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8:27

경찰관 A

파일:경찰관A.png
<colbgcolor=#ddd,#383b40> 이름 경찰관 A(警察官A)
생일 1982년 11월 14일
연령 36세 (독신)
혈액형 A형
/몸무게 167cm/65kg
취미 마작
좋아하는 음식 염장 오징어, 뜨겁게 데운 술[1]
싫어하는 음식 사과
성우 요시노 히로유키/오스틴 틴들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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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의 등장인물.

사가현 소재의 경찰관. 어째서인지 대부분의 화에서 등장하는 약방의 감초스런 조연.[2]

2. 작중 행적

2.1. 1기

1화부터 저택에서 도망친 사쿠라를 발견하지만 화장이 비에 지워져 좀비의 모습이 드러나자 기겁하며 을 발포, 직후 코타로가 삽으로 뒤통수를 가격해 기절한다. 수난은 그치지 않아 2화에서는 저택을 탈출하던 아이와 준코, 사쿠라[3]를 헌팅하려는 힙합남들을 어설픈 을 하면서 제지[4]하지만, 셋의 좀비 모습을 보고 또다시 기겁하며 발포. 똑같이 놀란 남자들에게 붙잡혀 어찌저찌 퇴장한다. 3화에서는 프랑슈슈가 벌인 게릴라 라이브를 불법이라며 단속하러 등장, 사쿠라를 전에 본 것 같다며 긴장시키고 사키와 대치하나 코타로의 잽싼 철수 덕에 '설레게 했나'하고 혼자 착각하는 정도로 그친다. 5화에서는 사가 머드 축제의 시범요원으로 참가, 경기 요령을 보여주며 매번 진흙범벅이 된다. 이전 경험 덕에 깨알같이 기겁하는 아이와 준코는 덤.[5]

9화에서 오랜만에 나왔는데 도라미와 코로스케의 집합 장면을 보고 제지하려다가 포스에 눌려서 꼼짝하지 못하고 그대로 퇴장하였다.

11화에서 공원에 있는 사쿠라를 보고 총을 쏘려고 하나 로메로에게 뒤통수를 맞고 리타이어했다.

12화에서 콘서트 앞에 모여든 관객들을 보는 모습으로 등장.

2.2. 2기

1화에선 유우기리가 일하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이 나왔다.

2화에선 화이트류의 라디오 방송에 유우기리가 자신이 다니는 술집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호의가 있는 것 같다고 엽서를 보내지만 착각이라며 류가 엽서를 바로 찢어버린다. 이후 방송국을 찾아가는 사키와 사쿠라에게 자전거를 2명이서 타지 말라고 말하지만 충격파에 휘말린다. 이후 라디오를 통해 사키의 말을 듣는다.

4화에서는 화장이 벗겨진 준코의 얼굴을 보고 다시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기절한다.

6화에서 타에와 마리아가 댄스 경연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갖고 실랑이를 벌이자 좋은 데에 쓸 데가 있다며 그들을 경정장(...)으로 데리고 간다. 취미가 마작일 때부터 알아봤어야 그러고선 정작 본인은 상관에게 전화로 혼나는 게 개그. 상관이 추궁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경정 말고 경마도 자주 하는 모양이다.[6]

8화에서 과거 유우기리가 살던 메이지 시대에 살던 선조[7]가 등장. 그도 경찰을 하고 있었고 사가를 구하려고 격문을 뿌리던 키이치를 붙잡지만 강도라는 말을 듣고 키이치에게 가만히 있으라며 말하곤 강도를 쫓아간다.

11화에서는 의외의 대활약을 한다. 사가의 대규모 수해로 인해 지하에 위치해있던 서복의 술집에 물이 가득 차서 타츠미 코타로와 서복이 그대로 익사할 위험에 처했는데, 마침 고립된 피해자가 없는지 체크하며 근처를 지나던 경찰관 A가 코타로의 목소리를 듣고 구조를 불러 온 것. 덕분에 코타로와 서복은 무사히 탈출하게 된다. 사실상 처음으로(...) 경찰다운 활약을 보여주었다.

12화에선 사가현청에서 난동을 부린 코타로에게 뭐하는 거냐고 한소리 했다.

3. 기타

프로필이 공개된 캐릭터 중에서는 성우가 좌담회에 출연하지 않은 유일한 케이스다. 타에와 로메로의 성우는 3화 좌담회에 출연. 12화 녹음 후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이전에 본인이 경찰관 A 코스프레를 한 사진의 모습으로 대체되었다. 3화 녹음 후 타에 성우가 공개될 때 공개된 사진에서는 열 명 모두 있다.

시민을 상대로 '확 체포한다?'를 입버릇처럼 말하는 등 근무 태도도 불성실하고, 마작, 경마, 경정 등 각종 도박이 취미인 등[8], 사실상 경찰관으로써는 빵점에 가까운 인물이다. 아예 근무를 땡땡이치고 도박에 빠지는 일도 부지기수인 듯 하다. 하지만 11화에서 코타로와 서복의 목숨을 구하게 되어 의외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호색 기질도 있는데, 1기 게릴라 콘서트에선 사쿠라가 자신에게 반한 줄 아는 자뻑을, 2기에선 유우기리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걸로 착각을, 그리고 좌절한 준코를 대상으론 위로하는 척하면서 은근히 원나잇을 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9]

이름인 경찰관 A는 보통 좀비 영화에서 맥없이 당하는 엑스트라들을 알파벳 기호로 호칭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공식 홍보 영상에서는 담당 성우가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 온갖 병맛스러운 대사와 장난감총을 들고 괴상한 춤을 추는 영상으로, 역시 좀비랜드사가답다는 평이 나온다.

공식 지역 홍보 캐릭터 간판에서 프랑슈슈 멤버들과 코타로와 같이 경찰복 차림으로 같이 있다.

말버릇은 "체포할까? 체포해버릴까?"이다.

4. 관련 문서



[1] 원문은 아츠칸(熱燗).[2] 타 조연들과 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소개 페이지가 따로 있을 정도다. 담당 성우 요시노 히로유키는 프로필이 존재하는 9+1 중에서는 세 번째로 나이가 많다.[3] 사쿠라는 둘을 말리려다 어찌저찌 같이 나왔다.[4] 원래는 경찰관은 랩을 하지 않는 부분이었지만, 성우의 요청으로 랩을 하는 대목이 되었다고 한다.[5] 2화에서 총 맞을 뻔했던 일 때문에 살짝 트라우마로 남은 것으로 보인다.[6] "말은 아니라구요 물론 말은 좋아하지만"[7] '순사 이(ゐ)'라는 이름으로 나온다.[8] 심지어 미성년자들에게 도박을 권유했고, 이를 본 오오코바는 한심하게 여겼다.[9] 이때 준코가 교복을 입고 있어, 미성년자인줄 알고 절제(?) 하는 최소한의 선은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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