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08:48:38

구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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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한번 더 해피엔딩등장인물카메오이다. 산다라박이 연기한다.

2. 작중 행적

엔젤스 시절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였다. 그러나 자신의 수입을 다른 멤버들과 1/N로 나눠야 하는 수익계약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다른 멤버들과 마찰을 빚어왔고, 결국 이는 간접적인 그룹 해체의 원인이 된다. 시도 때도 없이 다른 멤버들을 면전에 두고 난 너희랑 달라. 너흰 그냥 내 들러리일 뿐이야.라는 식의 어그로 안하무인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다가 생방송 무대 위에서 뒤돌아서 메롱을 하며 깐족거렸고, 무대가 끝나자마자 한미모의 발을 밟고 비웃으며 내려온다. 결국 한미모에게 날아차기를 맞고 머리채를 잡혔고, 한바탕 싸우는데, 이를 주변 관계자들과 기자들 다 보는데서 벌였고, 직접적인 그룹 해체의 원인이 되고 만다.

이후 아이돌에서 여배우로 전향. 현재는 대한민국의 잘 나가는 톱 여배우 중 하나로 활동. 엔젤스 멤버 5명 중 유일하게 연예계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는 방송 활동 중 알게 된 스타 셰프와 만나고 있고, 심지어 그 남자의 아이를 가지고 있다.[1] 게다가 한미모와는 서로 양다리 관계. 한미모는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레스토랑호텔 방을 꾸민 것으로 추측하였으나, 그것은 알고 보니 구슬아를 위한 것이었고, 운전 중 문자로 이별통보를 받는다.

결국 레스토랑에서 10년만에 다시 재회. 또 한번 한미모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게 된다. 사실 구슬아 입장에선 애당초 자신의 남자친구가 한미모랑 양다리 관계인지도 몰랐고, 한미모랑 엮이기 싫었으면 싫었지 상처주거나 할 마음도 없었는데, 본의 아니게 똥차 남자친구 하나 때문에 덩달아 욕을 먹게 돼 다소 억울한 측면도 없잖아 있다.[2]

3. 여담

  • 현역 아이돌 그룹 멤버 답게 엔젤스 5명 중 장나라와 함께 가장 컨셉이 잘어울린다는 평가. 게다가 상당히 동안인지라 2016년 기준 33살임에도 불구하고 20대 초반이라는 설정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 선술했듯이 한미모에게 있어서는 만악의 근원이자 트라우마. 불화로 인한 걸그룹 해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으며, 2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와의 결별원인을 제공하였다.[3] 또한 극중에서도 미모에게 들어온 춘향이 역할을 상대 남자배우가 나 쟤랑 하기 싫다. 다른애로 바꿔달라.라는 이유로 구슬아에게 빼앗기는 굴욕을 당하기도 하였다.
  • 불화 때문에 그룹이 해체되었고, 심지어 폭력사태라는 단어가 대문짝만하게 실렸는데 어떻게 톱스타가 된 건지 의문. 다만, 사진 자체가 한미모가 일방적으로 구슬아를 때리는 것처럼 찍혔고, 여하튼 먼저 때린 것도 일단은 한미모라 그럭저럭 언플, 피해자 코스프레를 통해 연예계에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높다.[4] 그냥 시청자 입장에서 자체적인 설정 보정을 거치면 편할 듯 하다(...).
  • 아이돌 멤버 출신 성공한 여배우라는 점에서 윤은혜, 황정음, 정려원, 서현진 등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불화를 일으킨 멤버라는 점을 생각하면 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1] 정작 본인은 이에 대해 남자친구가 자신의 발목을 잡았다고 표현하며 안좋게 생각한다.[2]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남자친구는 구슬아를 두고 또 바람을 피웠고 구슬아는 그 충격으로 유산을 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이 세 사람에 대한 것이 기사화가 되었고 처음에는 한미모가 구슬아의 애인을 뺏었다고 거짓 기사가 났다가 송수혁이 진실을 밝히면서 구슬아는 다른 사람, 그것도 전 멤버의 애인을 뺏은 년으로 이미지가 하락하게 되었다.[3] 다만, 이는 구슬아가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애초에 구슬아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사귀던 여자가 한미모라는 것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4] 6화에서 구슬아 팬에게 한미모가 독극물 테러를 당해 응급실에 실려갔었다는게 밝혀졌다. 이로 미루어 보아 철저하게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서 한미모에게 죄다 덮어씌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