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경상북도 경주시 월지(月池)에서 발견된 신라시대 유리잔.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2. 내용
사진 출처 : [HD 역사스페셜] 발굴유물 3만점, 안압지는 신라의 생활사 박물관이었다
과거 안압지라고 불리던, 경주시 월지(月池)에서 발견된 신라시대 유리 공예품이다. 제작 연대는 8세기(서기 700년대)로 추정된다.
아가리가 넓고 바닥은 납작한 편이나 촉을 꽂을 수 있게 되어 있는 잔모양으로 생긴 유리제품이다. 칠곡 송림사전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의 유리잔과 비슷한 형태이며 생활유적에서는 처음으로 출토된 것이다.[경주박물관 안압지관] 안압지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사람들의 생활용기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 전에 신라인들이 사용하던 유리잔으로, 그 장식이나 재질이 고대 로마 제국과 페르시아 등 서양 문화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관계로 당시 신라의 대외 교류에 대해 연구해볼 수 있는 자료이다.동아일보 : 로만글라스, 中 중원 아닌 동부 유라시아 통해 신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