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 4월 5일 오후 5시 50분 경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거리에서 조선인민군과 유사한 패션을 하고 돌아다니던 사람이 인민군으로 신고당해 광주북부경찰서에서 경찰이 출동한 사건.피신고자는 짙은 곤색 코트 위에 가죽 벨트를 어깨에서 허리까지 사선 착용했고 북한군 방한모자와 비슷한 디자인의 털모자까지 착용해 인민군으로 보일만 한 차림새였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군이 입는 군복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으나 평범한 복장이 아니긴 했다”고 전했다. 물론, 그 어떤 현행법 위반도 없었기 때문에 경찰이 확인 후 철수하며 사건은 그대로 끝났다.
사건 당사자의 사진은 남은 것이 없기 때문에, 그가 어떤 피복들을 조합해 입었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2. 여담
- 에펨코리아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지딴에는 패션이라고 입었다, 모피코트 입고 나갔더니 사냥꾼이냐는 소리를 들었다던 썰이 생각난다, 여사친이 빨간 코트에 검정 부츠 신었길래 영상대감이라고 불렀더니 한 달 동안 삐졌다 같은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