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쁜 우리 젊은 날 (1987) Our Joyful Young Day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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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배창호 |
| 각본 | 배창호, 이명세 |
| 제작사 | 태흥영화㈜ |
| 기획 | 이태원 |
| 촬영 | 유영길 |
| 조명 | 김동호 |
| 편집 | 김현 |
| 음악 | 정성조 |
| 사운드 | 이영길 |
| 소품 | 김호길 |
| 출연 | 안성기, 황신혜, 최불암 외 |
| 상영일자 | 1987.05.02 |
| 러닝타임 | 130분 |
| 개봉극장 | 단성사 |
| 관람인원 | 192,247명 |
| 수상 | 제26회 대종상 영화제 녹음상(이영길)·음향효과상(이재희), 제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상 각본상(배창호)·특별상(제작: 이태원), 제6회 한국영화작품상 최우수영화상(배창호)·최우수작가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선정 최우수 영화 및 영화인 최우수남우주연상(안성기), 제32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최우수남우상(안성기), 영진공 선정 좋은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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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성기, 황신혜 주연의 영화. 황신혜의 첫 영화데뷔작이다. 1987년에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에 뒤이어 2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2. 등장 인물
- 영민(안성기): 혜린을 좋아하는 숫기없는 청년. 영화 내내 소심하고 부끄럼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으로는 순수한 면도 가지고 있다.
- 혜린(황신혜): 연극활동을 하는 여대생. 자기를 좋아하는 영민을 뿌리치고 다른 남자와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나지만 이혼으로 한국에 돌아와 결국 영민의 구애로 영민과 결혼을 한다.
3. 줄거리
영민은 대학 시절 연극 공연을 통해 처음 본 혜린을 짝사랑하여 그녀의 연극공연 때마다 익명으로 꽃, 과일 등을 보내고 공연 사진을 앨범으로 만들어 정성껏 보내곤 한다. 그러나 혜린은 오성우란 산부인과 전문의와 결혼을 하고 뉴욕으로 떠난다. 그 후 어느 날 영민은 지하철에서 추억의 여인이 되어버린 혜린을 발견한다. 그녀는 이혼녀의 모습이었다. 혜린의 상처와 슬픔이 클 수록 영민의 사랑은 배가 되고 혜린은 결혼을 승락한다. 하지만 혜린은 임신중독 증세를 보여 산모의 생명을 장담할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 영민은 수술을 권하나 혜린은 진정으로 사랑했던 영민의 아이를 낳기를 소망한다. 결국 혜린은 아이를 낳고 죽고, 영민은 엄마와 꼭 빼닮은 딸 아이를 행복하게 키운다.
4. 그밖에
- 촬영지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이다.
-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구본승이 패러디하기도 했다.
- 안성기가 황신혜에게 뺨을 맞는 장면이 있는데, 안성기는 NG를 내지 않으려 꾹 참았다가 안성기의 눈에 눈물이 맺힌 것을 보고 감독인 배창호가 웃어버리는 바람에 NG를 냈다는 일화가 있다.#
- 카메라의 인칭 변화, 날씨의 변화, 주변 음악 등의 변화를 주목하면, 대사에서 드러나지 않는 등장인물의 심리 변화를 느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