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등장인물 | |||||
| [[아이자와 토모| 토모 | [[쿠보타 준이치로| 준 | [[군도 미스즈| 미스즈 | [[캐롤 올스톤| 캐롤 | [[미사키 코스케| 미사키 | [[타나베 타츠미| 타나베 |
| 군도 미스즈 [ruby(群堂, ruby=ぐんどう)] みすず Misuzu Gund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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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ba8cdc,#ba8cdc><colcolor=#ffffff,#ffffff> 성별 | 여성 | |
| 생일 | 2월 22일 | |
| 나이 | 15살 | |
| 신장 | 약 155cm 추정 | |
| 소속 | 우에노미즈 고등학교 | |
| 가족 | 군도 씨 (아버지) 군도 미사키 (어머니)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히다카 리나 |
| [[미국|]][[틀:국기|]][[틀:국기|]] | 제이드 색스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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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모 짱은 여자아이!의 등장인물. 토모와 준이치로의 소꿉친구이다.2. 특징
키가 작은 편이며 비교적 마른 체격에 운동과는 거리가 멀다는 등 절친 토모와는 정반대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언제나 긴 머리를 낮게 묶어 자신의 왼쪽 어깨로 내린 사이드 포니테일을 하고 있다.작중에서 학교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을 정도로 도도하고 예쁜 외모를 지닌 미인으로 통용된다. 심지어 미스즈 본인도 자신의 긍정적인 외모적 평판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다. 미스즈의 이러한 미모는 자신의 어머니인 미사키로부터 물려받은 듯하다.
늘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지만, 속으로는 잔머리를 잘 굴리는 교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기회도 놓치지 않는 자기중심주의적인 사고방식이랑 독설가 기질이 있으나 토모, 준이치로, 캐롤 등 자신과 사이가 가까운 사람들 한정으로는 그들을 위해서 도와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준이치로를 놀려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에 평소에는 무표정을 유지하지만 자신의 은근한 조롱에 진지하게 생각하는 준이치로를 볼 때마다 웃는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이게 평범한 웃음이 아니라 준이치로를 비웃는 썩소이다.
3. 작중 행적
준이치로를 짝사랑하는 토모의 연애 상담자 역할인 동시에 준이치로 역시 토모를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이 둘을 연결 지으려는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토모, 준이치로와 함께 어릴 때부터 셋이 같이 놀았지만[1], 어른들에게 혼날 때는 늘 혼자 빠졌다고 한다.
준이치로와는 유독 애증의 관계라는 점이 부각되는데, 이는 중학교 시절 겨우 사흘간 교제했던 경험에 기인한다. 당시 심리적으로 방황을 하던 준이치로가 미스즈에게 한 번 사귀어 보자고 청하자, 인기남 취급을 받는 그를 한 번 데리고 다니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사귀기로 한 다음 날 자전거로 40km 하이킹 등 강도 높은 레저 데이트만 하는 바람에[2] 이틀만에 5kg나 빠지고[3], 이러한 극단적인 데이트에 지쳐 헤어지려고 한 순간, 준에게 먼저 차였다. 이러한 황당무계한 연애 경험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에 오점을 남겨 그 일을 매우 싫어한다. 그리고 과거 이야기에 준이치로와 사이가 나쁘게 된 계기가 나왔는데 첫 만남부터 미스즈가 그에게 촌티가 난다든가 약해 빠졌다든가 계속 시비를 걸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그와 충돌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 중학교 시절의 사흘 데이트로 인해 결정적으로 준이치로를 싫어하게 되었다.
반면 토모를 매우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토모가 과거에 왜 준에게 시비를 걸었는지 미스즈에게 물어보자 그녀는 "내 소중한 걸 빼앗을 것 같아서"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토모가 준이치로는 착해서 괜찮다고 하자, 미스즈는 착한 놈이든 나쁜 놈이든 토모를 넘겨줄 생각은 없다고 응수했다. 그 정도로 어릴 때부터 토모에 대한 소유욕이 어느 정도 있으며, 준이치로뿐만 아니라 가끔 캐롤이 자신의 성격으로는 할 수 없는 적극적인 친근감의 표시 같은 것 등을 토모와 하는 것을 보면 내심 질투를 한 적이 있었다. 이렇듯 미스즈는 토모에 대한 독점욕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친구를 아끼는 마음에 토모가 준이치로와 연인으로 이어 주려고 도와준다.
장사 쪽에도 능력이 있다. 타나베의 가족이 운영하는 라멘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능숙하게 손님들을 상대했다. 사장의 말에 따르면 "악마와 계약한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학교 축제 며칠 전 몸이 아파 결석을 하고 이후 연극에서의 역할을 알게 되는데 이때 신데렐라 역할을 맡게 되자 화를 낸다.[4]
[1] 어린 아이들이 하기엔 다소 극단적인 놀이를 구상했는데, 주로 함정 만들기 같은 것들이었다.[2] 이 이야기를 들은 아이자와 토모는 뭐가 잘못된 것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3] 준이치로는 운동화를 신고 투어링 자전거를 몰았기에 쌩쌩 잘 달렸으나, 미스즈는 샌들 + 아줌마 자전거 조합이라 장거리 주행이 불리해 더 개고생한 측면이 있다.[4] 이때 평소의 낮고 차분한 말투가 아니라 높고 날카로운 목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