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징
대체적으로 다른 구에 비해 교육열이 크게 높지는 않은 편이며 학군이 좋은 편이라기도 애매한 구이다.[1]과거 달동네였던 봉천동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생기면서 새로 생긴 학교들이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는다.
2.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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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옆에 서울원당초등학교가 있다.이름 때문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것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2] 이 학교는 90년대 말부터 2002년이 최고 리즈 시절인데[3] 이유인 즉슨 이 당시에는 저 위 성현동 초등학생들도 전부 이쪽으로 배정되었기 때문. 달동네를 개발하면서 아파트는 많이 만들어졌는데 초등학교는 이 동네에 없었기 때문에 이곳까지 배정된 것이다. 덕분에 인근 상가의 학원차 4대 정도가 학생들을 성현동 아파트촌에서 이곳까지 통학버스로 운영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2003년에 성현동에 서울봉현초등학교가 개교하면서 학생 수가 반토막났다. 그렇게 쇠락하다가 2010년대에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다시 도약하려 하고 있다. 2003년에 개교한 서울봉현초등학교, 2004년에 개교한 서울구암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오랫동안 인근에 없다가 2012년에야 겨우 구암중학교 옆에 구암고등학교가 개교. 덕분에 구암중 1~5기 졸업생들은 고등학교 진학 시 외부 지역으로 유출되거나, 긴 통학길을 감수해야 했다.
한편 1990년대 중반에는 서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학교의 폐교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1988년 난향초등학교에서 분리해 개교한 난화국민학교는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개교 8년만인 1996년 2월에 난향초등학교에 재통합되는 형식으로 폐교했다.(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바뀌기 전에 폐교했기 때문에 이렇게 표기한다.) 현재 난화국민학교 자리에는 특수학교가 들어서 있다.
3.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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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 중학교들은 차이가 그렇게 많이 없다. 문영여자중학교,구암중학교의 입지가 높다.
4.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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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 2개교, 여고 2개교, 남녀공학 7개교 총 11개의 일반계 고등학교가 있으며, 당곡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다. 미림여자고등학교는 2015년에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되었다. 매년 모집 때마다 미달이 발생하고, 재정난을 겪고, 실적도 나빠졌기 때문이다.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된 후, 오히려 실적이 좋아졌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다. 또한, 고교선택제에서 관악구, 동작구 지역 여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 중 하나가 되었다.
구암고등학교의 경우, 2012년에 첫 신입생을 받았다. 관악드림타운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개발된 후, 인근의 봉현초등학교와 구암중학교가 각각 2003, 2004년에 개교한 지 한참 후에 개교한 것이다. 그 때문에 관악드림타운에 사는 학생들은 꽤 먼 거리의 당곡고등학교나 성보고등학교, 영락고등학교 등의 학교로 통학해야만 했다. [4] 구암고등학교가 개교하기 전 성보고등학교의 경우, 바로 옆의 성보중학교나 남서울중학교 출신들보다 구암중학교 출신들이 훨씬 많았을 정도. 다만 구암고등학교 개교 전 구암중학교 출신 상위권 학생들은 외고나 자사고로 빠지던지 정 안되면 강남구, 서초구가 가까운 지리적 위치상 8학군으로 보냈고, 여기서까지 안되는 경우 동작구의 수도여고, 숭의여고 쪽으로 보냈다. 분명 관악구에 위치한 중학교인데 상위권 학부모들의 공통적인 생각이 절대로 관악구 고등학교에 보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구암중학교 4기가 대학 실적이 꽤 좋은 편인데 이 실적에 관악구 고등학교 출신이 없다.
당곡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가 된 후 지원률이 높아졌고 인기도 많아졌다. 과거에는 당곡초등학교, 당곡중학교, 당곡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쓰리당이라고 부르면서 인생 망한다는 썰도 있었다. 하지만 고교평준화와 당곡고의 자공고 지정 등의 이유로, 그것도 옛말이 되었다.
성보고등학교는 남부순환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남고이다. 교통이 편리해서인지 난곡 인근 동네부터 신림동,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낙성대 인근, 윗동네까지 매우 넓은 범위에서 학생들이 오며, 출신 중학교도 매우 다양하고 고르게 모인다.[5] 2011년부터 2018년까지[6]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면서, 이과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다녔고 대학 진학 실적도 좋았다.
5. 대학교
관악구 유일의 종합대학교인 서울대학교가 있다. 이걸로 설명 끝.서울대학교가 관악구의 약 6분의 1을 차지하기도 한다.
[1] 그래도 학교 중 관악로 근처의 학교는 다른 학교보다는 좋은 점이 있다는 평이 있다.[2] 서울 강서구에 있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이 있는 사거리 이름도 과거에는 원당사거리라고 불렸다.[3] 2002년에는 이 때문인지(?) 10월에 운동회를 개최했는데 다음 해부터 봉현초등학교로 이동할 예정이였던 아이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으로 남았다. 이 학교는 물론 이 학교 옆에 04년에 개교한 구암중학교 역시 운동장이 작기로 유명하기 때문.[4] 관악구는 언덕-평지-언덕 구조로 되있고 다니는 버스마저도 최소환승 및 가까운정류장에 내려도 5분이상은 도보해야한다.[5] 그래서 1지망에 써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카더라[6] 2011년에 과학중점과정 첫 신입생, 2016년에 마지막 신입생을 받았다. 지금은 그 세대가 다 졸업한 상태. 대신 2017년부터 같은 학군의 영등포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신규 지정되어 과학중점과정 신입생을 받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