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2:40:29

금천

1. 서울특별시 금천구2. 황해도 금천군3. 금천동4. 금천면5. 조선의 궁궐 내부에 흐르던 인공 하천6. 치우천왕기의 등장인물

1. 서울특별시 금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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衿川區

2. 황해도 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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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천동

4. 금천면

5. 조선의 궁궐 내부에 흐르던 인공 하천

조선의 궁궐 내부에 흐르던 인공 하천. 대부분 궁궐의 정문과 중문 사이에 금천을 흐르게 했다. 다수의 금천은 '금할 금(禁)'자를 쓴 금천(禁川)이라 명명했다. 이는 이 금천을 통해 세속의 공간과 왕권의 성스러운 공간을 구분해 궁궐이 아무나 들어설 수 없는 공간임을 증명하려는 의미였다. 또 궁궐에 침입하려던 악귀가 금천에 빠져 궁궐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의미도 있었다. 다만 창덕궁의 금천만큼은 '비단 금(錦)'자를 쓴 금천(錦)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궁궐 내에 인공하천을 판 것은 풍수지리상 명당의 요건에 속하는 배산임수 조건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뒤에는 산이 있고 앞에는 물을 품고 있어야 명당의 조건이 완성되는데 이 금천이 명당수 역할을 한 셈이다. 대부분 궁궐 주변의 자연하천에서 물을 끌어서 금천에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6. 치우천왕기의 등장인물

성이 금천이고 이름이 사우인데 금천족 족장이라 그냥 금천이라 불린다. 후에 소호(小昊)라고 불린다. 치우천 치우비가 유망의 막사에 치료받으러 갔을 때 첫 등장. 칼과 몽둥이에 능해 태산회의 몽둥이 시합에 등장해서 결승에서 알한을 이기고 몽둥이 시합 MVP가 된다.

유망의 측근이었지만 태산회의 때 헌원에게 붙는다. 아마 실제 역사대로 소호 금천의 시조가 될듯.

알유, 이부와 함께 판천에 주둔한 유망군에 지원군으로 파견되었다. 유망과의 대화에서 그의 땅은 아주 내륙이며 돌소금 광산도 없어서 소금을 구하기가 불가능해 교역을 통해 얻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나마 공상이 있었을 때는 그 길목으로 교역이 쉬웠지만 공상이 치우천의 계략으로 주신에 함락된 후에는 아주 작은 길로 교역해야 돼서 아주 죽을 맛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