비요른 남작가 및 바바리안 종족 세력 불리기 등 영지물 컨셉으로 플롯이 확장되면서 글의 완성도와 밀도가 확 낮아졌다는 비판이 많다. 특히나 지하 1층 에피부터 모든 사건이 지나치게 주인공 중심으로 이야기가 돌아가면서 동료 캐릭터들 비중이 급격하게 줄고 동료 캐릭이 관여하는 사건도 묘사 자체가 너무 간략하거나 성의 없게 진행된다는 지적이 많다.[3]

    전개 중에 가장 불 탄 건 차원문이다. 작가가 차원문 설정을 잊었는지 임무를 완수하고, 개량된 차원문을 통해 복귀를 하면 되는데 직접 탈출해야하는 도주를 택했다. 이후 작가가 댓글을 통해 문제를 인식해서 7층부터 개량된 차원문이 불가능하다는 설정을 넣었지만, 그럼에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 상층에 트롤(5등급 최상위 몬스터)보다 더한 괴물이 우글거리는다는 작중 언급이 있었고, 상층의 원정대가 거의 반드시 30명 단위로 구성되는 것도 차원문 때문이라고 분명 언급되었다. 또한 심층은 8층부터라는 설정이 있는데, 7층부터 개량된 차원문이 불가능하다는 설정 추가는 개량된 차원문 설정을 완전히 잊었다는 걸 시인하는 거나 다름없다.

    작가가 문제를 인식하고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휴식을 갖고 글 전체적으로 수정을 했지만, 설정 오류 문단을 보면 고쳐지지 않은 오류가 그대로이다. 특히 기존 스탯만으로도 진화형 외피 2단계가 발동해야 정상이지만, [정령화-대지]를 통해 그제서야 물리 내성 350이 넘는 설정은 작가가 주인공을 의도적으로 너프함으로써 극한의 상황을 연출하고, 긴장감을 높이려는 의도가 명확히 보인다.
  • 노아르크의 파워 인플레
    가장 큰 문제는 노아르크의 꾸준한 미궁 7-8층 사냥이다. 167화에서 5층에 도달한 탐험가는 30%밖에 안 되고, 382화에서 7층 탐험가는 몇 다리만 거쳐도 서로 아는 사이일 정도로 인구 분포도가 줄어든다. 작중 초반에서 강조했듯이 높은 층에서 사냥하려면 정수도 중요하지만, 재능은 필수이고 종족 특성 숙련이 중요하다. 여기에 272화에서 이한수는 높은 등급의 탐험가라도 게임 속 탐험가보다 제 성능을 못내고 수준 미달이라고 불만이 많았었다.

    278화에서 나왔듯이 3등급 스톰거쉬는 7층에 진입한 클랜들이 수십 명이서 사냥해야 할 정도로 강력하다. 이런 3등급 몬스터가 7층에서 간간이 보이는데도 사냥하는 (수준 낮은) 탐험가 인원이 꾸준히 많다는 건, 전혀 납득이 안 가는 설정이고 과도한 파워 인플레 현상이다. 더군다나 노아르크는 정수도 정상적으로 못 지우고, 사제가 없어서 사망률이 높아야지 정상이다.(카루이의 사제가 있긴 하다.) 이 극한의 상태에서 밑에서 올라오는 라프도니아 탐험가를 상대할 정도로 여유가 있다?...

    노아르크는 연금술사가 한 명밖에 없어서 보급도 버거울거고, 인구도 라프도니아에 비해 많이 부족함에도 여유만만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전개이다. 진작에 무너져도 이상할게 없다.

    더 큰 문제는 꾸준한 8층 균열 탐사이다. 균열이면 한 층 더 높은 난이도를 가진 게 평균이라, 8층 균열이면 9층 난이도를 꾸준히 돈다는 것인데. 실제로 바바리안 부족장이 젊었을 때 8층 균열 서리군주의 궁전에 들어갔다가 죽을 뻔했다. 이전에도 설명했듯이 이한수는 이곳 탐험가들은 정수 조합을 고려 안 해서 수준이 낮다고 디스할 정도인데, 이런 탐험가들이 8층 균열을 꾸준히 돈다? 정수가 별로 없던 비밀병기들이 중간에 합류하려면 꽤 시간이 걸렸을 거고, 기존의 8층 균열 탐험가들은 계속된 탐사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야지 정상이다. 아주 좋게 봐서 8층 균열 원정대가 큰 피해가 없었다고 가정해도 문제이다. 이 소설에서 미궁 탐사는 큰 재미 요소였는데, 8층 심층의 낮은 난이도로 인해 앞으로의 비요른의 미궁 탐험 기대치가 확 꺾인 것이다.

    결론은 8층 균열 탐사로 인한 최상위 전력의 공백 + 난이도 높은 7층의 꾸준한 사냥 + 밑에서 올라오는 라프도니아 탐험가를 상대하는 노아르크는 치트 이외에 설명할 말이 없다. 라프도니아 상대로 맞먹는 생산성과 세 개로 전력을 분산해도 끄떡없는 강함은 불가사의이기 때문이다.
  • 600화 이후부터의 잦은 설정오류
  • 커밍아웃 편 전개 논란
    통칭 '인형박이 사건'으로 독자 모두가 인정하는 겜바바 최악의 흑역사이자 소설의 평가가 크게 떨어지기 시작한 원인이다.

8.2.2. 작품 외적 문제

  • 600화 이후부터의 잦은 휴재
    2024년 10월 20일 기준 779화까지 연재된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문제로 현 겜바바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600화 부근부터 한주에 한번씩 휴재하는 빈도가 늘어나더니 결국 주 5회에서 주 4회 연재로 변경되었다. 당시에는 소설에 대한 독자들의 신뢰가 높았던 시절이라 다들 작가를 응원하였지만...이는 시작일 뿐이었다. 주 4회로 변경되고서도 휴재 빈도가 점점 늘어나게 되고[4] 처음에는 예비군, 가족 부고 등 휴재사유는 착실하게 적었지만 이후 휴재 사유도 안적고 항상 복사 붙여넣기 한듯한 성의없는 휴재 안내문구가 주기적으로 올라오자 여론은 점점 나빠진다. 그나마 소설은 재밌으니 참는 독자들도 많았지만 646화에서 작품 자체가 크게 망가지고부터는 여론이 밑바닥으로 추락하고야 만다.
이후 스토리 자체는 괜찮아졌지만 휴재 빈도는 점점 더 나빠지고 일주일에 한번씩 휴재하는 날이 너무나도 많아지자 제발 장기휴재좀 하라는 독자들마저 나오게 된다. 결국 721화 부근에서 한계가 왔는지 한달간 장기휴재를 가지게 되고 복귀 이후 한달간은 휴재없이 잘 연재를 하게 되지만...한달이 지나고부터 다시 예전 휴재주기가 돌아오게 되어 작품 자체에 한계가 온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게 된다.
휴재가 또다시 반복되자 2주 휴재를 가지기도 했으나 겨우 한주 제대로 하다 다시 휴재를 남발하자 결국 독자들이 체념하게 되는 지경에 이른다. 휴재주기는 더 나빠져서 주 4회 연재인데 2번 휴재하는 경우마저 나올정도이다... 현재는 몇년정도 쉬면서 스토리를 정비하고 앞에 벌려놓은 것들을 수습하지 않는 한 이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4년 11월 13일부터 주 3회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3주간은 휴재없이 연재하였으나 바로 다음부터 2주 연속으로 한번씩 휴재하면서 주 3회로 전환하면 주 2회가 될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되어가는 중.

9. 미디어 믹스

9.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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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타

  • 작가가 외부활동이 거의 없다. 정확히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작가의 소셜미디어 계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작가와의 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다며 불평하는 독자들도 있다.
  • 작가가 베르세르크를 좋아하는지 패러디가 등장한다. 베르세르크의 유명 대사인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가 나오며, 721화에서는 유명 작가였다가 악령이 되어 왕실에 붙잡히고 자신의 만화를 그리지만 주인공이 친형제처럼 아끼던 친구가 약혼녀를 강제로 강간하는 장면을 그리고 그 자리에서 찢겨죽은(...) 한 악령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1] 주인공의 내면이나 탐험가들이 위기상황에서도 계속 농담을 던져대서 씁쓸한 재미를 자아내기도 한다.[스포일러] 현재는 기록보관소 에피소드 중 폐쇄되어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 요소가 되어버렸다.[3] 한 사건 초반에 특정 캐릭에 대한 얘기가 나온 다음 그 사건이 끝날 때까지 그 이후 얘기가 전혀 없다가, 그 사건이 종료된 이후 다음 사건에서 그냥 간략하게 묘사되고 마는 식.[4] 어느 정도였냐면 휴재를 안한 주가 후재를 한 주보다 적을 정도이다. 오죽하면 주 3회라고 고치라는 독자들이 나타나고 이에 대해 주 3회로 고치면 주 2회가 되어버릴 것(...)이라고 주장하는 독자들마저 나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