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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베스트도전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2. 등장인물
2.1. 주인공 가족
2.1.1. 예민희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37세 이성애자다. 1시간 동안 이상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홈페이지에 올리자, '남자 예민희', '이상형이 아니라 자기소개'라는 댓글이 달렸다.[1] 연애는 3번 했는데 남자 쪽에서 이별을 요구했기 때문에 결혼까지는 가지 못했다. 친구 남방의 아버님이 병으로 돌아가셔서 장례식 위로예배를 한 후, 무자식으로 죽을 본인이 걱정되었다. 독거노인으로 살고 싶지 않다고 한다.
초, 중, 고 때 오락부장을 맡았다. 여고를 다녔는데 여자들의 우정에 지쳐서, 대학생 때는 '남자들의 의리'라는 판타지 때문에 주로 남사친들과 친하게 지낸다. 훗날 남사친들은 유부남이 되면서 민희가 전화해도 받지 않는 사이가 되었다. 유부녀 친구가 결혼생활을 주제로 대화하자 공감을 해줬더니 '넌 결혼도 안 해봤으면서 뭘 알아?'라는 답변을 듣는다.[2]
36세에 늦게 출판사 신입으로 취업을 했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라는 노래 가사를 떠올리고, 소개팅에서 청바지를 입고 나왔더니 소개팅에 실패한다.[3]
- [ 결혼 장점 리스트]
- 1. 힘쓸 일이 있을 때 도와줄 남편이 있다.
2. 안전을 지켜주는 남편이 있다.
3. 남편한테 애정행각을 부릴 수 있다.
4. 남편은 본인을 놀아줄 의무가 있다.
5. 부모님이 기뻐하신다.
6. 야식으로 치킨 먹을 동지가 생긴다.
7. 천둥이 쳐도 안고 잘 수 있는 남편이 있다.
8. 아플 때 남편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다.
(취소 사유)
1. 힘이 부족해도 도구를 이용하거나 기술자를 부르면 된다.
2.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
3. 연애로도 애정행각을 할 수 있다.
4. 게임할 때 남편이 놀자고 방해할 수 있다.
6. 퍽퍽살을 남편과 서로 먹겠다고 싸울 수 있다.
7. 남편이 코를 심하게 골면 잠을 못잔다.
2.1.2. 민희 아빠
십팔선언
산책하던 어느 날 민희에게 '비혼을 선언하면 결혼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지만, 그대신 절대로 결혼하면 안 된다'라고 말한다. 민희가 '결혼하고 싶어요'라고 답변하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2.1.3. 민희 엄마
민희에게 8살 많은 대기업 직장을 가진 남성을 소개시켜줬지만, 나이차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민희가 결혼적령기를 넘기자 조금만 예민해도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고정관념을 갖는다.
2.1.4. 큰 언니
맏이이며 큰 딸과 막내아들을 키우고 있다.2.1.5. 친오빠
41세 남성으로 본인보다 5살 어린 여자와 결혼한다.
2.1.6. 작은 언니
싫으면 시집 가!!
2.2. 기혼자
2.2.1. 정과장
40대 초반으로 주인공에게 '결혼해야지'라는 잔소리를 했다. 주인공이 '제가 눈이 엄청 높아요'라는 변명을 하자, 무서운 여자라는 선입견을 가진다.
2.2.2. 남방
민희의 친구다. 아버지가 돌아가서 슬폈을 때, 남편과 외동아들 찬이가 있어서 힘이 났다고 한다.
2.2.3. 회계팀 최과장
20대 아들이 졸업반인데 연애를 한 번도 못해서 신경쓰고 있으며, 민희에게 비혼주의냐고 물었다.2.2.4. 마진호
민희의 대학 선배로 장남이며 39세에 결혼한다. 민희에게 결혼할 동기를 준다.
2.2.5. 친한 언니
12년 동안 연애하다가 40살이 가까워지자 결혼했다.
2.3. 미혼자
2.3.1. 초등학교 동창
10년만에 연락온 민희의 남사친이다. 민희는 그린라이트를 키며 결혼까지 생각하였으나, 동창이 차버렸다.
2.3.2. 박애주
민희랑 중학교 때 안면이 있으며, 20대 후반에 친해졌다. 민희에게 소개팅도 하고 선도 보고 노오력을 하라고 조언해준다.
[1] 아마도 본인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남자를 선호하는 듯하다.[2] 실제로도 미혼 여성은 대화 주제가 안 맞기 때문에 기혼 여성 친구랑 멀어지는 편이다.[3] 남자는 소개팅에 나온 여자가 청바지를 입으면 정성이 부족한 걸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