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激写
일본어로 '게키샤'라고 읽는다.원래는 처음 사진기를 손에 쥐어 본 초보들이 닥치는 대로 아무 피사체나 찍어대면서 필름을 낭비하는 걸 비하하는 용어[1]였는데, 이후 여성의 모에스러운 장면을 찍는 행위나 그 사진을 의미하는 것으로 뜻이 변질되었다.
뒤쪽 의미로 변질된 것의 유래는 1975년 일본 잡지 GORO에 시노야마 기신이라는 사람이 실은 그라비아 사진에 사용된 단어인 듯하며, 이후 이 명칭이 뒤쪽 의미로 널리 사용되면서 모에/그라비아 계통의 사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격사문고'라는 책들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