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4:13:08
1. 개요2. 기적 소리가 들리는 고서점 13. 기적 소리가 들리는 고서점 24. 기적 소리가 들리는 고서점 35. 여담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현재까지 총 3편이 나왔다.
주요 인물은 소년 탐정단과 후술할 북카페 사람들이며, 다른 고정 인물들은 경찰들 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주로 소년 탐정단이 북카페 사람들과 엮이면서 일어난 사건을 그리고 있다.
2. 기적 소리가 들리는 고서점 1
방영일 |
원판 | 더빙판 |
2024.1.11 | 2019.8.9 |
868화 | 17기 4화 |
- 타마키 유지로 / 마정석 (65)
성우: 우시야마 시게루 / 유강진.
소년 탐정단 일행과 알고 지내는 타마키 헌책방의 주인. 아이들을 좋아하는 인자하신 분으로, 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랫동안 책방을 닫지 못하고 있다가 사고를 당해서 다치고 만다. 나중에 사건이 끝난 후에 북카페로 가게를 바꾼다.
후에 2에서 범인으로 몰릴 뻔하기도 했다.
- 타마키 이치로 / 마동민 (35)
성우: 시무라 타카히로 / 강성우.
타마키 유지로의 아들. 아버지인 유지로가 힘든 일을 하지 않기를 바래서 일부러 퉁명스럽게 굴었다. 사실 그의 정체는 1의 범인. 물론 고의는 절대 아니었고, 고서점에 사고가 나면 문을 닫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아버지와 화해하고 북카페 직원으로 일한다.
- 요시카와 미치코 / 이지선 (27)
성우: 미야가와 미호 / 김가령.
타마키 이치로의 여자친구. 고서점이 북카페로 바뀐 후에는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언젠가 본인의 소설을 출판한다는 꿈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배우려고 3의 인물들과 엮인다. 그러다 순간의 실수로 피해자가 되기도 했다.
3. 기적 소리가 들리는 고서점 2
방영일 |
원판 | 더빙판 |
2021.1.28 | 2021.11.05 |
951화 | 19기 16화 |
- 미즈타이 아키코 / 고명자 (50)
성우: 마츠오카 요코 / 최하나
주부. 병원에 입원한 남편의 희구서를 포함한 오래된 책들을 자기 멋대로 처분하려 했다. 그런데 유지로가 "남편 의견도 묻지 않고 책을 처분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가져가는 것을 거절했다.
이후에 사와다 료스케를 불러서 책을 훔쳐주면 돈을 주겠다고 했는데, 그가 훔친 책의 가치를 알아내서 돈을 더 달라고 하자 골치 아프다 싶어 살해했다. 즉 이번 사건의 범인.
사실상 고서점 3부작 범인들 중에서 가장 인간성이 더러운 인간이다. 1의 범인인 이치로는 아버지가 고생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서, 3의 범인인 오무라 코스케는 갑질을 당한 것에 대한 복수라는 확실한 동기가 있지만, 이 인간은 자기가 멋대로 남편의 책을 처분하려다 실패해서 남을 시켜서 훔치게 만들고, 도난당한 직후에 유지로를 불러서 "당신이 책을 샀으면 도둑맞을 일이 있었냐"며 뻔뻔하게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했다. 심지어 자기 살인죄를 유지로에게 뒤집어 씌우는 짓까지 했는데, 그 이유가 '유지로가 책을 처분하지 않아서 내가 료스케를 고용했다 → 그러다 료스케가 책의 가치를 알아서 돈을 더 달라고 했고, 입막음을 위해 죽였다 → 유지로가 처음부터 책을 처분했으면 내가 절도와 살인을 하지 않았으니까 덮어씌우자\'란 가관스런 기적의 논리를 펼쳤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자기가 잘못한 것은 생각하지도 않고 남에게 덮어씌울 생각만 했으며, 그런 주제에 범행이 들통나자 눈물까지 흘리며 한탄하는, 뭘 잘했다고 우는지 알 수가 없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 사와다 료스케 / 서원대 (35)
성우는 노세 이쿠지 / 김동현
양아치 및 절도범. 타마키 유지로를 찾아와서 본인이 훔친 책들의 가치를 알아냈다. 그러다 이 책들이 도둑맞은 물건이란 것을 눈치챈 유지로와 몸싸움을 하고 도망친다.
이후에 범인에게 찾아가서 본인에게 책의 가치를 속였다고 따지다가 입막음을 하려는 범인에 의해 시체로 발견된다.
4. 기적 소리가 들리는 고서점 3
방영일 |
원판 | 더빙판 |
2021.10.30 | 2023.11.04 |
1023화 | 21기 17화 |
- 오무라 코스케 / 고우람 (38)
성우: 이가라시 아키라 / 장서화.
무명 소설가. 이번 사건의 범인. 평소 자신에게 갑질을 일삼던 노지마 료지를 없애려다 실수로 요시카와 미치코가 사건에 말려든다.
- 노지마 료지 / 노사명 (65)
성우: 후타마타 잇세이 / 심승한.
장서가이자 코스케의 후원자. 책 수집이 취미라 서재에 책이 매우 많다. 다만 성격이 워낙 깐깐하고 괴팍해서 타인이 책을 보는 방식에도 따지고 들기에 지인이 별로 없다. 코스케가 이전에 자신의 책을 훔쳐다 팔려다 걸린 적이 있어 이후로 코스케를 집에서 부려먹고 있었다.
이에 견디지 못한 코스케가 그를 살해하려다 트릭을 걸어둔 책을 요시카와 미치코가 먼저 건드리는 바람에 피해자가 바뀐다. 나중에 자신이 목표라는 것을 알자 자기는 지금까지 갈 곳 없는 코스케를 거두어서 먹여주고 재워준 은인인데, 왜 자기를 살해하려 했느냐며 따진다.
코스케와 노지마의 평소 모습이 묘사되지 않아 노지마가 정말로 갑질을 일삼은 건지는 알 수가 없지만, 노지마의 행동이 옳다고 볼 수는 없었다. 코스케가 책을 훔친 것을 분명한 잘못이지만, 그 문제를 남들 앞에서 들으라는 것처럼 도둑 놈이라 떠드는 것은 노지마 잘못이다. 거기다 노지마가 소년 탐정단을 대하는 태도, 과거의 잘못을 현재까지 계속 들먹이는 언행을 보면 갑질을 하고 본인은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 타케우치 나기사 / 나경선 (45)
성우: 테라세 쿄코 / 정남.
타케우치 저택의 가정부.
- 처음에는 1만 나오면서 단편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나중에 2~3이 나오면서 북카페 사람들이 본의 아니게 비중 있는 조연이 되었다. 어떻게 본다면 요네하라 사쿠라코와 비슷한 포지션.
어느 저승사자 때문에 사건에 자꾸 엮이는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