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노토사우루스 Giganotosaurus {{{#!wiki style="background-color: #1aaab5; display: inline-block; margin: 0px 3px 0px 0px;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20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2px; border-color: #1aaab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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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52839><colcolor=#1aaab5> 종명 | 기가노토사우루스 푸리오사 (Giganotosaurus furiosa) | |
시기 | 백악기 후기(Late Cretaceous) | |
식성 | 육식성(Carnivore) | |
성향 | 선공(Aggressive) | |
조련 여부 | 가능(기절 조련) | |
추가 DLC | 기본, v222.0에서 추가 | |
{{{#!wiki style="margin: 0 -10px -2px" {{{-1 {{{#!folding [ 추가 정보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탑승 및 운반 여부 | |
탑승 가능 | ||
수상 전투 여부 | ||
불가 | ||
안장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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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먹이 | ||
드랍 아이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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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ARK: Survival Evolved에 등장하는 기가노토사우루스.
2. 특징
스포트라이트 |
평원이나 사막, 산지 등에서 아주 낮은 확률로 보이는 초대형 수각류 공룡으로, 현실의 기가노토사우루스와는 달리 렉스나 스피노의 두 배를 족히 넘기는 거대한 체구[1]를 가지고 있다. 생김새도 그다지 현실의 기가노토사우루스 복원도와는 공통점이 그닥 없어 사실상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이름만 따 온 거의 별개의 괴수라고 봐도 마찬가지일 정도. 이런 크고 강한 컨셉은 기가노토사우루스가 유명세를 탈 당시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더 크고 강한 공룡"으로 오인되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렉스의 두 배가 넘는 체급에 맞게 게임 내에 등장하는 생물들 중 가장 강력한 생물로 간주되는데, 굳이 따졌을 때 "가장" 강력한 것은 아니지만 이는 유료 DLC 판촉을 위한 강력한 성능을 지닌 생물들의 추가로 어느정도 순위가 밀린 것이기에 아일랜드와 무료 DLC맵 기준으로는 여전히 가장 강력한 생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절대강자스러운 강력함은 단순 성능을 넘어서서 스토리와 스폰 확률 등 게임의 여러 요소에 걸쳐 반영되어 있는데,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는 티타노사우루스와 렉스, 스피노와 같은 야생 대형 육식공룡을 제외한 모든 공룡을 선공하며, 특유의 강력한 스탯으로 스폰되는 순간 주변 생물들이 전멸한다.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만큼 맵 당 개체수는 매우 적은데, 한 맵에 많아야 2~3마리, 운이 없으면 한 마리도 못보는 경우도 허다하다.
3. 게임 내 정보
||<-2><tablealign=center><tablewidth=600px><tablebordercolor=#152839><tablebgcolor=#152839><tablecolor=#1aaab5><width=50%> 1레벨 기준 기본 능력치 ||<-4><width=50%> 스탯 증가율 및 보너스 ||
스탯 요소 | 기본 능력치 | 스탯 증가율 (야생/조련) | 조련 시 보너스 | |
체력 | <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80000 | <colbgcolor=#fff,#000><colcolor=#af3030>+40 | <colbgcolor=#fff,#000><colcolor=#599f33>+0.04% | <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63000 |
기력 | 400 | +0.2 | +1% | |
산소 | 150 | +0.375 | +1% | |
음식 | 4000 | +10 | +2.5% | x15% |
무게 | 700 | +7 | +1% | |
근접공격력 | 500 → 400 | +5% | +0.85% | -80% / ETDM: 80%[2][3] |
이동속도 | 100% | N/A | +0.31% | - |
마비수치 | 10000 | +600 | N/A | - |
||<|2><tablealign=center><tablewidth=600px><tablebordercolor=#152839><tablebgcolor=#152839><tablecolor=#1aaab5><width=15%> 이동 방식 ||<-2><width=35%> 기본 속도 ||<-2><width=35%> 질주 속도 ||<|2><width=15%> 소모 기력 ||
야생 | 조련 | 야생 | 조련 | ||
<colbgcolor=#152839><colcolor=#1aaab5> 육상 | <rowcolor=#000,#fff>1050 | 1050 | 1681.7 | 1681.7 | -27 |
수중 | <rowcolor=#000,#fff>300 | ? | ? | ? | -? |
야생의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체력은 기본 8만, 기본 대미지는 500으로 매우 높은데다, 야생 개체에 한해 공격 자체에 대상의 방어력에 관계없이 5초간 초당 1%씩, 총 5%의 체력을 깎는 위협적인 출혈 디버프가 존재한다.
기본 공격력인 500이라는 수치를 다른 공룡과 비교했을 때 렉스의 기본 대미지가 62에 불과하고, 평균적으로 육상 생물보다 스탯이 높은 대형 수중생물들이나 DLC별 주요 위험 생물들인 와이번, 바위 정령, 리퍼 등이 100 안팎의 대미지를 겨우 왔다갔다 하는 수준이며, 비슷한 체급의 공룡인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도 절반 수준인 264에 불과하다. 즉,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의 500이라는 기본 공격력은 게임 내 필드에서 스폰되는 생물들 중에선 비교대상이 거의 없는 독보적인 위력이다.
기본 공격력만 해도 이 정도인데, 고레벨 개체들은 못해도 공격력 스탯이 200%는 가볍게 넘기기에 실제로는 1000이 넘는 대미지가 가해져 입질 한두번으로 대부분의 야생 공룡은 순삭해버린다. 이동속도 역시 아일랜드의 생물종 중에서도 상위권 수준으로 빨라 한번 어그로가 끌리면 도망가기 어려운 것은 덤이다.
체구에 걸맞은 80,000이라는 체력도 비교대상이 거의 없는 독보적인 체력량이다. 아일랜드의 육상 육식공룡인 렉스가 1100, 비슷한 크기의 브론토가 2070, 야생의 리퍼 퀸이 45,000이며, 최상위급 고레벨 MEK도 체력이 60,000정도가 한계이다. 즉, 야생 기가노토의 체력량은 필드 내에 스폰되는 생물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필드 보스급의 체력량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가 70,000으로 다른 공룡에 비해 엇비슷한 수치를 가지고 있지만, 이마저도 차이가 1만이나 벌어져있다.
이에 대한 밸런스상의 이유에서, 체력과 공격력, 마비수치를 제외한 기본 스탯이 낮은 편이며 야생 개체든 길들인 개체든 스탯들의 자체적인 상승폭도 작은 편이다.[4] 테이밍 시에도 공격력과 체력에 심한 너프가 가해지는데, 체력은 크게 줄어들어 17000으로 줄어들게 되고,[5] 기본 공격력은 500에서 400으로 줄어드는 추가적인 너프 또한 적용된다. 길들인 상태든 야생에서든 능력치 증가량이 매우 적은 것 역시 포인트. 단 야생 상태의 공격력 증가량만큼은 다른 생물들과 동일하니 그 점은 유의해야 한다.
3.1. 분노
분노한(Enraged) 기가노토사우루스 |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정확한 분노 메커니즘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러 실험에 의하면 단시간에 최대 체력의 40~45%에 해당하는 대미지를 받을 시 기가노토사우루스가 광폭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가노토에게 순수하게 가해진 대미지 수치만을 반영하기에 MEK의 쉴드, 유티라누스의 포효 및 안장으로는 늦출 수 없고, 대신 최대 체력이 높으면 게이지가 올라가며, 메이트 부스트, 각인자 탑승 보너스는 순수한 대미지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각인된 개체 두마리를 타고 다니면 광폭화를 상당히 늦출 수 있다.
실제 게임에서 체력 3만 이상의 각인 기가노토를 확실히 분노시킬만한 공격들은 대략 아래와 같으며, 실전에서는 각인 버프나 메이트 부스트 등 각종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같은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공격 : 공격력 스탯이 500%가 넘어가는 각인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입질은 한방 한방의 공격력이 2000 이상이기 때문에 두마리의 기가노토사우루스가 정면 맞딜할 경우 양쪽 다 못해도 10초 전후로 광폭화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 MEK의 소총 : 공격력 스탯이 500%에 근접하는 고레벨 MEK의 소총은 발당 피해량이 1000 이상이며 연사 속도도 초당 3발 이상으로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당 수천 단위의 DPS를 낸다. 길들인 생물 대상으로 적용되는 대미지 감소 너프를 감안해도 굉장한 위력이며, 지속적으로 점사당할 경우 길어야 10초 이내에 확정적으로 광폭화한다.
- MEK의 M.S.C.M(공성포 모듈) : 포탄 한방의 피해량이 무려 12000에 달하기 때문에 연속으로 2방이 명중할 시 확정적으로 광폭화한다. 각인을 하지 않거나 다 채우지 못해 체력이 3만 이하로 낮은 개체라면 한방에 광폭.
- 울리 라이노의 돌진 : 울리 라이노의 돌진은 최대 속도에서 공스탯 100% 기준 360의 대미지를 입힌다. 기가노토의 대미지보다 약한 수치지만 울리 라이노의 공격력 스탯 상승 효율이 기가보다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육아 및 각인으로 공격력을 극단적으로 높인 울리 라이노의 돌진에 맞으면 보통 한두방만에 광폭화할 수 있다.
- 포레스트 타이탄의 그랩 : 끌려온 공룡들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며 일격에 15000의 데미지를 주는 포레스트 타이탄의 그랩 공격 특성상 잡혀서 끌려갈 경우 100% 확정적으로 광폭화한다. 물론 이 경우는 기수부터 확정으로 사망하기 때문에 기가노토사우루스의 목숨을 걱정해야 할 것이다. 이를 제외한 타이탄들의 평타와 특수 공격의 경우 방당 공격력은 어마어마하게 강하지만 공격 속도가 느려 DPS가 떨어지기에 단독으로는 기가노토사우루스를 광폭화시킬 수 없다.
- 킹 타이탄, 메가맥의 공격 : 킹 타이탄의 평타는 3~4만의 데미지가 나오므로 짓밟기든 꼬리치기든 실수로라도 기가노토가 가까이 가서 맞게 된다면 확정적으로 분노한다.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메가맥 역시 평타로 내지르는 칼질의 데미지가 5만이 넘어가므로 만약 보스전을 치르고 있는 적 부족 메가맥의 칼질에 맞을 경우 마찬가지로 확정적으로 분노한다. 물론 킹 타이탄과 메가맥의 공격은 자체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방어상수가 굉장히 낮아 안장의 방어도를 거의 무시하기 때문에[9] 맞을 경우 십중팔구 분노하기도 전에 즉사하거나 이어지는 후속타에 죽을 것이다.
- 브루트 생물 : 제네시스 파트 1의 미션에서 등장하는 브루트 생물의 경우 기본 스펙도 압도적인데다가 1000레벨로 고정 스폰되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보정계수까지 붙기 때문에 베타 이상의 난이도라면 주의해야 한다. 브루트 스피노, 고장난 테크 기가노토사우루스는 베타 난이도부터 기가노토를 광폭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대일로 이기기 힘들며,[10] 알파 난이도는 그 어떤 브루트라도 순식간에 기가노토를 광폭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면대결은 금물이다.
여담으로,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저항안함 또는 행동을 멈추는 휘파람을 연타하면 광폭화된 기가노토사우루스가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3.2. 공격 방식
길들인 기가노토사우루스에 탑승하게 되면 두 개의 키를 사용한다. 좌클릭은 일반 공격, 우클릭은 포효. 별도의 특수능력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길들인 기가노토는 야생에 비해 능력치 너프가 이루어지고 출혈 디버프도 잃어버리게 되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공격력은 위협적이며, 후술할 육아와 각인을 통해 능력치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 석재 건축물까지 대미지가 들어가므로 돌벽까지 손쉽게 부숴버리는건 덤.||<|2><tablealign=center><tablewidth=600px><tablebordercolor=#152839><tablebgcolor=#152839><tablecolor=#1aaab5><width=30%> 일반 공격
Bite
PC: 🖱️ 좌측 버튼 ||<width=20%> 소모 기력 ||<bgcolor=#fff,#000><color=#000,#fff> (소모되는 기력) ||
Bite
PC: 🖱️ 좌측 버튼 ||<width=20%> 소모 기력 ||<bgcolor=#fff,#000><color=#000,#fff> (소모되는 기력) ||
500 대미지 |
일반 공격은 좌클릭을 통해 사용하는 물기 공격으로, 다른 수각류 공룡들처럼 물어뜯는 공격이다. 야생 개체의 경우, 5초에 걸쳐 최대 체력의 1%를 깎는 출혈 디버프가 동반된다.
3.3. 스폰 지역
기가노토사우루스 스폰 지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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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일랜드 | 더 센터 | 라그나로크 | 익스팅션 | |
발게로 | 크리스탈 아일 | 제네시스: 파트 2 | 로스트 아일랜드 | |
위험한 공룡이지만 렉스 같은 공룡과 다르게 생각 외로 스폰 맵이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다. 스코치드 어스와 에버레이션, 제네시스 파트 1에서는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가 등장하지 않으며 에버레이션은 별도로 서버 설정을 건들지 않는 이상 오벨리스크에서 길들인 개체를 다운로드 할 수도 없다.
아일랜드에서는 맵 북쪽에 설산과 화산섬, 더 센터에서는 맵 북서쪽의 설원지대와 맵 북쪽의 화산섬에서, 라그나로크에서는 초반 시작지역으로 꼽히는 하이랜드와 그린 오벨리스크 앞 넓은 평지와 그 아래 지대, 그리고 넓은 외부사막에서, 익스팅션에서는 설원돔 주변에서 스폰된다.[11]
발게로에서는 맵 북쪽의 설원지대 일부와 서쪽 평원에, 크리스탈 아일에서는 맵 서쪽의 화산지대 일부와 맵 남쪽의 후계자 크리스탈 와이번 둥지 옆 사막에서, 제네시스 파트 2에서는 에덴지역 북쪽의 끝과 끝에서 스폰되며 로스트 아일랜드에서는 맵 서쪽의 평원지대 곳곳과 설원지역 곳곳에서 스폰된다.
스폰 지역의 공통점으로는 설원과 사막, 화산 등, 라그나로크의 하이랜드와 제네시스 파트 2의 에덴 지역정도를 제외하면, 게임 중후반부 쯤에 탐험할만한 악조건의 지역에서만 등장한다.
3.4. 조련 방식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의 트랩 |
기가노토사우루스가 선호하는 키블은 렉스, 스피노의 알 등으로 만드는 뛰어난 키블이며, 2번째로 선호하는 건 양고기이다. 라그나로크의 경우 키블이 없다면 하이랜드의 오비스를 죽여서 고기로 주면 된다.
길들인 이후의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야생 개체의 열화판이다. 출혈 디버프도 잃어버리고 능력치에 조련 패널티가 붙는데 체력은 약 17000 가량에 공격력 수치는 80% 감소가 적용된다. 그 때문에 타 생물보다 저레벨과 고레벨의 스탯 차이가 극심해서, 저레벨 보다는 고레벨 개체를 길들이는 것이 추천된다.
4. 육아
특이하게도 비슷한 위치의 다른 생물들과는 달리, 기가노토는 여타 다른 공룡들처럼 짝짓기를 통해 새끼를 낳아서 육아, 각인을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생물들의 육아와 비교한다면 절대로 쉽지 않다. 육아에 필요한 시간이 엄청나게 긴데, 공식 서버 배율 기준 기가노토는 알에서 깨어나는 데 현실 시간 기준 2일 2시간[12], 그리고 완전 성장까지 10일 4시간이 걸린다. 와이번이나 리퍼조차 3~4일이면 수정란부터 성체까지 모든 육아가 다 끝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독보적으로 긴 시간이다.알이 깨어나는 시간은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되니 그렇다 쳐도 막 깨어난 유아기의 생물은 각별히 주의하며 지켜봐줘야 하는데, 성장시간이 길다보니 유아기조차 하루가 조금 넘게 걸린다. 유아기라도 지나면 기본적으로 매우 높은 무게 덕분에 익힌 고기라도 꽉꽉 눌러담아 줄수 있긴 한데 썩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혼자 감당할 수 없기에 부족원이 있다면 차례를 돌면서 하는 것이 좋다.
유아기를 벗어나서도 상당히 힘든 편으로, 10일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매일 접속해서 8시간 간격으로 각인을 해줘야 한다. 주인이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부족원들이 도와줄 수도 없는 편이고, 현실 생활을 방해받으며 주기적으로 접속해야 하기에 상당히 골치아플 노릇.[13]
그럼에도 각인은 기가노토의 성능과 직결되기 때문에 포기하는 것이 어렵다. 기가노토의 각인 능력치 상승은 야생 상태의 능력치에 비례하기 때문에 스텟이 급격히 상승하는데, 특히나 체력은 기가노토의 분노와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1%라도 각인을 포기할 수 없다.
5. 성능
기가노토의 성능은 개체들마다 차이가 매우 크다. 레벨과 스탯 분배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건 다른 생물들도 마찬가지지만 기가노토는 특히 그 정도가 심하다. 일단 조련 시 가해지는 능력치 너프 때문에 고레벨을 조련하느냐 저레벨을 조련하느냐의 차이가 매우 크고, 거기에 각인의 효과가 워낙 크다보니 기가노토의 성능은 대략 각인하기 전과 각인 이후로 나누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갓 길들인 기가노토는 고등급 안장의 고레벨 렉스 정도면 충분히 넘볼 수 있다. 물론 고레벨의 개체라면 기가노토가 더 강할수 있지만, 스탯상으론 체력 자체도 비슷하고, 대미지가 엇비슷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전투력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이 점에서는 MEK, 리퍼에게 밀리게 된다.
단, 이건 어디까지나 갓 길들인 개체이며, 고레벨의 각인된 개체는 저들과 비교도 안되는 엄청난 전투력을 가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주로 쓰이는 기가노토들은 체력 3만 이상에 공격력 배율이 400~500% 이상이라는 높은 수치에 달하는데, 이 정도의 개체들은 무려 1600~2000 이상의 대미지를 1.4초의 공격속도로 높은 DPS를 뽑아낸다. 여기서 특출나게 강한 개체들은 1000%가 넘는 수치를 가질 정도.[14] 거기에 다른 환상종들은 기력이나 조준 이슈로 인해 오래 유지할 수 없는 반면, 기가노토는 그저 평타만으로 높은 DPS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이 높은 체력과 막강한 공격력 덕에 기가노토사우루스는 PVP, PVE를 가리지 않고 강력한 전투원으로 활약할 수 있다. PVP 서버에서는 기존 육식공룡들을 대체해 전장에서 탱커를 죽이거나 강한 적을 상대하는 핵심 전투원로 활약하며, 특히나 대형 부족들 간의 총력전에선 다수의 각인 기가노토와 MEK의 쉴드, 유티라누스의 버프로 전선을 형성해 싸우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는 모습 중 하나.[15]
PVE에서는 높은 체력량과 공격력을 가진 생물들을 상대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와이번 둥지에서는 튀어나오는 와이번들을 높은 공격력으로 순식간에 처치하거나, 석재 구조물을 파괴하는게 가능한걸 이용해 티타노사우루스를 상대하는 식이다. 특히나 타이탄전의 경우, 수하 타이탄들은 다수의 고레벨 각인 기가노토를 배치해두면 기가노토보다 타이탄이 먼저 녹아버린다.
또한 OSD 방어전에서도 크게 활약한다. 이 점은 빨간색 이상 난이도의 OSD에서 두드러지는데, 수십마리의 쇄도하는 오염된 생물들을 처리하려면 넓은 공격 범위와 최상급의 공격력을 가진 기가노토가 필수적이고, 특히나 초고난도의 보라색 OSD에서는 분노한 오염된 테크 렉스가 나타나는 순간 높은 공격력의 기가노토가 아닌 이상 렉스나 리퍼로는 처치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5.1. 장점
- 독보적인 평타 공격력과 DPS
아크 내에서 유저가 정상적으로 테이밍 할 수 있는 생물들과 병기들을 전부 포함하여 평타의 공격력과 DPS로 따졌을 때 독보적인 1위를 달린다.[16] 사실 DPS나 한방 한방의 공격력으로 따진다면 MEK 소총이나 타이탄들의 공격, 미니건 터렛 등 기가노토의 공격과 비슷하거나 능가하는 것들이 꽤 있지만 전부 기력을 대량으로 소모하거나 원소, 탄약 등 귀중한 자원을 대량으로 소모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데 부담이 큰 반면에 기가노토의 입질은 다른 공룡들의 공격과 마찬가지로 단지 평타에 지나지 않는다. 즉 그 편의성과 효율성에서 비교가 불가능하다. - 일반 생물의 특징을 지님
타 확장팩의 최상종들과 달리 교배와 육아를 통해 스탯을 개량할 수 있고 안장 장착, 메이트부스트, 각인효과 등 일반 생물이 갖는 특징을 그대로 다 갖고 있다는 파격적인 이점이 있다. 각 맵의 최상위 생물종들인 티타노사우루스, 바위정령, 리퍼, MEK, 타이탄 같은 생물들은 전부 교배가 안 되거나 레벨업이 안 되는 등 그 스펙을 무한정 증가시키는것을 막기 위한 여러가지 제약들이 존재하는데 기가노토만 그런게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즉 처음 조련시 가해지는 스탯의 너프나 부족한 능력치 등을 전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개량, 보완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또한 육아로 대량 양산하는 것이 가능한 건 최상종들 중에도 엄청난 이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기가노토는 매우 강력하기도 한 만큼 기가노토사우루스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 아닐 수 없다. - 넓은 공격 범위
뒤를 붙잡히면 반항조차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아서 방향을 돌려줘야만 하는 타 생물들과 달리, 기가노토사우루스는 비정상적으로 넓은 공격 범위 때문에 아래를 보고 깨물면 뒤꿈치 쯤에 있는 적 생물까지도 닿으며, 벽에 딱 붙어서 깨물면 벽 너머에 있는 적대적 부족의 생존자들과 생물들이 죽어나가기도 할 정도로 보이는 것보다 더 넓다. 선회력과 기력이 나쁘지만 전투에 자주 쓰게 되는 기가노토에게 있어선 큰 장점이다.
5.2. 단점
- 분노[17]
단시간에 너무 많은 대미지를 받아 분노 게이지가 꽉 차면 광폭화하여 주인의 명령도 씹고 아군 적군 상관없이 주위의 모든 것을 공격한다. 이 때문에 고대미지를 받기 쉬운 PVP나 킹 타이탄 보스전 등에 데리고 가기가 꺼려지기 마련이며 대규모 PvP 총력전, 익스팅션의 OSD 방어전이나 보스전 등에서 분노로 명령을 씹는다면 플레이어, 기가노토는 물론 판의 승패와 부족 전체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이 온다.
단점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이 점은 PC판과 모바일 판에서의 기가노토를 육성하는 방법의 차이점이기도 한데, PC판은 패치로 낙상 사고는 분노 유발 조건에서 제외됐으며, 분노할 경우 그 개체만 분노하지만, 모바일에서는 아직 그런 수정이 안 이뤄져 폭발 상태를 비교적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 싱글의 경우 성을 내도 같이 데리고 온 다른 생물종이나 사람을 적으로 인식하지 않으며, 켄트로사우루스가 안 나온다는 점을 이용해 일부러 단체로 분노시켜 자동사냥을 유도하기도 한다. - 특수능력과 유틸성의 부재
초기에 나온 생물이라 기본 물기 공격을 제외하면 특수능력이 전무하며, 컨트롤 없이 그저 물어뜯기만 하면 끝이다. 다른 종들이 특수능력을 2~3가지씩 가지고 나오는 걸 보면 초라해보일 수 있는 편. 물론 단순히 공방에 집중된 것도 기가노토만의 특징이라 볼 수 있고, 오히려 컨트롤 요소 없이 간편한 운용이 가능해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브레스를 쏴대는 용부터, 특정 상황에서 경이로운 방어력을 가지는 에일리언, 수륙양용이면서 은신에 스턴까지 들고있는 사자가 존재하는 아크에서, 기가노토사우루스의 능력은 평범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 형편없는 기력
거대한 덩치와 움직임에 비해 기력 수치가 400으로 너무나 낮다. 심지어 렉스보다도 낮은데, 기력에 스텟포인트를 몰빵해도 거의 오르지 않는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기력 회복 속도도 다른 공룡의 절반으로, 타고 다닐 경우 기력이 바닥나서 답답한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도망가는 적을 쫒아가며 물어뜯다 보면 기력이 순식간에 바닥나 놓치는 경우가 많다. - 너무 큰 덩치
덩치가 너무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서 보스전에 입장이 불가능하며, 기가노토를 타고 돌아다닐 때 생각 외로 바위나 지형 사이, 작은 생물들에 자주 끼인다. 원거리 무기에 공격당하기도 쉽고 높은 등 위로 드러난 조종사는 적대적인 부족의 비행 생물의 낚아채기 및 저격에 취약한 편. 이 점은 그나마 아군 MEK의 쉴드 모듈로 보호할 수 있다.
5.3. 다른 생물들과의 비교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주된 상대는 다른 강력한 지상생물들인 바위 정령, 리퍼, MEK 등이다. 이에 이 문단에서는 이와 같은 생물들과의 비교에 중점을 두고 서술한다. 요약하자면, 동등한 개체끼리 비교할 시 단순한 정면 맞딜로는 타이탄이 아닌 이상 그 누가 와도 전부 깨부술 수 있으며 자체 이동속도와 공격 범위 역시 최상위권이기에 실제 전투에 있어서도 극히 예외적인 타이탄이나 MEK, 섀도우메인 같은 생물이나 아예 일방적으로 공격이 가능한 비행생물들을 제외하면 적수가 거의 없다.- 렉스
현실에서 두 생물이 나름 라이벌 포지션인 것과 실제로도 비슷한 체장을 갖고 있는 것과는 달리,[18] 야생 기가노토던 길들인 기가노토던 상관 없이 렉스와 기가노토의 레벨과 스펙 차이가 극단적으로 나지 않는 이상 렉스로는 기가노토를 이길 수 없다.
사실상 렉스 한마리로 야생 기가노토를 상대하는건 자살행위이고, PvP에서 길들인 개체들간의 싸움도 갓 길들인 기가노토와 각인 렉스의 싸움같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고서야 십중팔구 기가노토가 이긴다. 기가노토 역시 교배로 스텟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기가노토의 공격력은 매우 높은 편이기에 순식간에 렉스의 체력이 갈려 죽는다.
이동속도 역시 렉스의 질주 속도가 기가노토의 걷는 속도와 비슷할 정도로 기가노토가 휠씬 빠르고, 선회력 문제 때문에 도망치는 것도 불가능하다. 즉 싸우면 100에 99는 렉스 쪽이 죽는다.
- 울리 라이노
갓 길들이거나 돌연변이가 많이 쌓이지 않은 울리 라이노의 경우 전혀 기가노토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야생 기가노토의 경우 출혈까지 있어 말할 것도 없고, 각인 기가노토라도 이 정도 공격력으론 한두번 때려박는다고 분노하지 않는다. 스테미나가 떨어지면 돌진 공격을 쓰지 못하기에, 울리 라이노는 순식간에 생고기가 되어 버린다.
다만 돌연변이가 많이 쌓이거나 서버 배율이 높다면 말이 달라진다. 스탯 상승 효율이 좋은 울리 라이노와 달리 기가노토는 스텟 상승 효율이 매우 낮기에, 공격력 스탯이 3000%에 달하는 울리 라이노가 들이박을 경우 기가노토가 바로 광폭할 수 있다. 심지어 이어지는 공격에 기수가 즉사할수도 있으며, 제어해줄 사람이 없는 기가노토사우루스는 곧바로 공격당해 죽을 수도 있다. 즉 동등한 수준의 일반적인 야생 고레벨 조련 및 교배한 개체들끼리 싸울 시 기가노토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나 돌연변이가 많이 쌓일수록, 서버 배율이 높아질수록 기가노토가 불리해진다.
- 바위 정령
기가노토는 야생, 조련된 개체 상관없이 바위 정령을 무조건 이기는 것이 가능하다. 바위 정령은 기가노토에 비해 기동력이나 스탯에서 월등히 밀리는 건 물론,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공격은 석재 건축물까지 대미지가 들어가는 만큼 바위정령의 탱킹 능력을 무력화할 수 있으며, 야생 개체의 경우 출혈 공격마저 들어가기 때문에 순식간에 산화한다.
각인된 개체의 경우 출혈이 사라지지만, 수천에 달하는 대미지와 각인 보너스를 가져 바위 정령이 오래 버틸 수 없으며, 월등히 빠른 기동력과 높은 맷집으로 인해 바위 정령의 바위 던지기도 무시하며 가볍게 백병전으로 압살하는 것이 가능하다.
- 리퍼
기가노토는 스펙으로 리퍼를 능가하는 몇 안되는 생물들 중 하나이다. 야생종과 조련된 기가노토 모두 리퍼에게 위협적인 적이다. 일단 야생 기가노토는 높은 공격력도 가지고 있는 건 물론, 초당 1%의 체력을 깎는 출혈 디버프로 인해 공격력 감소 능력을 가볍게 무력화시킨다. 게다가 체력도 리퍼의 공격력으론 100초 이내에 못 죽일 만큼 월등히 높기에, 알파 리퍼킹이라도 순식간에 끔살당한다.
갓 길들인 기가노토는 스탯이 매우 약화되어 그나마 해볼 상대지만, 각인 기가노토는 34000의 체력과 고등급 안장, 각인 버프 및 수천의 대미지를 가져 광원이 없는 상태라도 져버린다. 하지만 이는 정면 맞대결 상황을 상정한 것이고, 기동력을 폭발적으로 낮추는 특수능력은 물론, 기동력에서는 리퍼가 우위라서 불리하면 특수능력으로 기동력을 봉인해 그대로 도망가는 것도 가능하다. 즉 운용에 있어서 이점은 리퍼에게 있는 편.
- MEK
일반적으로 고레벨 야생 기가노토를 쉽게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생물이다. 기계라는 특성상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위협적인 출혈 디버프에 면역이며, 고레벨 MEK은 기가노토를 능가하는 공격력과 기동력, 6만 정도의 높은 체력을 갖는다. 쉴드 모듈의 방어도와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는 덤.
51레벨 원시 맥도 원소만 충분하다면 부스트로 거리를 유지해 가며 소총의 강력한 DPS로 큰 체력 손실 없이 기가노토를 잡을 수 있으며, 초고레벨 맥들은 야생 만렙 기가노토를 한번에 5마리까지도 싸워 이길 수 있다.
조련된 기가노토에 대해서도 이 점은 달라지지 않으며, 순수한 일대일 전투라면 동등한 개체끼리 싸울 시[19] MEK이 승리한다. 하지만 PVP에서는 변수가 많고, 스탯 향상이 매우 제한적이고 아무런 버프도 못 받는 MEK과 달리 기가노토는 돌연변이로 스탯 개량은 물론, 매머드, 유티라누스의 포효 및 각인 보너스, 메이트 부스트 버프까지 받는다. 이 때문에 실제로는 기가노토가 우위에 있는 경우가 많으며, PVP 총력전 상황에서 과열되거나 지형지물에 낑긴 MEK이 각인 기가노토와 맞딜에 들어가면 기가노토가 이겨버린다.
여기에 효율성과 생산성의 경우, 대량의 귀중한 자원을 필요로 하는 MEK과 달리, 기가노토는 아무런 자원도 필요 없이 단순 육아를 통해 돌연변이가 많이 쌓아 고스탯으로 개량할 수 있고 죽더라도 대체용 개체를 대량 양산이 가능하다. 즉 효율성 및 생산성은 기가노토의 압도적인 우위.
- 티타노사우루스
둘 다 고생물을 기반으로 한 생물 중에서는 월등히 강력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 자주 비교대상에 오른다. 야생 기가노토와 티타노사우루스가 싸울 경우 티타노사우루스는 공격하다보면 기력이 바닥이 나 기가노토를 더이상 공격할 수 없지만 기가노토는 그 순간에도 출혈 디버프로 초당 1%씩 티타노사우루스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깎는다. 결국 대충 1분 좀 넘는 시간동안 기가노토의 공격을 계속 맞다가 기가노토를 죽이기 전에 체력이 다 돼서 티타노사우루스가 먼저 죽게 된다.
너프된 스탯인 길들인 기가노토사우루스와 티타노사우루스의 싸움에서도 기가노토가 어중간한 중저레벨이 아니라면 그 살인적인 평타의 공격력으로 티타노사우루스를 충분히 쓰러뜨릴 수 있다. 게다가 티타노사우루스의 질주속도는 기가노토사우루스의 뒷걸음질보다 느리기 때문에, 후진하며 티타노사우루스를 공략하면 단 1데미지도 입지 않고 티타노사우루스를 처치할 수 있다.
- 타이탄
일대일 전투의 경우 타이탄의 종류를 불문하고, 야생 기가노토건 길들인 기가노토건 절대로 기가노토가 이길 수 없다. 킹 타이탄이야 평타의 대미지가 만 단위로 뜨는 이 게임의 세계관 최강자이고, 포레스트 타이탄이나 아이스 타이탄 역시 한방 한방의 대미지가 3000, 4000씩 들어가고 거기에 탑승자를 끌어다가 즉사시키는 덩굴 발사와 일정시간 행동불가 상태로 만드는 고드름 던지기 특수능력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가노토 단독으로 이들을 상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유저가 직접 컨트롤하는 조련한 타이탄은 자체 방어력 덕분에 기가노토의 공격에 절반으로 피해를 감소해서 받으며, 최대 체력량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당연히 이길 수 없다. 다만 멀티플레이라면 PvP, PvE 할것 없이 실제 타이탄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몇 안되는 생물이 기가노토사우루스이다. 아무리 타이탄이라도 거대한 덩치로 인해 피탄면적이 넓고, 수천 대미지를 계속 때려박는 여러마리의 기가노토를 단시간에 처리하기란 어렵다.
야생 타이탄은 MEK의 공격에 대미지를 크게 감소해서 받기 때문에 이들을 상대하기 가장 적합한 생물은 기가노토사우루스이고, 길들인 타이탄들의 경우도 어마어마한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MEK을 제외한다면 가장 큰 대미지를 박아넣을 수 있는 생물은 기가노토사우루스이다.[20]
- 섀도우메인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와 싸우면 거의 무조건 섀도우메인 쪽이 진다. 비록 섀도우메인의 순간이동 스턴이나 특수 공격의 디버프, 공격 반사 피해는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에게도 전부 적용되지만, 야생개체의 공격 범위와 AI의 반응 속도가 워낙 사기적이라 사용하기 어렵고, 맞딜 능력도 형편없는 반면 기가노토는 출혈 디버프와 사기적인 스탯으로 순식간에 피투성이로 만들어버릴 정도이다.
길들인 개체라도 압도적인 스탯 차이로 인해 섀도우메인이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며, 기수를 죽이려 해도 기가노토의 등이 매우 높아 죽이기도 어렵다.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PVP에서 가장 최악의 존재라 볼 수 있는 생물이 섀도우메인으로, 특수능력은 순간이동 스턴, 공격 반사 디버프, 스턴과 특수공격에 붙어오는 디버프로, 기가노토의 장점인 공격력, 이동속도를 무력화한다. 이 때문에 죽이기도 어렵고, 스턴이 걸리거나 디버프가 붙으면 진 것이나 다름없다. 즉 싸울 수록 기가노토의 장점은 무력화되고 손해만 커진다.
반대로 PVP에서도 그 특성으로 인해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데, 스턴으로 인해 기가노토나 마나가르마를 순식간에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적 기가노토에게 얼마나 빠르게 스턴을 거냐에 따라 전장의 승패가 나뉘게 되며, 수컷 섀도우메인의 특수능력인 포효가 주는 이동속도 증가, 기력 회복 버프도 유용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기가노토에게 필수불가결한 생물이기도 하다.
-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결론부터 말해서 둘이 비슷해 보이나 각각 장단점이 있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다. 카르카로돈토는 패시브인 피의 분노 스택을 높게 쌓은 상태에선 기가노토를 능가하지만 이는 말그대로 조건부인 반면 기가노토는 언제든 일정하게 데미지를 꽂아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두 공룡 다 야생일 때 보스급으로 강하지만 체력은 기가노토가, 공격력[21]과 이동속도는 카르카로돈토가 더 높다. 야생끼리의 싸움은 기가노토가 출혈 때문에 이긴다. 길들인 직후에는 스탯이 급감한다는 점은 같지만, 이때도 기본 체력와 공격력의 차이 때문에 기가노토가 유리하고, 각인된 개체끼리의 싸움도 같은 이유로 기가노토가 유리하다. 단 카르카로돈토의 패시브인 피의 분노 스택이 100 가까이 쌓여 있다면 높아진 공격력 덕에 길들인 기가노토를 쉽게 광폭화시키거나 죽일 수도 있어 길들인 개체끼리의 대결은 카르카르돈토의 스택이 얼마나 쌓여있느냐에 달려있다.
제네시스 미션이나 익스팅션 osd에서는 지속적으로 다수의 적이 등장한다는 점이 카르카로돈토의 킬 스택이 쌓일 수록 공격력과 체력 회복 속도가 빨라지는 패시브 능력과 시너지를 이루어 기가노토보다 유리한 편이다. 때문에 빠르게 끝내고 싶다면 기가노토를, 안정적으로 하고 싶다면 카르카로돈토가 좋다.
PVP 전투에서는 추가적으로 카르카로돈토가 물린 대상에게 거는 체력회복 감소효과 디버프 때문에 야채케이크나 다에오돈으로 터렛 총알을 빼는 생물들도 카운터를 칠 수 있으며, 포효로 아군도 강화할 수 있는 등 다재다능하다. 기가노토처럼 분노해서 아군을 도륙하지도 않는 건 덤. 체력도 기가노토보다 낮기는 하나 각인만 한다면 기본적으로 3만 가까이 되며, 높은 이동속도 때문에 생존력 역시 뛰어나다. 다만 PVP는 위와 달리 스택 관리의 부담이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상황을 탄다.
번외로 기력이 고자나 다름없어서 사실상 질주보다 걷는 게 강제되는 기가노토보다 카르카로돈토가 기본 이동 속도가 빠르고 킬마다 이속 증가 버프도 받는데다가 기력 총량과 효율, 상승량까지 훨씬 좋은 편이라 단순한 탑승용으론 스택 상관없이 카르카로돈토가 압승이다.
정리하자면,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스택등의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안정적인 딜량을 내세울 수 있지만, 기동력이 밀리고 분노라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어, 운용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카르카돈토사우루스는 기가노토사우루스에 비해 빠른 기동력과 유지력(기력 효율과 총량), 그리고 분노가 존재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피의 분노 스택을 쌓지 못한다면, 근접 공격 피해량이 고작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고, 공격속도 또한 기가노토사우루스에 비해 떨어지기에, 스택을 항상 최대치로 유지하는 등의 일부 상황에서만 최고효율을 낸다.
아래는 PC가 아닌 모바일판 기준. 밸런스를 포함한 조건이 PC판과 조금 다르고, 로얄 그리핀을 제외하면 DLC 컨텐츠가 전무한 모바일 특성상 의외로 쓰이지 않는 생물들이 기가노토사우루스를 상대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물론 모바일 기준으로 작성된 것인 만큼 PC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 칼리코테리움(모바일 싱글)
모바일에서는 망원경을 사용한 상태일 때 생물들 간 싸움이 날 경우 프레임마다 공격 판정이 들어간다는 오류가 있다. 이는 길들인 생물들한테도 적용이 되므로 실질적인 공격력이 급증하게 된다. 망원경 등의 도구를 쓸 때는 탑승 중인 생물들은 일반 공격을 못 하고(조작 단추가 겹치므로)특수 능력만 사용이 가능한데, 칼리코테리움은 특수능력을 통해 공격이 가능한 생물들 중 가장 강력한 편이라[22] 바위 던지기로 공격하면 된다. 기가노토의 덩치가 크니 겨냥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망원경을 켠 상태에서 돌을 던지면 정면이 아니라 칼리코 자신보다 살짝 왼쪽을 향해 던지므로 주의. 그리고 망원경을 쓸 때 기가노토한테 물리면 프레임 당 최소 500씩 깎여나가니 정말로 칼리코테리움으로 기가노토를 잡고 싶다면 각인, 고등급 안장 확보 등으로 사전에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한다.
- 아트로플레우라, 아라네오모르푸스, 오니코닉테리스(모바일 싱글)
위의 셋은 대놓고 야생 기가노토를 공격해도 반응이 없는 경우라 기재. 그렇지만 기가노토가 다른 생물들을 인식해서 공격할 때 너무 가까이 있으면 300대 즈음의 초고등급 안장[23]을 장착해도 사경을 해멜 수 있으며, 수상전투로 입은 피해는 인식하여 덤벼드니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하는 것이 안전하다. 끝까지 체력을 깎고 죽이면 경험치를 나눠받으니, 경험치 독식을 하고 싶으면 마지막 일격을 수상전투로 마무리할 것. - 프테라노돈, 타페야라, 아르젠타비스, 케찰, 로얄 그리핀(모바일 싱글)
모바일판 싱글에만 있는 일종의 버그로, 기가노토는 날탈것이 비행상태일때 대상을 인식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다. 비행상태에서 공격해도 잠깐 어그로가 끌리고, 그뒤 곧바로 어그로가 풀려버린다. 이를 이용해 치고빠지기 전법으로 기가노토를 상대할 수 있으며, 고등급 안장이 있고 컨트롤에 자신이 있으며, 시간이 넉넉하다면 날탈것으로 기가노토를 죽일 수 있다. 아예 기가노토를 길들일 때 비행상태의 날탈것에 탄 상태로 기가노토 주변에 철문을 설치해 가두는 방법도 있다. 다만 날탈것이 땅에 착지하면 그 순간 얄짤없이 어그로가 끌리니 주의할 것. 만약 기력이 다 달아 착지해야한다면 기가노토가 인식할 수 없는 조금 먼 곳에 가서 기력을 채워야한다.
6. 바리에이션
- 감염된 기가노토사우루스 (Corrupted Giganotosaurus)
원소에 감염된 기가노토사우루스 |
- R-기가노토사우루스
R-기가노토사우루스 |
제네시스 파트 2에서 추가된 아종으로, 위의 테크 기가노토를 모드 등으로 스폰되게 하지 않는 한 순수하게 조련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삼으면 사실상 플레이어에게 유의미한 아종으로는 유일하다.
외견상의 차이는 눈에 띄는 선명한 색의 줄무늬가 추가되었으며, 체력이 3%가 더 낮고 근접공격력이 5%가 더 높다. 체력보다는 근접공격력을 챙기게 되는 딜용 공룡이다보니 사실상 용도상으로만 보면 상위호환이 나온 격. 해당 문단 참고.
*테크 기가노토사우루스 (Tek Giganotosaurus)
}}} ||외견상의 차이는 눈에 띄는 선명한 색의 줄무늬가 추가되었으며, 체력이 3%가 더 낮고 근접공격력이 5%가 더 높다. 체력보다는 근접공격력을 챙기게 되는 딜용 공룡이다보니 사실상 용도상으로만 보면 상위호환이 나온 격. 해당 문단 참고.
*
전신인 바이오닉 기가노토 |
- 오염된 디노타 (Corrupted Dinotar)
제네시스 파트 1의 보스전에서 등장하는 미니언으로, 깨진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가노토인 만큼 역대 미니언 중 상당히 강한 미니언이다. 디노타들이 그렇듯 개별 종이 상세하게 표기되지는 않고 '오염된 디노타' 라고만 일괄로 표기된다.
- 뼈 기가노토사우루스 (Skeletal Giganotosaurus)
할로윈 이벤트 한정으로 스폰되는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아종으로, 모든 뼈 생물이 그렇듯 조련 불가이다. 다만 다른 뼈 생물들처럼 알파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알파와 동일한 배율로 스탯이 강화되어 있어 공략하기 상당히 빡센 축에 드는 생물 중 하나이다.
6.1. 실험체 기가노토사우루스
자세한 내용은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Genesis: Part 2 문서의 s-2.3.4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일반 기가노토와 크기 비교 |
7. 설정 및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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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2px" {{{-1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font-size: 0.95em" | 야생 개체 기가노토사우루스 퓨리오사(Giganotosaurus furiosa)는 티라노사우루스나 스피노사우루스조차도 능가하는 크기의, 어마어마한 포식자입니다. 기가노토사우루스에게 따라잡히거나 막다른 곳에 몰렸다는 것은 거의 모든 생물에게 확실한 죽음을 의미합니다! 기가노토사우루스와 정면으로 싸운다는 것은 절대로 좋은 생각이 아닌데, 이는 타격을 받을 때마다 놈의 분노가 급격하게 차오르기 때문입니다. 분노하게 됨에 따라, 놈은 간직해두고 있던 에너지를 점점 더 많이 끌어다 쓰게 되는데, 이는 놈의 강철과도 같은 턱의 입질을 점차 더 치명적으로 만들어주고 기력을 증진시킵니다. 여기에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거대한 덩치는 놈으로 하여금 엄청난 양의 피해를 받고도 버틸 수 있게 해준다는 사실까지 추가한다면, 당신의 생물들은 일반적으로 놈을 피하거나 최소한 무모하게 맞대결을 벌이는것보단 영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길들여진 개체 기가노토사우루스를 길들이겠다는 것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심지어 길들여진 이후에도 놈의 분노 반응은, 때때로 놈이 잠시동안 뒤돌아서 아군에게 달려들어 물어뜯는 참사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충분히 화가 돋구친다면 놈은 심지어 놈의 등에 탑승하고 있던 기수조차 내던져버릴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가노토사우루스가 가진 엄청난 크기와 강력함은 몇몇 부족으로 하여금 공포를 전도하는 전장의 기함격 야수로서 놈을 길들이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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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2px" {{{-1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font-size: 0.95em" | 난 마침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야수를 찾았다. 아니, 놈에게 있어 야수라는 말은 부족하다. 놈은 악마 그 자체이다. 나는 거대한 랩터 한 쌍[24]을 미행하며 그들을 내 무리에 편입시킬 기회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때 나무 사이를 뚫고 놈이 나타나 그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놈은 심지어 거대한 랩터들조차 난쟁이로 보이게 할 만큼 거대하였으며, 격노하는 놈의 적수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었다. 놈의 적들이 놈을 물었을 때, 놈의 눈은 증오로 가득 찬 빛을 내더니 새롭게 솟아난 힘[25]으로 적들을 맹렬히 공격했다. 나는 그러한 공포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 난 이 생물에게는 절대로 도전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내가 야수의 여왕이라면, 놈은 악마의 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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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2px" {{{-1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font-size: 0.95em" | 만약 내가 공포가 나를 지배하도록 내버려둔 채 악마왕을 뒤에 남겨두고 왔다면, 헬레나와 나는 죽었을 것이다. 오직 그의 힘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 거대한 유인원[26]을 물리칠 수 있었다. 그의 분노의 후폭풍은 내 무리 아래 몇몇 생물의 목숨을 앗아갔지만, 그건 승리를 위해 마땅히 치러야 할 값이였다. 희망을 위해 치러야 할 값이였다. 이 전투를 통해 얻은 열쇠는 헬레나가 이미 가지고 있던 것과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이는 이 세번째 기둥은 분명 세번째 열쇠로 우리를 인도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만약 세 열쇠가 전부 모이면? 그 다음은? 확실치 않지만, 만일 각각의 기둥이 우리를 어딘가의 장소로 이동시켰다면, 그들의 결합된 힘은 우리를 그 어디에도 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어쩌면 우리를 집으로 보내줄 수도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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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인의 아일랜드 탐사노트 15장 작중 렉스 무리와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싸움을 묘사한 그림. 괴수같이 보이는 우측의 큰 공룡이 기가노토사우루스, 좌측의 작은 공룡이 렉스다. |
메이 인과 네르바의 탐사노트에 등장하며, 아일랜드 스토리 전체를 통틀어서 그 어떤 생물이나 인물들보다도 독보적인 존재감과 임팩트를 자랑한다. 익스팅션과 제네시스 파트 2가 발매되고 아크의 스토리 흐름과 세계관이 눈에 띄게 SF나 괴수물 쪽으로 나옴에도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서 기가노토사우루스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말할 수 있는 대상이 몇 없다.
과거 지구를 멸망시켰던 괴수들인 타이탄과 그런 타이탄들을 단독으로 몇 마리씩 썰어재끼는 전투력을 보유한 MEK, 수호자들중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드래곤, 그리고 각 아크들을 완전히 통제하는 관리자인 오버시어와 원소에 감염되어 결국 에버레이션 아크의 오버시어 자리를 점령한 록웰 정도만이 설정상 기가노토사우루스를 능가하는 강함을 가졌을 뿐이다. 그 어느 생물도 아크의 중간 관리자 격에 있으며 생존자가 마주하게 되는 가장 큰 시험인 수호자를 일대일로 격파했다는 언급은 없었기 때문. 즉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처음 등장부터 그 퇴장까지 압도적인 강함을 과시하며 아크 전체 스토리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 셈이다.
메이 인의 탐사노트에서 처음 등장하며, 첫 등장 때 메이가 조련하기 위해 미행하던 티렉스 무리를 습격하여 압도적인 강함으로 무참히 도륙하였다. 작중 야수 조련 및 통제에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고[27] 당시 랩터부터 카르노, 스피노, 렉스까지 온갖 육식공룡이란 육식공룡은 전부 길들여서 무리에 편입시킨 메이도 그 모습을 지켜본 후 길들일 생각은 커녕 악마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면서 두려움에 떨 정도. 아일랜드부터 익스팅션까지 아크 스토리 전체를 통틀어서 메이가 이처럼 악마라는 단어를 사용한 생물은 기가노토와 리퍼, 타이탄이 유일하다.
이후 네르바의 군단이 점점 규모를 불리고 메이와 헬레나 일행을 심각하게 위협하자 더 강한 힘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 메이는 악마 왕 기가노토를 길들일 결심을 하게 된다. 메이는 무리에서 가장 발 빠르고 날렵한 생물만을 꼽아 기가노토의 주의를 분산시키며 그동안 애마인 랩터 오추에 탑승한 상태로 마비화살을 쏴서 기가노토를 기절시키기로 계획을 세우는데, 기가노토의 강함은 예상 밖이였고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투입된 생물들은 대부분 기가노토의 입질에 죽었다. 다행히 영리하고 날렵하게 움직이며 기가노토로부터 적정 거리를 둘 줄 알았던 오추 덕에 메이는 겨우 기가노토사우루스를 길들이는데 성공.
길들인 기가노토사우루스가 무리에 들어오자 렉스, 스피노 같은 대형 육식공룡을 포함한 무리의 모든 다른 생물들이 불안해하였고, 기가노토의 강함을 시험해보기 위해 행한 테스트에서 작은 돌뿌리에 기가노토사우루스가 걸려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는데 그 순간 기가노토사우루스가 예전 메이가 목격했던 것처럼 눈을 빛내며 분노하면서 메이의 모든 명령을 씹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메이는 비행생물에 탑승한 채 두려움에 떨며 그것을 지켜보았고, 기가노토사우루스를 무리의 다른 생물들과 분리하여 극도의 주의 하에 지켜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기가노토사우루스의 힘이 우리를 구원할 수도, 파멸로 이끌 수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이후 오벨리스크와 일행이 고립된 이 섬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해 푸른색 오벨리스크를 작동시킨 메이와 헬레나는 거대한 고릴라 형태의 수호자인 메가피테쿠스를 맞닥뜨리게 되는데, 메가피테쿠스의 강함 앞에 메이의 다른 공룡들은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오직 분노한 기가노토만이 그 압도적인 강력함으로 메가피테쿠스를 패배시키고 일행의 목숨을 구한다.
설정상 수호자는 각 아크에 존재하는 궁극의 생물이자 생존자가 마주하게 될 가장 큰 시험인데, 그러한 수호자마저 일대일로 싸워 패배시키는, 다른 공룡들과 차원이 다른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강력함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28]
메가피테쿠스를 격파하고 트로피(열쇠)를 얻은 후 다시 아레나 밖으로 전송된 메이와 헬레나는 네르바가 이끄는 신 군단 부족의 습격을 받는데, 보스전을 막 끝마치고 나와 상당한 피해와 피로도가 누적된 메이의 군단은 신 군단 부족에 속수무책으로 밀린다. 설상가상으로, 공격을 받아 분노한 기가노토가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인 살육을 시작하며 안그래도 약해질대로 약해진 메이의 야수 군단은 결국 전멸하고 심한 부상까지 입은 메이는 부상당한 오추에 탑승해 겨우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기가노토사우루스의 행보가 어찌 되었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메이가 이끌고 있던 야수 군단을 전멸시켰다는 네르바의 탐사노트상의 언급을 볼 때 결국 날뛰다가 네르바의 신 군단 부족에게 사살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전투로 인해 피해가 누적된 신 군단 부족은 이후 드래곤 보스전을 거치며 세력이 급속도로 약화, 여러 중소규모 부족들의 공격에 결국 와해되고 만다.
신 군단 부족이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세력을 자랑했으며 아크의 수호자들 중 하나인 드래곤, 관리자인 오버시어까지 죽이는 데 성공한 무력 집단이였음을 감안하면 부상당한 채 날뛰며 이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안겨준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유래없이 강한 생물이였던 것. 결론적으로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처음 등장부터 그 퇴장 이후까지 아일랜드편 스토리 전체에 걸쳐 등장인물들의 행보와 사건의 흐름을 결정하며 양날의 검으로 활약하였다.
8. 여담
렉스와의 크기 비교 |
알파 티렉스와의 크기 비교 | 리퍼 킹과의 크기 비교 |
- 상술했듯 실제 기가노토사우루스보다 힘과 크기가 상당히 과장되었다. 아크의 기가노토사우루스는 40m가 넘는[29] 몸 길이에 10m가 넘는 체고를 가지고 있는지라 실존했던 대형 수각류 및 용각류 공룡은 물론, 타 매체의 과장된 크기의 수각류 공룡들 중에서도 본작의 기가노토와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공룡은 많지 않다. 당연히 이는 본 게임의 렉스의 약 2배 정도 크기이다.
현실의 기가노토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와 비교했을 때 렉스와 체장과 체고가 비슷하나, 체중과 근육량 등에서 오히려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더 적기 때문에 가장 큰 공룡이라고 여겨지지는 않는다. 아크 내에서 엄청난 덩치로 각색된 것과 이를 기반으로 스토리 내에서도 티라노사우루스 여럿을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아크의 보스들과 대등하거나 더 강한 스펙을 가진 것으로 묘사가 되는 등 여러모로 수혜를 많이 받은 공룡이다. 아무래도 이렇게 커진 데는 현실의 기가노토사우루스라는 공룡보다는, 기가노토사우루스가 처음 대중에게 알려졌을 때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더 크고 강한' 공룡이라고 소개된 것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 석재 이상 건축물을 부술 수 있어서 그런지 바위 정령의 시체를 캘 수 있는 극소수의 생물로, 시체를 채집하면 다수의 돌, 철, 흑요석, 오일, 크리스탈, 유황이 들어와 안그래도 무게에 스텟 포인트를 투자하지 못하는[30] 기가노토의 무게가 순식간에 꽉 차버린다.
- 게임 내 최대 사이즈 및 최강의 육식 생물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얼리 엑세스 초창기에 업데이트된 생물이라 그런지[31] 나중에 추가된 생물 뿐만 아니라 아크의 모든 생물을 통틀어서도 게임 내 구현 퀄리티에 자잘한 하자나 아쉬운 구석이 좀 많은 편이다. 가뜩이나 덩치도 눈에 띄게 큰데다 인지도와 이용 빈도도 높은 걸 생각하면 꽤나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 물기, 걷기, 질주, 기절 모션 등이 딜로포사우루스와 갈리미무스, 오비랍토르, 콤피와 똑같은 모션을 사용한다. 게임 개발 효율을 따지자면 모션 우려먹기는 별로 문제삼을 수 없지만, 하필이면 소형 생물에 맞춰진 모션을 사용하는지라 움직임이 경박해 덩치에 비해 박력이 많이 모자란 편이다. 애니메이션만 놓고 보면 렉스가 더 거대해 보일 정도.
- 질주나 걷기는 묘하게 빙판 위를 걷는 듯 미끄러지며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고, 기가노토의 유일한 공격 능력인 물기도 막상 입을 보면 입이 온전하게 닫히지 않는다. 먹이를 먹는 애니메이션도 마치 아크 최강의 생물이 주변의 눈치를 보고 밥을 먹는 듯한 인상을 준다.
- 자세히 보면 발톱이나 가시에 별도로 지정된 텍스쳐나 색상 구역이 없다. 때문에 발톱이나 가시나 모두 몸통과 같은 색으로 칠해져 있어 마치 싸구려 플라스틱 장난감을 연상시킨다.
- 주둥이가 위로도, 아래로도 눈에 띄는 굴곡 없이 매우 정직한 수준으로 곧게 뻗은 모양이라 발톱 텍스쳐와 더불어 생물보단 묘하게 플라스틱 장난감처럼 보이게 만든다.
- 콧구멍이 없다. 주둥이 끝을 보면 다른 육식 공룡들처럼 콧구멍이 있어야 할 곳에 아무 것도 없다.
또한 비슷한 급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가 높은 디테일과 퀄리티를 가지고 나와 이와 비교하는 것도 존재한다. 이 때문에 리마스터에서 기가노토사우루스의 TLC를 원하는 의견이 많다.
- 기가노토의 광폭화는 사람이 타지 않은 대기 상태일 때도 발동될 수 있다. 때문에 PvP 부족간 전쟁에서 상대 기지를 털면서 적군의 기가노토를 죽일 때는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자칫하면 광폭화해서 기지 내로 침입한 아군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32]
-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기가노토에 탑승한 상태로 지도를 열면 기가노토의 공격 범위가 늘어나는 버그가 있다는 얘기가 돌아다닌 듯 하지만 실험 결과 차이가 없음이 밝혀졌다. 단순히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공격 범위 자체가 워낙 넓어서 오인된 것으로 보인다.
- 티타노사우루스나 스피노, 와이번과 함께 처치 시 주는 경험치 양이 많아 죽이는 것으로 공룡의 레벨작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필요할 때마다 야생 기가노토를 찾아서 죽이러 가는 것은 아니고, 기가노토의 새끼들을 소유권 해제를 시키고 죽이는 방식이 사용된다.
- 야생 기가노토는 와이번 유가 있으면 있으면 조금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 와이번 유를 생물에게 먹이면 화염 디버프는 물론 출혈에도 면역이 되기 때문에 야생 기가노토를 상대함으로서 발생하는 체력의 손실을 아예 없앨 수 있다. 물론 와이번 유 자체가 암컷 와이번을 기절시키거나, 알파 와이번을 죽여야 얻을 수 있어 얻기 귀찮을 수 있으나, 야생 기가노토를 때려 죽이는것보단 당연히 훨씬 쉬우니, 꼼수 없이 맞딜을 해야한다면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상술했듯 출혈이 없어지더라도 야생 기가노토 특유의 강력한 스펙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기에 와이번 유가 있다고 해서 아무 생물이나 골라서 들이댈 수는 없으니 해당 영상처럼 각인된 기가노토 등 충분한 준비를 갖추고 상대해야 한다.
- 규격 외의 스탯과 더불어 교배가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공식 서버처럼 초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서버는 돌연변이가 끝까지 쌓인 기가노토들이 맥과 타이탄마저 능가하는 독보적인 강력함을 지니게 되었고, 이에 일각에서는 PvP 메타를 고착화시킨 원흉이라는 날선 의견이 존재한다. 실제로 PvP의 메타는 기가노토사우루스를 중심으로 이를 보조하는 섀도우메인이나 MEK, 유티라누스 등의 생물로만 이루어져 있는 만큼 부정할 수 없는 말이기도 하다.
- 비록 여러 차례의 너프와 조정을 받았음에도 다른 각 DLC의 최상위 생물들보다 확고한 입지를 가진 생물이기에 마스코트 격인 렉스와 함께 유튜브 vs놀이의 전투력 측정기가 되거나, 생물 추가 모드에서 강력한 보스 등을 만들거나 유저 공모전의 컨셉에서 기가노토사우루스를 저격한 듯한 컨셉, 혹은 능가하는 컨셉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33]
- 특유의 독보적인 스탯 탓에 유독 모드에 의해 수정을 자주 당하는 생물이기도 하다. 너프 없이 조련하는 모드라던가, 너프는 있되 일부 사항을 조절하는 모드라던가, 스탯 자체를 렉스보다 강한 생물 수준으로 조정하는 모드라던가, 자체적으로 TLC시키는 모드라던가 말이다.
- 2022년 11월 6일 기가노토사우루스와 분류상 가까운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Carcharodontosaurus)가 추가되었다. 기가노토보다 살짝 작으며 날카로운 외형이 차별점이다.
- 다리를 자세히 보면 렉스처럼 다리를 앞뒤로 나란히 벌리고 있다. 다만 렉스에 비해서는 벌린 정도가 상대적으로 덜한 편.
- 라그나로크 얼음 동굴 안에는 아이스웜 퀸의 먹이가 된 살아있는 기가노토사우루스가 누워 있다. 피투성이지만 자세히 보면 기절한 기가노토처럼 숨을 헐떡이고 소리를 낸다.[34] 물론 게임 배경 오브젝트 취급이어서 별다른 상호작용이 되지는 않는다.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공룡 | |
포함된 생물 전체가 🦎 육상 생물에 속한다. | |
🥩 육식성 | |
🍪 잡식성 | |
🌿 초식성 | |
[1] 몸길이 기준 약 42m로 측정된다.[2] 테이밍 이후 기본 공격력이 야생 상태의 500에서 400으로 줄어든다.[3] -80%라고 되어있는 부분은 테이밍 직후 추가레벨이 적용된 기가노토의 근공 수치에서 -80%가 가해진다는 뜻이다. 예시로 테이밍 후 근공에 10 스텟포인트가 붙어 공격력이 150%인 기가노토의 경우 150-80=70%가 실제 테이밍 후 근공이 된다.[4] 특히 체력은 만렙 개체도 9만을 넘기지 못하고 8만 대에서 머무는 것을 볼 수 있다.[5] 레벨업으로 스탯을 찍어준다고 해도 고작 0.04%가 오르기 때문에 후술할 각인을 제외하면 유의미한 양의 체력 스탯을 올릴 방법은 없다.[6] 산소 게이지가 0이 되어 피해를 입거나, PC판의 낙사 피해를 받는 경우 제외.[7] 같은 기가노토사우루스는 공격대상이 아니나, 후술할 아종의 경우에는 공격대상에 포함된다, 예를 들어 일반 기가노토사우루스가 광폭화에 돌입하면, 같은 일반종은 공격하지 않으나, 테이밍 된 아군 R-기가노토사우루스는 공격할 수 있다.[8] 다만 광폭화한 개체 이외의 것들은 아군을 공격하지 않고, 명령도 듣는다.[9] 킹 타이탄의 공격의 방어상수는 0.4, 메가맥 칼질의 방어상수는 0.5다.[10] 돌연변이가 많이 쌓여 공격력이 1000%이 넘어가는 각인 기가노토사우루스나 고등급 모듈을 장비한 체력 6만, 공격력 500% 이상급의 고레벨 맥이 겨우 이기는 정도다. 그마저도 혹여나 고장난 테크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접근을 허용하는 순간, 돌연변이고 모듈이고 뭐고 그대로 박살난다.[11] 간혹 어그로가 끌려 설원돔 안쪽으로 들어오기도 한다.[12] 모바일에선 5시간.[13] 따라서 각인할 자신이 없는 사람의 경우 각인 탑승자 효과를 포기하더라도 시간이 널널하고 접률이 좋은 다른 부족원들이 소유권을 얻게 해서 대신 각인과 육아를 부탁하는 경우도 많다. 대형 부족들은 아예 육아와 각인만 전문적으로 하는 브리더가 별도로 있을 정도.[14] 물론 이 정도 기가노토들은 잘 성장한 대형 부족이나 모드 및 설정으로 편하게 브리딩한 유저들만이 보유하고 있으며, 공식 기준이라면 만드는데 현실 시간으로 년 단위의 시간이 걸린 예외적인 케이스에 불과하다. 공룡 수 제한이 있거나, 서버 초기화가 있는 서버는 브리딩이 느려지거나 아예 불가능한 수준.[15] [16] 엄밀히 따지면 현재 유저가 테이밍해 탑승할 수 있는 생물들 중 평타 공격력과 DPS가 가장 높은것은 알파 킹 타이탄 보스전의 메가맥이지만 이는 킹 타이탄 보스전에서만 제한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뿐, 보스전이 끝나는 순간 바로 자폭에 돌입해 파괴되니 일반적이지 못하다.[17] 혹은 '광폭화' 내지는 '광폭' 이라는 표현이 사용되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광폭 쪽이 자주 쓰인다.[18] 단, 현실에서는 체장이 비슷하여 서로 엮일 뿐이지, 체중이나 치악력 등, 흔히 해당 생물의 강력함을 결정짓는 부분에서는 정 반대로 티라노사우루스 쪽이 더 높게 추정되며, 애초에 살던 시기와 위치가 전혀 달라 물리적으로 만날 수가 없기에 의미없는 논쟁이다.[19] 예를 들어 200레벨 후반의 체력 3만 5천, 공스탯 500%짜리 각인 기가노토 vs 200레벨 후반의 체력 6만, 공격력 500%짜리 고레벨 MEK.[20] 야생 혹은 테이밍된 타이탄은 석재구조물을 타격할 수 있는 생물과 그렇지 않은 생물에게 입는 피해량이 유의미하게 차이나는데,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석재구조물에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줄어든 데미지임에도 충분히 유의미한 피해를 줄 수 있다.[21] 피의 분노 스택 유무에 따라 다름[22] 그 밖에 랩터의 도약 덮치기 등이 있으므로 유일한 생물은 아니다.[23] 밸런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등의 특별한 날에 지역 곳곳에 부활절 달걀이나 선물 상자 모양 등으로 별나게 생긴 아이템이 생성되는 방식으로 특수 아이템이 나오곤 하는데, 이 때 얻을 수 있다.[24] 거대한 랩터는 작중 공룡들의 정확한 이름을 부르는 데 미숙한 메이 인이 렉스를 부를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25] 분노 버프를 나타낸다.[26] 메가피테쿠스를 나타낸다.[27] 무려 유저들은 알을 훔쳐 육아하는것 외에는 조련이 불가능한 락 드레이크를 마비화살로 기절시켜서 길들였다.[28] 물론 실제 게임에서는 모드 없이는 보스 아레나에 입장하지 못해 기가노토와 보스와의 싸움은 볼 수 없다. 원래 개발 과정에서는 탐사노트의 스토리대로 보스전에 기가노토도 입장이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차후 게임성과 PvE 밸런스적인 이유로 변경된 듯 하다.[29]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보다도 몸길이가 길다.[30] 정확힌 올릴 순 있지만 공격에 찍어도 모자란 기가노토에게 무게를 투자하는것은 심각한 낭비다.[31] 다만 비슷한 시기에 나온 생물과 비교해도 기가노토사우루스 쪽이 유독 디테일이 낮은 편이라서 추가 시기가 주된 이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32] 이걸 역이용하여 적군 기지를 박살내게 할 수 있기도 하다.[33] 피오르두르 공모전에서는 기가노토의 카운터라거나, 아예 하늘의 기가노토라는 컨셉 및 표현이 사용될 정도로 기가노토가 많이 언급된다. 이중에서 하늘의 기가노토라는 컨셉으로 공모전에 투고된 리니오그나타는 실제로 출시되었지만, 실 성능은 기가노토보다는 렉스 급의 대형 생물 급에 가깝다.[34] 자세도 기절한 기가와 완벽하게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