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17:14:01

고 지이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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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쿠우가그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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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jiino.png
고 지이노 다
ゴ・ジイノ・ダ
성별 종족 그론기
신장 202cm 체중 224kg
계급 인식 번호 제 40호
특수능력 강력
돌진
두 갈래로 갈라진 장창
성우 이나다 테츠
파일:/pds/201012/14/03/b0003003_4d07485e42ff1.jpg
1. 소개2. 작중 행적3. 기타

1. 소개

가면라이더 쿠우가 초 비밀 비디오 「가면라이더 쿠우가 vs 강력 괴인 고 지이노 다」》에 등장하는 고 집단의 멧돼지종 그론기. 강력한 파워의 소유자로, 무기로는 두 갈래의 을 사용한다.

이름의 유래는 이노시시(멧돼지). 이노시시 → 이노지 → 지이노.

2. 작중 행적

도시마(豊島)구의 촬영소에서 출현했다. 등장 시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자신만만하게 정면으로 도전했으나, 오히려 쿠우가한테 먼지나게 털리더니만 결국 '마이티 킥' 한방에 순식간에 폭사한다.(...) 게다가 고 집단 그론기 중에서 라이징이 아닌 일반 폼에게 쓰러진 건 이 녀석이 유일하다. 똑같이 일반폼에게 당한 거나 다름없는 고 쟈라지 다는 표적을 살해하러 왔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제대로 분노한 상태의 쿠우가에게 기습당했고 이미 승부가 난 상태에서 피니시만 당했을 뿐이긴 해도 라이징 타이탄의 필살기에 죽었다는 점이 참작여지가 있기라도 하지만, 지이노는 그조차 없이 자기보다 약한 메 계급조차도 일반폼 상대로는 호각 또는 우세를 점하기도 했던 정면승부에서 당했으니 고 집단 망신 다 시킨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2.1. 만화판

'고 지이노 다'. 4일 안에 400명. '아가'가 우는 동안만 죽인다.
이벤트성 괴인임에도 불구하고 등장. 여기서는 미확인 생명체 15호[1]로 명명된다. 작중에서는 '시모무라'라는 이름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었으며, 편의점 화장실에서 버려진 아기한테 '아가'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후 아가와 같이 살 아파트를 빌려 스마트폰으로 육아에 검색하는 등 원작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지이노가 고 집단의 실력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론기답지 않게 온화한 성품을 가진 이단자였기 때문.[2] 때문에 고 계급에서 겉돌다 무리에서 벗어나 인간 사회에 녹아들고 있었지만, 퇴출된 것은 아니였기에 결국 바르바로부터 게리쟈기바스 게겔의 차례가 왔다는 전언을 듣자 결국 게겔에 나선다.[3]

하지만 아가가 걱정되었던 나머지 아가를 데리고 다니며 게겔을 벌였는데[4], 그렇게 정한 규칙이 '아가가 우는 동안만 살인을 하는 것'. 그렇게 아가가 우는 동안 한손으로는 아가를 지키고, 한손으로는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다가도 아가가 울음을 그치면 후퇴하는 식으로 게겔을 진행하던 중, 라이브를 마치고 귀가하던 츠치쿠라 사야카[5]와 조우하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아가가 울자 사야카를 공격하지만, 사야카가 아기토로 변신하면서 대치하게 되는데 아가가 이상 증세를 보이자 퇴각했다. 사실 아가 역시 아기토였으며 사야카와 만날때 울었던 이유도 그녀와 아기토의 힘이 공명해서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 사실을 몰랐던 지이노는 아가가 어딘가 아픈거라 여겨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경찰이 아가가 휘말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자신을 처리하려는 모습에 분노하면서 경찰들을 몰살하였고, 신경단열탄을 소재로 한 일본도를 휘두르던 스루가한테 한쪽 팔을 잃었음에도 여전히 우세를 유지하다가 퇴각한다. 이러는 사이 게겔의 제한시간을 3분 남긴 상태에서 마지막 표적을 찾는데, 한 여성을 마주하는데 이 여성은 바로 경찰이 찾아낸 아가의 친모. 하지만 지이노는 아가를 버린 무책임한 여자라고 경멸하며 죽이려 했으나, 아가가 어머니를 알아보고 그녀를 '엄마'라 부르며 웃자 아가에게는 역시 엄마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친모에게 안겨준다. 참고로 아가의 본명은 '켄토'.
그렇구나... 아가...
엄마를 구하려는건가.
여자여. 너는 위험을 무릅쓰고 내 앞으로 다가왔다... 이 아이를 부탁하다. 착한 아이로 키워줘.
도망쳐라. 이제 곧 난 폭발한다.
안녕이다, 아가. 너에게 행복이 있기ㄹ....
이후 게겔의 제한시간 내에 마지막 한명을 채우지 못해 탈락으로 간주되면서, 벨트가 폭발하였고 죽기 직전 아가의 행복을 빌며 사망한다.

3. 기타

근데 웃긴 건, 당시 일부 매체에서는 「최강의 고 괴인」이라고 소개됐었고, 또한 동시기에 일본에서 행해진 텔레폰 서비스에서도 고다이가 「굉장한 강한 놈」이라고 말했었다. 이렇게 약해빠진 녀석이?

생각해보면 제작진 입장에서 해당 비디오가 나온 시점이 애매했던지라 아직 라이징을 출현시킬 수 없었을 것이다. 다만 타임라인으로는 라이징 중에서 3개의 폼이 등장한 이후이다.

[1] 원작에서는 메 아곤 기가 이 번호였다. 이에 따라 아곤은 누 계급으로 변경.[2] 편의점에 강도가 쳐들어와도 몸의 일부만 그론기로 변신해 제압하는 선에 그친다.[3] 설정상 그론기가 게겔의 규칙을 어기거나 시간 내에 목표량을 채우지 못할 경우 탈락 처리되면서 벨트가 폭발한다. 자신이 죽으면 아가가 또 다시 방치될뿐더러, 잘못하면 자신의 폭발에 휘말릴 수 있기에 수락한 것.[4] 혹시 몰라서 게겔 중에 아가를 데리고 다녀도 되냐고 바르바한테 허락을 받았다.[5] 만화판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아기토 중 한명. 원래는 '타카노 레이코'라는 이름의 지하 아이돌이였으나 '하루카'라는 이중인격 증세 때문에 6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 후 형무소에 수감되던 중, 죄수로 위장한 라 도르도 구로 추정되는 그론기에 의해 아기토로 각성해 탈옥한 후 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