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6:30:26

고학년

1. 개요2. 초등학교
2.1. 반응
3. 그 외4. 관련 문서

1. 개요

고학년()이란 학교에서 높은 축에 속하는 학년을 뜻한다. 반댓말은 저학년이다.

2. 초등학교

보통 초등학생 중 학년이 높은 5ㆍ6학년을 가르킨다. 간혹 3ㆍ4학년도 시간표가 늦게 끝나고 과목도 많아지고 동아리활동도 하기 때문이라 여기에 포함될 때가 있다. 예전에는 주로 저학년과 고학년을 각각 1ㆍ2ㆍ3학년, 4ㆍ5ㆍ6학년으로 나눴지만 2010년대 초ㆍ중반 무렵부터는 4학년은 3학년과 같이 중학년으로 사용된다. 다만 3~6학년 합쳐서 고학년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여전히 4학년이 고학년이라는 인식도 있다. 대부분 만 10~12세이며, 올해 2024년 기준 대부분 2012~2013년생이다. 초등학생의 최고참이며 중학교에 대해 관심이 많아질 시기이다. 그리고 이들은 선배들이나 친오빠, 친형, 친언니, 친누나 등이 대부분 중학교에 재학한다.

여학생들의 사춘기가 주로 이때 시작되는데 평균적으로 5학년~6학년, 빠르면 4학년 때 2차 성징이 온다.[1] 발육이 빠른 남학생도 이때 오기 시작하기도 한다.[2]

여담으로 1970년대까지만 해도 고학년은 국민학교 시절 남녀분반을 했다.

2.1. 반응

이들은 아직 얼굴의 경우 과거보단 성장해도 대다수 초등학생 수준이지만 초등학교에서 고학년이라는 이유로 많이 컸다고 불리며, 신체적으로도 143~155cm 정도로 평균 성인 남성의 어깨높이를 넘고, 키가 큰 사람의 경우 평균키의 성인 여성을 따라잡거나 넘기도 한다. 키가 클 경우 160cm가 넘는다면 중학교 1학년~2학년으로 보여, 거의 중학생이라고 듣는다. 매우 드물게 170cm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유치원생의 경우에는 이들은 아주 크게 보여 거의 어른에 가깝게 보이기도 하며, 초등학생들도 정작 5~6학년 자신들도 이들은 거의 큰 학생이나 거의 중학생으로 본다. 저학년의 경우 본인보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무섭거나, 존경하지만 2살 아래 학년과 바로 밑의 학년의 경우 나이차이가 적어서 동갑 취급하거나 서로 티격태격 한다.[3]

반면 중학생, 그 중에서는 중학교 1~2학년의 경우 초등학교 5~6학년의 시기가 가까운 과거지만 이미 그 시기가 지났기 때문에 이들을 막 깔보기도 한다. 특히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안 된 중1의 경우 아직 정신연령은 초등학생인 사람이 있어 이들이,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한테 개초딩, 2019년 후반부터는 잼민이라는 말도 사용한다. 잼민이의 상징이 초등학교 중~고학년이니 더 그렇다.

사춘기가 시작하니까 학생들이 욕설을 본격적으로 하거나 말을 안 듣는 편이라 초등교사들이 기피하는 축이다.[4]

3. 그 외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3학년까지밖에 없어 보통 저학년, 고학년을 나누지 않는다. 예전에 6년제 중학교 시절에는 초등학교 때처럼 1~3/4~6으로 나눴으며 고학년은 현재 고등학생이다. 현재는 중고등학교에서 그런 말을 쓰지 않고 1~3학년 과목 차이가 크지도 않다. 다만 최고학년인 3학년을 고학년이라 부르기도 해서 아예 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대학교에서도 고학년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4년제 대학 특성상 1~2학년은 저학년, 3~4학년은 고학년이라고 한다. 대부분 고학번이라고 부르며 남자들은 대부분 군필자이고 교양 및 전공기초 과목 수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전공심화 과목을 배우며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다만 고학년의 고와 고학번의 고는 한자가 다르다.

4. 관련 문서



[1] 초등학교 1~2학년 때 초경하는 경우 성조숙증이므로 병원을 가봐야 한다.[2] 남학생은 보통 중학교 1학년때 오고 빠르면 초등학교 5~6학년 때 2차 성징이 온다. 다만 신체가 아닌 반항적인 정서적 사춘기의 경우 4~5학년 때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3] 주로 4학년과 5학년끼리 그렇다.[4] 특히 6학년의 경우 더 그렇다.[5] 본인들도 고학년이라 생각하거나, 그렇게 불러달라 요구하는 편이다. 이때부터 후배들이 더 많아지고, 현재도 4학년부터 고학년이라는 인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