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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 (타지키스탄) |
1. 개요
- 타지크어: Вилояти Мухтори Кӯҳистони Бадахшон
- 러시아어: Горно-Бадахшанская автономная область
- 영어: Gorno-Badakhshan Autonomous Region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는 타지키스탄에 위치한 자치주이다. 주도는 호루그이다. 면적은 64,200 ㎢이다. 2019년 기준으로 총 인구 수는 약 226,900 명이다.
타지키스탄 총 면적의 약 45%를 차지하는 넓은 행정구역이지만, 산악지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타지키스탄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밖에 안되며, 낙후지역이기도 하다.
2. 역사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는 소련시절에 생겼다. 소련 해체 이후에는 타지키스탄에 속하게 되었다. 타지키스탄 내에서는 소수민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3. 지리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는 타지키스탄 동부에 위치해 있고 남쪽은 아프가니스탄의 바다흐샨 주와 접해 있다. 동쪽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타슈쿠르간 타지크 자치주와 접해 있다. 바다흐샨 주와 접해 있어서 문화적으로는 아프간과 가깝다.4. 주민
2010년 타지키스탄 인구조사에 의하면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의 인구는 타지크인이 94.4%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키르기스인이 5.3%, 나머지 민족은 0.3%에 불과했다. 하지만 슈그니족, 와키인 같이 통계상으로는 타지크인으로 분류되는 파미르계 민족들이 다수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파미르 고원 동부 지역에는 키르기스인이 많이 거주한다.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는 타지크어와 러시아어가 널리 쓰이고 있고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의 공용어이다. 소수민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와키어, 사리콜리어, 키르기스어, 슈그니어 등의 소수민족어가 많이 쓰이고 있다.
5. 기타
타지키스탄에 속하는 영토지만 타지키스탄과는 달리 민족적, 문화적으로 완전히 다른 민족들도 적지 않고, 지역적으로도 높은 산들과 산맥, 험한 고원으로 이루어져있다보니 타지키스탄 안에서도 이질적인 분위기의 지역이다. 그래서 이곳은 지역 갈등도 있고, 소수민족들은 타지크인(페르시아계)들과의 갈등도 있었으며, 타지키스탄 내전때는 분리독립, 인종 갈등, 같은 페르시아계 타지크인이더라도 지역감정과 이념대립으로 인한 내전 및 대규모 박해와 학살도 있었다.[1] 참고로 남동쪽에 중국 인민해방군의 해외 기지가 설치되어 있다.[1] 이 전쟁 시기에 주로 파미르인과 가름인 등이 희생되었다. 파미르인은 파미르어파를 쓰는 민족에 해당되었고, 페르시아계 지파였던 타지크인과는 달리 민족이 달랐기에 분리독립주의 성향의 반란을 일으키기도 했고, 가름인은 서부 가름이라는 도시에 사는 타지크인이었지만 고르노바다흐샨 및 그 인근과 접한 지역에도 거주했었는데, 이곳 사람들은 이슬람 원리주의가 강했고, 이를 저지하던 사회주의 및 세속주의 성향의 타지키스탄 인민 전선의 쿨롭 출신 민병대가 가름인들을 대상으로 학살을 저질렀다. 쿨롭파 인민 전선의 민병대의 주요 사령관이 에모말리 라흐모노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