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김기인/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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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CK 스토브리그/2024
비록 팀은 월즈 4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본인은 최고의 폼을 보여줬기에, 스토브리그 최대어로서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시즌 중에 기인이 직접적으로 월즈를 우승해야 내년에도 (젠지에서) 함께할 수 있을 거라는 인터뷰한 적이 있었기에, 팬들의 바람과는 반대로 젠지에 남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생명이 월즈에서 아쉬웠던 탑라인을 보강하기 위해 기인을 영입할 계획이라는 찌라시가 돌고 있다. 젠지 입장에서도 한화생명과 쩐의 전쟁으로 간다면 기인을 놓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러나 놀랍게도 11월 18일, 젠지 잔류가 유력하다는 기사가 떴다. 기사발에 따르면 젠지는 기인 - 캐니언 - 쵸비 - 룰러 - 듀로로 이루어진 초호화 스쿼드를 구축했다고 하며 계약서에 싸인만 남겨둔 상태라고 한다. 이후 중국발 썰쟁이의 말에 따르면 기인과 쵸비는 서로가 남을 경우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고려했다고 하며, 더불어 2018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동료였던 룰러의 복귀와 시장 상황상 재계약이 유력했던 캐니언의 잔류 역시 기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기인을 노릴 것이라 전망되었던 한화생명은 FA로 풀린 T1의 제우스를 영입하려는 흐름으로 바뀌었다.
이후 한상용이 기인이 시장에 나왔다면 한화생명측에서 영입을 시도했을 것이라는 언급을 했다. 이로 말미암아 기인이 젠지에서 이탈할 생각이 극히 낮았을 것으로 추측.
11월 20일, 젠지와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가 확정되었다. 후에 이지훈 단장이 남긴 코멘트에 의하면 선수에게 유리한 2년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이로서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기인은 2026 시즌까지 젠지와 동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 2024 LoL KeSPA Cup
2.1. 조별리그
B조 조별리그 첫번째 경기에서 DK를 상대했다. 상대 라이너는 이번 시즌 콜업이 확정된 챌체탑 시우 선수. 밴픽 단계에서 상대가 암베사를 가져가고 기인은 크산테로 응수했다. 전반적으로 시우의 포텐은 허황된 것이 아니었음이 드러나며 기인을 상대로 선전한다. 그렇게 젠지가 라인전 단계서부터 불리해진듯 보였으나, 중후반부 3용 한타에서 기인의 크산테가 1:3 상황에서 적을 섬멸하고 살아남는 괴물같은 퍼포먼스를 보이며 승기를 가져왔다. 그 뒤부터는 젠지가 유리해진 상황을 넘겨주지 않고 확실히 DK의 숨통을 끊어내며 첫승을 신고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크산테는 리워크가 된 상황으로, 월즈 때와 비교했을 때 챔피언 체급은 올라간 대신 변수창출 능력과 다재다능함이 너프를 먹었음에도 기인은 본인이 잡았을 때의 크산테는 결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2번째 경기에서는 베트남 올스타팀을 상대로 이번에는 본인이 암베사를 플레이했다. 경기 시작부터 진행된 베트남 올스타팀의 변형 라인스왑 전략에 팀 전체가 흔들리면서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캐니언의 그레이브즈가 말리고 상대 비에고가 과성장했다. 다행히도 라인스왑 단계에서 기인의 암베사보다 상대 잭스가 더 크게 말린 탓에 교전에서의 변수가 유효했으며, 쵸비의 갈리오가 종횡무진 활약하는 와중에 암베사도 적절히 백업을 해주며 어려웠던 게임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3번째 경기는 럼블을 잡고 T1의 신인들을 무자비하게 괴롭히며 기인고사의 위명을 톡톡히 뽐냈다. 라인전을 잘 풀어놓은 것을 기반으로 정글-서폿을 불러 킬 이득을 보는가 하면, 중반부터는 시야 운영과 합류를 통해 딜러진들이 활약할 무대를 만들어 주었다.
4일차, 한화생명과의 4번째 경기에서 마오카이를 플레이했다. 초반부터 젠지의 바텀 듀오가 한화생명의 베테랑 바텀 듀오에게 말리면서 불리하게 시작했으나, 기인은 마오카이의 탱킹력과 지역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매 교전마다 상대의 진입을 적절히 틀어막았다. 이를 바탕으로 과성장한 캐니언의 킨드레드가 적군을 녹이기 시작하면서 역전승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으며, 라인전 단계에서 다소 아쉬웠던 미드-바텀 신인들도 운영 및 한타 단계에서는 1인분 이상씩을 해주는 등 고무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조별리그 마지막 NS와의 경기에서는 다시 한번 크산테를 플레이했으며,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2.2.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
조별리그 1위팀 간 맞대결에서 BRO을 만났다. 이번에는 뽀삐로 암베사를 상대하는 구도를 가져왔으며, 초반 단계에 팀적인 합이 맞지 않았던 장면을 제외하고는 최고의 플레이들을 선보이며 팀을 4강 무대에 올려놓았다. 특히 2코어가 갖춰진 시점부터는 죽지도 않으면서 적팀의 주요 챔피언을 적절히 마크하는 등 상대방을 말그대로 꼴받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3. 4강
결승 진출을 앞두고 다시 만난 DK와의 대결에서 1:2로 석패하며 케스파컵 여정을 마무리했다.1세트는 조별리그 때와 똑같이 크산테-암베사 구도를 수행했다. 이전보다 구도 해석이 진행된 덕인지, 이번에는 기인이 역으로 암베사를 라인전서부터 압박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DK가 녹턴을 중심으로 한 사이드 잘라먹기를 여러차례 성공하면서 기인은 팀원을 커버하려다 한 번, 본인이 잘라먹기에 당하면서 한 번, 2데스를 누적했다. 그럼에도 사이드에서 상대의 호전성을 역이용해 암베사를 솔킬내는 것을 시작으로, 매 교전마다 최대한 발악하며 손해를 최소화시키고 경기 양상을 바꾸는 데 일조했다. 그 결과 젠지가 초반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대역전극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다음 세트에서 크산테가 밴을 당하자 이번에는 레넥톤으로 암베사에 응수했다. 초반부에는 챔피언의 체급을 활용해 암베사를 압박하는 데 성공했으나, 중반 교전 때부터 궁극기를 위시한 암베사의 한타 밸류가 레넥톤을 상회하기 시작하면서 게임이 점차 어지러워졌고, 결국 성장을 마친 쇼메이커의 스몰더가 전장을 휩쓸면서 1세트와는 반대로 역전패를 헌납했다.
3세트에는 본인이 기피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르를 뽑아서 잭스를 상대했다. 경기 초반, 상대의 다이브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메가 나르로 변신하는 데 실패하며 데스를 안고 시작했다. 그럼에도 본인의 노련함을 바탕으로 득점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교전히 활발히 발생하는 게임 양상에서 나르로 긍정적인 모습과 부정적인 모습을 모두 보여주었다. 문제는 젠지의 케스파컵 로스터에서 기인은 신인 2.5명을 이끌어줘야했던 포지션이었던만큼 아쉬운 빈도가 잦았던 이번 세트는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