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9 23:40:37

기방도령

기방도령 (2019)
HOMME FATALE
파일:기방도령 포스터.jpg
장르 코미디, 역사, 로맨스
감독 남대중
각본 남대중
제작 장성욱
촬영 나승용
편집 김지현
음악 이은주
모그
조명 한기업
동시녹음 정종호
미술 김경호
의상 / 분장 이진희
조태희
특수효과 전건익
주연 이준호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브레인샤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제이와이피픽쳐스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판씨네마
스트리밍 파일:wavve 로고.svg | 파일:왓챠 로고.svg
촬영 기간 2018년 12월 26일 ~ 2019년 3월 31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7월 10일
상영 시간 110분 [1]
제작비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937,442 (최종 기준)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87,581명 (최종)
상영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평가6. 흥행
6.1. 대한민국6.2. 북미6.3. 일본
7. 기타

[clearfix]

1. 개요

2019년 7월 10일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

2. 예고편


3. 시놉시스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 연풍각을 살려야 한다!

"기왕지사 이리 된 김에 사업을 해보는 게 어떻겠소?
내가 기생이 되겠단 말입니다!"

수려한 용모와 뛰어난 기예, 여심을 꿰뚫어 보는 타고난 천성의 꽃도령 ‘허색’.
그는 자신이 나고 자란 기방 ‘연풍각’이 폐업 위기에 처하자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기로 결심한다.

기방결의로 맺어진 25세 괴짜 도인 ‘육갑’과 함께 기획부터 홍보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단숨에 조선 최고의 여심스틸러로 등극한 ‘허색’. 입소문이 번지며 조선 사대부 여인들의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승승장구한 것도 잠시
예기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잘 나가던 ‘허색’의 사업은 삐거덕거리기 시작하는데…

4. 등장인물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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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없음 / 100 점수 없음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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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없음% 관객 점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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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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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없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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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4.40 / 10
관람객
7.07 / 10
네티즌
5.6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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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79%




대체로 코미디 영화는 가족 단위로 관람하기 좋기 때문에 구정이나 추석 같은 명절 특수를 노리고 개봉하는 편인데 코미디 영화면서 여름철에 개봉하였다. 여름 휴가철 특수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지만...

우선 제목인 기방도령은 실존하지 않는 단어로, 영화를 위하여 새로 지어낸 제목이다. 문제는 이 단어가 탄생하게 된 경위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기생은 매춘업에 종사하는 여성'으로 보는 잘못된 편견을 기반으로 제작했다는 점인데, 주인공부터가 아버지는 누구인지 모르고 어머니는 기생이라는 설정부터 이런 오해를 기반으로 만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기생은 항목에도 나와있듯 매춘업과는 거리가 멀었고 오히려 어지간한 사대부 못지 않은 지식인들이였다. 사대부가 대화를 나누려면 그걸 듣고 이해할만한 교양과 지식이 필요했기 때문. 이 때문에 의외로 기생에 대한 교육은 나라에서 법으로 관리하였고 그런만큼 교육 수준은 체계적이고 엄격했으며 당연히 이런 지식인을 매춘업에 사용할리는 없었다.[2]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기생 황진이, 논개 등이 대표적인데, 똑같은 기생임에도 정작 현대 사회에서는 이들을 예술가로는 보아도 매춘 하는 여성으로 보는 시선은 거의 없다. 그러나 실제 조선시대에는 황진이나 논개뿐만 아니라 기생이라는 직업 자체가 매춘과는 거리가 있는 예술가 집단으로 받아들여졌다.[3] 따라서 실제 역사대로라면 기방에서 아버지를 모르고 기생 어머니 밑에서 나고자랐다는 설정은 성립할 수 없다. 이 외에도 작중에서 계속해서 기생을 천민으로 보는데 이 역시 역사적으로는 성립할 수 없는 관점.

설정적인 면을 제외하고 스토리나 개그적인 면에서 본다면 주요 패턴은 이런 사극풍 코미디 영화에서 주로 채택하는 '은근슬쩍 현대 신조어를 끼워넣는' 식으로 웃기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문제는 그 임팩트가 매우 약하고 자주 이용되어서 신선도도 떨어진다. 때문에 현장에서 관객들의 반응은 빵 터지는게 아니라 피식피식 터지는 수준.

게다가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마지막에 신파'는 이 영화도 여지없다. 내내 재미없는 코미디로 일관하다 마지막에 갑자기 기생이라는 신분(물론 상술하였듯 기생은 무슨 '신분'이 아니다)으로 인한 차별과 차별을 조장하는 부패한 기득권층의 부조리함에 대한 성토로 끝난다. 마찬가지로 조선을 배경으로 한 코미디 영화인 조선명탐정 시리즈가 마지막에 신파를 넣어도 코미디 영화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코미디의 배분을 잘하였는데 이 영화는 그런 거 없고 마지막에 완전히 시리어스한 전개로 간다.

즉 의상과 말투만 사극스러운 전형적인 한국 코미디 영화.[4][5]

6.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2019년 7월 10일 $1,541,025 2019년 7월 14일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북미 미정 미개봉 미정
중국 미정 미개봉 미정
대한민국 2019년 7월 10일 $1,541,025 2019년 7월 14일

6.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9,264명 19,264명 미집계 127,901,000원 127,901,000원
1주차 2019-07-10. 1일차(수) 47,413명 259,310명 3위 373,367,370원 2,121,239,310원
2019-07-11. 2일차(목) 34,757명 3위 275,526,840원
2019-07-12. 3일차(금) 28,466명 4위 247,237,520원
2019-07-13. 4일차(토) 48,630명 4위 425,900,200원
2019-07-14. 5일차(일) 41,680명 5위 366,335,210원
2019-07-15. 6일차(월) 19,620명 4위 153,291,080원
2019-07-16. 7일차(화) 19,508명 4위 151,850,090원
2주차 2019-07-17. 8일차(수) 4,610명 -명 8위 34,418,660원 -원
2019-07-18. 9일차(목) 3,560명 10위 25,505,280원
2019-07-19. 10일차(금) 2,690명 9위 21,045,560원
2019-07-20. 11일차(토) -명 -위 -원
2019-07-21. 12일차(일) -명 -위 -원
2019-07-22. 13일차(월) -명 -위 -원
2019-07-23. 14일차(화) -명 -위 -원
3주차 2019-07-24. 15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19-07-25. 16일차(목) -명 -위 -원
2019-07-26. 17일차(금) -명 -위 -원
2019-07-27. 18일차(토) -명 -위 -원
2019-07-28. 19일차(일) -명 -위 -원
2019-07-29. 20일차(월) -명 -위 -원
2019-07-30. 21일차(화) -명 -위 -원
4주차 2019-07-31. 22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19-08-01. 23일차(목) -명 -위 -원
2019-08-02. 24일차(금) -명 -위 -원
2019-08-03. 25일차(토) -명 -위 -원
2019-08-04. 26일차(일) -명 -위 -원
2019-08-05. 27일차(월) -명 -위 -원
2019-08-06. 28일차(화)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286,189명, 누적매출액 2,322,610,190원[6]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로스트 인 베를린, 리벤지: 엄마의 분노, 응징자 2, 특수부대 스콜피온(이상 2019년 7월 9일), 기방도령, 스티븐 시걸의 테이큰 파이널, 인턴형사 오견식, 진범(이상 2019년 7월 10일), 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 02. 소울 스피드,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 난폭한 기록, 마녀: 소녀의 비밀,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 미드소마, 백트레이스, 알라딘 2,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이스케이프 게임, 조, 죽음을 거스른 사나이, 추격자: 살인자의 증거, 테러 시티 22, 트레킹: 저주의 숲(이상 2019년 7월 11일), 뮤즈, 벤트: 마약의 도시(이상 2019년 7월 12일)까지 총 24편이다.

디즈니 영화들이 점령한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인 제작비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작품의 감독 남대중은 후속작 30일(영화) 인터뷰에서, 기방도령의 흥행성적은 손익분기점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였다고 밝힌 바 있다. 2차 판권 등으로 부족한 극장흥행 성적을 어떻게든 만회한 것으로 보인다(기사).

6.2. 북미

2019년 7월 중 미국 영화 시장에 제한적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6.3. 일본

2020년 5월 1일 시네마트 신주쿠 & 신사이바시에서 개봉 예정이다. 일본판 타이틀은 색남 호·색(色男ホ・セク).

7. 기타


[1] 1시간 50분[2] 기생은 당대 사회에서 미천한 여성이 신분 상승을 꿈꿀 수 있는 몇 안되는 케이스였다. 그냥 까놓고 말해서 요즘 사람들이 아이돌이나 유튜버가 되고 싶어하는 것과 똑같다.[3] 실제로 매춘을 일삼던 존재는 유녀라는 별개의 집단으로, 이 때문에 조선왕조실록에서 종종 유녀들의 활동을 금지하였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한다.[4] 다행히 감독이 본작의 단점과 비판을 확실히 수용하여, 차기작인 30일(영화)에서는 개성과 유머씬들로 확실히 자신의 스타일을 잘 표현해 2019년에 개봉한 본작보다 상황이 더 어려워진 2023년 영화계에서 그해 한국로맨스 영화 1위를 차지하는 쾌거와 함께, 몇안되는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로 기록되어 본작의 실패를 말끔히 이겨내었다 볼 수있다.[5] 심지어 본작과 차기작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배우도 정소민 배우였기에 여러므로 차기작의 성공이 뜻깊다 볼수 있다.[6] ~ 2019/08/1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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