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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산토리 괴작 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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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
2.1. 펩시 블루2.2. 펩시 레드2.3. 펩시 골드2.4. 펩시 아이스 큐컴버2.5. 펩시 블루 하와이2.6. 펩시 화이트2.7. 펩시 차조기2.8. 팥맛 펩시2.9. 펩시 바오바브2.10. 펩시 몽블랑2.11. 펩시 드라이2.12. 펩시 캐리비안 골드2.13. 펩시 핑크2.14. 펩시 블랙2.15. 펩시 솔티 워터멜론2.16. 펩시 스페셜2.17. 펩시 넥스 제로2.18. 펩시 리프레시 샷2.19. 펩시 사쿠라2.20. 펩시 J-Cola / 재팬 콜라2.21. 펩시 재팬 콜라 솔티 라이치2.22. 펩시 <생>2.23. 펩시 제로 가라아게 전용 콜라2.24. 펩시 제로 레몬 프라이드치킨 전용 콜라2.25. 펩시 <생> 제로 민트 야키소바 전용 콜라2.26. 그 외의 일본의 기간 한정 펩시들

1. 개요

이 문서는 일본의 펩시 라이센스 생산업체 산토리가 출시한 역대 '기간 한정 발매 펩시'를 모아둔 문서이다.

아래에 나오는 펩시들 중 대다수는 펩시의 일본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산토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음료로 당연히 펩시 블루/골드/레드를 빼면 미국 본토에도 없다.[1]

모두 첫맛은 평범한 펩시 맛인데 뒷맛으로 가면 갈수록 제품별로 특이한 맛이 느껴지는게 특징이며, 거의 대부분 정가 140엔(세금 포함 151엔[2])으로 가격은 동일하다.

추가로 미국에서 글자 그대로 투명한 콜라인 펩시 크리스탈을 판매했으나 사이다도 아니고 콜라도 아닌 모양새 때문에 흑역사화 되었다.

2. 종류

2.1. 펩시 블루

파일:펩시 블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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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펩시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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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작 펩시 2호. 미국에서는 2006년 5월, 일본에서는 2006년 6월 6일 출시 666. 스파이스를 첨가해서 약간 매운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 펩시.

중국 쪽에서 펩시가 컬러링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을 때 펩시는 배경컬러를 파랑색에서 빨간색으로 바꾸고 '중국인들의 열정이 펩시를 붉게 만들었다!' 라고 마케팅을 펼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이것도 일단 미국에서 먼저 만든 괴작 펩시.

일단 일웹에서의 반응을 들어보면 좀 달달하면서 뭔가 은근한 체리코크 맛이 난다고. 현재 판매되는 음료 중에서 이것과 맛이 가장 비슷한 음료는 닥터페퍼.

2.3. 펩시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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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작 펩시 3호. 미국에서는 2006년 10월, 일본에서는 2006년 11월 7일 출시. 생강을 첨가한 진저에일 맛의 펩시.

2006 독일 월드컵을 기념하여 한정 생산 되었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때 재생산된 경력이 있고 티에리 앙리까지 동원해서 광고를 찍은 것으로 나름 유명하다. 현재 단종된 한국의 '콤비 옐로콜라'가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한다.

미국에서 먼저 만든 괴식 펩시 중 일본에 마지막으로 나온 제품이다. 이하의 괴작들은 모두 일본 자체 생산.

2.4. 펩시 아이스 큐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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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2일부터 생산된 최초의 산토리 오리지널 괴작 펩시.

일단 산토리측의 선전으로는 희미하게 나는 오이의 풍미와 콜라만이 가능한 탄산의 자극이 절묘한 밸런스를 이루는 상쾌한 맛의 콜라라고 하지만, 마셔본 사람들의 증언으로는 오이 냄새만 확 풍기고 맛은 거의 없다고 한다. 색상과 병의 포장에 있는 디자인[3]이 묘하게 C&C타이베리움 광석을 연상시켜서 오이가 아니라 타이베리움이 재료로 쓰였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오이맛이 혹평을 받은 일본과 다르게 러시아에서는 오이맛 스프라이트가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러시아 코카콜라 홈페이지 링크

2.5. 펩시 블루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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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펩시 화이트

파일:펩시 화이트.jpg
2008년 10월 21일부터 생산된 기간 한정 발매 펩시.주코프 에디션

요구르트가 첨가되어있어 밀키스 향이 난다고 하는데, 먹어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수돗물에 엄마 화장품 약간 타고 요구르트'맛' 불량과자를 약간 풀어넣은 맛이 난다고 하며, 칼피스 소다에 시나몬 풀어넣은 맛 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정상적인 물건은 아닌 모양인데, 생각 이상으로 잘 팔린 건지 2012년 12월 11일부터 재생산이 결정되었다. 이번에도 기간 한정 발매며 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파일:펩시 화이트 라인.jpg

2.7. 펩시 차조기

파일:펩시 차조기.jpg
2009년 6월 23일부터 생산된 기간 한정 발매 펩시.

「상쾌한 향기와 상쾌한 뒷맛이 특징」으로 「희미한 “차조기” 향기와 맛이 느껴져 뜻밖의 맛을 즐길 수 있다」라고 광고되었으며, 일본한국에서 꽤나 유명해 실제로도 '산토리의 괴작 펩시'라고 하면 제일 먼저 이 녀석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실제 모 사이트에서 시음평이 올라왔는데, 역시 일반 콜라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상당히 맛이 없지만 별식으로서는 의외로 괜찮다는 평이 나왔다. 김빠진 메론소다 주제에 떫떠름하다는 의견도 있고, 양덕들에게는 치약향 나는 가글용 약품맛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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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어떤 편의점 알바생은 이 괴작에 모에선을 쏘아버렸다. 이름은 차조기를 뜻하는 일본어 시소와 공주를 뜻하는 히메를 합쳐 시소히메다.

일단은 펩시인 주제에 콜라 계열이라고 쓰여있지 않다.

2.8. 팥맛 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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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펩시 바오바브

파일:펩시 바오밥.jpg
2010년 5월 25일부터 생산된 기간 한정 발매 펩시.

병 디자인만큼은 아프리카의 광대한 기상이 쓸데없이 느껴진다. 펩시 NEX에 사용되던 하이브리드 물병이 괴작 펩시에 사용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일단 맛은 바오밥 맛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이게 바오밥 열매 맛인지 아니면 바오밥 나무 맛(...)인지 모를 장체불명의 맛을 가진 음료로 먹어본 사람의 말로는 사이다+홍차+뭔가 알 수 없는 기이한 풀맛, 덩쿨 씹는 쓴맛, 그냥 시큼한 소다수 맛, 알 수 없는 밍밍한 맛등등이 난다고 한다(…). 역시 별로 맛있지는 않은 모양으로,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바오밥 추출물 따위는 1mg도 안 들어있다.

이에 대해 어느 일본인은 다른 특수 펩시들에 비해 충격적인 맛이 덜해서 오히려 심심하다고 평가했다.

2.10. 펩시 몽블랑

파일:펩시 몽블랑.jpg
2010년 10월 26일부터 생산된 기간 한정 발매 펩시.

밤으로 만든 과자인 몽블랑(케이크)을 컨셉으로 만들어졌는데, 몽블랑 과자맛이라기 보다는 그냥 밤맛이라고 하는게 옳은 표현이라는 의견이 대세. 첫 맛은 그냥 콜라지만 뒷맛으로 은은하게 밤 향과 맛이 올라온다고… 생각보다 꽤 부드러운 편이라 의외로 괜찮다고 한다. 단 맛이 많이 단 편인지 너무 달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2.11. 펩시 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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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4일부터 생산된 기간 한정 발매 펩시.

말 그대로 달지 않은 콜라로, 펩시 NEX아스파탐을 사용하여 제로 칼로리가 된 것에 반해 이 펩시 드라이는 설탕 자체의 양을 줄였다는 것이 특징.

"기존 펩시콜라에 비해 단맛을 절반 이하로 설정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없던 깔끔하고 절도있는 맛을 완성했습니다."라는 것이 산토리측의 설명인데, 설탕을 넣으면서 칼로리가 펩시 NEX랑 비슷할 정도면 사실상 단맛은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좋다.

시음평은 대체로 '콜라 따라 먹은 컵에 탄산수 따라 먹는 맛'이라는 평이 대다수. 그런데 이게 예상 외의 세일즈 포인트가 되어 당분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간 여타 탄산음료의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펩시 드라이에 맛들린 사람들이 여기저기 선전을 하고 다니면서 평판이 좋아졌다. '이게 뭐가 맛있냐?' 등등 기존 산토리의 괴작 펩시와 동일한 취급을 한 게시물들을 살펴보면 맛있게 먹은 사람들이 욕을 무더기로 달아놓은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

산토리 괴작 펩시에도 드디어 가 생겼다는, 어찌보면 기념비적 상품.

2.12. 펩시 캐리비안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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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6일부터 생산된 기간 한정 발매 펩시.

산토리의 주장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고급 리조트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것 같은 콜라"를 컨셉으로 화이트 사보테(White Sapote)라는 이름도 생소한 열대과일의 을 첨가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당연히 진짜 과즙은 한방울도 안 들어갔다.

파일:attachment/White-Sapote.jpg
이 화이트 사보테라는 과일은 밀감과(科)로 열매는 토마토와 비슷하며 속은 황색, 겉은 황록색인 아메리카산 식용 열매인데,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먹어보기는 고사하고 실물을 구경...은 커녕 세상에 이런게 존재하는지 조차 아는사람이 드물 정도로 인지도가 없는 과일이다.[4]

지금까지 산토리가 만들어온 괴작 펩시들이 모두 컨셉의 맛을 제대로 못 낸다는 비판을 받자 이번에는 아예 어차피 컨셉이 되는 식품의 맛을 아무도 모를 펩시를 만들었다는 한층 더한 비판을 받고 있다(…).

참고로 먹어본 사람들의 주장을 종합해보면 맛은 꼬마곰 젤리를 탄산음료에 녹여서 먹는 맛이라고 한다. 역시나 괴작 펩시의 전통 아닌 전통대로 상당히 맛없는 듯.

2.13. 펩시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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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8일부터 생산된 기간 한정 발매 펩시.

'겨울의 파티 시즌에 어울리는 화려한 핑크빛 콜라'라는 컨셉으로 나온 물건으로, 산토리에 의하면 맛은 딸기맛 우유의 풍미. 마셔본 사람들의 소감은 전반적으로 '거품이 들어간 딸기우유 같다'인데, 이로 미루어보아 산토리의 괴작 펩시로서는 놀랍게도 제작자의 의도가 정상적으로 반영된 물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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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녀석도 모에화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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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9일에 다시 기간 한정으로 재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겨울 파티 시즌에 어울리는 화려한 핑크빛 콜라의 컨셉에 맞추어, 딱히 내놓을게 없으면 겨울철에 정기적으로 내놓을 예정인듯하다. 재발매 말고 새로운 맛을 만들라고. 그럼 또 괴작만 늘어나잖아.

2.14. 펩시 블랙

파일:펩시 블랙.jpg
2012년 6월 19일부터 생산된 기간 한정 발매 펩시.

기존의 펩시콜라에 비해 당도를 50% 떨어뜨리고 레몬향을 첨가하여 만족감이나 산뜻한 뒷맛을 강화했으며, 달지 않은 맛을 알기쉽게 나타내기 위해 "블랙"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펩시 로고도 흑백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펩시 가지고 꽤 장난을 많이 쳤던 산토리이지만 펩시의 전통적인 로고인 마크에까지 장난을 친 것은 이 녀석이 최초다. 맛은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탄산수+레몬향이며, 이런 종류의 펩시가 나올 때마다 늘 그랬듯이 달지 않은 것이 마음에 든다는 평가가 많아 나름대로 호평을 얻은 한정 펩시 중 하나다. 무엇보다 화제가 되었던 것은 TV CM에 모모이로 클로버 Z를 기용했던 점이라고...

단 2021년 9월에 한국에서 판매했던 펩시 블랙은 이 제품이 아닌 펩시맥스의 리뉴얼[5]화 된 제품이므로 한국에 거주하는분들은 이 제품이 아닌 펩시 맥스 제품을 참고해야한다.
한국판은 코코넛 향이 난다

2.15. 펩시 솔티 워터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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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4일부터 생산된 기간 한정 발매 펩시.

일본인들에게 여름과일로 친숙한 수박이 테마로, 일본에서 수박을 먹을때 소금을 뿌려서 먹는 것을 모티브로 만든 콜라[6][7]. 색은 수박의 빨강이며, 패키지는 바다나 하늘을 배경으로 수박의 일러스트를 배치했다고 한다.

먹어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뚜껑을 따자마자 풍선껌 같은 냄새가 확 올라오는데, 맛은 의외로 괜찮다고 한다. [8] 단맛이 거의 없으며 수박을 넣은 탄산수를 먹는 느낌이라는게 대략적인 평가. 결론은 이 녀석 역시 단맛이 적어서 환영받은 괴작 펩시 중 하나라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수박을 썰어 사이다를 붓고 화채를 만들어 먹기도 하니 의외로 한국에 들어오면 친숙할.. 수 있나? 2014년 국내에서도 수박을 넣은 음료가 발매되었으니 궁금하면 소금타서 먹어보자.

이 녀석의 인터넷 광고에는 오이맛 펩시, 바오밥맛 펩시, 펩시 핑크가 같이 광고되고 있다. 출시 시점에서 위 3개의 기간 한정 제품들이 아직 생산 중단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발 그만 만들어!!!

2.16. 펩시 스페셜

파일:펩시 스페셜.jpg
2012년 11월 13일부터 생산되는 펩시. 2013년에는 1.5리터짜리도 등장한 걸로 봐서 주력으로 밀 생각으로 보인다. 2013년 6월 25일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하였다.

어떤 의미에서는 지금까지의 괴작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괴작 중의 괴작으로, 기가 막히게도 콜라 주제에 특정보건용식품이다.

여기서 특정보건용식품이 뭔지 설명해보면, 일본 식품위생법에 1991년부터 규정된 "생체방어, 생체리듬의 조절 등에 관계된 기능이 충분히 발현되도록 설계되어 일상적으로 섭취되는 식품"을 구별하는 기준. 한마디로 녹즙 같은 건강식품이시다! 위의 사진에서 사람이 만세하는 것처럼 보이는 마크가 로고. 우리나라로 치면 건강기능식품 정도 된다.

그러나 특정보건용식품으로 나온 콜라의 시초는 아니다. 이미 기린 베버리지에서 'キリン メッツコーラ'(기린 메츠 콜라)라는 이름으로 이 콜라보다 먼저 난소화성 덱스트린을 첨가한 특정보건용식품 인증을 받은 콜라를 발매했었고 상당한 히트를 쳤다. 오히려 이 콜라가 후발주자인 셈. 그리고 멧츠 콜라와 이 콜라가 인기를 끌자 일본 코카콜라에서도 '코카콜라 플러스' 라는 이름으로 같은 컨셉의 콜라를 출시하였고 판매중이다.[9]

산토리의 설명에 따르면 난소화성 덱스트린을 첨가하여 단순히 칼로리를 줄이는 기존의 소극적인 다이어트 콜라를 넘어, 식사로부터 섭취되는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출시킴으로서 식후 혈중 중성지방수치의 상승을 둔화시키는 새로운 콜라라고 한다.

한마디로 거의 . 발매후 시식 소감이 기대되는 물건이었지만, 맛은 의외로 보통 콜라와 다르지 않다고 한다. 색깔도 그렇고 입에나 눈에나 그냥 NEX에 가깝다는 평이 대세. 거기다 이거 먹는다고 다음날 변에 흡수가 억제되어 소화가 되지 않은 기름이 섞여 나오거나 하지도 않는다.

참고로 다른 괴작 콜라들보다 10엔 더 비싼 정가 150엔 가격이나 발매 초기에는 할인 행사로 다른 콜라와 비슷한 125엔 정도에 편의점에서 팔았다.

맛은 일반 콜라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최소한 괴식스러운 맛은 안 나는 데다, 건강식품 이미지를 밀어붙인 게 적중한 듯 5년 넘게 잘 생산되며 장수하는 중.

2022년 2월부터는 국내에서도 칠성사이다에서 비슷하게 난소화성 말덱스트린을 주요 감미료로 삼은 '칠성사이다 플러스'라는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이 제품과는 다르게 "본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닙니다."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다.

2.17. 펩시 넥스 제로

파일:펩시 넥스 제로.png
산토리에서 "펩시 사의 지식을 살려, 식물 유래의 감미료 "스테비아"를 새롭게 사용하는 것으로, 기존의 감미료와의 절묘한 배합 균형을 고집하여 콜라 음료 특유의 두터운 맛과 뒷맛의 자연적인 이성을 실현해 제로 칼로리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맛을 즐길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펩시.

2020년에는 투명 버전도 나왔다. 맛은 펩시콜라와 제로콜라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잘 마실 맛이다.[10]

2.18. 펩시 리프레시 샷

파일:펩시 리프레시 샷.png
펩시의 단맛과 탄산과 카페인을 2배로 강화한 제품이다. 맛 또한 앞의 설명대로 더 달고 탄산이 더 쎈 느낌. 미묘하게 충치와 당뇨에 취약할 것 같은 음료다.[11][12]

2.19. 펩시 사쿠라

파일:펩시 사쿠라.png
2016년 3월 8일 발매한 새로운 펩시.

펩시 핑크마냥 분홍색이다. 게다가 쓸데없이 이쁘다(...)

실제 색은 어설프게 색소를 섞어놓은 느낌, 체리향 치약과 겔포스를 섞어서 액체로 만든 맛이 난다. 풍미는 콜라와는 이미 100만광년(...)쯤 멀어진 상태고, 앞 문장과 같이 겔포스틱한데 첨언하자면 미묘하게 생강(?)스러운 수정과 느낌이 나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밀키스에 모나카같은 화과자 껍데기를 우려서 먹는 맛이라는 평을 하는 경우도 있다.

2.20. 펩시 J-Cola / 재팬 콜라

본래 J-Cola시절에는 향신료와 시트러스 향의 균형잡힌 일본 고유의 맛으로 제조해 뛰어난 상쾌함을 체감할 수 있는 맛으로 선보였다고 한다. 패키지 디자인부터 일본 풍으로 만들었으며, CF도 마츠리를 방불케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초기엔 일반판과 제로칼로리는 향신료와 시트러스, 미드나잇은 카시스 맛으로 총 세 가지 제품으로 출시하였다.

2019년경부터는 소금과 일본식감귤의 향을 더한 펩시 JAPAN COLA(재팬 콜라) 라는 브랜드명으로 일본 내 판매중. 오히려 굉장히 잘나가고 있으며 마트나 편의점 등지에서 일반 펩시콜라의 자리를 대체해가고 있다. 혼다 케이스케가 출연한 광고 영상도 있다.

2021년 4월엔 490ml를 훨씬 뛰어넘은 크기의 600ml 페트병이 출시되었다.

2.21. 펩시 재팬 콜라 솔티 라이치

2020년 여름 한정으로 발매된 제품. 소금과 리치 맛이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그냥 콜라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역시 맛없다는 듯.

2.22. 펩시 <생>

수십종류의 향신료 안에서 골라낸 "생 콜라 스파이스"를 첨가하고, 비가열제법으로 만들어 낸 것으로 인하여, 리프레시한 맛이 극대화하는 것이 펩시 사상최고 레벨의 상쾌감을 실현할 수 있다. 그야말로 "되살아나는 맛". 퍼스트 서머 우이카와 코미디언인 무디 카츠야마와 조이맨이 출연한 광고 영상이 있었으나, 2023년에는 이번엔 탤런트 아사히 나오와 솔로 코미디언이자 즉응예비자위관 야스코가 출연한 광고도 있다. 출시 후 2024년 현재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22년 현재, 일반 생콜라와 생 제로칼로리 타입 두 가지 제품을 기본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490ml를 훨씬 뛰어넘은 크기의 600ml 페트병이 출시되었다. 아래에 JAPAN COLA 마크가 붙혀져 있으나 떼버렸다.[13]PEPSI <生> 홈페이지

사실 일본에는 크래프트 콜라라고 해서 천연재료를 쓴 수제 콜라 브랜드들이 많이 있는데,[14] 그런 크래프트 콜라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상품이다.

2.23. 펩시 제로 가라아게 전용 콜라

2022년 여름 한정으로 발매된 제품이며, 가라아게랑 잘 어울리기 위해 태어난 펩시. 콜라의 색깔은 투명한데, 가라아게의 풍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향과 달콤함을 줄이고, 가라아게의 느끼함을 잡기 위해 식이섬유를 배합하여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490ml를 훨씬 뛰어넘은 크기의 600ml 페트병이 출시되었다.

2.24. 펩시 제로 레몬 프라이드치킨 전용 콜라

2022년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발매된 제품이며, 프라이드 치킨을 깔끔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제로칼로리 설계의 레몬향 펩시.

490ml를 훨씬 뛰어넘은 크기의 600ml 페트병이 출시되었고 코미디 콤비인 "코로치키"(코로코로치키치키페퍼즈)가 출연한 광고영상이 있다.

2.25. 펩시 <생> 제로 민트 야키소바 전용 콜라

2023년 여름 한정으로 발매된 제품이며, 종래부터 쓰고 있는 생 콜라 스파이스에 시원한 민트향을 더해, 진한 소스 맛의 야키소바를 먹어도, "뒷맛을 깔끔하게" 할 수 있는 제로칼로리 설계의 또 하나의 펩시 <생> 제로.

490ml를 훨씬 뛰어넘은 크기의 600ml 페트병이 출시되었다.

2.26. 그 외의 일본의 기간 한정 펩시들

파일:펩시 라즈베리.jpg
  • 펩시 라즈베리: 1995년 출시

파일:펩시 트로피컬.jpg
  • 펩시 트로피컬: 1995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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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펩시 카니발: 2006년 출시


[1] 실제로 일본에 온 미국인도 '이거 뭥미?'하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 본토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펩시와 다이어트 펩시 위주이며 다른 맛을 첨가한다고 해봐야 펩시 라임과 와일드체리 펩시 정도뿐이다. 다만 과거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에메랄드 빛의 펩시 그린이나 붉은 펩시 파이어, 파란 펩시 아이스를 만든 전례가 있긴 한데 각각 메론과즙, 시나몬, 아이스민트 맛이 난다. 라이벌사인 코카콜라는 주황색의 코크 오렌지가 전부.[2] 소비세 8%를 더한 가격이다. 일본에서는 적혀있는 정가에 소비자가 알아서 소비세 8%를 더해서 계산해야한다. 한국은 부가가치세 10%가 이미 포함되어있다.[3] 초록색 광물 결정같이 생긴 얼음[4] 그러나 사포테는 과육이 부드러운 과일을 가리키는 스페인어로, 사진을 보면 카시미로아의 일종으로 추정된다.[5] 2006년 펩시 맥스가 국내에 출시된 적이 있어현지화가 아닌 리뉴얼 제품으로 볼 수 있다.[6] 한국에서도 뿌려먹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현대에는 대부분 그냥 먹거나 설탕을 뿌려먹는다.[7] 소금을 뿌리면 첫 맛은 당연히 짜지만 그 뒤에 오는 맛이 아무것도 안 뿌린 것보다 더 달게 느껴지기에 당시 귀했던 설탕을 절약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도나도 설탕을 비교적 싼 값에 사먹을 수 있는 역대급으로 풍족한 시대에 접어든 지 오래이기에 아직도 소금을 뿌려먹는 사람은 할머니/할아버지 세대 이외에는 보기 어려워졌다.[8] 전반적인 평가는 '맛있다!'[9] 사이다도 스프라이트 엑스트라라는 이름의 사이다가 있다. 또한 코카콜라 플러스와 스프라이트 엑스트라는 전부 제로칼로리.[10] 참고로 펩시 제로콜라는 한국과 일본의 맛이 꽤 다르다. 그래서 한국에서 펩시가 좋다는 사람이 일본에 살게 되면서 펩시보다 코카콜라를 고르는 경우도 있다. 코카콜라 제로는 한국 일본 모두 맛이 동일하다.[11] 사실 충치를 유발하는 물질은 당분이 아니라 (구연산의 그 산)으로, 당분이 침 속의 아밀레이스와 섞여 산으로 변형되면서 치아에 들러붙게 되는데, 이게 충치를 유발하는 진짜 원인이다. 참고로 콜라의 충치유발지수는 10으로, 액체이기에 1분 이상 머금는 게 아니면 대부분 빠르게 삼켜버려 입 안에 남아있는 당분이 적기 때문이다. 끈적한 떡의 경우 당분이 많은데 쉽게 삼킬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씹어 먹기에 충치유발지수가 20으로 콜라보다 2배나 더 높다.[12] 당뇨나 당뇨 전 단계의 사람들은 제로콜라 외에는 저혈당 때 마시거나, 정말 콜라를 못 마시면 죽을 것 같을때 딱 한번 마시고 죽어라 운동해야 하는 수준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생수를 제외한 음료수 전반이 독약과 같아 함부로 마실 수 없다. 단 제로콜라는 예외로 개발 목적부터가 이런 사람들에게 팔려고 만든 음료수다.[13] 현행 최신형 펩시<生> 제품들 기준[14] 대표적으로 이요시 콜라가 있다. 참고로 이요시 콜라 대표 다카히데 코바야시는 이름을 콜라 코바야시로 불러달라 할 정도로 콜라에 미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