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2년 | → | 2023년 | → | 2024년 |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투수인 김대우의 2023년 활약을 정리한 문서이다.2. 시즌 전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시즌 말기에나 돌아오며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로 인해 1억2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삭감되었다. 그러나 돌아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롱릴리프 역할등 팀에서 궂은일을 맡아해줄수 있는 선수라 약한 삼성 불펜에 큰 도움이 될 선수이다. 아직 5선발이 정해지지 않았고 4선발인 최채흥이 군전역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그동안 마운드를 잘 지켜야할 선수 중 하나이다.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2군에서 개막을 맞이하였다. 1군 승격시엔 불펜이 약한 팀 사정상 선발이 무너질 경우 1+1로 등판하여 2~3이닝을 책임지는 역할이나 대처 땜빵 선발로 예상되며 2군 선발 로테이션을 돌 것으로 보였으나 바로 1군으로 콜업되었다.4월 6일 한화전에서 0:5로 지고 있던 6회초 3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가비지 이닝을 잘 먹어주었다.
4월 14일 대구 롯데전에서 8회초 우규민이 싼 무사 2,3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첫 타자 한동희에게 안타를 맞으며 1점을 허용한 후 노진혁을 삼구삼진, 대타 정훈에게 9구 승부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1사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김민석을 9구 승부 끝에 삼진 아웃, 안권수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위기 상황에서 1점만 내준 채 이닝을 끝내며 홀드를 챙겼다. 1이닝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4월 19일 고척 키움전에서 6회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4월 21일 광주 KIA전에서 4회말 등판해 1.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3일 KIA전에서 5회말 백정현이 만든 무사 1,2루에서 등판해 희생번트-포수 파울플라이-3루수 땅볼로 막아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6회말에도 올라와 2사 3루 위기를 만들고 오승환과 교체되었으나 오승환이 올라오자마자 적시타를 맞으며 분식회계했다. 최종 성적은 1.2이닝 1피안타 1자책점.
4월 30일 수원 KT전 6회말에 오랜만에 등판하여 심판의 석연찮은 볼 판정에도 1.1이닝 2K 무실점으로 막은 뒤 이상민과 교체되었다.
3.2. 5월
5월 2일 대구 키움전에서 7회초 등판해 이원석-김태진-이용규를 뜬공-삼진-땅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8회에도 올라와 김휘집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김동헌을 투수 실책으로 출루시킨 후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 위기를 만든 뒤 강판되었다. 뒤이어 올라온 좌승현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1.1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을 기록했다.5월 10일 대전 한화전에서 1:3으로 뒤지던 7회말 등판해 선두타자에게 안타 허용 후 2아웃을 잡아냈으나 문현빈에게 1타점 2루타, 이원석에게 안타+중견수 실책으로 1점을 더 내주었다. 0.2이닝 3피안타 2자책점을 기록하며 우승현으로 교체되었다.
5월 13일 대구 LG전에서 7회초 5:2로 뒤지던 상황에서 이상민이 싸놓은 무사 1,2루에서 등판해 희생번트-삼진으로 2아웃까지 잘 잡았으나 정주현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8회에도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았다. 최종 성적은 2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
5월 17일 대구 KIA전에서 8회초 6:3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등판해 2아웃 이후 안타-2루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준 뒤 허윤동으로 교체되었다. 팀이 9회말 7:6까지 쫓아가며 이 1실점이 더욱 아쉽게 되었다. 최종 성적은 0.2이닝 2피안타 1자책점.
5월 20일 창원 NC전에 7회말 3:14로 크게 지고 있던 상황에서 문용익다음으로 등판했고, 2이닝동안 무실점 4탈삼진을 잡으며 대패하는 경기에서 호투했다. 최종 성적은 2이닝 2피안타 4K 무실점.
5월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5회말 4:6으로 지던 2사 1,2루에서 원태인의 뒤를 이어 등판해 이유찬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끝냈지만 6회에 1점을 실점했다. 최종 성적은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K 1자책점.
5월 24일 두산전에서 6:0으로 크게 이기는 상황에서 올라와 안타 3개를 맞으며 1사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오재일의 호수비로 1점으로 막아내며 불안하긴 했지만 경기를 끝냈다. 최종 성적은 1이닝 3피안타 1K 1자책점.
5월 27일 KT전에서 1:5으로 지고있는 상황에 좌승현다음으로 올라와 공 9개로 피안타나 볼넷없이 퍼펙트로 이닝을 막아주었다. 최종 성적은 1이닝 퍼펙트.
5월 29일 현재 14경기 20이닝 20K ERA 2.70 2홀드 WAR 0.57를 기록하며 삼성의 오래된 롱 릴리프로써 완전히 무너진 불펜에서 삼성 구원 WAR 1등[1]을 기록하며 삼성 불펜의 현실을 잘보여주고 있다.
3.3. 6월
6월 1일 SSG전 선발투수 양창섭이 크게 무너진 후[2] 5회 말 0:11로 지고있는 상황에 등판했다. 5,6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7회 말 결국 김민식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타오르는 SSG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3] 최종 성적은 3이닝 2실점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6월 7일 NC전 양창섭의 1군 말소로 인한 대체 선발로 등판했다. 4이닝 무실점 3피안타 3탈삼진 3볼넷으로 갑작스러운 선발 등판임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6월 13일 LG전 선발투수 최채흥[4] 다음으로 6회말 1:0인 상황에서[5] 등판하였다. 하지만 7회에도 올라와 1실점하며[6] 최채흥의 승리를 날려버렸다. 팀은 좌승현이 추가로 1실점하며 그대로 패배. 최종 성적은 1.1이닝 1실점 1피안타 1볼넷.
6월 16일 kt전 7회말 5:4로 이기는 상황[7]에서 전역 후 첫 등판한 최지광 다음으로 2사 1,2루 위기상황에 등판했다. 삼진을 잡으면서 위기를 막았고 홀드를 챙긴 것은 덤. 최종 성적은 0.1이닝 무실점 1K.
6월 17일 kt전 7회말 3:5로 지는 상황에 선발투수 백정현 다음으로 2사 2루인 상황에 등판했다. 알포드에게 내야안타를 내주었지만 이재현의 실책으로 2루 주자가 들어오며 실점했다.[8] 다음타자 정준영을 뜬공을 처리하며 이닝 끝. 최종 성적은 0.1이닝 무실점 1피안타.
6월 18일 kt전 8회말 7:5로 앞서고 있는 무사 상황에서 알포드를 상대로 등판해 삼진처리하고 내려갔다. 시즌 4홀드째. 티는 안나지만 성적이 괜찮다. 불펜이 완전히 박살나버린 삼성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중.
6월 20일 0.1이닝 1탈삼진으로 짧게 던지고 내려갔다.
3.4. 7월
7월 27일 SSG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하였으나, 3.2이닝 7피안타 1볼넷 4자책점으로 매우 실망스러운 피칭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팀은 접전 끝에 이겼다.3.5. 8월
8월 2일 포항 KIA전에서 2점 뒤진 8회 초에 등판했다. 까다로운 최형우와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고 마지막 타자 김선빈에게 삼진을 뺏어내며 1이닝 무실점으로 투구를 마쳤다.8월 16일 대구 LG전에서 2:1로 리드하는 6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이상민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문보경은 투수 앞 땅볼로 잘 잡아냈으나, 김민성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박동원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분식회계를 포함하여 ⅔이닝 2실점으로 투구를 마쳤다.
8월 20일 KIA전에서 1.2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5일 키움전에서 1이닝 2K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31일 kt전에서 2.1이닝 3피안타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3.6. 9월
4. 총평
시즌 내내 무난한 모습으로 항상 그랬듯 가비지 이닝을 잘 먹어줬다.5. 시즌 후
자의인지 타의인진 알 수 없지만 FA신청을 했다.[9] 구단에서는 덕분에 2차 드래프트 보호명단 1자리를 확보했고, 여전히 팀에 필요한 투수인 만큼 연봉 동결 또는 소폭인상으로 협상에 임할 것이 전망된다. 그런데 2차 드래프트에서 비슷한 유형의 투수인 양현이 오면서 타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 하지만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베테랑 우규민이 kt로 이적하게 되면서 불펜이 약한 팀 특성상 잔류할 가능성도 높다고 보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계약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해외에 있는 이종열 단장과 곧 결혼할 예정인 선수 본인의 문제와 맞물려 있을 뿐, 협상 중에 큰 이견도 없고 선수도 잔류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는 만큼 잔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삼성이 김재윤을 영입하고 임창민 쟁탈절에 참전하여, 내년 샐러리캡이 빠듯할 예정이다. 원소속구단 잔류가 최선인 김대우 입장으로서는 매우 난처한 입장이 되었는데, 애매한 성적의 선수들을 억대 연봉으로 잡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10]
12월 10일, 2년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했다.
머니볼 정세영 기자에 따르면, 삼성과 대략적인 합의는 끝냈고 마무리 조율 중이라고 한다. 이른 시일내 협상결과가 뜰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해를 넘긴 1월 8일 2년 최대 4억 원(계약금 1억 원, 연봉 1억 원, 옵션 1억 원)에 잔류했다.# 김대우의 역할 자체가 가비지 이닝 소화 정도에 불과하고, 비율스탯이 그닥 좋지 않아 승리기여도가 대체선수급이기에 다소 비싸다는 평가도 있으나 투수진이 멸망 수준인 삼성에게는 한 명의 투수조차 귀하므로 2024년에도 중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 2등은 WAR 0.33을 기록한 오승환[2] 1회부터 홈런을 맞더니 매 이닝 실점을 기록하며 최종 기록 4이닝 11실점 4피홈런을 기록하며 그대로 무너져내렸다.[3] 하지만 5,6회 모두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다. 단지 경기 승패에 영향이 없었을 뿐.[4] 상무제대 발표 이후 바로 선발등판을 가졌다.[5] 최채흥은 5.1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고 내려갔다.[6] 오지환에게 2루타를 맞고 희생번트 후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실점했다.[7] 선발투수 수아레즈가 6이닝 2실점 7K 120구를 던지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운 상태였다.[8] 유격수 이재현의 송구실책으로 공이 빠지면서 2루 주자가 들어왔다. 물론 백정현이 출루시켰기에 자책점은 아니다.[9] 구단에서 잔류시켜줄테니 보호명단 자리를 늘리기 위해 신청해달라는 말을 듣고 신청했을 수도 있고, 올해 본인 성적이 본인 커리어 중에서 나쁘지 않은 기록이니 나름 첫 fa 계약을 따볼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신청했을 가능성도 있다.[10] 계약 금액 기준점은 지난 시즌 LG와 2년 7억에 계약한 김진성이 최대 기준이될것으로 보인다. 허나 삼성은 강한울과 마찬가지로 큰 금액을 투자할 가능성은 적고 더군다나 에이전트 없이 선수본인이 직접 참여하는 거라 금액은 낮지만 선수가 선수생활 연장의사가 있다는점, 나이를 고려하더라도 우규민의 2차 FA 계약처럼 적은금액으로 계약할것으로 보인다.