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9:36:27

공물 바치고 대마법사

공물 바치고 대마법사
파일:공물_바치고_대마법사_타이틀_최종.jpg
장르 퓨전 판타지, 환생
작가 낭선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3. 10. 13. ~ 2024. 11. 08.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인간5.2. 신
6. 설정
6.1. 마법6.2. 기사6.3. 지역
6.3.1. 그라다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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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우 파워 퓨전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검의 순례자>, <데몬시드>, <낭선기환담>을 집필한 낭선. 약칭은 '공물법사'이다.

2. 줄거리

[공물의 아이야, 네가 가진 공물을 바쳐라.]

"그럼 제게 무엇을 주실 수 있으십니까."
[모든 것을 주마.]
"그러니까 뭘 줄 수 있냐고 새끼야. 말귀 못 알아 들어?"

3. 연재 현황

2023년 10월 3일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4년 11월 8일 완결되었다.

4. 특징

주인공이 경계선 지능이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인간

  • 로노베 호퍼
    본작의 주인공. 경계선 지능을 지닌 현대 한국인 출신 환생자로 중세 판타지의 농민으로 환생했다. 공물의 아이라는 신에게 공물을 바쳐 은총이라는 이름의 능력을 얻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베놈
    로노베의 아버지. 초반엔 죽은 막내를 돼지 먹이로 판다든지, 일부러 자식들을 죽여 솎아내는 등 헬중세의 막장 아버지로 묘사된다. 다만 로노베가 은총으로 성장하면서 조력자로 변하며, 시스트에선 로노베를 통해 와인 농장주로 자리잡으며 베놈 가문을 번창시킨다.
    로노베만큼 무식하고 본능적인 인물이지만, 로노베가 기적을 다룬다는 사실을 알아채자 신중하게 비밀로 묻어두는 등 의외성도 갖고 있다. 때문에 로노베는 베놈에게 어떤 과거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기도 한다.
  • 베니
    본작의 히로인. 로노베의 첫 아내인 레나의 동생으로, 레나가 간통으로 쫓겨난 후 로노베와 결혼한다. 활쏘기에 재능이 있으며, 이후 툴라를 형성하며 기사의 길을 걷게 된다.
  • 엘리시아 그라다스
    본작의 히로인. 그라다스 영주의 딸이며, 불 마법을 쓴다. 대가는 털. 블라드 가문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마법사 안나와 거래한 로노베가 구하여 시스트에 자리잡게 한다. 이후 로노베와 함께 블라드에게서 영지를 탈환하고 그라다스의 영주가 된다. 사실상 로노베의 두번째 부인.

5.2.

  • 욘테리온
    두꺼비 신. 신 중에서도 오래된 신으로 여겨지며, 빼어난 지혜를 가졌다. 원시 인류에게 처음 불을 건내준것도 욘테리온이라고 한다. 주로 공물을 받고 로노베에게 필요한 조언을 해준다. 사실상 로노베의 스승. 은총 자체는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조언 역할로 활약한다. 주인공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직접 빙의하는 등 결정적일 때 가장 큰 도움을 준다.
  • 카란칼
    고블린 신. 기름과 폭발의 능력을 지녔다. 제국이 생겨나기 이전의 존재로 악신으로 불렸다. 처음엔 기름의 그리모어를 지닌 고블린이었으나, 야만족 소년과 얀튀를 만들어 먹은 것을 시작으로 기름 마법의 대가로 성장한다. 장성한 소년이 부족에게 배신당해 죽자 복수심을 터트리며 인간을 적으로 규정하고 학살을 시작한다. 그렇게 수백년간 인간을 학살하며 악신으로 군림하였으나, 희생자가 남긴 그림을 보고 소년과의 추억을 떠올린 이후 그림에만 몰두하며 약해졌고 결국 제국의 시조가 되는 영웅들에 의해 토벌당한다.
    작중에선 잊혀진 신화 정도로 취급되지만, 대마법사를 비롯한 소수는 카란칼의 마법을 경이롭게 여기고 있다. 작중에선 수많은 마법 중 악신의 마법만이 되돌아오지 않았다고 특별하게 언급된다.
  • 우르디사
    곰 신. 지진과 충격에 관련된 능력을 지녔다. 오랜 옛날 공중의 마법왕국 전체를 지진으로 가라앉혀 버린 위업을 가지고 있다.
  • 아게이돈
    뱀 신. 공간을 다루는 능력을 지녔으며 생전 마녀들의 고향,아올로스를 제작했다.
  • 안나
    그라다스의 영지 마법사. 자신의 피를 매개로 빙결을 다루며, 블라드와의 영지전에서 죽었으나 위업을 이뤘기에 신이 되어 로노베와 접촉한다. 자신의 마법과 그리모어를 주는 대신 엘리시아의 목숨을 구해내게 한다. 점점 존재가 흐려져 결국 사라져가고, 최후의 마법인 피먹는 단풍으로 모이는 신앙심으로 겨우겨우 연명하다 제자인 로노베에게 자신의 마법을 없애줄 것을 청한다. 하지만 로노베는 거부하고, 욘테리온의 조언에 따라 피먹는 단풍에 만춘의 토템을 부여함으로서 치유하는 단풍으로 변질시킨다. 단풍 근처에 많은 환자들이 모이고 그들의 신앙을 받아 제대로된 신이 된다.
  • 빅토르
    참새 신. 꿰뚫는 힘을 지녔다.
  • 본카
    두더지 신. 땅과 물질을 물렁하게 만드는 능력을 지녔다. 살아있을 적에 대륙 지하의 철을 마구 먹어치워 현재 대륙은 철이 항상 귀하고 모자란 상태가 됐다.
  • 비비안
    철의 마녀라 악명을 떨친 신. 본래 평범하게 살아가던 소녀였으나 마을에 있던 철광에 욕심을 가진 악한들에게 가족들이 몰살당하고 철을 다루는 마법을 각성한다. 철에 욕심내는 모든 인간을 증오하여 그들을 멸종시키기위해 날뛰다 결국 영웅들에게 토벌당했다. 인류를 향한 저주로 인해 마법이 변질되어 내장을 철검으로 바꾸는 마법이 되었다.
  • 샤를
    리치로써 대마법사의 경지에 오른 신. 뼈와 영혼을 다루는 능력을 지녔다. 새 신을 구하는 로노베에게 경매 입찰하듯 로노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왔고 영혼 물고기, 골혼유어 마법과 타인을 죽이고 얻은 영혼을 마법을 위한 자원으로 쓴다는 개념을 알려준다.
  • 바포메트
    신들의 낙원, 사바트의 건설자. 그림을 실체화하는 능력을 지녔다.
    그림 액자의 형태인 나스-마기로써 사바트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로노베가 액자를 뜯어먹음으로서 그와 접촉했다. 사바트의 독재자로 전락한 자신의 손녀를 구해달라며 로노베에게 힘을 건낸다.
  • 에르보키
    달에서 태어난 토끼.불멸의 잉태. 증식의 능력을 지녔다. 자손을 번식시켜 달에서 지구로 건너와 서대륙을 점령했다고 한다.

6. 설정

6.1. 마법

  • 마법
    본작에서 마법은 기적으로 정의된다. 마법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대가가 필요하다. 대가는 마법사마다 다르다.
  • 그리모어
    마법사들이 마법을 사용하는 매개체. 기사의 툴라와 달리 신체 외부의 매개체로 만들어지며, 이를 통해 외부의 힘인 기적을 일으킨다.
  • 공물의 아이
    주인공 로노베가 가진 특성. 신들과 교감하고 영혼으로 공물을 바쳐 신들의 은총을 하사받는다. 작중 로노베가 가진 공물 능력은 신들도 기이하게 여기는데, 수많은 신들을 제멋대로 불러내고 한 자리에 모이게 하는 행위는 시전자에게 부담을 주고 사망할 수도 있는 금기이기 때문이다. 제국의 대마법사 제노스에 의하면 일정 시기마다 공물의 아이가 태어나는데, 이번대의 공물의 아이들은 제노스가 전부 잡아 현자의 돌로 만들었기 때문에 다음 대의 공물의.아이가 나타나려면 못해도 100년 이상 지나야해서 로노베가 공물의 아이일 수 없다고 한다.
  • 숲의 현자
    로노베가 가진 또 다른 특성으로 꿈 속에서 짐승과 곤충, 토템에 대한 길을 걷는 것을 숲의 축복이라고 부른다. 단순히 보면 드루이드 능력으로 마법사들에게 사냥당하는 공물의 아이와는 다르게 숲의 현자끼리 적대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참고로 욘테리온에 의하면 가장 숲의 현자가 많은 종족은 오크라고 한다.

6.2. 기사

  • 툴라
    기사가 만드는 그리모어. 그리모어와 달리 신체 내부에 만들어지며 기사의 신체 능력을 강화한다.

6.3. 지역

6.3.1. 그라다스

그라다스 가문이 지배하는 영지.
  • 호퍼
    주인공이 환생한 마을로 소규모 마을이다. 불에 타 소멸한다.
  • 시스트
    호퍼 마을의 생존자들이 이주한 마을.

7. 기타

  • 속칭 빠구가 없는 내용이라 여초 커뮤니티에서 불편한 묘사가 많다.[1] 그래서 여초 커뮤니티에서 좌표를 찍어서 무료분량에 평점테러 당하고 있다.

[1] 간통이 벌어지자 여자는 마녀로 몰아 목을 쳐 죽인 뒤 시체를 돼지밥으로 주는데 남자는 자숙으로 끝내고 이에 주인공이 중세가 처음으로 맘에 드는 점이라고 생각한다거나, 가정에서 식사를 할 때 스프 건더기를 남자 나이 순대로 배분한 뒤에 남은 게 여자 몫이라던가 하는 가부장적인 중세의 묘사가 극초반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