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7:56:44

권주리(1991)/더 지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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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자
장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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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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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주리
KwonKwon JuJu R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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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강원 출신, 게임실력에 미모까지 겸비한 현직 딜러, 권주리!
- 빠른 손과 정확한 계산능력, 어떤 상황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대응력을 가진 K랜드 현직 딜러!
- 가녀린 외모 뒤에 숨겨진 대담한 플레이 성향과 남다른 승부력!
- 갬블러들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게임 메이커이자 게임판의 마스터!
<rowcolor=#fff> 1화 12화
데스매치 지목 / 탈락
게스트 / 관전

2013 미스코리아 강원 미 출신으로, 이후 강원랜드딜러로 취직했다.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메인 딜러인 홍지연 또한 같은 지역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같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대선배로, 기존 플레이어 사이에 아무런 접점이 없는 대신 메인딜러와 직장 동료끼리 같은 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되었다는 점이 소소한 관심거리가 되기도 했다.

1.1. 1화

언니 적는다고 되는 게 아닌데...
- 데스매치에서 많은 시간 고민을 하는 신아영에게

메인매치에서 지나치게 소심한 플레이로 일관하면서 별다른 포인트를 보여 주지 못했다. 메인매치 초반 본인만 과일이 동일한 사람이 없자 불안해하다가 신아영김경훈이 참외로 바꿀것을 권유했으나 수박 연합의 설득을 듣고 수박으로 과일을 바꿨다. 이후에는 메인매치에서 이렇다 할 활약 없이 플레이하다가 최하위 신아영에게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되었다. 사실 이런 게임에서 묻어가는 플레이를 하려면 연맹에 해당하는 과일이 없는 편이 더 유리한데 그 점을 빨리 캐치해내지 못한 것이 탈락으로까지 연결된 것.[1]

만약 김경훈이 배신을 하지 않고 이에 따라 신아영이 최하위 후보가 되지 않았다면 수박 연맹 중 김정훈과 유수진 중 한 명이 탈락 후보가 되는데 이 둘 역시 마지막엔 비수박연맹과 연계하며 협동하는 대신 데스매치 지목 상대로 장동민, 남휘종, 권주리 중 한 명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다만 수박팀이 3라운드때 강용석을 배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그냥 얘기를 하면 안 되나?" 라며 팀원들이 강용석에게 양해를 구하자는 제시를 했고, 비수박팀보다 더 빨리 강용석에게 확답을 받아내며[2] 팀을 최하위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한 계기를 만들어 냈다는 점은 유일한 활약상이라고 볼 수 있다.

신아영에게 지목되어 치룬 데스매치 흑과 백 2에서는 후공이라는 유리한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라운드에서 18포인트를 쓰는 악수를 내놓았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신아영이 2포인트를 쓰고 본인이 1포인트를 쓰게 되면서 많은 포인트를 남겨두고도 최종스코어 5:2로 패해 탈락했다. 역대 1라운드 탈락자들이 지나치게 우수해서 경계를 사 조기탈락했던걸 생각하면 가장 존재감이 없었던 편. 방영 전에도 이렇다 할 이력이 없어서 주목받지 못한데다 메인매치와 데스매치에서도 특출난 모습을 보이진 못해 결과적으로 탈락할만 했다는 평을 들었다.[3]

신아영과 치렀던 1화 데스매치는 역대급 도토리 키재기 데스매치라고 웃음거리가 잠깐 되었었다.(...)

1.2. 12화

하도 오랜만에 등장하다 보니 결승전 진출자 오현민을 포함하여 다른 참가자들 모두가 얼굴 잊어먹겠단 식으로 농담을 던졌다. 아이템은 1회전에서 같이 플레이한 장동민에게 주었다[4]최초의 장승사자 징크스 피해자. 이후 다시 공기화(…). 심지어 결승전 중간중간에 몇몇 말 많은 탈락자들의 대사를 부각시켰지만 정작 권주리는 별다른 대사를 하지 않아서 부각되지 못했다

1.3. 총평

더 지니어스 역대 최저 분량 플레이어. 다른 초반 탈락자들은 재참여를 하거나 명장면으로 분량이라도 챙기거나 했는데 권주리는 그런 것도 없다.[5] 방송 외적인 활동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정말 언급이 안 된다. '아 맞다. 그런 사람이 있었지' 수준.[6]

다른 시즌들의 1회전 탈락자인 이준석, 남휘종, 유정현 등과 비교하더라도 이들은 각각 뛰어난 능력치로 인한 경계대상이 되어서, 고압적인 태도로 인해 집중 견제를 받아서, 기량으로 어찌할 틈도 없이 지뢰를 밟아버려서라는 이유로 좀 더 오래 생존할 수 있었을거란 평가를 받는데 비하면 권주리는 1회전 탈락자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그런 의견은 보이지가 않는다(...).

순간적인 기지였지만 강용석의 불이익을 통해 연맹이 안전해질 수 있는 상황에 당사자에게 양해를 구하는 판단으로 필요한 결과를 얻어낸 것은 서바이벌 게임에서 보기 어려운 독특한 발상이긴 했다. 만약 미리 알리지 않았다면 강용석은 오현민의 요구를 들었을테니 사실상 권주리가 충분히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 시즌 3는 배신도 허락받고 한다더라고 이따금씩 비꼬아지는 장면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런 협상 전략이 필요한 상황도 분명 있는 법이니[7] 서사적 자극성은 없을지라도 그 나름대로 의미 있는 장면임은 확실하다.

데스매치 중 장고하는 신아영에게 일침을 날리거나, 비하인드 영상에서 철벽을 치는 모습이나, 선배와의 불화 해프닝(?)[8]을 보아 "사실은 성격이 꽤나 세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그리고 그런 강력한 캐릭터 덕분에 "장기 생존했다면 죄다 좋은 이미지만 챙기려다가 수동적인 플레이가 대부분이라 밋밋하다는 평가를 받은 시즌 3의 기류를 바꿀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떡밥이 아주 드물게 올라오긴 했다.

1.3.1. 자체 평가

||<|3><width=100>
파일:attachment/권주리/더 지니어스/selfcheck_kjr.jpg
||<-6>- 한줄자평
“2013년 미스코리아 강원美 당선부터 강원랜드 딜러 입사, ‘더 지니어스3’ 출연까지 연달아 운이 좋았다” ||
이해력 순발력 화술 친화력 기획력
65점 미응답 88점 80점 85점 미응답

1.4. 여담

  • 참고로 개인 소개 그림에서 왼손에 더 지니어스 특별 트럼프 1을 들고 내민 모습을 취하고 있는데, 이것이 1화 광탈을 의미하는 거 아니냐며 농담조로 이야기한 사람들도 몇몇 존재했다. 근데 진짜로 그렇게 되어 버리면서 그림 자체가 일종의 네타거리로 전락했다.[9]
  • 역대 최저 분량 때문에 위키에서는 더 지니어스 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종영 이후에나 평가 문단이 생성되었다.
  • 시리즈 종영 직후까지는 역대 최저 분량 타이틀을 가졌으나, 한참 이후 같은 시즌에 출연한 강용석, 김정훈이 논란으로 인해 다시보기 영상클립에서 흔적이 없을 정도로 편집되어 역대 최저 분량에서 벗어났다(...).


[1] 만약 자신이 뽑은 과일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하다못해 비수박연맹 쪽으로 갔다면 강용석이나 하연주 등과 비슷한 태세를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자세한 것은 1화 항목 참고.[2] 강용석의 출연 목적상, 처음으로 한 약속을 지킬게 뻔했다. 만약 비수박팀이 먼저 강용석에게 "1000원을 제시해 주세요."라고 이야기 했다면 수박팀은 얄짤없이 꼴찌가 되었을 것이다.[3] 이전작들의 1회전 탈락자인 이준석과 남휘종의 경우 뛰어난 실력으로 인해 집중견제를 받아 탈락했었던 것에 반해 권주리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1회전 탈락을 하고 말았기 때문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4] 당시 오현민은 수박팀 스파이 정도의 위치였기 때문에 같은 수박연합임에도 같이 플레이한 느낌이 거의 없었던 편이다.[5] 시즌 1 1회전 탈락자 이준석은 9승 전략으로 임팩트를 남기고 룰 브레이커에 게스트로 참여해서도 인상깊게 활약했고, 시즌 2 1회전 탈락자 남휘종은 숲들숲들 밈을 남기고 인기에 힘입어 이 시즌에 재참가했고, 다른 시즌에서도 초반부 탈락자들이 게스트로써 짤막하게 분량을 가져갔다. 전체 플레이어 중 1회전과 결승전만 참가한 건 권주리가 유일하다.[6] 그랜드 파이널 9화에서 이준석은 각 시즌에서 가장 먼저 탈락한 사람들을 언급할때, 2회전 탈락자인 김경훈을 말한다(...).[7] 지니어스 내에서만 봐도 시즌 2 9화에서 게스트들이 이준석을 배신하기로 했으나 이준석이 눈치채고 피한 상황을 들 수 있다. 실제로 이준석은 연맹이 하기에 따라 희생해줄 의향도 충분히 있다는 입장이었는데, 처음부터 이준석 몰래 뒤통수 치는 형태가 아니라 미리 희생을 전제로 합의했었다면 결과가 더 나았을 것이다.[8] 심각한 건 아니고 홍지연 딜러가 인사를 제대로 안한 어떤 후배를 페이스북에서 저격한 적이 있는데, 그게 권주리였다는 일화. 이후 사과하고 풀었다고.[9]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개인 프로필 촬영이 1화 녹화가 끝난 이후 시점이어서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 신아영이나 오현민의 사진과 비교해 보면 더욱 확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