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05:31:00

귀혼/완호



1. 개요2. 상세3. 완호 종류

1. 개요

온라인 게임 귀혼의 완호에 대해 정리한 항목.

2. 상세

완호란 주인을 따라 다니며, 주인을 보조하는 능력을 가진 보조적인 형태의 펫 시스템으로 주인이 전투 시에 얻는 경험치의 일부를 획득하여 등급업을 하게 되며 일정 등급이 될 경우 완호는 2단계 형태로 진화한다.

완호는 캐릭터를 따라다니며, 항상 캐릭터와 함께 하며 비전투 상태로 마물에게 데미지를 입거나 공격을 하지 않고 등급에 따라 캐릭터에게 추가적인 능력치 상승 옵션을 제공한다.

완호 인터페이스로 등급, 영력, 추가능력정보, 외형보기를 볼 수 있다.
  • 등급 : 완호의 성장 등급으로 등급이 올라갈수록 더욱 많은 능력치를 캐릭터에게 부여되고 등급이 높아짐에 따라 외형도 변하게 된다.
  • 영력 : 완호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나타낸다.
  • 추가능력정보 : 완호로 추가되는 능력치를 표시하고 추가되는 능력치는 완호의 등급에 따라 다르며, 같은 등급일지라도 능력치 상승 옵션 수치는 다르게 적용된다.
  • 완호외형보기 : 현재 완호의 외형 이미지를 나타낸다.

완호별 설명에서는 '완호장인' 이라는 인물이 언급되며 여러 완호들이 있듯 완호들의 설정도 가지각색이다.

완호들의 설정은 암울한 경우가 많다. 버려졌다, 사랑받지 못했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았다 등 초기 완호들을 빼면 완호가 되기 전의 삶은 그다지 좋지 않았던 이들이 대다수.

3. 완호 종류[1]

  • 초령
원래 초령은 도사들이 나쁜 기운을 쫓기 위하여 액땜을 하는 인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집안에 우환이 있거나 환자가 있으면 초령에 담아 나쁜 기운을 몰아내기도 하였습니다.

본래부터 사람들의 나쁜 기분을 빨아드린 후 정화시키던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초령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생명과 의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초령은 사람들에게 붙어 있는 나쁜 기운을 빨아드려 사람들에게 생기와 활력을 되찾아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행형 완호로 주인의 주변을 둥둥 떠다니며,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됩니다.
  • 준이정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목각인형 입니다.

테엽을 돌리면 팔다리를 움직이며 걸어가는 간단한 구조로 만들어진 장난감입니다.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오랫동안 받은 준이정은 자연스럽게 영혼이 깃들었습니다. 악귀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괴롭힘을 당하자 깃들어 있던 영혼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완호로써 다시 태어났습니다.

준이정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자 하는 착한 마음을 가진 완호입니다.

지상형 완호로 주인을 졸졸 따라다닙니다.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됩니다.
  • 처이정
완호장인의 세 번째 작품인 처이정은 힘 세고 오래가는 태엽인형 입니다. 오래 전 처이정을 만들 때 장인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던 때라 자신의 강한 감정을 담아 처이정을 만들었습니다.

장인의 기술부족으로 힘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결점을 가졌으나 따스하게 돌봐준 사람들의 마음을 받아 바른 의지의 영혼이 깃들었고 사람들의 힘이 되고자 완호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처이정은 힘 조절이 안되어 무식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지만 사랑에는 눈 녹듯 녹아 내리는 가녀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상형 완호로 주인을 졸졸 따라다닙니다.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됩니다.
  • 게오령
용림성 게으름뱅이: 철완천에 요상하게 흐늘거리는 것들을 본 적이 있는가? 내가 이런 것을 건져냈는데 말이야. 이 놈이 눈을 번쩍 뜨는게 아니겠어! 물렁물렁한 것이 촉촉한 것을 보면 좋~다고 달려드니, 나로선 꽤 벅차단 말이지. 뭘 발라주지 않으면 힘없이 축 늘어져 있는 게 불쌍하기도 하고…

이게 뭐냐면 말이지… 우리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기를 '게오령'이라고 하더군. 철완천 상류의 깊은 산 속에는 요괴를 연구하는 똑똑한 요괴가 있다고 하던데, 그 요괴가 실험에 실패한 요괴들을 철완천을 통해서 버린다고 하더군. 그 중에 한 놈이 이 '게오령'이지.

이 게오령은 요괴에게 버림받아서 그런지 요괴들을 몹시 싫어한다네. 그래서인지, 우리 인간을 도우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들었어. 어떤가? 나보다 착실한 자네라면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은데?

게오령은 비행형 완호로 주인의 주변을 둥둥 떠다니며,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됩니다.
청게오령은 방어력을, 홍게오령은 공격력과 마법공격력을, 녹게오령은 체력과 귀력을, 백게오령은 균형적으로 주인의 능력을 보조합니다.
  • 주호정
눈에 넣어준 쇠구슬을 가끔씩 이빨로 되새김질하는 주호정. 이 주호정은 밤에 잠 못 자는 아이들을 위해 눈에서 빛이 나도록 만든 인형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주호정에 흉악한 불의 마물의 영혼이 씌이면서 주호정은 밤마다 농기구들을 먹어 치웠습니다.

농기구를 잃어버린 농부들은 이 주호정을 붙잡아 두었지만 주호정은 쇠사슬도 씹어먹고 도망 다니면서 농기구를 먹었습니다. 그런 주호정에게 어떤 이가 자신이 아끼던 쇠구슬을 넣어주었습니다. 주호정은 그 쇠구슬을 가지고 많은 시간을 배부르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주호정은 그때부터 쇠구슬을 주는 이를 따라다니면서 그에게 힘을 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지상형 완호로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며,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됩니다.
청주호정은 방어력을, 적주호정은 공격력과 마법공격력을, 녹주호정은 체력과 귀력을, 황주호정은 균형적으로 주인의 능력을 보조합니다.

* 용아령
용아령은 본래 귀족의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호화로운 장난감이었습니다. 하지만 용아령을 한 번 가지고 논 아이들은 용아령을 거들떠 보지 않고 다른 장난감을 찾았습니다. 용아령은 심심한 나머지 가출을 했고 정처 없이 헤매다가 부딪히고 닳아 힘이 떨어져 쓰러졌습니다. 그것을 우연히 본 의원은 용아령을 데려다가 화염초의 연기를 맡게 했고 용아령은 기사회생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용아령은 자신을 돌보아주고 함께 놀아주는 사람들의 힘이 되고자 완호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비행형 완호로 주인의 주변을 둥둥 떠다닙니다.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됩니다.
청용아령은 방어력을, 적용아령은 공격력과 마법공격력을, 흑용아령은 체력과 귀력을, 자용아령은 균형적으로 주인의 능력을 보조합니다.
  • 태오정
태오정은 누군가가 저주를 걸으려고 만든 인형입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 태오정은 항상 자신이 괴롭힘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태오정은 주인의 어둡고 음침한 집 대신 밝은 세상으로의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태오정은 오랫동안 괴롭힘 당해서인지 자신의 부실한 몸을 스스로 고칠 수 있었지만 그 재료를 모으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몸의 재료를 주는 사람에게 자신의 힘을 나누어주고 그 사람과 여정을 계속 이어나 가기 시작했습니다.

지상형 완호로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며,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됩니다.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됩니다.
청태오정은 방어력을, 적태오정은 공격력과 마법공격력을, 녹태오정은 체력과 귀력을, 황태오정은 균형적으로 주인의 능력을 보조합니다.

모티브가 제웅 같은데 귀혼에는 이미 제웅이라는 마물이 있는게 함정.

* 비호령
새끼새 대신 알을 깨고 나와 어미새를 기절시킨 비호령은 어미새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2]

비호령은 새끼 새보다 더 사랑 받기 위해 열심히 날개 짓을 연습해서 날았습니다. 하지만 날게 된 이후로 더 두려움을 받게 된 비호령은 둥지를 떠나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을 찾기 위해 먼 여행을 떠났습니다.

비행형 완호로 주인의 주변을 둥둥 떠다닙니다.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됩니다.
청비호령은 방어력을, 적비호령은 공격력과 마법공격력을, 녹비호령은 체력과 귀력을, 황비호령은 균형적으로 주인의 능력을 보조합니다.
  • 민이정
민이정은 본래 아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장난감 이었습니다. 어느 마을 동네를 가더라도 민이정의 바퀴를 굴리며 신나게 놀던 아이들이 있을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그 인기도 잠시뿐 이었고 이내 아이들은 다른 새로운 장난감에 눈을 돌리며 민이정은 버리다 시피 하였습니다. 어느 날 아이들의 관심 밖에 있던 민이정을 완호장인이 생명을 불어넣어 새롭게 완호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생명을 얻은 민이정은 다시 한번 사람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서 오늘도 주인의 옆에서 바퀴를 씽씽 굴리며, 주인을 돕는 일을 합니다.

지상 형 완호로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며,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됩니다.
흑민이정은 방어력을, 적민이정은 공격력과 마법공격력을, 녹민이정은 체력과 귀력을, 황민이정은 균형적으로 주인의 능력을 보조합니다.
  • 각지령
각지령은 본래 큰 눈망울을 가진 말랑말랑한 장난감이었 습니다. 말랑말랑한 각지령은 쉽게 닳고 헤어져 아이들의 손에서 금세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손에서 멀어진 각지령은 닳고 헤어진 모습으로 인해 다른 장난감들에게 조차 외면당하게 되었습니다.

외톨이가 된 각지령을 본 완호장인은 각지령에게 단단한 호두껍질로 만든 멋진 갑옷을 만들어주어 다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각지령은 그때부터 단단한 호두를 주는 이를 따라다니며 자신의 힘을 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비행형 완호로 주인의 주변을 둥둥 떠다닙니다.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됩니다.
청각지령은 방어력을, 적각지령은 공격력과 마법공격력을, 흑각지령은 체력과 귀력을, 황각지령은 균형적으로 주인의 능력을 보조합니다.
  • 돈이정
돈이는 식탐이 강한 마물로 끊임없이 먹어 치우는 것으로 유명한 마물입니다.[3] 돈이의 이러한 습성 때문에 농사꾼들 은 일년 농사를 망치기 십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농사꾼들은 돈이의 습성을 이용하여, 돈이를 잡을 꾀를 내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구멍이 뚫린 나무 사이로 돈이를 유인하여 음식을 먹이는 것이었습니다.

예상대로 돈이는 먹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제 살이 쪄서 나무에 끼이는지도 모르고 음식만 먹어대다 농사꾼들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농사꾼들은 나무 구멍에 끼인 돈이를 나무와 함께 불태우려고 하였습니다만, 눈물을 흘리며 다시는 식탐을 하지 않겠다는 돈이를 불쌍히 여겨 완호장인에게 넘깁니다. 그리하여 돈이는 돈이정이라는 완호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지상 형 완호로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며,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됩니다.
주돈이정은 방어력을, 적돈이정은 공격력과 마법공격력을, 흑돈이정은 체력과 귀력을, 황돈이정은 균형적으로 주인의 능력을 보조합니다.
  • 천사코리
천사코리는 천상에서 지상으로 행운과 행복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천상의 심부름꾼이었습니다. 복권에 당첨되 거나 시험에 합격하는 것과 같은 것은, 모두 천사코리가 찾아와 행운과 행복을 전달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마물들이 지상에 창궐한 후, 천사코리는 더 이상 천상의 명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천상의 명을 받지 못 하였지만, 천사코리는 사람들에게 행운과 행복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이용하여 불행한 사람들에게 행복을, 슬픔에 잠긴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달하는 일을 스스로 판단 하여 하고 있습니다.

만약 천사코리가 당신을 찾아온다면, 당신은 큰 행운을 얻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행운을 외면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비행 형 완호로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며,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됩니다.
천사황코리는 체력과 귀력을, 천사청코리는 방어력을, 천사적코리는 공격력과 마공력을 보다 많이 상승시켜주며, 일반적인 방법으로 획득할 수 없는 천사녹코리는 주인의 능력을 균형적으로 상승시켜줍니다.
  • 악마코리
악마코리는 처음에는 천사코리의 모습으로 지상에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몇몇의 천사코리의 임무인 행운과 행복을 전달하는 일을 잊고 사람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면서 점점 악마로 변해버렸습니다. 마물이 지상에 창궐한 후 이러한 악마코리의 수는 점점 늘어나게 되었고, 악마코리의 장난이 극에 달하자. 천상에서는 악마코리에게 사람을 주인으로 섬기며, 그 사람을 도와 마물을 퇴치를 한다면 다시 예전의 천사코리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혹시 악마코리를 보신다면, 악마코리가 다시 천상의 임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비행형 완호로 주인을 따라다니며,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합니다.
악마황코리는 체력과 귀력, 악마자코리는 방어력, 악마녹코리는 공격력과 마법공격력을 보다 많이 상승시켜주며, 일반적인 방법으로 획득할 수 없는 악마적코리는 주인의 능력을 균형적으로 상승시켜줍니다.
깨비불은 어린 도깨비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었지만, 어린 도깨비들이 인간세상에 놀러 왔다가 깜빡 잊고 깨비불을 인간세상에 두고 와버렸습니다.

홀로 남겨진 깨비불은 어린 도깨비가 자신을 데리러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밤이 되면 언제나 어린 도깨비가 쉽게 깨비불을 찾을 수 있도록 자신의 몸을 등불처럼 밝혀 호롱불만한 크기로 여러 개가 되어 흩어지기도 하면서 자신이 있음을 알렸습니다.

밤마다 되풀이 되는 깨비불의 행동을 본 사람들에게 깨비불은 사람을 홀려 길을 잃게 만드는 무서운 존재로 인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혹시 홀로 남겨진 깨비불을 보시면, 도깨비가 데리러 오는 그 날 까지 깨비불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 왕깨비불
왕깨비불은 어린 도깨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최고의 장난감이었습니다. 왕깨비불의 화려한 빛과 모양은 한 순간에 어린 도깨비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 버렸지만 점차 새로운 장난감들이 나오면서 왕깨비불을 거들떠 보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찾는 도깨비들이 없어지자, 인간세계로 내려온 왕깨비불은 이곳 저곳을 헤메다가 그 힘이 다해 불이 꺼져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왕깨비불을 발견한 완호장인의 보살핌으로 왕깨비불은 새로운 완호로 태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왕깨비불은 스스로 완호장인에게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해 인간들을 돕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행형 완호로 주인의 주변에서 떠 다닙니다.
불빛의 색깔에 따라서 자왕깨비불, 청왕깨비불, 적왕깨비불, 녹왕깨비불로 나뉘며, 각각의 능력치를 균형적으로 보조해 줍니다.
  • 깨비정
태엽을 감으면 폴짝폴짝 뛰어 오르는 깨비정의 모습은 한 순간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마을 최고의 장난감으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평화롭던 마물들이 마을로 들이닥치면서 마을은 폐허로 변해 더 이상 마을에는 깨비정을 사랑해줄 사람은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완호장인에게 발견된 깨비정은 완호장인에게서 완호로서의 새로운 삶을 부여 받게 되었고, 자신을 사랑해 주었던 사람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완호로서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지상형 완호로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며, 몸통 색에 따라 4가지로 구분 됩니다.
청깨비정은 방어력, 자깨비정은 공격력과 마법공격력, 황깨비정은 체력과 귀력을 보다 많이 상승시켜주며, 일반적인 방법으로 획득할 수 없는 흑깨비정은 주인의 능력을 균형적으로 상승시켜 줍니다.
  • 알령
알령은 완호장인의 회심의 역작으로 혼을 넣어 만들었다는 장난감으로 어떤 혼이 알령 제작에 사용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이름과 외모로 보아 달걀귀신의 영혼을 넣어 만든 완호가 아닐까 하는 추측만 있습니다. 달걀모양에 날개가 달린 알령은 그 어떤 완호보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을 가진 완호로 언제나 무사태평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알령은 성장을 하면 달걀껍질을 깨고 생기는 애교머리가 가장 큰 매력입니다.

알령은 비행형 완호로 주인을 따라 다니며 몸통색상에 따라 4종류로 구분이 됩니다.
홍알령은 공격력과 마법공격력, 백알령은 방어력, 흑알령은 체력과 귀력을 황알령은 균형적으로 주인의 능력치를 보조합니다.
  • 묘족
오래 전 완호장인이 사랑하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고양이를 잃게 되자 큰 충격을 받고 장난감 만드는 일을 관두게 되었습니다. 며칠 뒤 슬픔에 잠겨있던 완호장인은 고양이의 혼이 담긴 장난감을 만들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1년 후 완호장인은 묘족이라는 고양이 모양의 장난감을 탄생 시키는데 성공 합니다.

묘족은 활발한 성격에 때로는 새침데기 같지만 주인을 어느 누구보다 좋아합니다.

묘족은 지상형 완호로 주인을 따라 다니며 색상에 따라 4종류로 구분이 됩니다.
백묘족은 방어력, 황묘족은 체력과 귀력, 적묘족은 공격력과 마법공격력, 흑묘족은 균형적으로 주인의 능력치를 보조 합니다.
  • 손오령
손오령은 본래 용림곡의 깊은 계곡을 쏘다니며 장난을 일삼는 개구쟁이 원숭이 정령이었습니다. 산신령에게서 도술을 배운 후로 더욱 심한 장난을 일삼다가 용림곡의 천덕꾸러기로 낙점되었고, 결국 수백년 동안 용림곡의 커다란 바위 아래에 감금 당하는 벌을 받았습니다. 훗날, 마물들이 득세하자 의협을 주인으로 모시고 마물들을 퇴치하라는 명을 받고 다시 세상에 나왔습니다.

손오령은 비행형 완호로 주인을 따라 다니며, 색상에 따라 3종류로 구분이 됩니다.
적손오령은 공격력과 마법공격력, 밤손오령은 방어력, 흑손오령은 체력과 귀력으로 주인의 능력치를 보조합니다.

이름이나 설정을 보면 손오공이 모티브로 보인다. 그런데 귀혼에는 손오공을 모티브로 한듯한 천도신이라는 마물도 있다는게 함정.
[1] 귀혼 공식설정[2] 머리 옆으로 작은 날개가 달리고 얼굴에는 큼직한 눈 하나만 달려있으며 다리는 없다. 어미새가 기절했다는 것이 별로 이상하지 않은 외모.[3] 설정을 반영한듯 돈이정은 몸에 나무통이 껴 있는걸 제외하고는 평범한 돼지 외모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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