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0:13:52

공군본부 커뮤니티

1. 개요2. 대한민국 공군 2대 용자
2.1. 함 병장2.2. 박 병장2.3. 기타 용자
3. 개편4. 현존하는 커뮤니티(카페)
4.1. 폐쇄된 커뮤니티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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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공군공군본부 인트라넷 홈페이지에 소속되어 있는, 일종의 카페. 공군본부 홈페이지에 속해 있는 사이트이니만큼 관리도 공군본부 직할 부대인 공군정보체계관리단에서 담당한다. 처음 만들어진 것은 2007년 6월 경. 간부급(하사 이상)의 공군 소속 군인이 개설 신청을 하면 공군정보체계관리단에서 승인을 하고 만들어주는 구조.

개설 취지는 커뮤니티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커뮤니티(의사소통)를 통한 업무 능력 향상 및 건전한 취미 활동. 초창기에 만들어진 군용 장비 운용 커뮤니티, IT 커뮤니티 등을 볼 때 그 성격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취미활동이라는 부분에서, 간부급 군덕후들이 오타쿠 취미에 관련된 커뮤니티를 잔뜩 개설하면서 '공군본부에서 관리해주는 공식적인 군덕질 성지'라는 소문이 퍼지게 되고 공군 군덕후 뿐만 아니라 이리저리 방황하던 타 군의 군덕후들까지 커뮤니티에 몰려들면서[1] 결국 공군중앙전산소(現 공군정보체계관리단)에서는 트래픽 과도 발생과 업무시간 효율성 하락 등을 이유로 2008년 3월, 업무시간 내 커뮤니티를 폐쇄하는 조치를 내린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전 공지 없이 커뮤니티를 폐쇄한다는 통보가 되었으나 커뮤니티 내에도 용자는 존재하여 한 명의 용자가 일과 시간 중 커뮤니티에 들어 갈 수 있도록 AJAX등을 절묘하게 활용해 놓은 접속용 페이지가 암암리에 공유되고 있다. 사실 로그인 기록이나 글 작성 시간등으로 티가 확연히 나게 되지만 모두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신경쓰지 않는다. (지금은 모두 막혔다. 우회로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커뮤니티 관리 측에서 로그 감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과시간 접속은 하지 말자.)

공군본부 내에 존재하는 커뮤니티인 만큼 어느 정도의 폐쇄성이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검열이나 관리자의 전역 등을 이유로 박살나지 않는다는 안정성이 최대의 강점. 공식적으로 인정된 사이트라 숨겨져 있지 않아서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신규 인원이 끊이지 않고 유입된다는 것도 특징.

커뮤니티 관리자 입장에서는 언제든지 신규 인원이 유입되면서도 의무복무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나가니 커뮤니티 내부 수질관리가 아주 쉽다는 장점이 있다.[2] 게다가 실명제다.[3]

커뮤니티의 최고관리자는 간부(하사 이상)가 될 수밖에 없기에 마땅한 영외자를 찾지 못하면 그대로 와해될 가능성이 있다.

커뮤니티의 소재로는 와우, 축구, 바람의 나라, 스노보드, 일본어 등 취미 쪽이 활성화되어 있다. 2010~2012년을 기준으로는 온라인 게임( 등), 와우, 만사마(오덕 정보), 음악(음악 가사나 연예계열 뉴스)가 활성화가 제일 잘 된 편. 이 커뮤니티들은 유저 유입도 활발한 편이고 정보의 공유도 잘되고 있다.

간부가 운영자이니만큼 잘 뒤져보면 PC통신 시절이 생각날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자료들이 존재한다. 프로그래밍 커뮤니티에는 C++ 컴파일러부터 파이썬, 델파이, 자바 컴파일러가 존재하며 모 출판사에서 나온 C++ 도서가 원본파일 그대로 PDF 형식으로 올라와 있기도 하다.[4].

그 밖에 엑셀관련 커뮤니티에는 VBS로 만든 스도쿠, 로직, 테트리스 같은 간단한 게임부터 직접 스프라이트를 그려 만든 타워디펜스까지 올라와 있다. 게임 쪽은 규제를 좀 하는 편이지만 옛날 자료를 뒤져보면 그래도 꽤 나오는 편. '똥 피하기 게임'도 완벽하게 엑셀로 컨버팅되어 있다.

군대의 특성상 생각보다 능력자가 많은데, 이로 인해 몇몇 전산 커뮤니티에서는 상당한 퀄리티의 강좌글도 존재하며 남는 시간에 잘 찾아보면 자신의 실력을 몇 단계 더 높일 수 있다.

이쪽에서도 불법공유는 끊이질 않는데, 일부 커뮤니티의 눈에 잘 띄이지 않는 게시판에서 서로의 군번 및 소유 자료 목록을 주고 받은 후 메일로[5] 불법 반입된 플래쉬 게임이나 포켓몬, 엑셀 온라인게임[6], 믓사(군대에서 은꼴사를 뜻하는 말), 믓동(야동을 의미하며, 군 내에 진짜 존재한다. 다만 화질도 조악하고 저용량, 굉장히 오래된 자료… 1개 파일의 용량이 1기가를 넘는 유명 배우의 것도 있기는 하지만) 등을 주고받기도 한다.

그러나 커뮤니티 개편으로 기존 커뮤니티들이 다수 폐쇄되며 한셀 및 HTML 기반 일부 유틸리티를 제외한 많은 유틸리티를 구하기 어려워졌다.

2. 대한민국 공군 2대 용자

공군 병사들에게 닥친 거대한 위협을 해결한 2명의 병사.

2.1. 함 병장

공군 병 641기.

2008년 2월 국방부는 군 복무 기간의 단축에 의한 휴가/외박 관련 규정을 변경, 적용시키기로 한다. 개요는 휴가일수 단축과 정기적 포상 외박[7]의 실시. 그러나 문제는 이 규정을 '전군'에 적용시키려 했다는 것으로, 대한민국 공군대한민국 해군의 경우는 모병제이며 복무기간이 대한민국 육군보다 더 길고 그에 대한 보상의 개념으로 육군보다 외박을 더 많이 한다.[8]

당연히 공군 병사들의 반발은 거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방부에서는 '육군은 포상의 개념으로 외박을 시행하고 공군의 경우에는 기존의 외박을 대체해 정기외박의 개념으로 규정한다.'고 하였다. 이는 당연히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육군의 경우 기존에 있던 휴가와 짧은 복무기간의 이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포상으로 외박을 더 챙길 수 있는 것이었지만 공군의 경우에는 아무런 이득이 없는 것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군의 지원율은 급격히 하락해 정원에도 미치지 못하는(당시 기준으로) 이런 상황에서 사태가 급격한 전환을 맞은 것은 함 병장의 등장으로 인해서였다. 함 병장은 공군본부 홈페이지에 있는 '참모총장과의 대화' 게시판에 병사의 입장에서 본 외박제도 개편에 대한 부조리함을 건의했고 참모총장이 직접 의견을 수렴한다는 답변을 달았다.[9]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공군의 외박제도는 기존에 시행되던 6주 2박 3일을 유지하게 된다는 지침이 하달되었다. 이에 함 병장은 공군 전 병사의 외박을 지켜낸 용자로 추앙받게 되었다. 이 글은 지금도 공군본부 홈페이지 내 참모총장과의 대화에 들어가면 글이 공개되어 있어 현역 공군인이라면 누구든지 볼 수 있다.

어쨌든, 가장 모범적인 군의 소원수리 사례 중 하나다.

2.2. 박 병장

공군 병 637기. 군덕후.

공군 전 병사의 공식적인 군덕질을 가능하게 한 용자. 상술했듯 공군본부 커뮤니티는 일종의 인터넷 카페와 같은 공간이며, 간부급 이상 계급의 개설 건의에 의해 생성할 수 있다. 처음에는 IT 관련이나 무기체계 등의 일반인 취미 관련 소규모 커뮤니티만 있었으나 커뮤니티의 존재가 알려지며 간부급의 군덕후들이 오타쿠 관련 커뮤니티를 잔뜩 개설하게 되며 대량의 인구가 투입되었다. 공군본부에 소속된 페이지라 공군 소속 장병만 접근이 가능하나 타 군에서 공군 병사의 군번을 빌려 접속하는 일이 당연하게 일어났다.

이로 인해 공군중앙전산소에서는 과도한 트래픽과 업무시간 내 커뮤니티 활동으로 인한 병사 업무 능력 하락 등의 이유를 들어, 처음에는 업무 시간 내 커뮤니티 제한 조치를 하였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2008년 3월) 사전 공지 없이 커뮤니티의 폐쇄를 결정하였다. 군 덕후들은 간신히 찾은 안전한 군덕질의 성지가 폐쇄되고 다시 정처없이 군덕질을 할 장소를 찾아 떠돌아다녀야 한다는 사실에 슬픔에 빠졌다.

그러한 상황에서 나타난 것이 함 병장의 뒤를 잇는 박 병장. 당시 슬슬 보이는 전역을 앞두고 바닥에 붙어다니던 그는 그나마 시간을 때우던 군덕질 커뮤니티가 사라지는것에 위기감을 느끼고 병사들의 사기 하락과 첨단 IT 공군이라는 이미지 하락, 사전 공지가 없었던 것에 대한 부당함 등을 이유로 들어 커뮤니티의 존속을 참모총장에게 건의했다.

박 병장이 용자박으로 불리며 추앙받는 이유는, 사실 함 병장의 건의는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합당한 것이었지만 박 병장의 건의는 결국 군덕질의 합리화[10]였음에도 불구하고, 건의가 먹혔다는 것에 있다. 일개 병사가 리스크를 무릅쓰고 직접 올렸다는 것이 크게 작용하여, 그것을 본 당시 참모총장이 휘하 대령시켜서 일을 처리시킨것.

얼마 지나지 않아 공군중앙전산소에서는 커뮤니티 폐쇄를 연기하였다. 현재까지도 공군본부 커뮤니티는 운영되고 있으며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군덕질을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성지로 남아있다. 비슷한 곳으로 해군 인트라넷 해군헌병단 자유게시판은 디씨체의 사용이 완벽하게 가능하다. 와갤러, 던갤러, 오덕갤러들이 판을 나눠서 싸우고 있으며 심지어는 한 게시판 내에서 레이드도 뛴다. 업무시간인 9~11시 30분, 13시부터 17시까지는 F5를 통한 리프레시 조차 어려울 정도의 접속을 자랑하는 사이트. 또한 육군 제 2급양대 예하에 비인가 비밀 게시판이 있었다. 순수하게 추천을 통한 회원제로만 받는 곳이었는데 이 곳에는 각종 성인지(당시로서는 최신간이었던 링x마마도 올라왔다)를 비롯하여 역전재판4, 러브플러스 등등의 NDS나 심지어는 커스텀3d소녀!!!!마저 올라왔다.

지금도 모두의 영웅 박 병장은 이글루스에서 덕질을 하면서 편안한 일생을 보내고 있다고 밝혀졌다. 그의 전역 전날에는 행정관[11]이 '내가 니놈이 사고친 거 모를 줄 알았느냐. 간부 잘 만난 줄 알아라'하면서 봐줬다고 한다. 예전에는 가끔 와우에도 출몰하였는데, 내가 공군 XXX기 박병장이다! 라고 외치니 다들 알아보는 스샷(아카이브 버전)도 있다.

당시 커뮤니티 폐쇄 연기가 공지된 날 군덕후들은 박 병장을 용자박으로 부르며 함 병장과 함께 공군 2대 용자로 부르게 되었다. 위와 마찬가지로 참모총장과의 대화 란에서 게시물을 찾아보면 그가 올린 건의글이 아직도 남아있다. 사실 그 글은 당시 공군 장병들의 정신상태가 얼마나 절박했는지 알아보는 반증이기도 하다. 건의글을 보면 초진지하게 열심히 말 돌리면서 '폐쇄하면 인트라넷 사용하는 병력 멘탈 붕괴할 거야!'라고 외치는 건데 자세히 생각해보면 좀 웃기다. 맞는 말이기는 했지만.

최근에는 프로매국노가 되어 무츠(함대 컬렉션)의 남편을 자처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솔나배(솔직히 나 모르는 배박이 있냐)란 명언으로 깡갤에서 쫓겨난 상태다. 동인지를 역식자에게 제공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박은 광고를 꼭 첨부하도록 시켰는데 네임드 화를 위한 작업이었음이 내부 고발자에 의해 밝혀졌다. 지금은 트위터에서 주로 활동하며 깡갤엔 더이상 동인지를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깡갤러들의 도적(의적)질로 인해 별 효과는 없는 듯 하다.

2.3. 기타 용자

  • 2008년도 쯤, 공군본부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여자연예인 사진을 올리는 용자 병장이 있었다. 꾸준히 업로드를 하다가 갑자기 뜸해져서 '영창에 끌려갔구나'하고 많은 공군 병사들이 아쉬워하고 있을 때 그는 하사가 되어 돌아왔다는 전설이 있다.
  • 능덕 x-wing 이 연재하는 비행기 이야기 시리즈가 매우 인기있는 시리즈였다.
  • 2021년 코로나19 사태로 전 병사가 복귀 1일 전 PCR 검사를 받고 자택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을 때, 모 병장이 영웅과 같이 나타나 격쟁[12]에 소원수리를 한 결과 2020년 10월 29일 이후 휴가 중 PCR 검사에 대해 공가 2일 처리 소급 적용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3. 개편

2014년 6월 16일에 공군 인트라넷 개편으로 인하여 공군본부 커뮤니티를 카페로 개편한다고하며 기존 공본 커뮤니티의 모든 자료가 초기화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초 예상된 것처럼 자료가 모두 날아가진 않았고, 신 커뮤니티로 바뀌는 과도기여서인지 커뮤니티 안에 남아있는 자료는 여전히 인트라넷 통합검색 등을 통해 확인하고 찾을 수 있다. 카페로 개편하기 이전, 문서를 통해 카페 개설 신청을 받았는데, 그래서인지 기존의 커뮤니티에 비해 남아있는 홈페이지 수는 많이 줄어든 편. 그나마도 몇몇 커뮤니티는 체계 개편 이후 다시 오픈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4. 현존하는 커뮤니티(카페)

4.1. 폐쇄된 커뮤니티

5. 여담

2020년대 초반 특정 시점부터 더하기 기호('+') 및 특정 기호 조합('--' 등) 입력 시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유는 불명


[1] 공군본부 홈페이지에 속해있기 때문에 공군 군번으로 로그인해야만 사용 가능. 그러나 타 군 병사들은 공군 지인의 군번을 빌려가면서까지 접속. 물론 이 경우 보안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사건.[2] 그런데 말년똥칠은 막을 수가 없다. 전역 직전의 병장이 뜬금없이 욕을 써갈기고 도망간다던가. 별 해괴한 돌발행동을 하고는 도망간다.[3] 거기다 대부분의 일반사용자가 병사이며 모든 관리자가 간부이기에 정말 용기를 내지 않고서는 의견 하나 제출하는 것도 힘들어 한다. 그래서 관리자는 더욱 편하다.[4] 이 쪽은 출판사에서 저자와 협의하고 공짜로 푼 것을 퍼온 것[5] 공군은 병사에게도 기본 50MB 용량의 인트라넷 메일 계정이 주어진다.[6] 실제로 존재했다. 육군의 서버로 돌아가며 기본은 로그라이크. 실시간 온라인은 아니지만 서버에 세이브파일을 저장하는 방식이었다. 랭킹확인가능. 다만 2008년 말~2009년 초에 막혔다. 이후 공감 시즌2에서 모종의 사건으로 게시판들이 사라지기 이전까지 엑셀을 이용한 방식으로 다시 성행했었다. 일부 비인가게시판에서 소규모인원이 모여 하기도 했다. 2011년 후반 인트라넷 대표류시대에 발굴되었던 방치된 게시판들에 이런 흔적들이 남아있었다.[7] 1달 1박 2일[8] 공군 일반 자대 기준 6주 2박 3일, 격오지 자대 기준 8주 3박 4일[9] 당시 참모총장은 공군 장병 및 예비역들로부터 참군인이라며 추앙받던 김은기 장군이었다.[10] 본인의 말에 따르면 궤변을 그럴 듯하게 보이게 글을 불리는 것이 힘들었다고. 현재는 그 당시 어떻게 그런 대담한 짓을 벌였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한다.[11] 기존 서술에는 행보관이라 적혀있었으나 공군에는 행보관이 없다. 행정보급을 한 명이 처리한다는 어마무지한 개념은 육군같은 곳에서나 존재하고, 공군은 기본적으로 전문화가 모토여서 비행단 안에 보급을 당당하는 대대가 따로 있고 행정을 담당하는 처부는 단본부급부터 대대급까지 부대마다 하나씩 다 있는데 행보관은 무슨… 박 병장의 원문에도 행정관이라고 적혀 있다. 글을 읽은 타군 출신이 행정관을 행보관으로 이해하여 서술한 듯. 일반적인 공군 편제로는 행정관 혹은 보급관(또는 둘 다 있다.)으로 나누어져 있고, 둘을 겸임하는 경우에나 행보관이라 부를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12] 擊錚 / 2019년 1월 공군본부가 공군 예하부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개설한 인트라넷 소통 게시판. '효율적 업무를 위한 분야별 행정업무 간소화'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고 하며, 현장에 있는 실무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등을 다 수용하겠다는 의미로 개설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