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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치즈 왕국 Golden Cheese Kingdom | ||
부, 영생, 쾌락, 영원한 권력, 황금과 욕망의 나라 | ||
<colbgcolor=#ffd03d> 위치 | 크리스피 대륙 크림케이크 산맥 중턱 | |
정치체제 | 신정제 | |
국가원수 | 골드치즈 쿠키 | |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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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왕국 소개 |
아트북 |
골드치즈 왕국에 들어서면 부조 형식의 건축 양식을 많이 볼 수 있다. 주로 골드치즈 쿠키의 위대하고 자비로운 업적을 형상화하여 만든 모양이 대부분이라고. 또한 조각칼로 무늬를 새긴 치즈 큐브를 쌓아 올려 만든 기둥도 흔하게 찾아 볼 수 있다. 소개 |
골드치즈 쿠키가 세운 왕국이자 어썸브레드 대륙의 마지막 고대왕국. 컨셉은 고대 이집트이며 이에 따라 문화 역시 종교적 색채가 강하다. 현재 살아있는 백성이 치즈볼새들밖에 없으나 2023년 9월 26일 패치로 검은가루 전쟁 이전 골드치즈 왕국에 쿠키들이 살아가던 시절 살았던 바스크치즈맛 쿠키가 출시되었다.[1] 국가 체제는 신정제.
쿠키 오디세이 1장에서 밝혀지길, 골드치즈 왕국은 사막 어딘가에 있다고 한다. 인도풍, 아랍권 느낌이 강한 사막도시 요구르카와는 다르게 골드치즈 왕국은 아예 이집트풍이다.
업데이트 영상에서 왕국 전경이 잠깐 스쳐 지나가는데, 이집트 + 카지노 + 첨단기술 + 사이버펑크가 혼잡된 분위기며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석유 부자 국가나 와칸다를 연상케 한다. 부의 상징인 치즈 채굴이 제일 중요한 만큼 채굴 기술이 발달되어 있으며, 곳곳에 상형문자와 골드치즈 쿠키가 홀로그램 영상으로 재생된다.
===# 진실 #===
“잃어버린 황금의 도시”라는 업데이트 명칭, 광산을 통해 골드치즈 왕국에 진입한 용감한 쿠키 일행이 홀로그램처럼 글리치가 생긴 것이나, 용감한 쿠키 일행을 향해 “현실에서 온 쿠키들”이냐고 묻는 골드치즈 쿠키의 대사, 과거 회상에서 검은 가루 전쟁 이후 풍요로운 왕국이 모두 사라지자[2] 절망한 골드치즈 쿠키가 '내게서 아무것도 앗아갈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현재 시점의 왕국은 가상현실, 인지 필터로 구축한 시뮬레이션으로 밝혀졌다.[3] 즉 왕국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골드치즈 왕국의 백성들은 현 시점에서는 이미 죽은 쿠키라는 것.
설상가상으로 용감한 쿠키 일행이 왕국에 들어온 시점부터 알 수 없는 오류가 생겨났고, 이것이 점점 커져가면서 골드치즈 쿠키가 현실도피를 해 가면서까지 되살린 왕국이 다시 한 번 사라질 상황에 처했다. 결국 스모크치즈맛 쿠키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골드치즈 쿠키는 이를 진압하면서 황금도시의 가동을 중단시키고 자신의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이후 에피소드 초반에 황금도시를 유지 및 보수하고 용감한 쿠키 일행을 환영하던 생존한 치즈볼새들의 후손들이 과거 그들의 조상인 신관 치즈볼새[4]가 가르쳐 준 것처럼 노을이 질 때 자신의 백성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우르르 몰려나와 골드치즈 쿠키를 맞이하자 골드치즈 쿠키도 자신에겐 아직도 지켜야 할 왕국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5] 어둠마녀 쿠키와 맞서기 위해 합류하게 된다.
골드치즈 쿠키가 전쟁에 나가고 어둠마녀 쿠키까지 봉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왕국과 국민들이 싸그리 검은 재가 되어버렸는지는 불명이었으나, 비스트이스트 월드 에피소드 5에서 스모크치즈맛 쿠키의 언급에 따르면 사방이 사막으로 둘러싸여 있는지라 피난은 시도조차 못 해보고 결국 가장 안전한 장소인 왕궁에 모두가 모여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 작중 묘사
2.1. 쿠키런: 킹덤
2.1.1. 국기
국기는 양옆에 금색으로 얇게 선이 그어진 초록색 바탕 중심에 골드치즈 쿠키를 형상화한 듯한 기하학적 문양이 있고, 그 양옆에는 뒤집힌 시에르핀스키 삼각형이 배치된 형태이다.
2.1.2. 건국 신화
5천 년간 잠들어 있던 황금 알이 깨지자, 온 세상을 눈부시게 비추는 태양빛과 함께 골드치즈 쿠키가 탄생했다. 이후, 작고 가여운 치즈볼새를 괴롭히던 고대 생물 치즈더스 두더지를 굴복시킨 골드치즈 쿠키는 왕국에 영원한 부와 평화를 가져다주었고, 이 전지전능하며 위대한 쿠키의 등장에 모든 치즈볼새들과 신하 쿠키들이 머리를 조아렸다.2.1.3. 위치와 자연환경
크리스피 대륙의 크림케이크 산맥 중턱, 체다치즈 마운틴의 협곡. 이곳은 매우 뜨겁고 건조하며, 파마산 치즈 먼지가 날리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협곡을 다니다 보면 아주 큰 치즈 바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 치즈 바위들은 군데군데 구멍이 뻥뻥 뚫려있어 자칫 에멘탈치즈와 헷갈릴 수 있지만 사실은 치즈볼새들이 체다치즈에 쪼아서 구멍을 낸 것이라고.2.1.4. 주민
이곳에 원래 살던 원주민들인 치즈볼새들은 약삭빠른 성격이긴 하지만 정작 하는 일이라곤 땅굴을 파서 황금딱정벌레를 찾아 먹는 게 다인 주민들이다. 골드치즈 쿠키의 군림이 마음에 안 드는 눈치지만 주변에 가득 쌓인 황금은 좋아하는 것 같다. 너무 동그래서 실수로 굴러갈 수 있으니 항상 발밑을 잘 살피자.다만 2023년 9월 26일 패치로 추가된 에피소드 17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주민이 치즈볼새 뿐이란 실상은 반만 맞는 사실로, 치즈볼새들은 왕국의 죽은 쿠키들을 가상의 골드치즈 왕국에서 존재시키는 책무를 담당하는 IT 노동자들에 가까우며, 원래 백성들은 가상세계 속에서나마 홀리베리 왕국 못지 않은 흥과 에너지를 자랑하며 살아간다. 검은가루 전쟁 이전에는 쿠키들도 함께 살아가며 유흥이 넘치는 문화를 구축했던 것으로 보인다.
골드치즈 쿠키 각성 에피소드 마지막에 골드치즈 쿠키가 약소 향신료 일족인 쿨피숭이들도 설득해서 백성들로 삼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2.1.5. 음식
치즈볼새가 딱정벌레를 먹고 산다면, 골드치즈 쿠키는 각지에서 공수해온 온갖 산해진미에 모두 치즈를 뿌려먹는다고 한다. 가루로 된 것이든, 채 썰어 낸 것이든, 혹은 갓 녹인 뜨겁고 꾸덕한 액체 상태든 가리지 않는다고.[6]2.1.6. 산업
골드치즈 왕국의 지하에는 거대한 치즈 기둥이 있는데, 치즈볼새들이 자발적으로 기둥을 쪼아 황금딱정벌레를 찾아 먹거나 굳은 시럽 덩어리를 발굴해낸다. 골드치즈 쿠키가 치즈볼새들의 편의2.1.7. 건축
골드치즈 왕국에 들어서면 부조 형식의 건축 양식을 많이 볼 수 있다. 주로 골드치즈 쿠키의 위대하고 자비로운 업적을 형상화하여 만든 모양이 대부분이라고. 또한 조각칼로 무늬를 새긴 치즈 큐브를 쌓아 올려 만든 기둥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치즈볼새들은 개인적인 시간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치즈 기둥을 파서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고 산다.2.1.8. 랜드마크
- 황금알 장식물: 골드치즈 쿠키가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알을 장식품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았다. 사실은 바깥에서 구해온 용의 알에 도금을 한 것이다. 치즈볼새들이 이 걸 아는지 모르는지...
- 골드치즈 쿠키의 동상: 자의식이 비대해 보이는 골드치즈 쿠키 동상들이 왕국 어딜 가나 있다. 어찌나 많은지 다 둘러보기에도 벅찰 지경.
- 치즈 퐁듀 온천: 골드치즈 왕국의 특산물인 치즈로 이루어진 퐁듀 온천. 가장 위층의, 방금 녹아내린 신선한 치즈 온천은 골드치즈 쿠키가 쓰고 그 아래는 치즈볼새들이 쓴다고 한다.
2.1.9. 문화
골드치즈 왕국에 모든 백성들(어차피 치즈볼새지만)은 아침, 점심, 저녁의 하루 세 번씩 골드치즈 성에 있는 거대 골드치즈 쿠키의 동상에 절을 해야 한다. 또한 골드치즈 쿠키가 태어난 날, 첫 날개짓에 성공한 날, 치즈더스 두더지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날, 너무 맛있는 음식을 먹은 날, 꿀잠을 잤던 날, 그냥 이유 없이 만들고 싶어서 만든 날 등 숱한 명절이 존재하는데 이때가 되면 치즈볼새들은 골드치즈 쿠키에게 황금을 바쳐야 한다고 한다. 몇몇 모티브는 여러모로 이슬람 문화권을 모티브로 한 듯.2.2. 쿠키런: 브레이버스
영웅과 왕국의 시대 (옐로) |
3. 출신 캐릭터
3.1. 추정
[1] 왕국이 멸망하기 전엔 쿠키와 치즈볼새들이 공존했지만 현 시점에선 치즈볼새만 남았다.[2] 다른 고대 쿠키들의 왕국은 어느 정도 형태가 보존되었지만 이쪽은 쿠키들, 성, 건축물까지 아예 싹다 없어져버린 상태였다.[3] 공식 명칭은 황금도시.[4] 그러나 다른 쿠키들과는 달리 신관 치즈볼새는 영혼도 육신도 현실에 존재하지 않아 가상세계가 사라지면서 같이 사라지게 된다.[5] 이때 현실 세계로 나온 골드치즈 쿠키를 환영하기 위해 모인 치즈볼새들을 보면서 용감한 쿠키 일행에게 "얘들아 이게 내 왕국이란다. 대단하지? 정말 대단한 왕국이지?" 하면서 감격에 겨워한다.[6] 현실에 비유하자면 스테이크에 금을 입혀 먹는 것과 유사하다.[7] 골드치즈 쿠키가 소울잼을 막 찾아 왕국을 세우고 첫 국민으로 임명했기에 사실상 장로나 마찬가지다.[8] 신관 치즈볼새의 후손들이다.[9] 골드치즈 쿠키가 각성 후 자신의 소울잼의 전 주인이자 안티테제인 버닝스파이스 쿠키를 무찌르고 그들의 라씨 만드는 능력을 높이 사서 새 백성 삼고 싶어한다. 버닝스파이스 쿠키가 아직 살아있는 것을 알게 되면, 이들이 살아남을 방법은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는 게 최선이기 때문에 결국 골드치즈 왕국으로 따라갈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