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桂林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이륭양행소속 군수지원함이다. 한국광복군에게 무기를 수송해 주거나 독립운동가들을 망명 보내줄 때 사용되었다.
2. 제원
함종 | 군수지원함 |
소속 | 이륭양행, 대한민국 임시정부 |
배수량 | 4500톤 추정 |
취역 | 1919년 5월 |
퇴역 | 1922년 8월 |
함장 | 조지 루이스 쇼 |
3. 사건사고
1920년 5월에 임시정부 비서국장과 의열단원 2명을 수송하다가 압록강의 일본 수비대가 계림호를 포위하고, 배 안을 수색하겠다고 선주 조지 루이스 쇼를 협박했지만, 조지 쇼가 끝까지 협력을 거부하면서 요인을 보호한 일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독립운동가들 사이에서는 상해를 왕복할 때 이륭양행의 기선을 이용하는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인식이 퍼졌다 한다. 이후 일제는 그 해 7월, 조지 쇼가 가족을 만나기 위해 압록강 건너 신의주에 머물렀을때 그를 체포했지만 영국 정부가 보석금을 지불하면서 풀려났다.하지만 1922년 2월에 이륭양행 직원중 한명이었던 김문규가 체포되고 같은해 8월에 함장이자 이륭양행의 사장인 조지 루이스 쇼가 모국인 아일랜드로 추방당하면서 이륭양행은 폐업했고 계림호의 활동도 중단하게 된다.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는 계림호의 행방에 관련된 정보 자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