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23:51:29

역사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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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2기(1998~2003, 2005~2006)3. 3기(2009~2012)4. 4기(2021~2022)
4.1. 방영 목록

1. 개요

KBS 1TV에서 방영하는 역사 교양 프로그램. 단행본과 만화책으로도 나왔다. 약칭은 '역스', KBS측 공식 영어명칭은 Conversations with the Past.

담당 부서는 1기 시절 교양국(2000년 조직개편 이전에는 TV1국)에서 맡아왔다가 2기 때는 TV제작본부 휘하 광복60주년프로젝트팀에서 맡았고, 2005년 12월 5일 조직개편 당시 이 부서가 스페셜팀으로 통합되었다.[1] 3기 때 기획제작국 EP1이 맡았다가 2010년 조직개편 후 다큐멘터리국 다큐멘터리2EP로 넘어갔다. 4기 때는 시사교양1국 시사교양2CP.

VHS 및 DVD는 KBS 미디어에서 발매해왔으며, VOD 자체는 2015년 KBS 역사포털에서도 서비스했다가 2018년에 홈페이지 개편으로 KBS 홈페이지에 일괄적으로 서비스중이다. 또한 2019년부터 역사저널 그날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몇몇 회차를 올려주고 있다.

단행본의 경우 1~2기는 2000년부터 효형출판에서 냈다가, 3기는 2010년에 <우리 인물, 세계와 통하다>란 제목으로 가디언에서 냈다. 2002년에는 아침이슬을 통해 만화책으로 나왔으며 그림은 하승남이 맡았다.

2. 1~2기(1998~2003, 2005~2006)

파일:백상예술대상_로고.png TV부문 교양 작품상
시베리아, 잃어버린 한국의 야생동물을 찾아서
(1999)
역사스페셜
(2000)
영상기록 병원 24시
(2001)
파일:external/munjanet.net/noname01.jpg
유인촌 시절
파일:external/img.kbs.co.kr/history_sub_01.jpg
고두심 시절

한국사 관련 다큐멘터리 계열에서는 실로 넘사벽의 위상을 자랑한다. 방영을 시작한지 근 20년이 되는 지금 시청하더라도 그 퀄리티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 당시로선 파격적인 기술이던 '가상 스튜디오' 포맷을 방송진행에 적극 활용했다.

KBS 역사 다큐멘터리의 사실상 시조는 1989년에 방영한 '역사탐험'이었으나, 이듬해에 KBS 사태 등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종영되면서 거의 잊혀졌다. 본격적인 KBS 역사 프로그램의 시작은 1993년부터 역사의 대중화의 기치를 걸고 탄생한 '다큐멘터리극장(1993~1994)'이었으며, 그 뒤 '역사의 라이벌(1994~1995)', '역사추리(1995~1997)', 'TV 조선왕조실록(1997~1998)', 'TV 역사저널(1998)' 등으로 이어졌는데, 이들은 역사스페셜이 방영하기 이전에 존재했던 프로그램들이며 <역사의 라이벌>까진 다큐드라마, <역사추리>부터 <TV 역사저널>까진 재연극+리포팅 포맷이었다.

1998년 10월 17일에 첫 방송을 시작해서 2003년 6월 21일에 214회로 종영하기에 이르기까지 장장 5년 동안이나 방영한 장수 프로그램이기도 하였다. 주요 진행자는 탤런트 유인촌[2]이며, 해설은 성우 권영운(1998~1999), 원호섭(1999~2003), 박기량(일부 에피소드), 표영준(일부 에피소드)이 담당하였다. 2005년 ~ 2006년에는 'HD 역사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해서 고두심이 진행, 나레이션은 성우 권영운이 담당하기도 했다.

사실상 유인촌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본래 유인촌이 전원일기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는 하였으나, 젊은 세대에게는 역사스페셜의 진행자로 더욱 친숙하다.

그야말로 본격 한국 역사 교양물이라 할 수 있으며, 종영 이후로도 이 프로그램에 비견할만한 역사 관련 프로그램은 흔치 않은 것이 실정이다. 과거에도 역사 스페셜에 버금갈만한 한국사 관련 프로그램은 전혀 없었기에 그 의의는 더욱 크다. 또한 한국의 역사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던 일반 대중들에게 있어 한국사에 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데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덕분에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는 편으로, 역사 전공자들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인터넷이 활성화된 1999년부터는 제작진이 공식 사이트에 시청자 게시판을 설립하고, 게시판에 올라온 시청자들의 요청과 의견에 따라 주제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시청자들과의 소통이 무척 잘 이루어진 모범적인 사례로도 손꼽힌다.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다보니 대중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었던 한국사의 쟁점과 관련 지식을 보급하는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끔 내용상에 오류가 있는 점 때문에 까이기도 하지만 다큐와 대중용 교양서에서 오류가 있는 것은 꽤 흔하다. 전문가가 만드는 게 아닌 탓이다. 교양서는 간혹 전문가가 쓰는 것도 있긴 하다. 흔한 예로 자문 내용을 그대로 옮기지 못해 생기는 오류이다.[3] 자문을 준 교수 탓에 특정 의견에 쏠려 있으면 까이기도 한다. 특히 학계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논쟁에서, 한 편을 지지하면 다른 한 편으로부터 까이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삼국사기 초기기록 논쟁, 화랑세기 위서 논쟁 등이 있다. 참고로 삼국사기 초기 기록을 긍정하였다가 까이기도 했다.[4] 그러나, PD와 제작진이 방영을 하기 앞서 학자들과 함께 최소 1년에서 수개월 정도에 걸쳐 공부와 자료 조사를 하는 사전작업을 거친 후에 제작되는 경향이 있었기에, 오늘날에는 보기 힘든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였다.[5]

한편 역사스페셜에 자문으로 자주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역사학자들도 상당히 많다. 오늘날 현대 한국사학계의 거물로 손꼽히는 이기동[6]노태돈, 노중국, 이종욱, 윤명철 등의 교수들도 고대사 관련 에피소드에서 자문을 자주 담당하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백제사 연구의 한 축을 마련한 이도학 또한 자주 출현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리고 조선사 쪽은 당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일하던 신병주건국대 교수도 자문으로 참여한 바 있다. 다만 일부 회차에서는 유사역사학자들이 참여하여 대중들에게 검증되지 않은 지식을 심어주는데 일조한 면도 있다. 그리고 이덕일도...

KBS 측에서는 방영 초기부터 rm 파일 기반으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했다가 2001년부터 wmv 기반으로 바꿨고, 이틀간에 한해 300k 서비스를 했다. 2012년부터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며 전편을 무료공개하였지만 2015년부터 '역사포털'로 이관됐다가, 2018년 홈페이지 개편으로 KBS 홈페이지에 업로드됐다. 2019년 개설된 유튜브 공식채널 'KBS역사: 역사 한 방(현 역사저널 그날 채널)'에 업로드중이다.

대학교에서 사학과, 특히 한국사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교수들이 역사 스페셜을 틀어주는 광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다만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라는 성격상 특정 사실을 과장하거나 축소하는 등의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경계할 것을 당부하는 교수도 적지 않은 편. 프로그램 자체는 간혹 보여주기도 하지만 인터넷 기사와 함께, 정보는 적절히 가려서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하는 교수도 있다.

2003년에 KBS가 역사스페셜을 폐지할 당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선 시청자들 사이에 혼돈이 일었는데, 후속 프로그램인 <인물현대사> 편성과 동시에 노무현 지지자인 문성근이 MC로 발탁되면서 보수언론 등지에서는 노무현 정부의 압력설을 주장한 적이 있다.

장영주 전 PD의 증언 등을 토대로 하면, 역사스페셜은 현대사를 거의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PD들로부터 수없이 비판을 받아왔다고 한다. PD들은 현대사를 다룬 새로운 역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계획하려 했고 편성 PD들도 이에 동조했으나, 박권상 당시 사장이 역사스페셜 - KBS 일요스페셜 - 환경스페셜을 축으로 하는 '3대 스페셜주의'를 고수하는 바람에 변화는 물거품이 되었으나, 2003년에 박 사장이 물러나자 PD들은 자유로운 의사결정권을 얻으면서 PD들의 만장일치로 역사스페셜 폐지를 이끈 것이다. 이원군 당시 편성본부장도 <인물현대사> 자체는 동년 2월부터 기획됐다고 하며 정연주 사장 취임과는 연관이 없다고도 밝혔다.(동아일보 기사, 아이엠피터 자료, 중앙일보 기사)

여담으로, 초기 엔딩 음악이 표절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 영화 붉은 10월의 OST를 어레인지한 곡이었는데, 정당하게 협의하고 저작권료를 지불하여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다. 여기서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법적으로는 떳떳해도 공영방송의 대표 교양 프로그램의 엔딩이 외국 영화 음악에서 차용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판단으로 결국 나영호씨가 만든 새 엔딩곡으로 교체하였다.

방영 중이던 2002년부터 1기 홈페이지 도메인은 'www.kbs.co.kr/history'였다.

이때 에피소드 중에서 53화가 짤방화되어서 돌아다니기도 했다. 흔히 곡괭이 내지 을 들고 "야 이 씨발놈아. 카메라 안 치워?" 를 외치는 아저씨로 알려진 짤방이다. 물론, 실제상황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왜곡 짤방이다. 실제 인물은 취재진들에게 성벽이 훼손된 사실을 알려주고 있는 장면이고, 곡괭이나 낫으로 알려진 물건도 사실은 채찍이다.#

또한, 이 때의 진행자들이었던 유인촌과 고두심은 전원일기로 유명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또한 작중에서 한 집안 사이이기도 했다.[7]

3. 3기(200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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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2009년 방영분부터 VOD 서비스)

2009년 7월부터 전작 '한국사 전'(傳), '역사추적'을 대신해 방영된 프로그램. 하지만 '역사추적'에서 거의 이름만 바꾼 것이며, 이전에 방영했던 역사 스페셜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5회까지 한상권, 엄지인 아나운서가 진행하다가, 이후 김진희 아나운서와 같이 진행했으나(41회 제외), 51회부터는 한상권이 단독 진행하게 되었다. 2010년 이전까지 가상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다 이후 야외 진행으로 바뀌었다.

나레이션은 성우 원호섭(1 ~ 5회, 7 ~ 35회), 한상권이상호(6회), 손범수(44회, 2010 광복절 특집), 이정구(36 ~ 43회, 45회), 권영운(46~91회, 93~126회), 정세진 · 김기현(92, 93회)이었다.

'한국사 전'의 경우 역사 인물 중심으로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너무 빨리 종영되었다. 이는 이승만 편을 부정적으로 다루었기 때문에 정치적인 외압으로 종영되었다는 말이 있다. 이후 인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좀 더 포괄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문제점이라면 KBS가 '공영방송국'임에도 불구하고 간혹 환빠스러운 주제를 다루기도 한다는 점. 2009년 8월 29일에는 요하문명은 우리의 문화다[8]라는 것과 2009년 9월 6일에도 여진족 신라인설이 방영되었다. 이전에도 흉노족 신라왕족설을 방영한 적이 있긴 하지만 그나마 유적이나 유물 등으로 근거를 대는 흉노 유입설과는 달리 여진족 신라유입설은 한자 가지고 말장난하는 수준. 그 외에도 신라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신인 신라묘진(新羅明神)에서 유래한 이름인 "신라 사부로"라는 이름을 가진 헤이안 시대의 인물인 미나모토노 요시미츠를 신라인이라고 하는 등... 이건 말하자면 요셉에서 유래한 주요섭의 이름을 보고 유대인이라고 하는 수준이다.

방송 개시 이후 과도할 정도로 결방이 많다고 원성을 들어왔고, 더구나 몇 주에 걸친 특집 방송 등으로 인해 연달아 결방하는 경우가 속출하면서 종영설이 돌기까지 했다. 지상파에 역사 관련 프로그램이 이 프로그램과 TV쇼 진품명품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보는 입장에서는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종영설을 즈음해서 프로그램 시작 동영상과 엔딩 음악, 성우가 바뀌었는데, 과거의 평이 더 좋았는지 성우가 한 번 더 바뀌고 엔딩 음악은 예전으로 돌아갔다. 확실히 엔딩 음악은 바뀌기 전(그리고 다시 바뀐 후)의 것이 더 좋았다는 평이 많았다. 참고로 자체 제작곡이라 다른 곳에서 구하기는 힘들 듯하다.

2010년 11월 경 시간대를 생로병사의 비밀과 맞바꾸었다.

2013년에 제작비와 제작기간을 두 배 이상으로 늘리고 시즌제(2달 결방(이 때 제작)-4달 방송)로 새로운 스타일의 역사스페셜을 방송할 계획이 있었으나 2013년 4월 종영되면서 그 계획이 무산되었다. 역사스페셜 홈페이지 공지사항 41번 글

결국 2012년 12월 13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2013년 4월 봄개편으로 종영되었다. KBS는 역사스페셜, 환경스페셜, 과학스페셜, KBS 스페셜을 통합한 KBS 파노라마를 신설해 역사스페셜은 종영된 게 아니라고 우기고 있으나 이를 납득하는 이들은 별로 없다.[9]

사실상 후속 프로그램은 2013년에 방영했던 다큐극장이며 이후 역사저널 그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여담으로 위의 엔딩곡 외에 다른 버전의 엔딩곡도 굉장히 웅장하다. 곡명은 Mutiny On The Sea.[10] KBS 글로벌 진단 위기의 시대, TV뉴스 50년 '격동의 현대사'에서도 쓰였다.

4. 4기(2021~2022)


2021년 3월 2일 한국방송공사 창립 48주년 기념사에서 양승동 KBS 사장이 수신료 인상으로 인한 여론을 돌리기 위하여 UHD역사스페셜 등 고품질의 명품 콘텐츠 제작을 임원진에 주문하였다고 언급하였다. 2021년 10월 8일 18:00 유튜브 역사저널 그날 채널을 통해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2021년 10월 19일 오후 10:00 첫 방영. KBS 1TV에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이전 역사스페셜과는 달리 고정적인 진행자가 없이 나레이션이나 프레젠터로 진행된다. 1,2회의 나레이션은 배우 강신일이 맡았으며, 3.4회 한국의 미 편의 프레젠터는 배우 봉태규가 맡았다.

KBS전주방송총국에서 이 시간에 '생방송 심층토론'을[11], KBS광주방송총국은 '시사토론 10'을 각각 방송함에 따라 전라도지역에서는 본방송이 릴레이되지 않는다.

2022년 2월 1일에 16회를 끝으로 UHD 역사스페셜이 종영되었다. 차후 새 시즌을 방송할 예정이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4.1. 방영 목록

회수 방영 날짜 제목 나레이션, 진행
1 2021-10-19 어긋난 선택 명성황후, 네 번째 죽음 강신일
2 2021-10-26 어긋난 선택 고종, 네 번째 국새 강신일
3 2021-11-02 한국의 미 1부 - 다시 묻다 봉태규
4 2021-11-09 한국의 미 2부 - 다시 보다 봉태규
5 2021-11-16 한국의 폼페이,아라가야 1부 - 말이산고분군 한상권
6 2021-11-23 한국의 폼페이,아라가야 2부 - 불꽃무늬토기 한상권
7 2021-11-30 한국의 맛 1부 - 솥, 밥맛을 탐하다 송창의
8 2021-12-07 한국의 맛 2부 - 숟가락, 한식을 삼키다 송창의
9 2021-12-14 <'화력전쟁 1592, 1부 - 천하의 신기(天下神器)'> 이상협
10 2021-12-21 <'화력전쟁 1592, 2부 - 화포, 판도를 바꾸다> 이상협
11 2021-12-28 박물관은 살아있다 제1부 유인나[12], 오아린[13]
12 2022-1-4 박물관은 살아있다 제2부 유인나, 오아린
13 2022-1-11 욕망의 도시, 한양 제1부 - 두 왕의 도시 홍시호
14 2022-1-18 욕망의 도시, 한양 제2부 - 한양 부동산, 내 집 마련 분투기 홍시호
15 2022-1-25 1부 술과의 전쟁, 영조 인교진
16 2022-2-1 2부 술의 시대, 정조 인교진

[1] 출처: <KBS 연감 2006(CD롬)>.[2] 그 이전에 유인촌은 전작인 '역사추리', 'TV 조선왕조실록'을 진행한 바 있다.[3] 기자들도 기사 쓰다가 전문가에게 자문을 의뢰할 경우 이런 병크를 잘 저지른다.[4] 2000년대 초반에는 풍납토성 건축시기를 기원전 시기로 추정하는 견해도 있어서 삼국사기 초기기사 긍정론이 큰 지지를 받기도 하였으나, 2000년대 후반의 연구 결과에서는 풍납토성이 처음 건축된 시기를 서기 3세기 경으로 추측하고 있어 옛날같은 지지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 오늘날 학계에서는 삼국사기 초기기사와 삼국지 동이전의 종합적 검토를 더욱 중시하는 연구방법론이 널리 수용받고 있다.[5] 다만 자문에 참여했던 몇몇 학자들은 'PD들이 부탁해서 자문해줬더니 내용을 제멋대로 해석했다'라며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없잖아 있었다. 실제로 학자들의 자문을 편집 스킬 등을 통해 확대해석하는 경우가 있어 논란이 있기도 하였다.[6] 주류 고대사학계에선 걸출한 연구성과로 원로 대접을 받아왔으나, 박근혜 정부 후반기 2016년 9월 21일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으로 발탁됐고 해프닝 으로는 9월 30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했는데 민주당 의원 유은혜의 질의 도중 화장실에 가버렸다. <친일인명사전>에 실린 역사학자 이병도의 영향을 받아 2015년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 선언 교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3월에 뉴라이트 계열 교과서포럼 의 대안교과서인 <한국근현대사>의 추천사를 썼다. 1982년에는 친일을 미화한 표현이 담긴 책(<비극의 군인들-일본육사출신의 역사>)을 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160930141703928[7] 고두심이 형수, 유인촌은 시동생.[8] 홍산 문화와 한국과의 관련성은 학계에서도 부정하진 않는다.(청동기 시대 문서 참조) 문제는 홍산 문화가 모두 한국사라고 주장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것이다. 더구나 홍산 문화문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중국 관변사학이나 아님 환빠들이 자기들 나름의 속셈으로 홍산문화를 문명이라 확대 해석하는 것으로 홍산 문화는 고고학적으로 문명 수준에 이르지는 못한 문화 수준의 유적군이다.[9] 하지만 KBS 파노라마도 2년을 못 넘겼으며 후신인 KBS 다큐1 역시 2년도 못 넘겼고 심지어 후신 KBS 스페셜조차도 3년도 못 가고 종영되었다.[10] 여담으로 위의 엔딩곡 외에 다른 버전의 엔딩곡도 굉장히 연주하다. 곡명은 비발디의 사계 겨울 제1악장.[11] 수요일 생로병사의 비밀 시간대에서 옮겨왔다.[12] 신라 토우의 목소리[13] 박물관을 탐험하는 소녀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