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홈페이지
경북대학교의 단과대학 · 독립학부 | ||||
1. 개요
▲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1호관 가는 길 |
▲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4호관[1] |
경북대학교의 17개 단과대학 중 하나로, 농업생명과학에 대해서 연구, 교육하는 단과대학이다.[3] 영문명칭은 College of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이다.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1944년 4월 설립된 대구농업전문학교를 기원으로 보고 있다. 대구농업전문학교는 일제시대 당시 관립(국립)으로 농학과 50명, 농예화학과 50명을 모집하였다. 당시의 학생 비율은 조선인과 일본인이 1:4였다. 1945년 광복을 맞이하고 1946년 9월 국립 대구농과대학으로 개편되었으며, 교수 21명, 학생 110명으로 늘어났다. 출처
1951년 경북대학교가 출범하고 1952년 4월 경북대학교 농과대학으로 개편되었다. 이후에도 시기의 변천에 따라서 명칭이 변경되거나 전공이 추가, 개설되어 왔다. 2002년 농업생명과학대학으로 단과대학의 이름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식품자원경제학과, 응용생명과학부, 식품공학부, 산림과학·조경학부, 농업토목·생물산업공학부, 원예과학과, 바이오섬유소재학과, 농산업학과와 같은 총 8개 학과/학부가 있다.
농림부 장관 및 차관, 경북대학교 총장, 안동대학교 총장, 노벨상 후보자, 대학 교수, 연구원, 농산업 기업체 대표 등 2만여 명의 농업 전문가를 배출하여, 한국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그리고 지금까지 배출한 경북대 농생대 출신 대학 교수가 200여 명에 달하며, 농촌진흥청·산림청·농업기술원 등 농·임업 분야 연구기관의 연구원 650여 명, 지자체 농업직 연구원 500여 명 등 전국에서 농·임업 분야 공무원을 많이 배출한 대학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배출한 석·박사 수는 무려 2500여 명으로 농업생명과학계열 단과대학으로서는 가장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기술고시 농업직 전국최다합격을 기록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등 공기업 연구원 700여명, 50대 기업 임직원 700여명, 정부출연연구소 380여명, 중·고등 교사 350여 명, 심지어 의사·약사 등 의료 업계 분야에도 70여 명을 배출하였다. 출처
2014년 QS 세계대학평가 농·임학 분야에서 세계 110위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세계대학평가에서 농업과학(agriculture science) 부문 국립대 1위와 베스트 글로벌 대학 평가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교육부 BK21+ 사업에 선정되어 학부 교육 특성화와 대학원 교육 특성화을 추진하고 있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영농 창업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 역사
경북대학교의 여러 단과대학 및 학과(부) 가운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단과대학이다. 1944년 4월 설립된 대구농업전문학교를 기원으로 보고 있고, 1946년 국립대학 설치령에 따라서 국립 “대구농과대학”로 개편되었다. 1952년 대구농과대학를 모체로 하여 경북대학교 농과대학으로 개편되었다. 전국의 많은 대학들 가운데 농업생명과학대학의 규모가 크고, 농업생명과학 분야에 수많은 동문들이 진출해있다. 2002년 농업생명과학대학으로 단과대학의 명칭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3. 학부
3.1. 식품자원경제학과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학교/학부/농업생명과학대학/식품자원경제학과 문서 참고하십시오.3.2. 응용생명과학부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학부이다. 그리고 농업생명과학대학 가운데 인문사회계열인 식품자원경제학과를 제외하면 입학성적도 가장 높은 편이다. 경북대학교가 전자공학부가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이 학과 역시도 경북대의 근간이 된 농생대를 대표하는 학과이다보니, 그에 못지 않게 학교의 지원과 관심을 받는 학과이다. 전통이 긴 만큼 농업생명과학계통에 수많은 동문들이 종사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만큼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고 각종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 2005년부터 경북대 특성화 학부로 선정돼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NURI)을 실시했고, 대학 특성화 사업(CK), LINC사업, BK사업 등에 선정되었다. 정부로부터 ‘특성화 우수학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10년까지는 식품공학부와 원예과학과, 2022년까지는 식물의학과 역시도 응용생명과학부에 소속되어있다가 2011년에 식품공학과와 원예과학과, 2023년에 식물의학과가 분과되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식품공학부, 원예과학과, 식물의학과의 실험실에 속해있으면서도 학적은 응용생명과학부로 되어있는 경우가 있었다. 식물생명과학전공, 환경생명화학전공으로 전공이 나뉜다. 응용생명과학부의 전신은 1995년 농학과, 농화학과, 원예학과, 농생물학과, 식품공학과가 하나의 학부로 통합된 응용생물자원과학부이다.[4] 이후 통합과 분리 과정을 거친 끝에 2013년 3월 응용생명과학부라는 이름으로 체계가 이루어졌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1944년 대구농업전문학교 농학과, 농예화학과에 기원을 두고 있기도 한다. |
3.2.1. 식물생명과학전공
식물생명과학전공은 식량작물 및 기능성작물 연구를 위한 유전학, 육종학, 작물학 등의 전통학문에 생명공학, 친환경농산물생산기술, 기능성작물개발 등의 최신 학문까지 함께 배운다. 고 기능성 농산물 생산기술을 연구하는 ‘식물산업’, 작물을 분자육종적으로 개량하는 ‘생명공학’, 농업창업능력을 제고시키는 ‘첨단농업인력양성’ 등 3가지를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식물생명과학전공 홈페이지 |
3.2.2. 환경생명화학전공
환경생명화학전공은 환경 및 생명화학 분야의 각종 현상들을 화학적인 원리에 입각해 농산물의 생산 및 제어, 친환경 기술, 농식품의 품질 및 안전성 평가, 식물 및 미생물을 이용한 생명·화학적 연구, 오염물질의 환경 중 운명 추적, 기능성 비료·천연유기물·무기물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및 교육을 하고 있다. 과거 이 전공은 '농화학과'로 존재했는데, 환경생명화학전공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화학과 관련된 교과목들이 개설되어 있다. 사실상 농생대의 화학과라고 불려도 무방할 정도다. 환경생명화학전공 홈페이지 |
3.3. 식물의학과
식물의학과는 주로 친환경농업 및 기능성 생물자원 개발에 관한 첨단학문을 배우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식물 병해충 관리를 위한 식물의학, 곤충 및 미생물에서 유용 생물자원의 개발, 기능성 생물 신소재 생산 등이 있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생물과 관련된 전공과목들을 배우게 되는데, 농생대의 생물학과와 같다. 비록 소수이지만 식물의학과는 농생대에서는 드물게도 교직이수를 할 수 있는데, 교직이수를 하게 되면 생물 정교사 자격증이 주어지게 된다.식물의학과 홈페이지 식물의학과 홈페이지 국제교류도 활발한데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내 대학들과 MOU를 맺었고 루마니아에 ‘농업기술교육 및 트레이닝 협력센터’와 라오스에 ‘남방농업협력센터’를 설치해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파키스탄과는 ‘식량안보 및 농업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국제화에 앞장서고 있다. |
3.4. 식품공학부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학교/학부/농업생명과학대학/식품공학부 문서 참고하십시오.3.5. 산림과학ㆍ조경학부
3.5.1. 임학전공
임학전공 홈페이지3.5.2. 임산공학전공
임산공학전공 홈페이지임산공학전공은 임산물 이용의 새로운 용도개발을 위한 기초이론과 응용학문을 교육하여 임산분야의 고급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적으로 1988년에 설립되었다. 목재는 가공 및 이용의 측면에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재료로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사용되어져 왔으며, 현재에도 목재자원은 건축, 토목, 조경, 구조재료, 가구, 제지산업 등에 다량 소비되고 있는 실정에 즈음하여 인류의 문명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중요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Biomass 자원고로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학과 커리큘럼도 목재를 지속가능한 재료로 사용하기 위한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3.5.3. 조경학전공
조경학전공 홈페이지
조경학전공은 1980년에 설립된 학과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공간을 디자인”하는 학과이다.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주변환경을 쾌적하고 기능적으로 디자인하는 것을 배운다. 특히 도시재생과도 많이 연결되어서 각광을 받는 학과이다. 사람들이 꺼리던 시설, 버려지거나 노후된 공간을 재해석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는 것을 공부한다. 인간과 자연의 상호관계를 전제로 모든 옥외 공간과 토지의 이용 및 개발·창조에 있어 경제적·시각적·기능적으로 공간의 질을 보다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학문을 교육하는 학과다. 쾌적한 환경 및 녹지조성에 필요한 급변하는 지식과 기술 동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우수인력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국토개발계획․각종 레저 시설과 대규모 단지 계획, 인간 심리와 행태, CAD 및 컴퓨터 활용 기술 등 인간과 관련된 쾌적한 환경 및 녹지조성을 위한 이론 및 기초 지식을 교육한다. 산림과학조경학과는 임학전공, 임산공학전공, 조경학전공으로 나뉘어 있다. 그중 조경학전공에서는 자생식물 자생지 복원 및 훼손 방지 대책, 잔디를 이용한 사면 안전화 및 토양 기반재 연구, 조경식물의 생육 간섭 현상을 배우는 조경식물학을 공부한다. 또한 국토공간 규모별 비오톱(인공적으로 조성한 자연이나 설치물) 분석 및 경관생태계획을 배우는 경관 및 생태계획학과 공원휴양지 계획 및 설계, 지역 계획, 유적지 보존 계획을 배우는 조경계획 및 설계과목을 공부한다. |
3.6. 농업토목ㆍ생물산업공학부
3.6.1. 농업토목공학전공
농업토목공학전공 홈페이지
1972년 농공학과로 출발하여 1995년 농업토목공학과로 개칭되었다. 2006년부터 공학교육인증제(ABEEK)를 시작하였고, 2015년 농업토목ㆍ생물산업공학부 소속으로 편제되었다. 2011년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인증을 획득했다. 2014년 지방대학특성화사업 글로벌 식량자원. 농업개발 전문인재양성 사업단 선정되었고, 글로벌 식량자원·농업개발 전문인재양성사업단 선정되었다. 농업토목학전공은 이름 그대로 농학과 토목공학을 접목시킨 복합응용학문이다. 토목공학과 유사한 기초영역을 가지고 있지만, 응용분야에서 농업토목과만의 차이점을 가진다. 농업토목에서는 농업생산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1학년 때 물체에 대한 힘의 작용을 연구하는 역학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학년이 되면 농학을 더한 공학 이론과 실무를 병행 학습한다. 2006년부터는 공학대학 이외의 단대에서는 드물게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ABEEK)을 시행하여 졸업생들에게 공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소수 학과여서 동기생들 뿐만 아니라 선후배간 관계가 돈독하다. 4년에 한 번씩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식사를 하는 ‘농공인의 밤’이 개최된다. 또 5년에 한번씩 ‘농공학과 동문 등반대회’가 열려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등반길에 나서기도 한다. ‘기초공학 및 설계’나 ‘저수지공학 및 설계’와 같은 실습수업에서는 교수님과 선배들의 주최로 학부생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 졸업생과 학부생이 서로 소통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 취업한 학과 선배들의 노하우도 얻을 수 있다. 졸업생들은 토목기사, 건설재료시험기사, 건설 안전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사 등의 1급 자격증을 1개 이상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전공을 살려 농촌진흥청과 농업과학기술원 같은 국가기관이나 한국농어촌진흥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같은 국영기업체로의 진출이 활발하다. 농업토목 전공이지만 일반 토목공학과에서 배우는 내용과 유사하기 때문에 공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토목회사나 건축회사 등에 취업하는 경우도 많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교나 연구기관에서 보다 전문적인 연구를 하기도 한다. |
3.6.2. 생물산업기계공학전공
생물산업기계공학전공 홈페이지3.7. 원예과학과
원예과학과 홈페이지원예과학과 학과 홍보 공모전 영상
1952년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원예학과이다. ‘원예’ 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꽃’ 만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원예의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원예는 농업의 한 부분으로 우리 생활에 필요한 작물을 생산하고 이를 가공·개량하는 것을 포괄하는 것이다.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섭취해야 하는 ‘채소’, 식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과실’, 인간의 심미적 욕구를 풍족하게 해주는 ‘화훼’의 생산과 관련한 이론과 기술을 배우고 있다. 총 9명의 교수진이 계시며 원예 관련 학과 전국 최다 교수 인원을 자랑한다. 전공의 주 내용이 원예작물을 다루는 것이므로, 원예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보는 실습은 캠퍼스 내 테크노빌딩 옆에 있는 농장에서 대부분의 실습이 이루어지며 이뿐만 아니라 식물조직배양(기내배양) 등의 생명공학이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식물의 세부 분야인 채소 과수 화훼에 대하여 생명공학을 접목한 실습까지 신축 건물인 농대 4호관의 실험실에서 다양한 실습을 한다. 그리고 소속 학과생들은 2학년 때 총 8개의 연구 분야(채소유전육종학, 채소원예학, 과수원예학, 기능성식물학, 과수유전육종학, 화훼원예학, 원예생명공학, 원예생산물품질관리학)중 하나를 골라 연구를 해야 한다. 세부 주제를 골라서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보다 집약적인 공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신의 세부 전공 분야에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원예과학과를 졸업하면 농업 관련 직업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농촌진흥원이나 국립종자원, 농협 등으로 취업을 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경북대학교 원예과학과가 동일분야 대학교에서 가장 많은 입사자수를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률도 높은 편이며 공직으로 진출하지 않고 사기업의 R&D분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
3.8. 바이오섬유소재학과
바이오섬유소재학과 홈페이지
1972년 잠사학과로 설립되어 1990년 견섬유학과, 1995년 천연섬유학과를 거쳐 2012년부터 바이오섬유소재학과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 학과의 명칭을 듣고나서는 무슨 공부를 하는 학과인지 궁금할 수 있는데, 천연섬유부터 합섬성유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섬유소재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과이다. 유기화학, 생화학 등 화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우고 미생물 등 생물학에 대해서도 배운다. 화학과 생명과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바이오 섬유 및 소재의 생산, 가공 및 응용, 메디컬섬유, 고분자 재료 분야 그리고 천연섬유의 본질부터 합성섬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각 분야에 필요한 실험실을 구비하고 있어 실습을 한다. 최근에는 천연섬유 고분자를 이용하여 바이오 및 나노 관련 소재를 제조함으로써 이들을 첨단 헬스 케어 및 메디컬 제품으로 응용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천연염색을 포함한 친환경적 천연물 및 천연색소 융‧복합 바이오 소재에 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농업계통 공무원으로 취직하거나 전공을 살려 제일모직, LG패션, 효성, 삼성전자, 삼성SDS, GS,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이랜드, 유니클로, 현대 H&S, LG 유니참 등 섬유계 기업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고 그 외 SK하이닉스, LG화학 등 화학계 기업에 취직하여 연구개발이나 영업계열에 종사하는 편이다. |
3.9. 농산업학과
농산업학과 홈페이지농산업학과는 한국 농업을 이끌어 나갈 인력이 현저히 부족하고, 현 교육체계에서는 농업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유능한 인력을 수급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전문 영농인력의 양성의 필요성에 의해 현재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한 재직자특별전형학과인 농산업학과를 신설하였다. 수업은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에 위치한 군위실습농장 친환경농업교육 및 연구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
4. 시설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주요 연구·교육·실습 시설로는 농업생명과학대학 1호관·2호관·3호관·4호관 등이 있다.농업생명과학대학 1호관은 처음에는 농화학관으로 불리다가 1972년 4월 농대본부가 원예학관으로부터 이전해오면서 농대본관으로 개칭되었다. 1986년 3월에 농대본관에서 현재의 명칭인 농업생명과학대학 1호관이 되었다. 농생대 학장실 및 행정실이 있으며, 임학과, 조경학과에서 사용하고 있다.
농업생명과학대학 2호관은 농업토목공학과, 바이오섬유소재학과, 식품공학부 식품응용공학전공에서 사용하고 있다. 2호관 앞에는 “농업은 국가의 근본이다”라는 의미의 농위국본(農爲國本)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비석이 있다. 이 비석은 2004년 1월 20일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설치되었다.
농업생명과학대학 3호관은 1호관의 서편, 2호관의 북편에 자리하고 있다. 1978년까지 개인 소유의 복숭아밭이었다. 1984년 이후에는 간이 실험포장으로 사용되었다. 식품공학부 식품소재공학전공, 생물산업기계공학과, 임산공학과에서 사용하고 있다.
농업생명과학대학 4호관은 농장문 입구, 교내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생활관인 누리관[5]옆에 위치하고 있다. 2018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20년에 준공이 완료되었다. 현재는 식품자원경제학과, 응용생명과학부 식물생명과학전공, 원예과학과 등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농생대사과센터가 있는데 와성홀, 사과연구소가 있다.
그리고 대구캠퍼스 북동쪽 가장 끝자란에는 농업생명과학대에서 사용하는 농장이 있다. 이 곳에서 실습과 수업,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농업생명과학관, 누리관 신축으로 실습장 면적이 줄었다.
이 밖에도 경북 군위군과 영천시에 위치한 실습장이 있다.
5. 여담
-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을 “와성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와성”(蛙聲)은 말 그대로 “개구리 울음소리”를 의미한다. 개구리 한 마리가 논에서 울기 시작하면 주변의 개구리들도 한 목소리로 우는 것처럼, “와성”이란 농생대인들의 강한 결속력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상징한다.
- 본래 수의학과가 1953년 농과대학 소속으로 개설되었으나, 수의학과는 1988년에 수의과대학으로 단과대학으로 분리, 독립했다.
- 농업 분야에서 한 분야를 구성하는 축산학과 수산학은 없다. 수산학 분야는 일찍이 국립부산수산대(현 부경대)가 따로 있었기 때문이다. 축산학 분야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생태환경대학 축산학과, 축산생명공학과, 말/특수동물학과에 존재한다.
6.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주요 동문
6.1. 학부 동문
- 강동현 (식품공학):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교수
- 강호동 (농화학)[중퇴]: 제25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 곽상수 (농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 과학기술연합대학교 교수
- 강신익 (농학): 전 제주도지사
- 권순태 (농학): 안동대학교 제8대 총장
- 권영록 (임학): 중부지방산림청장
- 김관석 (낙농학): 충북대학교 식품생명·축산과학부 교수
- 김달웅 (농학): 경북대학교 제15대 총장
- 김동필 (조경학):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 김대일 (원예학): 충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원예과학전공 교수
- 김성택 (식품가공학): 아이스크림 메로나 개발자
- 김순권 (농학): 경북대학교 교수, 옥수수 박사
- 김종수 (농학): 경북도청 국장
- 김중락 (농학): 경북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 김창길 (원예학): 경북대학교 원예과학과 교수
- 김청룡 (농업경제학): 전 농협유통 사장, NH무역 대표이사
- 김현수 (임학): 남부지방산림청장
- 김현식 (임학): 현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 전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 남상인 (농공학): 파이낸셜뉴스 관리총괄본부장
- 박권식 (농학): 한국전력공사 협력안전본부장
- 박진규 (농화학): 민선2-3기 경북 영천시장
- 박해상 (농학): 제47대 농림부차관, 제21대 농협대학교 총장
- 배상면 (농예화학): 국순당 창업주
- 백기엽 (원예학): 충북대학교 응용생명부 원예과학전공 석좌교수
- 백일중 (농화학): 전 대한상호신용금고 이사장, 경북대 총동창회장
- 백종호 (농학): 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 서민우 (응용생물화학): 가수
- 서상훈 (농기계공학): 현 베트남 국제학교 문학교사, 웹툰 작가
- 석중식 (농토목학): SK건설 인프라사업기획총괄 부사장
- 소윤섭 (농학): 충북대학교 식물자원환경화학부 교수
- 신장현 (원예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 신재호 (농화학) : 경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환경생명화학전공 교수
- 양해석 (농업경제학): 전 제주일보 보도국장
- 우병윤 (임학): 제3대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 이구찬 (임학):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 이상호 (농업경제학): 영남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 이미라 (임학):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이민전 (식품공학): 전 아모레퍼시픽 부사장
- 이상홍 (농화학): 대구문화방송 보도국장
- 이연창 (농화학): 전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
- 이병환 (임학): 제70·71대 경상북도 성주군수
- 임기병 (원예학): 경북대학교 원예과학과 교수
- 장우환 (농업경영학): 경북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 장진영 (낙농학): 제12대 경남도의원, 제8대 합천군의원
- 정재동 (원예학): 경북대학교 원예과학과 명예교수
- 조은기 (농학): 현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전 국립농업기술원장
- 채원봉 (임학):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 최규동 (농학):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 최동로 (원예학):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 최철 (원예학): 경북대학교 원예과학과 교수
- 최태환 (농화학): 전 경상북도 안동시청 부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북본부장
- 한증술 (원예학): 경북대학교 원예과학과 교수
- 황홍구: 전 국립식량과학원장
6.2. 대학원 동문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소속되지 않은 학과를 졸업하고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소속된 석사, 박사 과정에 진학한 경북대 졸업생 및 타 학부 출신 졸업생을 기재한다.[1] 2020년에 준공이 완료되었다. 현재는 식품자원경제학과, 응용생명과학부, 원예과학과, 식품공학부 식품생물공학전공이 사용한다.[2] “농업은 국가의 근본이다”라는 뜻이다. 2004년 1월 20일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농업생명과학대학 제2호관 앞 상징비에 새겨진 글자이다.[3] 서울대, 충남대, 전북대, 충북대, 경상국립대, 강원대, 순천대, 한경대, 전남대 여수캠퍼스 등에 동일한 이름의 단과대학이 존재한다.[4] 현재는 농학과와 농화학과 외에는 원예과학과(구 원예학과), 식물의학과(구 농생물학과), 식품공학부(구 식품공학과)로 다시 분리되었다.[5] 경북대 내에서는 누리 시그니엘이라고 부른다.[중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