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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 화려함, 활기, 춤과 노래와 파티가 끝나지 않는 나라 | ||
| 위치 | 크리스피 대륙 | |
| 정치체제 | 귀족공화제 | |
| 국가원수 | 홀리베리 쿠키 | |
|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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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왕국 소개 |
| 아트북 |
2. 국기
국기는 방패와 검이 겹친 그림[4]이 정중앙에 있고 4개로 나뉜 사각형 안에 베리 가문의 문장이 흰색 실루엣으로 각각 들어있는 형태이다.
홀리베리 왕국은 다른 고대 왕국과는 달리 여러 가문들이 모여 형성되었으며, 국기를 보면 홀리베리 가문을 포함한 네 개의 가문[5]을 필두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3. 건국 신화
홀리베리 왕국을 건국한 홀리베리 쿠키는 원래 크리스피 남동쪽 정글에 터를 잡고 있었던 베리 가문의 후손[6] 이었다. 달콤한 베리들을 노리고 쳐들어오는 각종 몬스터들과의 싸움에 곤혹을 겪던 영주들 앞에 호탕한 카리스마로 무장하고 등장한 홀리베리 쿠키는 영웅과도 같았다. 재앙 그 자체였던 타르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뒤로 홀리베리 쿠키의 강한 리더십까지 인정하게 된 영주들은 만장일치로 홀리베리 왕국의 건국에 찬성하게 된다. 이후 풍류와 낭만을 사랑한 베리 가문의 쿠키들이 그들이 겪었던 전투와 건국에 관련된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떠들썩하게 부르기 시작했으며, 왕국 중앙에 있는 큰 돔 모양 건물에는 화려한 채색기법으로 그린 건국 신화 천장화가 전시되어 있다.4. 문화
이곳은 화려한 과일들만큼이나 화려한 왕국의 문화가 일찍이 꽃피운 곳이다. 일 년 사사시철 왕국 어딘가에서 파티가 열리고 풍류와 낭만을 아는 쿠키들이 모여들어 노래하고 춤추고 먹고 마시기를 그치지 않는다. 이런 문화가 있었기에 크리스피 대륙에서 가장 위대한 시인과 음악가가 탄생할 수 있었다.5. 위치와 자연환경
적도 부근에 있는 정글 중앙에 자리한 홀리베리 왕국은 덥고 습한 기후 속에서 자라난 화려한 꽃과 향기로운 과일들이 가득하다. 홀리베리 성 입구에는 숨이 막힐 만큼 진하고, 향기로운 꽃과 다양한 과일나무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그 뒤로 왕실에서 자랑하는 드넓은 정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방문객들의 코와 눈을 즐겁게 한다. 왕국 뒤에는 육로를 막는 산맥이 솟아 있어 자연스럽게 소다 오션을 이용한 항만이 발달하게 되었다. 비가 며칠간 계속 내리는 우기에는 소다와 과일 향이 어우러진 후르츠펀치 향기가 온 지역에 퍼지곤 한다. 아무래도 아열대기후 또는 사바나기후인듯.6. 산업
해상을 이용한 무역업이 발달한 홀리베리 왕국. 여러 쿠키 왕국들의 무역상품들이 한데 모이는 커다란 무역시장이 바로 이곳에 있다. 판매 상품 중에서는 역시 베리주스가 가장 유명하며, 덥고 습한 기후 속에서 자란 갖가지 향기롭고 화려한 꽃과 과일들도 홀리베리 왕국의 주요 수출품이다.
드래곤 장난감: 홀리베리 쿠키가 무찌른 열대 과일 드래곤의 유명한 일화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민에게 대인기! 그에 따라 드래곤의 모습을 본뜬 장난감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베리주스: 크랜베리 숲에서 재배한 열대과일이나 베리로 만드는 주스. 각 베리 가문들의 고유 레시피가 있으며, 다양하고 진한 맛과 향으로 인기가 많다. 마시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들뜨게 된다.[7]
각종 베리들: 홀리베리 왕국에서는 베리 숲에서 수확한 베리들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원이다. 베리를 숙성시키거나 탄산에 담가 만든 모든 각종 음료들은 그저 음료가 아니라 왕국 쿠키들의 영혼을 채워주는 생명수라고 할 수 있다.
스토리에서도 뱃사공맛 쿠키를 통해 잠시 언급되는데, 홀리베리 왕국에서는 수확한 베리를 근처 탄산에 담가서 숙성시킨 다음 떠오를 때쯤에 거두어들여서 가공한다. 운 좋게도 마침 수확철이라 홀리베리 왕국으로 귀환하던 공주맛 쿠키와 용사맛 쿠키는 숙성이 완료되어 물에 떠오른 온갖 베리들을 볼 수 있었다.
7. 식생도감
크랜베리 숲은 열대우림 안에 있는 광활한 숲이다. 홀리베리 왕국의 베리는 주로 이곳에서 수확되며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크랜베리 외에도 블랙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다양한 베리들이 자란다. 또한 열대우림과 소다오션에는 다양한 과일 맛 젤리로 만들어진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그중 열대 과일 드래곤들은 오래 전 부터 종종 베리를 훔쳐먹어 베리 가문의 쿠키들과 상극 관계에 있었는데, 홀리베리 쿠키에게 혼쭐이 난 뒤로도 주기적으로 찾아와 대결을 신청하곤 한다. 이제는 맛있는 베리가 목적이 아니라 홀리베리 쿠키와 대결하거나 왕국의 쿠키들을 놀리는 데 재미를 붙인 걸지도?
- {{{#!folding 식쿠식물
홀리베리 왕국 근처 정글에는 '식쿠식물'이라 불리는 특수한 디저트 식물종이 살고 있다. 장미를 마개조한 것처럼 생긴 식물로, 이름처럼 쿠키를 잡아먹는 육젤리 식성의 이동이 가능한 식물이다. 야생 개체 상당수는 쿠키를 잡아먹는 괴수들이지만, 홀리베리 성의 정원을 꾸미고 있는 왕국 정원사처럼 쿠키를 잡아먹지 않고 쿠키의 언어까지 구사하며 완전히 문명화된 개체도 있다. 왕국 정원사가 쿠키의 언어를 완전하게 구사하는 것을 보면 지능은 분명 높은 생물이고, 어느 환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야성을 완전히 누그러뜨리고 문명에 같이 섞여 살 수 있을 정도로 훈련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허브맛 쿠키가 공주맛 쿠키가 발견한 한 야생 식쿠식물을 석류마을에서 구해 데려와 키우다가 야성을 되찾는 바람에 쿠키왕국을 한 차례 난장판으로 만들었다가 겨우 진정시켰고, 그 외 에피소드 12에서도 어둠 귀족 세력이 문명화된 식쿠식물 몇몇을 자기 부하로 부리고 있다. 용과 드래곤 쿠키가 쿠키들이 자기를 가지고 논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화를 내며 난동을 피울 무렵, 어둠 귀족 세력가가 자기 부하 쿠키들과 함께 홀리베리 성에 침투시켜 쿠키들을 공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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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주민
홀리베리 왕국의 백성들은 왕국 위에서 불타는 뜨거운 태양과 대지에 감도는 달콤한 향기 덕분인지 낙천적이고 쾌활하다. 또한 시시때때로 확확 변하는 열대 기후처럼 즉흥적이며 지루한 걸 못 견디고 쉽게 질려한다. 늘상 숙성된 과일주스를 마시고 있어서인지 서로 간에 오가는 말이 거칠어 싸움도 많이 일어나긴 하지만 또 금방 화해하는 호탕한 쿠키들.9. 음식
늘 화려한 파티가 열리는 홀리베리 왕국에선 초호화 후르츠 바스켓파이, 베리푸딩, 젤리카나페같이[8] 플레이팅이 화려한 음식이나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파티용 음식이 발달했다. 이곳의 백성들은 음식을 만들 때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 맛있는 음식은 될 수 있는 한 많이 만들어 주변 쿠키들을 초대해 함께 나누어 먹는 것이 미덕이기 때문이다. 손님을 초대하는 걸 좋아하는 만큼 초대받는 것도 좋아해서 파티에 들고 가는 선물용 다과 음식 문화도 함께 발달했다.
10. 건축
지붕에 색색깔의 잼을 바른 후 그 위에 단단하게 엮은 파이 프레임이 인상적. 드래곤의 공격으로부터 집을 보호하기 위해 단단한 타르트를 얹고 두꺼운 잼을 덧바른 후 다시 격자로 엮은 것이다. 미학과 내구성을 둘 다 생각한 건축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고급스러운 주택은 얼기설기 엮은 베리덩쿨로 장식하는 것이 전통이다.
후르츠펀치 대중탕: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이보다 좋은 곳은 없다! 후르츠펀치 대중탕에 오래 몸을 담그고 있었던 쿠키들은 몸 색이 진해지고 온몸이 말랑말랑해진다고.
10.1. 랜드마크
- 홀리베리 성: 과일과 꽃으로 수 놓인 거대한 둠 지붕으로 장식된 호화찬란한 궁전 입구는 매일 저녁마다 왕실 연회에 온 손님들로 북적인다. 궁전 앞에는 왕실에서 자랑하는 드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다. 운이 좋으면 왕국 수호기사들의 멋진 행진을 구경할 수 있다.
11. 소속 쿠키
- 베리 가문[9]
- 용과 드래곤 쿠키[스포일러]
- 용사맛 쿠키공주 보좌관
- 타르트타탕맛 쿠키용 사냥꾼
- 뱃사공맛 쿠키
- 사회자맛 쿠키
12. 기타
- 왕국째로 봉인당하고 주민들은 떠난 바닐라 왕국, 왕이 왕성에 틀어박히고 바다에서는 감초괴물이 공격해오며 간신들에게 이간질당한 다크카카오 왕국, 왕국과 주민들이 통째로 쓸려나간 골드치즈 왕국과 비교하면 홀리베리 왕국은 멸망했긴 했지만 재건하는 데도 성공했고, 왕국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데다, 후계자도 안정적으로 확보되었고 왕실의 가족관계도 나쁘지 않은 등 가장 상태가 괜찮은 고대 왕국이다.
- 월드 탐험 에피소드 11, 12를 통해 인게임에 구현되었으며, 업데이트 예고 영상에서는 설정집에 나온 대로 검은가루 전쟁이 벌어지기 전 활기가 넘치던 모습이 잠시나마 묘사되었다.
- 홀리베리 왕국의 테마는 '중세 판타지' 하면 흔히 생각되는 유럽식 중세 왕국 분위기를 띠며[12] , 검은가루 전쟁 이후 망국이 되었던 바닐라 왕국과 다크카카오 왕국, 골드치즈 왕국과는 달리 대를 물려받은 국왕과 왕비가 왕국을 관리하고, 한 번 멸망 직전까지 간 왕국이 될 뻔했지만 그 이후로 재건하였는지, 수많은 쿠키들이 현재 시점까지도 왕국을 구성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왕국이다.[13] 왕국의 분위기와 무역항이 발달한 형태,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보면 다른 세 왕국들보다 플레이어가 직접 관리하는 쿠키런: 킹덤 인게임 왕국과 가장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설정도 훨씬 오래전인 쿠키런 클래식부터 잡히기 시작했으므로 게임적인 면으로 봤을때 다른 킹덤들보다 더 근본이 있는 왕국이라 올드팬들의 관심을 가장 열렬하게 받는 왕국이라고 볼 수 있다.
[1] 원시림의 8~10스테이지인 파인애플 부족 마을은 오히려 트로피컬 소다 제도에서 파인 드래곤 쿠키의 거점인 파인애플 섬에 있는 장소로 설정이 변경되었다.[2] 홀리베리 왕국 테마 데코인 홀리베리 가든 카니발의 라즈베리 힐 하우스의 영칭이 “Raspberry Chateau(라즈베리 샤토)”이고, 샤토는 프랑스 부자들이 전망 좋은 곳에 짓고 살던 집을 말한다. 또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라즈베리 무스맛 쿠키의 전용펫인 푸들베리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개 중 하나인 푸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또한 홀리베리 왕국은 아열대기후를 띠는데, 프랑스의 지역 중에서도 평균 온도가 높은 프랑스 남부 지방을 모티브로 한 듯 하다.[3] 비록 귀족이 존재하고 대표적으로 네 개의 귀족 가문이 존재하나 와일드베리맛 쿠키의 언급에 따르면 문화는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가지며 귀족이 평민을 깔보는 등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공주 선발 후보 당시 공주 자리를 박탈당해 신분 증명이 어려운 공주맛 쿠키나, 애초에 쿠키인지조차 애매한 찰스조차 선발 등록이 가능했던 것을 보면 귀족이 칭호나 가문 수준에 불과하고 사실상 신분제는 없다고 봐도 되고 만약 누가 깔보더라도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홀리베리 쿠키가 이를 가만 둘리가 없기도 하다. 비슷한 정치체제인 크렘 공화국이 도심과 변방의 문화 차이가 심각하며 높은 신분의 쿠키들이 평민과 하층민을 비하하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4] 참고로 방패와 검 사이의 현수막에는 “Holly Berry”라고 적혀있다.[5] 홀리베리 왕가 다음으로 왕국에서 제일 대표적인 베리 가문들인 듯 하다.[6] 이로써 탄생 과정이 명확히 밝혀진 영웅 쿠키는 홀리베리 쿠키와 골드치즈 쿠키 이렇게 둘 뿐이다. 참고로 골드치즈 쿠키는 5천년간 잠들어 있던 황금알에서 태어났다고 한다.[7] 인간세계의 이것과 유사한 기능을 한다.[8] 젤리개구리통구이, 열대과일 주스, 주스베리, 후르츠 바스켓파이, 열대과일잼 또한 포함.[9] 이름 탓에 블랙베리맛 쿠키나 커피베리맛 쿠키, 재료 때문에 피겨여왕맛 쿠키도 베리 가문일 수 있다는 추측이 있다.[10] 원래는 가출했다는 이유로 공주 자리가 박탈되었으나, 에피소드 12에서 용과 드래곤 쿠키를 쓰러뜨린 공로로 복권되었다.[스포일러] 홀리베리 쿠키가 왕국을 떠난 뒤에 왕좌를 차지했으므로 서술. 용사맛 쿠키에게 꼬리가 잘린 적이 있다. 에피소드 12에서 홀리베리 쿠키&공주맛 쿠키&용사맛 쿠키에게 한 번 패퇴한 뒤에는 왕 직위를 버린다.[12] 중세보다는 16~17세기인 근세기에 더 가까워 보인다.[13] 월드 탐험 에피소드 배경을 보면 많은 쿠키들이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하고 있고, 왕자곰젤리도 홀리베리 왕국에 찾아오고 공주 선발 대회에까지 관객으로 온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