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령 운전(高齡運轉)은 말 그대로 나이가 많은 노인, 즉 65세 이상의 사람이 하는 운전을 뜻한다.2. 위험성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인지기능이 저하된다. 그래서 잘못된 판단을 하거나 판단을 느리게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데, 그것이 운전을 하던 도중에 나타나서 큰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도 고령 운전자의 과실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고령 운전자들은 급발진을 주장하며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례가 많다.현대는 각국이 고령화가 점점 심해져서 고령 운전자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시골일수록 고령 운전자가 더 많다.[1] 이 때문에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을 강제로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지만, 선거 때마다 노인 유권자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정치권은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강제 반납 정책 추진에 매우 소극적이다. 이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 자체가 노인을 잠재적 가해자로 몰아붙일 뿐더러 농어촌 거주 노인들의 이동권을 박탈한다는 주장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
3. 관련 사고
고령 운전자의 과실로 인한 사고만 넣는다.- 산타 모니카 파머스 마켓 차량 돌진 사고(2003년 7월 16일, 86세, 10명 사망 70명 부상)
- 순창 트럭 추돌 사망사고(2023년 3월 8일, 74세, 4명 사망 16명 부상)
- 대전 스쿨존 음주운전 사상 사건(2023년 4월 8일, 65세, 1명 사망 3명 부상)[2]
- 서울 시청역 교차로 차량 돌진 사고(2024년 7월 1일, 68세, 9명 사망 7명 부상)
- 국립중앙의료원 차량 돌진 사고(2024년 7월 3일, 70세, 3명 부상)[3]
- 서울 목동 깨비시장 차량 돌진 사건(2024년 12월 31일, 70대, 1명 사망 12명 부상)
[1] 시골은 전철도 들어오지 않고 버스도 최하 한 시간에 한 대씩 다니는 경우가 많아 어딘가로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자차가 필수다.[2] 피해자가 모두 초등학생들이었다.[3] 이 사고가 일어난 장소가 공교롭게도 불과 이틀 전에 일어났던 서울 시청역 교차로 차량 돌진 사고로 희생된 희생자 중 한 명의 빈소가 있는 병원 주차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