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7:37:05

기괴우주인 투르크 성인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울트라맨 레오/괴수 & 우주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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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투르크 성인.png 파일:거대화 투르크 성인.jpg
거대화 전 거대화 후
신장 : 2.4m ~ 54m
체중 : 50kg ~ 20,000t
출신지 : 투르크 성
무기 : 양손에 장착된 칼날을 이용한 2단 공격, 고압전류[1], 뛰어난 신체 능력, 거대화 능력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3, 4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레오

투르크 성 출신의 우주인으로 별명은 우주의 괴한. 목적은 울트라맨 레오의 말살과 지구 정복. 한밤 중에 귀가하던 우메다 일가를 급습하여 토오루카오루 남매의 아버지를 죽이고[2] 천애고아가 된 이들을 입양하여 양자로 삼으려던 오오토리 겐의 동료 스즈키 대원마저도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마이다. 살육 후에는 레오의 얼굴이 새겨진 우주 금속을 현장에 남겨, 울트라맨 레오의 신뢰도를 떨어뜨려 자멸시키려 하는 주도면밀한 모습도 보였다.

무기는 양손의 칼날로 특수 금속으로 만들어진 MAC 패트롤 카의 문과 도로 표지판, 가드레일까지 가볍게 일도양단을 해버릴 정도로 예리하다. 지상으로 내려와 4번의 살인사건의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경계 순찰 중이던 모로보시 단 대장을 기습했으나 도중에 난입한 겐의 기습으로 실패, 절단된 단 대장의 목발이 눈에 꽂혀 부상을 당하고 일단 후퇴한다. 그 다음날 거대화하여 출현했는데 로봇같은 모습의 등신대와는 달리 거대화 후엔 칼날을 장비한 공룡 괴수의 모습을 띄고 있다.[3]

파일:울트라맨 레오 vs 투르크 성인.png

압도적인 전투력과 전투 경험으로 레오를 완전히 쓰러뜨리고 중상을 입혔으나 단 대장의 작전으로 고압선에 감전당해 일시 퇴각했다. 그러나 큰 데미지는 없었는지 다시 나타나서는 감전 당했을 때 흡수한 전기의 힘을 이용해 철근 구조물을 녹여버리는 능력을 보였다. 결국 단이 울트라 염력을 이용해서 일시 후퇴를 시킨다. 하지만 2단 공격에 대응하는 3단 공격 특훈과 수도베기 특훈으로 단련된 레오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하고 레오에게 양팔을 잘린 뒤, 미완성 레오 킥을 맞아 쓰러지고 그 잘린 팔이 가슴을 꿰뚫어 고압전류가 몸에 흘러들어 죽었다.

2.2.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오른팔을 구성하는 우주인 중 하나로 등장한다.

3. 기타

  • 70년대 중후반부라는 시대적 풍조가 특촬물의 고어한 연출에 관대하기는 했지만, 울트라맨 레오는 정도를 지나쳤다는 세간의 비판을 들었던 이유가 바로 투르크 성인 때문이다. 세븐이나 에이스도 괴수들이 토막나서 죽는 장면이 수두룩하지만 최소한 현실에 없는 괴수나 우주인들이 그 대상이였지 사람이 토막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데 레오에서는 대놓고 사람을 죽여서 문제가 된 것.
그 고어함 때문에 오히려 후대에도 기억에 남는 우주인으로서 레오에 등장한 괴수와 우주인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지만, 뉴 제너레이션 시리즈로 넘어오면서는 완전히 잊혀졌다.[4][5]


[1] 모로보시 단 대장의 작전에 걸려 고압선의 전류에 감전되면서 얻은 능력으로 철근 구조물을 녹여버릴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2] 무려 사람이 토막나는 연출이 나온다. 충격적이게도 절단면까지 그대로 드러난다! 심지어 그것도 그냥 보여주는 것도 아니라 굳이 카메라 각도를 돌려가면서까지(...) 꽤나 적나라하게 보여준다.[3] 레오에 등장하는 우주인들 중에서 초-중반부에 등장하는 적들은 등신대일 때와 거대화를 했을 때의 외형이 크게 다르다.[4] 그럴 만도 한 게 원작이 방영되던 70년대보다 심의가 한층 더 강화가 되어 이런 연출이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원작부터 레오의 숙적인 사벨폭군 마그마 성인이나 암흑성인 바바루우 성인, 그리고 평행 세계의 개체이기는 하지만 블랙 커맨더가 더 주목 받고 있으며, 심지어 원작에서 2회나 등장한 투르크 성인보다도 비중이 적었던 1회성 악역인 우주악령 아쿠마니아 성인, 원반생물 노바에게도 밀리는 상황이다.[5] 그래도 올드팬들 중에서는 높은 고어함 때문에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