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8:52:07

김경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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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0> 김경묵
金炅默 | KIM Kyungmook
파일:attachment/김경묵/kyungmukkim.jpg
출생 1985년 3월 18일 ([age(1985-03-18)]세)
부산광역시
학력 시카고 예술대학교 대학원 (영화와 뉴미디어 / 석사 졸업)
링크 홈페이지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작품4. 수상5. 경력6.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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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경묵()은 한국의 영화감독이자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비디오아트, 영상설치 등 다양한 형식과 매체의 오가는 영상작가이다. 작품을 통해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성노동자, 탈북자, 수형자 등 사회적 시민권을 박탈당한 경계인의 삶을 탐구해왔다. 그의 작업은 베니스영화제, 로테르담영화제, BFI런던영화제, 밴쿠버영화제, 시드니영화제, 부에노스아이레스영화제, 홍콩영화제 등 세계 여러 영화제와 MoMA, New Museum, 일민미술관, 아르코미술관 등의 갤러리에서 상영 및 전시되었으며 수상했다. 또한 타이페이영화제 (대만, 2012), 한불영화제 (프랑스, 2012), 인디스페이스 (한국, 2012), 제네바블랙무비영화제 (스위스, 2013) 등에서 그의 전작특별전을 가졌다.

2. 상세

부산에서 출생 및 성장했다. 십대시절 부산시네마테크, 한국영상자료원, 서울아트시네마 등지에서 영화를 보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서울로 올라와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을 시작했다. 2004년에 단편 다큐멘터리 <나와 인형놀이>로 데뷔했다. 십대 시절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의 억압적이고 이분법적인 젠더와 섹슈얼리티에 관해 비판적으로 다룬 작품으로 영화제에서 첫 상영될 당시 만 19세였다. 다음해 제작된 실험영화 <얼굴없는 것들>은 파졸리니의 악명 높은 작품 <살로 소돔의 120일>을 연상시키는 영화로 2005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공개되었을 때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나뉘며 뜨거운 논란을 몰고 왔다. 영화 평론가 토니 레인즈는 이 두 작품을 밴쿠버영화제에 초청하며 “한국의 독립영화 감독들 중 누구도 그 이상의 인상을 남긴 이는 없었다(No director has arrived on the Korean indie scene with more impact than Kim Kyungmook)"라고 평했고, 정성일은 <얼굴없는 것들>을 “그해 만들어진 가장 뛰어난 저예산 영화”라고 말했다. 두 영화는 국내외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한국 영화에서 가장 이단적인 감독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8년 중장편 <청계천의 개>를 만들었다. 주인공 트랜스 여성 역할을 지금은 범죄도시로 알려진 박지환(배우)가 맡았다. 당시 연극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박지환 배우의 두번째 영화였고, 이주승 배우의 첫 영화 출연작이다. 2011년 첫 장편 극영화 <줄탁동시>를 제작하여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경쟁에서 공개되었다. 그해 베니스영화제에서 선보인 유일한 한국 작품이자 장편영화로는 최연소로 초청되었다. 2012년 국내 개봉 당시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으며 등 논란이 되었다.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은 영화가 상영 가능한 극장이 없는 국내 실정을 봤을 때 사실상 극장 상영 금지와 같은 처분이었다. 결국 문제가 된 장면을 블러 처리하여 개봉하였다. 김새벽 배우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여러 평론가의 통해 선정한 ‘2012년의 한국영화 10편’에 선정되었고, 현재까지 감독의 대표작으로 인식되고 있다.

2014년에는 편의점 알바생들의 하루를 다룬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를 제작 및 연출했다. 십여명이 넘는 주인공이 등장하며 복합적인 플롯으로 이뤄진 작품이다. 그와 이전부터 작업했던 김새벽, 이주승 배우가 출연했고, 공명(배우)의 첫 장편영화 출연작이다. 2015년에는 여성 성노동자의 현실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유예기간>을 연출했다. 성매매특별법과 도시재개발에 의해 생존을 위협 받은 여성 성노동자 당사자들이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요구하며 거리 시위에 나서게 된 경위를 쫓는 작품이다. 이 두 작품 이후 곧바로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했다. 2014년 11월 재판을 앞두고 쓴 소견서 당시는 현재 시행 중인 대체복무제가 인정되지 않던 시기로 1년 6개월의 형을 받은 뒤 감옥에 수감되었다.

2016년 가석방 출소 이후 미국의 시카고 예술대학교 대학원에 전액장학금을 받고 진학했다. 유학시기 동안 본격적으로 현대미술 및 3D, 가상현실, 게임엔진 등의 뉴미디어를 공부했다. 이때 만들어진 작품들을 선별하여 2021년 탈영역우정국에서 첫 개인전 <Quarantine: 독방의 시간>을 개최했다. 개인전에서 프로토 타비으로 전시되었던 VR 작품 <5.25㎡>는 이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XR콘텐츠 섹션인 ‘Beyond Reality’에서 선보였다. 독방에 수형된 경험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관람자로 하여금 가상공간(VR)을 통해 수형자의 시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한 작품이다. 작품 제작 이외에 2005년부터 한겨레21 등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했다.

3. 작품

연도 제목 비고 역할
2004년 나와 인형놀이 단편 다큐 촬영• 편집• 감독
2005년 내 안의 평안 단편 실험 촬영• 편집• 감독
2005년 얼굴없는 것들 장편 실험 각본•촬영• 편집• 감독
2008년 청계천의 개 장편 극 각본•편집• 감독
2010년 섹스리스 실험(16mm) 촬영•편집• 감독
2012년 줄탁동시 장편 극 각본•편집• 감독
2014년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장편 극 각본•편집• 감독
2015년 유예기간 장편 다큐 편집• 감독
2019년 소리산책 단편 실험 촬영•편집• 감독
2019년 둥지 단편 실험 촬영•편집• 감독
2020년 폐쇄회로 단편 실험 편집• 감독
2022년 5.25㎡ VR(6DoF) 각본• 감독

4. 수상

연도 영화제/시상식 수상 작품
2004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특별상 나와 인형놀이
2005년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최고구애상(대상) 나와 인형놀이
2006년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 얼굴없는 것들
2006년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 특별언급상 얼굴없는 것들
2012년 릴아시안국제영화제 최우수장편영화상 줄탁동시
2014년 무주산골영화제 건지상(감독상)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2014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독립영화지원상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2014년 한국독립영화협회 올해의 독립영화인상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5. 경력

  • 2005년 <한겨레21> 주간 칼럼리스트
  • 2006년 서울독립영화제 개폐막영상 연출
  • 2006-2008년 <독립영화> 편집위원
  • 2011-2018년 한국영상자료원 KMDB, 오재미동 등 칼럼리스트
  • 2012년 제38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 심사위원
  • 2014년 제14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심사위원
  • 2018년 제47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심사위원
  • 2020년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아시아경쟁 심사위원
  • 2020년 프라이드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 2022년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초이스/코리아판타스틱 단편 심사위원

6. 참고자료

경향신문-병역거부 수감 이후 첫 개인전 연 김경묵 감독
씨네21-양심적 병역거부 수형생활 마친 김경묵 감독
한겨레21-20대의 끝, 폭력과 두려움에 맞서
씨네21-편의점 인간관찰기
씨네21-제한상영가의 단골 희생양 감독들이 말한다
한국영상자료원-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2년 한국영화
씨네21-전영객잔: 오디오비디오적 커밍아웃
씨네21-서울독립영화제 2005 - 김경묵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