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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idth=50%><bgcolor=#000000> 무빙 2
(미정) ||
권용득 | |
배우 | 박광재 |
능력 | 무한 재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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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무빙〉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광재.2. 능력
전체적으로 장주원과 동일하게 다쳐도 금방 회복하는 무한 재생 능력과 준수한 괴력을 지닌 인물이다.근력 또한 강한 모습을 보인다.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강자인 장주원을 한 손으로 들어올려 내려치는 등 우위를 점하며 쓰러트렸고, 이후 회복력 싸움으로 상대하다가 기절했음에도 이후 다시 일어나 육탄전으로 몰아붙여 제압했다.
이렇게 막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성기의 장주원보단 약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가 상대한 장주원은 노화로 인해 전성기보다 스펙이 떨어진 상태였고, 주원에 비해 회복 속도도 느려서 한번 제압당했을 때 장시간 기절했고 과거 장주원이 제압했던 최강의 괴력 능력자인 이재만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하기도 했다.
물론 미처 다리에 박힌 총알을 빼지 않아서 약점으로 작용했으며, 이재만에게 저항하지 못하고 당한 것은 이미 상당한 전투 후의 누적된 피로 탓이기도 하다. 마지막에 주원을 다시 제압하기도 한 만큼 현시점 장주원의 우열관계는 회복력은 떨어지나 힘이 더 강한 박빙이라고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북한 측 특수 기력자. 학교로 찾아와 장주원과 대결한다. 메인 능력인 재생 능력보다 거대한 덩치와[1] 장주원에게도 밀리지 않는 근력이 더 돋보인다. 하지만 싸움 초반에는 장주원이 완벽히 압도해 머리로 벽을 뚫어 박아버렸다.이때 장주원이 그를 제압한 줄 알고 등을 돌려 김덕윤에게 말을 거나, 곧 회복하여 장주원의 등 뒤에서 기습하여 역으로 제압한다. 장주원의 초능력을 파악했는지 쓰러진 장주원의 안면을 계속 가격하여 완전히 뭉개고 주원이 저항해도 젊은 시절보다 노쇠해졌기에 힘으로 일방적으로 압도하면서 회복할 틈을 주지 않는다.
이후 회복한 장주원과 원터치로 서로 계속 주고 받다 장주원의 공격에 뻗는다. 하지만 다시 회복해 장주원을 제압하고 림재석을 구타하는 이재만을 상대하나 이재만에게 밀려 일방적으로 얻어 맞기만 한다. 그 순간 림재석이 살라는 말을 남기고 건물 밖으로 뛰어내림과 함께 능력으로 지면 붕괴를 일으켜 위기에서는 벗어나고, 림재석이 죽자 사람답게 살자는 림재석의 말을 듣고 살기 위해 벽을 타고 올라간다.[2] 길에서 정원고로 뛰어가는 장희수와 부딪히는데[3] 서럽게 우는 모습에 장희수가 이를 달래준다.
이후 사람답게 살고 싶었는지 북으로 돌아가지 않고 장주원의 치킨집에 취직해 새 삶을 시작한다. 정황상 희수가 정준화를 제외한 동료들이 다 사망해 갈 곳 없는 용득을 데려왔고 주원이 이를 받아준 듯. 다만 닭과 본인 손을 같이 튀겨 버리는(...) 등[4] 일에는 아직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장주원에게 이 일로 쿠사리를 먹으면서 얼굴이 험상궂어서 홀에서도 못 쓴다며 구박당한다.[5] 대신 희수가 삼촌이라 부르며 배달할 때 길은 삼촌이 더 잘 찾는다는 등 쉴드도 쳐주는 것을 보면 희수와 잘 맞는 듯 하다.
4. 여담
- 원작과 다르게 장주원보다 회복능력이 더딘 것으로 보이는데 원펀치를 할때 처음엔 체격이 더 큰 권용득이 장주원을 압도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장주원에게 오히려 밀리다가 결국 장주원에게 제압당한다. 게다가 다리에 총상도 회복하지 못했다. 그리고 장주원은 이재만을 제압했는데 권용득은 이재만에게 계속 맞기만 하고 얼굴이 피칠갑이 됐다.
[1] 권용득을 연기한 배우 박광재는 키 197cm의 엄청난 장신에 몸무게도 100kg 이상인 거구이다.[2] 김덕윤의 설정이 변경되면서 림재석과의 서사가 추가되었다. 권용득도 림재석을 각별하게 생각했는지 림재석이 죽자 오열한다.[3] 이때 권용득과 장희수 모두 벌렁 나가떨어진다. 장희수와 덩치 차이가 꽤 남에도 훌러덩 쓰러지는 권용득의 모습은 본작의 몇 안되는 개그씬. 친한 동료인 림재석의 사망이 겹쳐 불쌍해 보이기도 한다.[4] 장주원이 정원고로 출발하기 전 본인의 회복능력을 테스트하던 장면과 유사하다. 참고로 손을 넣었던 기름통은 장주원의 말에 의하면 무려 180도나 되는 온도였다. 무통인 것도 아닌데 왜 손까지 그 기름에 집어넣고 튀겨버렸는지 의문. 초능력자로서 학대에 가까운 훈련을 받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스스로를 학대하지 않는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원작에선 갓 튀긴 치킨을 맨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었다.[5] 다만 이때 대화내용을 잘 보면 '너 알바 아니고 직원이야 임마'라고 하는 등 주원이 용득을 나름대로 챙겨주고 있다는게 드러난다. '재생이 된다고 안 아픈 게 아니라는 걸' 가장 잘 아는 게 장주원 본인이기도 하고.[6] 다만 드라마에서는 장희수가 권용득의 고통을 걱정해주는 부분이 생략되었다. 이로 인해 장희수와 권용득의 관계가 형성되고 나아가 장주원과의 관계도 형성되는 등 권용득 서사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 브릿지가 드라마화 된다면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