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시공탐정 겐시군의 주인공. 국내판 이름은 똘비. 성우는 유키지/이선.[1] 이름의 유래는 원시시대를 뜻하는 일본어인 겐시(ゲンシ). 북미판 이름은 플린트 해머헤드(Flint Hammerhead).2. 작중 행적
원시 시대에 아버지 오토탄과 함께 살던 소년으로, 겉보기에는 초등학생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나이는 13세. 어미에는 "~ㅅ치(〜ッチ)"를 붙이는 것이 특징이며, 말버릇은 "이시이시웃호~(イシイシウッホー)"[2]겉보기에는 조그만 꼬마이지만 상상도 할 수 없는 괴력을 지닌 만능초인. 빌딩 5층에서 뛰어내려도 멀쩡한튼튼한 육체를 지녔다. 이외에도 치타보다 빠른 주력과 물고기와 맞먹는 수영 실력을 갖고 있다.
시공몬스터 러브러브를 쫒아온 TP레이디 일당의 습격을 받고 화석화된 뒤, 화산폭발까지 일어나 그대로 수십만년을 묻혀버리게 된다. 이후 야마토 소라의 손에 의해 발굴되었으며, 야마토 박사에 의해 복원되었다. 장난을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누구와도 곧 친구가 될 정도로 순진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녀 그걸 눈여겨 본 토키G에 의해 시공 탐정으로 임명된다. 복원 이후에는 야마토 소라, 야마토 토키오와 함께 타마 시티의 리버사이드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
식탐 속성이 있으며, 배가 고프면 움직일 수 없게 되어버리는 것이 약점. 복원된 직후 컴퓨터의 데이터가 머리속으로 흘러들어 현대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컴퓨터 수준의 지식과 계산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여담으로 엑스칼리버를 완력으로 뽑은적이 있다.
괴력도 그렇지만 마음씨도 무척 선하다. 이 덕에 적 세력인 TP레이디 및 다이나, 마이트의 과거사를 들었을 때는 동정해주고 최종보스이었던 마지막에 가면의 남자까지 갱생시킬 정도.
또한 시공탐정으로서의 역할 외에도 그만의 독특한 역할은 암몬을 제외한 시공몬스터 전원과 놀아주는 역할. 암몬을 제외한 시공몬스터 전원이 겐시와 노는 장면이 많이 있으며, 사실상 겐시의 애완동물 역할이다. 특히 태룬(스토링)의 경우, 4화에서 카구야 공주로 변신했을 당시에 오네쇼타 분위기를 풍겼으며, 14화에서 새미나 선생님의 말에 상처받자 울면서 같이 있기 싫은거냐며 하다가 그게 아니라는 듯이 휘젓자 다행히도 겐시가 표정을 풀고, 태룬은 겐시에게 달려갔다. 게다가 한번은 겐시와 함께 출동하고 싶다며 같이 간적이 있다. 최종화에서는 시공몬스터 전원이 겐시에게 헹가레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